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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의 여학생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 책도 좋아하게 될 것이다. 표지부터 온몸으로 "나 여학생임!" 하고 말하는 것만 같다. 귀여운 판형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사진들만 주르륵 넘겨가며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문학과 사진이라는 두 예술 장르를 합친 시도가 참신하고 유쾌하다. <여학생>을 필두로 다른 작품들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좋아하는 출판사들의 이름을 외워두고 가끔 검색해 어떤 신간이 나왔나 찾아보곤 하는데 앞으로 "종이섬"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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