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에는 여전히 지대한 관심이 가지 않는다. 언론에 나오는 정치인들 중 단 한 명에게도 그 어떤 신뢰도 가지 않는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헌법은 정치와는 별개로한번쯤은 (기회가 된다면 자주) 읽어보아야 할 것 같고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생각은 했었다. 책이 나온지는 꽤 됐고 구입한지도 좀 됐지만 이제야 완독. 나와있는 김영란 전 대법관은 ‘이 책 덕분에 헌법뿐 아니라 헌법 주석서를 통독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저자들은 헌법의 개별 조문들마다 그 뜻과 배경에 대한 해설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우리 사회의 논쟁 지점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견해도 밝혀두고 있다.’는 소개글이 썼다. 김영란 전 대법관도 현재의 헌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일반인으로서는 더욱 불가능하거나 아예 엄두도 내기 어려운 시도였을 텐데.. 그런데 소개글처럼 이 책은 문체도 꽤나 간결하고 헌법개정에 속하는 제 10장의 (500페이지가 넘지만) 각 조항에 관한 예시들과 설명, 풀이가 마치 똑똑한 지인이 아주 친절하고 흥미롭게 조근조근 말해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처럼 읽으면서는 쉽게 이해되고 의외로 재미도 있었다. 물론 어디 어느 자리에서 내가 헌법에 대해 알고 있다고 아마도 절대 거의 얘기할 수는 없겠지만, 그리고 다 까먹었다고 자부할 수 있을만큼 생경한 용어들 투성이였고 계속 그러할 것이지만 이런 책을 한 권쯤 책장에 꽂아 놓고 가끔씩이라도 한번씩 들춰볼 수 있다는 데 그 의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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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거의 매일 공부하고 있어요. 윤지영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소속 변호사님 은, 직장갑질119에서도 직장 내 부조리?부당함의 피해자와 함께 싸워주고 계시는 영웅이십니다. 여러모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해주고 계시는 윤지영변호사님 포함 훌륭하신 변호사님의 알기 쉬운 헌법 해설서입니다. *참고: http://www.hansollaw.com/m/m8_cs/02.html?irsgroup=STATE&tabletitle=법조동정&irspage=41&irscmd=view&irsno=66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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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헌법에 당연히 관심이 가게 되어 베스트셀러로 붐이 일었던 지금 다시, 헌법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행정법 공부를 하고 있어서 더 재밌고 쉽게 읽을 수 있었다. 헌법에 대한 전문적인 책으로 볼 땐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 책의 의도는 국민의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헌법에 쉽게 접근해서 최소한의 헌법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이였기 때문에. 충분히 오히려 더, 그 부분에선 완벽했다고 생각이 든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꼭 추천하려고 한다. 좋은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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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법은 국가 사회 내에서 우리 현실의 삶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만들어주는 제도적 수단인데, 그 법의 세계는 꽤 반듯하게 체계적인 것처럼 보인다. 무엇보다도 모든 법의 정점에 깃발처럼 세워놓은 헌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수천 개의 법령은 헌법 아래 있고, 헌법은 법들을 지휘하고 감독한다. 헌법이 힘겨우면서도 영예로운 역할을 맡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오직 우리의 인간다운 삶에 봉사하기 위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