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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사고-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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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스트로스의 사망기사는 참 특이했다. 70년대 우리나라에도 방한한적이 있고 그만큼 친숙했는데 그때도 고령이라 90년대에 사망한걸로 오보 기사가 냐온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21세기의 one decade가  끝날무렵인 2009년에 공식사망했다.1908년 생이다.101세.물론 레전드 배우 커크다글라스는 1916년생으로 2020년까지 살았으니 그에 못미치긴 해도 학자로서 100세 인생이라는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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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스트로스의 사망기사는 참 특이했다. 70년대 우리나라에도 방한한적이 있고 그만큼 친숙했는데 그때도 고령이라 90년대에 사망한걸로 오보 기사가 냐온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21세기의 one decade가  끝날무렵인 2009년에 공식사망했다.1908년 생이다.101세.물론 레전드 배우 커크다글라스는 1916년생으로 2020년까지 살았으니 그에 못미치긴 해도 학자로서 100세 인생이라는건 대단한 일이다. 물론 이게 그들에게 축복인지는 모르지만. 굳이 이런 비유를 장황하게 들어놓는 이유는 야성의 외모를 가진 커크다글라스와 평생 야생의 사고로 살다간 그들에게 왠지 모를 유대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커크다글라스는 50년대 영화 반고흐의 모습에서 진짜 야생의 사고를 보여줬다. 야생의 사고는 물론 그 시기에 출간되진 않았고 몇년후인 62년에 출판되었지만 그의 작품은 이미 그런 사고가 물들어 있었다. "슬픈열대"가 그렇다. 아무튼 60년대 초반 출판된 그의 책 야생의 사고는 출간 즉시 프랑스에서 베스트 셀러가 되어 지식인과 학생층 사이에  온 갖 화제를 낳았으며 곧바로 일본에도 소개되 몇년 지나선 세계적 베스트 셀러가 된다. 우리나라에선 60년대가 아닌 90년대 중반 한길 그레이트북스에서 정식 출판된다. 30여년이 지난후이니 얼마나 당시 한국 지성환경이 척박했는지 보여준다. 이 분의 저서는 사상서에 포함하길 일본에선 주저하지 않는다. 보통 사상서라면 대개 철학자에 의한 저서가 주류를 이루는데  남미 원주민을 연구하는 학자의 책이 사상서로 주저하지 않는 이유는 이 책은 컴퓨터가 대중화 되기 30여년전에  미개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에 관하여 쓰여진 책이지만 인류사고능력을 근본적으로 생각케하는 터닝포인트의 책이기때문이다.해설서의 저자는 이책이 전면 개화하는 기폭제가 될 시기는 사실 21세기라 보고있다. 19세기에 등장해 20세기에서 지금 21세기 초엽도 지배하고 있는 역사와 진보라는 사상을 구조란 매개를 사용해 반기를 든 본격적인 저서였고 사상적 지진이었다. 당시 기존의 사유정신의 지배를 타파해 사고의 전환을 이룬점에서 오히려  지금 읽어봐야할 책이라는 것이다. 이 해설서를 보고 다시 한번 꺼내본 원저는 그리 만만치는 않았다. 시인 최영미는 이 책이전에 나온 슬픈열대에 감명해 독후감을 쓴 글을 본적이 있다. 슬픈열대부터 시작해야 할까 모르겠소 레비형 . 해설서의 저자 나카자와 신이치는 문화인류학 전공자로 21세기 초반 그의 책이 몇권 번역되 있다. "포켓몬 안의 야생의 사고"란 책이 흥미 있는데 종이책으론 현재 구할수 없다. 일본 아마존 참조.

YES마니아 : 로얄 d****t 2021.03.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