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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보존 의욕을 솟게 한다 [진짜 서울은 골목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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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엔 여름, 겨울이면 꼭 서울로 가서 며칠씩 몇 주씩 머무르며 참았던 문화소비 욕구를 마음껏 분출하고 온라인 친구들과의 만남도 과감하게 가졌었다. 아이를 낳았고 아이를 키우느라, 몇 날 며칠씩의 서울 여행은 미루고 또 미루게 되었지만. 이제, 서울 여행을 다시 시작해도 될 것 같다. 문화 생활과 여행을 목적으로 한 서울행은 참으로 오랜만이 될 것이다. 그 사이 서울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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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엔 여름, 겨울이면 꼭 서울로 가서 며칠씩 몇 주씩 머무르며 참았던 문화소비 욕구를 마음껏 분출하고 온라인 친구들과의 만남도 과감하게 가졌었다. 아이를 낳았고 아이를 키우느라, 몇 날 며칠씩의 서울 여행은 미루고 또 미루게 되었지만. 이제, 서울 여행을 다시 시작해도 될 것 같다. 문화 생활과 여행을 목적으로 한 서울행은 참으로 오랜만이 될 것이다. 그 사이 서울은 더욱 많이 변했을 것이다. 이제 내겐 껌딱지가 있으니 여행의 패턴도 변해야 하겠지. 그래서 고른 책 [진짜 서울은 골목 안에 있다].

 

 

 

서울과 골목의 조합이 마음에 들었다.  서울은 오래된 도시다. 그러나 변화의 속도가 빠른 도시이기도 하다. 오래됨과 새로움이 혼재된 곳. 고층 빌딩 숲과 연결된 곧고 너른 차도(車道) 너머로, 산등성이를 타고 올라가는 계단식 땅 위로 낡은 주택들과 사이사이의 골목이 미세혈관처럼 뻗어있다. 거기에도 사람이 산다. 생활의 터전이다.

 

이 책에 소개된 골목은 관광하기 좋은 골목들이다. 이 책을 쓴 목적이 '여행'이기 때문이다. 서울 사람도 서울 구경 다 하려면 일부러 휴가를 몇 번이나 받아야 가능할 정도로 먹거리과 볼거리, 해볼거리가 풍부한 곳이 서울이다. 해외여행할 때 여러 나라 거쳐서 한달만에 돌아보고 와서는 마치 세계 곳곳을 다 둘러본 마냥 너스레 떠는 사람들 주변에 한 두명 있지 않은지? 우리 나라의 수도, 서울을 둘러보는 것만도 한달로는 모자랄 것 같은데 하물며 한 달 안에 여러 나라 다녔다는 것은 그 나라의 손톱끝만 보고 온 게 아닌지!

 

 

 

책의 구성이 효율적이다. 대략적인 소개와 대중교통, 그리고 주변의 동선을 결정지을 단순한 지도가 있다. 목적지만 정한다면 이 페이지를 복사해서 들고 다니면 계획한 동선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추천하는 맛집이나 카페, 전시관, 구경거리 등을 잘 정리됐다. 건조한 설명이 아니라 저자가 일일이 그 장소를 가본 것인냥 주관적 서술들이 곳곳에 보인다. 그 점이 독자의 신뢰를 불러 일으킨다. 가게 하나 소개할 때 홈페이지에서나 나올법한 문장으로 대충 넘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가게의 역사나 주인장의 사연이 한 구절, 한 문장으로라도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그곳으로 가고 싶다는 욕망에 불을 지펴주었다.

 

 

 

더구나 이미 앞에 소개한 장소일지라도 다음 챕터에서 근처에 대한 소개가 있으면 앞의 장소와 엮어서 재소개 해준다. 마치 마인드맵처럼 이어지는 기분이다. 저자가 얼마나 구조적으로 책을 엮으려 노력했는지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챕터 구성이 선명하면서도 목적을 분명히 드러낸다.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게 배려했다고도 생각할 수 있고 다양한 주제별로 골목을 안내함으로써 독자층을 연령대별로 넓게 확보하는 전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테마 5의 경우 모녀여행 코스다. 딸 없는 엄마, 또는 엄마가 아닌 아빠와 딸의 여행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이 챕터 제목에서 잠시 시선이 머물 것 같다. 내가 그랬다. 엄마와 아들 로드는 없나? 이랬으니까.

 

 

 

 

 결국 내가 선택한 코스는 테마2 "데이트 로드"였다. 아들과 함께할 것임에도, 동행자가 누구냐에 상관없이 순전히 나만 생각하며 고른 코스이다. 조용하고 로맨틱한 장소가 좋다. 다 읽고 나서 포스트잇이 어느 부분에 가장 많이 붙었나를 살펴보았더니 바로 테마2였다. 그곳엔 가수 정엽이 가정집을 개조해 운영한다는 카페 겸 바, '오리올'이 있고 어떻게 저런 라떼 아트를 그릴 수 있을까, 탄성이 나오는 카페 '아베크엘 숍앤카페'도 있다. 도대체 '연희김밥'은 어떤 김밥이길래 줄을 설까?하는 호기심을 자아내고, '빵은 우리 동네의 한끼 식사' 라는 경영철학을 내건 주인장의 뚝심이 마음에 쏙 드는 '피터팬1978'이 소개된 챕터이기도 하다. 정답고 그리운 추억이 옹기종기 모였다는 옥인길에는 위항문학의 발상지라고 하니 책블로거로서 저절로 탐이날 장소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전형적인 가이드북 형식을 따랐으나 내용을 읽어보면 저자의 정성과 수고가 엿보인다. 심지어 냉면집마다 특징적인 맛까지 비교하기도 했고 그 골목의 상징적인 인물을 인터뷰한 글도 실려 있었다.

 

벌써 서울 여행할 생각에 마음이 들썩이고 기분이 해맑아진다. 여행은 하고 있는 '중'보다 하기 '전'이 훨씬 행복감을 선사한다. 내게 그런 행복을 선사해준 책이다. 타이밍 또한 딱이다. 이제 선택만 남았다. 테마1부터 8 중에 어디로 콕 집어 둘러볼 것인지! 그 선택의 기로마저 내겐 엔돌핀을 선사한다.

 

 

 

 

YES마니아 : 로얄 g********s 2016.12.26. 신고 공감 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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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서울은 골목 안에 있다/이주화/이른아침/서울 골목길 투어는 이 한 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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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서울은 골목 안에 있다/이주화/이른아침/서울 골목길 투어는 이 한 권으로^^       올레길, 둘레길, 골목길 투어 등을 좋아한다.  두리번두리번 주변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지나왔던 흔적을 보며 옛추억에 잠길 수 있고  걸으면서 생각에 빠질 수 있으니까. 진짜 서울은 골목 안에 있다. 크로아티아의 두보르브니크, 그리스의 골목길, 프랑스의 골목길 등 해외의 골목길 투어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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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서울은 골목 안에 있다/이주화/이른아침/서울 골목길 투어는 이 한 권으로^^

 

 

 

 

 

 

 

올레길, 둘레길, 골목길 투어 등을 좋아한다.  두리번두리번 주변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지나왔던 흔적을 보며 옛추억에 잠길 수 있고  걸으면서 생각에 빠질 수 있으니까.

 

진짜 서울은 골목 안에 있다.

크로아티아의 두보르브니크, 그리스의 골목길, 프랑스의 골목길 등 해외의 골목길 투어를 책으로 보면서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서울의 골목길 투어를 안내하는 책을 읽으니 우리의 골목길 투어도 꽤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도로를 벗어나 골목길에 들어설 때면 동네의 속살을 보는 내밀함과 인간 냄새가 풍기는 친근감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한양의 골목길, 근대와 현대의 서울 골목길 투어라면 역사와 문화, 예술에 대한 볼거리, 색다른 먹거리 물론이고 주민들의 생태까지 엿볼 수 있기에 매력이 배가 될 것이다. 

 

 

 

 

 

 

 

 

 

 

 

 

 

 

 

 

 

 

 

 

 

 

진짜 서울은 골목 안에 있다.

책에서는 요즘 핫한 길인 남영동 길의 야시장 열정도를 시작으로  한양도성과 연결된 성북로, 알찬 공간인 원남동길, 서울 시민의 숨통을 트게하는 경의선 숲길, 한옥 골목이 많은 익선동길, 옛 문인과 예술가들이 즐겨 걸었던 부암동길, 근대 문화거리인 정동길, 벽화가 멋진 이화동길, 신당동 떡복이 타운,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 동묘 벼룩시장, 한약재 냄새가 가득한 경동시장, 서울숲 등 8가지 테마로 43군데 서울 골목길 투어를 안내한다. 볼수록 가보고 싶은 매력 넘치는 골목길 투어다. 매력적인 서울 골목길 투어 안내책이다.

 

이 중에는 예전에 노래를 통해 알게 된 골목길도 있고, 시와 문학을 통해 알게 된 골목길도 있고, 이웃블로그의 글 속에서 만났던 골목길도 있기에 가보지 않은 곳이지만 친근한 골목길이 많은데. 일단 경복궁 주변 골목과 혜화동 주변 골목을  걷고 싶다. 경복궁 주변 골목과 혜화동 주변 골목들은   서울 골목길중에서도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  많은 곳이고  시간이 머문 역사적 공간이나 예술가와  문학가의 손때 묻은 골목들이 많은 곳이기에 늘 가보고 싶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더욱 가보고 싶다.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조선의 유적과 기록이 남은 도시 서울, 그 흔적 위에 다시 써내려간 근대와 현대사, 그 위에 덧입혀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저리주저리 열려 있는 서울골목길 이야기에 끌린다. 겨울방학이 되면 아이들과 함께 역사 탐방을 하리라. 서울 골목길은 걸으면서 보고, 보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매력이 큰 투어니까. 역사와 문화 체험도 하고 추억도 되새기고 생각도 나누고.... 서울 골목 이야기에 서울 골목길에 대한 호기심이 커진다.

 

 

 

a******7 2016.12.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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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여행을 위해 이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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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서울을 방문할 일이 잦다. 여러 이유가 있다. 간 김에 서울을 두루 둘러보고 싶은데 인터넷 검색을 하고 앉아 있자니 마음이 급하다. 책을 샀다. 여러 서울여행책을 비교해보고 구입했다. 사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을 생각이었는데, 골목 여행을 컨셉으로 소개한 책이라니 궁금해졌다. 내 감이 맞기를!!!책을 받으며 한장씩 읽었다. 사실 저자 프롤로그부터 잘 읽는 편은 아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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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서울을 방문할 일이 잦다. 여러 이유가 있다. 간 김에 서울을 두루 둘러보고 싶은데 인터넷 검색을 하고 앉아 있자니 마음이 급하다. 책을 샀다. 여러 서울여행책을 비교해보고 구입했다. 사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을 생각이었는데, 골목 여행을 컨셉으로 소개한 책이라니 궁금해졌다. 내 감이 맞기를!!!


책을 받으며 한장씩 읽었다. 사실 저자 프롤로그부터 잘 읽는 편은 아니었는데 훌쩍 넘기다 눈에 들어온 구절을 발견했다. “집으로 가는 도중에도 여행자”가 되는 것이 골목 여행이라니. 생각지도 못했는데,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맞다. 집으로 가는 도중에도 여행자가 될 수 있다. 멀리 떠나야만 여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서울이 초행길은 아니지만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데 두려움이 있다. 복잡한 지하철 노선이며, 버스노선이며 어느 것을 타야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상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어 마음이 든든해졌다. 책에 소개된 모든 여행지를 다 가볼 수 없을만큼 다양한 여행지가 소개되었다. 마음에 드는 곳은 따로 표시를 해두었으니 서울에 갔을 때 꼭 들러보고 싶다.


오랜만에 책을 산 돈이 아깝지 않다. 이 책 덕분에 서울 여행이 더욱 기다려진다. 서울 골목 여행을 곧 떠나기 위해 마음이 설렌다.
q*****x 2016.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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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여행을 선물해 준 고마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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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당장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눈 덩이처럼 불어나 마음안에 혼란스러움이 종종 찾아옵니다.   그럴 때마다 서점에서 여행책들을 뒤적이는 것으로 마음을 달레곤 하죠. 서점 여행코너를 기웃기웃 하다가 우연히 만난 이 책.. '진짜 서울은 골목 안에 있다'.프롤로그에 담겨진 이주화 저자의 말이 혼란스러웠던 마음에 위로를 주었습니다.  '골목 여행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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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당장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눈 덩이처럼 불어나

마음안에 혼란스러움이 종종 찾아옵니다.   

그럴 때마다 서점에서 여행책들을 뒤적이는 것으로 마음을 달레곤 하죠.

 

서점 여행코너를 기웃기웃 하다가 우연히 만난 이 책.. '진짜 서울은 골목 안에 있다'.

프롤로그에 담겨진 이주화 저자의 말이 혼란스러웠던 마음에 위로를 주었습니다.

 

'골목 여행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따로 휴가를 내고 비행기를 타야만 시작되는 여행도 있지만, 때론 골목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평소 다니던 익숙한 길을 벗어나기만 해도 새로운 여행이 시작됩니다. 원한다면 집으로 가는 도중에도 '여행자'가 될 수 있는 거죠..........천천히 걸으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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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지금껏 집에서 멀리 떠나는 것만이 여행이라고 생각을 했지?

여행에 대한 나의 욕심과 현실의 간극이 커서 그 동안 마음이 혼란스러웠던 아닐까?

이 책이라면 일상에서도 충분히 여행을 경험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 책을 안사고는 못 베기게 만들더군요.

 

'어느 날 훌쩍, 오직 나를 위한 힐링 로드, 엄마와 함께 걸으면 딱, 엄마딸 로드, 친구들과 함께라면 더 좋은 청춘 로드, 골목골목 흥미진진 시장로드'

 

책 속에는 더 많은 테마들이 있지만, 제 마음을 끌어당긴 네 개의 테마입니다.

 

'진짜 서울은 골목 안에 있다'의 이주화 저자는 여행작가이자 여행과 글쓰기로 일상의 긍정적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여행 코치로 살고 있다는 군요.

책을 사고자 마음을 먹고 작가 프로필을 보고나서 저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서점에 들어오기 전, 당장 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현실에 답답하고 어지러웠던 마음이 

이 책을 만나고 현실에서 여행의 설레임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선물한 제 일상의 긍정적 변화인 건가요? ^^ 

 

오늘 드디어 친한 친구에게 선물할 책까지 총 3권을 택배로 받았네요.

친구들과도 종종 여행계획을 짜기로 했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d**********3 2016.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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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결산] 올해의 책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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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만 살아도 몰랐던 서울의 골목들서울에만 살았던 사람이라도, 서울을 처음 찾는 외국 관광객이라도..누구라도 읽으면 좋을 진짜 서울의 모습을 스케치해주는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경복궁이나 명동, 63빌딩, 남산타워 같은 천편일률적인 장소만 생각나는..서울을 누군가에게 알려줘야 할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TV 등을 통해 소개된 서울 뒷골목의 명소들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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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만 살아도 몰랐던 서울의 골목들


서울에만 살았던 사람이라도, 서울을 처음 찾는 외국 관광객이라도..

누구라도 읽으면 좋을 진짜 서울의 모습을 스케치해주는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경복궁이나 명동, 63빌딩, 남산타워 같은 천편일률적인 장소만 생각나는..

서울을 누군가에게 알려줘야 할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TV 등을 통해 소개된 서울 뒷골목의 명소들을  주제별로 나눠, 사진과 함께

디테일한 설명을 곁들어 준다


내가 몰랐던, 알고 있었지만 가보지 못한 곳을 골라.

서울 여행을 떠날때 함께 하면 좋을 책이다.


꿈꾸는듯 솜사탕 같은 하늘을 벗삼아 홀로 한번 멋진 서울여행을 떠나보자.


다가오는 새해 거창한 일출보다, 서울의 뒷골목에서 사람냄새 맡으며

YES마니아 : 로얄 m****o 2016.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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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서울은 골목 안에 있다]지금 떠나고 싶은 골목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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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라는 도시를 생각하며 사람들은 무엇을 떠올릴까. 늘 바쁘게 움직이는 시계추처럼 끊임없이 살고있다고 생각한다. 바쁘게 사는 사람들이 쉬어가는 공간이 아니라 잠시 벗어나고 싶은 공간이라 생각한다. 서울에서 태어나 자란 토박이지만 서울촌놈이다. 내가 사는 곳 외에 서울에 대해 잘모른다. 다른 사람들이 고향하면 정겨운 시골풍경을 떠올리지만 나에게는 시골풍경까지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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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라는 도시를 생각하며 사람들은 무엇을 떠올릴까. 늘 바쁘게 움직이는 시계추처럼 끊임없이 살고있다고 생각한다. 바쁘게 사는 사람들이 쉬어가는 공간이 아니라 잠시 벗어나고 싶은 공간이라 생각한다. 서울에서 태어나 자란 토박이지만 서울촌놈이다. 내가 사는 곳 외에 서울에 대해 잘모른다. 다른 사람들이 고향하면 정겨운 시골풍경을 떠올리지만 나에게는 시골풍경까지는 아니지만 골목길에서의 추억들이 떠오른다. 삼삼오오 친구들과 모여 놀던 그 공간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다. 그래서일까. 책제목을 보면서 서울의 정겨운 골목들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느껴진다.

 

 

서울은 화려한 모습만 가지고 있는 도시는 아니다. 곳곳에 숨어있는 골목에는 다양한 모습들을 만날수 있다. <진짜 서울은 골목 안에 있다>를 통해 서울에 이런 멋진 곳이 있었나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멀리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지만 여행을 떠나듯 가볼수 있는 곳들이 많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 책을 보면서 서울에 이렇게 많은 골목길들이 있었나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골목이 점점 없어지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 있는데 아직까지 서울에 많은 장소들이 남아 있어 우리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한다.

 

8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골목길 여행을 해볼수 있다. 연인들이 데이트 할수 있는 곳, 맛집을 즐길수 있는 곳, 엄마와 딸이 함께 가면 좋은 곳, 흥미를 가질수 있는 시장 길, 힐링을 할 수 있는 길 등 다양한 테마들이 있어 원하는 곳을 찾아가볼 수 있는 것이다.

 

보는 것만큼 즐거운 것은 먹거리들이다. 책에서 맛집골목 중에서 오장동 함흥냉면 골목을 눈여겨 보게 된다. 어린시절 부모님이 데려간 곳인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곳이다.  음식으로 추억을 공유하는 일은 많다. 많은 냉면이 있지만 오장동 함흥냉면 골목은 나에게,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 골목이다. 이처럼 책에서 소개하는 골목길 여행을 떠나며 많은 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거나 추억을 떠올리지 않을까.

 

화려한 서울이라는 도시 안에 숨은 얼굴이라는 생각이 든다. 숨기고 싶은 모습이 아니라 숨어있어 우리들이 미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서울 곳곳의 골목길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이 책 한 권을 들고 서울의 다양한 골목길 여행을 떠날수 있다. 여행서나 서울 골목에 대한 안내서라기보다는 사람들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을 알려두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멀리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어디든 갈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큰 마음 먹고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일상의 문제들을 잠시 잊고 힐링을 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며 산책할수 있는 서울의 멋진 골목길을 지금당장 걷고싶게 만든다.

n******e 2016.12.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