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그것. 올 수 밖에 없는, 절대 피할 수 없는데 언제 올 지 알 수도 없는 그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써 무시하거나 그냥 잊고 혹은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 죽음의 본질에 대해, 죽음과 인간의 삶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의 다른 저서 '죽음 이토록 가깝고 이토록 먼'의 쉬운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책이다. 꼭 읽어볼 것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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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에게 신비이다. 그는 죽음 밖으로 모습을 나타내 죽음을 사유함으로써 죽음의 안과 밖에 동시에 존재하게 되는 사람이다. 그가 죽음을 생각할 때 죽음은 더 이상 신비롭지 않은 평범한 문제, 인구통계학자나 생물학자가 다루는 것과 같은 문제가 된다. 생물학자에게 죽음에 대해 말하면 그는 그것을 생물학적 현상으로만 본다. 사람은 어떻게 죽는지, 죽음의 표지는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