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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겠지만, SM의 음악을 듣다보면 살짝 우리나라 대중 음악과 다른 느낌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 음악적인 흐름은 우리의 유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샤이니의 음악에서도 그런 느낌은 여전하다. 샤이니의 음악도 그러한 흐름에서 자유롭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샤이니의 음악은 갈수록 우리나라의 대중 음악이라기 보다는 팝의 흐름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 모습은 갈수록 강화가 되어가는 모습이다. 이 샤이니의 5번째 앨범의 리패키지에서 우리는 더욱 더 그러한 팝적인 샤이니를 강하게 만나게 된다. 특히나 샤이니의 경우에는 데뷔 당시에 보여주었던 그 빛나는 샤이니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것은 아이돌이라는 존재가 갖고 있는 일종의 당연한 성장 과정일지도 모른다. 언제나 그 데뷔 시절의 모습을 유지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 시간을 지나고 난 다음에 자신의 음악을 찾고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통해서 아이돌의 생명은 더 길어진다고 할 수 있다. 샤이니는 그것을 각 멤버들의 솔로 활동과 함께 각각의 색다른 개성을 늘려가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모두 모아서 바로 이 5번째 앨범의 리패키지에서 보여준다. 샤이니는 성장하고 자라고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빛나기만 하던 샤이니는 다른 빛나는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