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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이드북은 시중에 너무나도 많은 책들이 출판되어 있어서 하나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ebook 미리 보기를 통해서 이런 저런 책들을 보다가 프랑스 데이를 선택하게 되었다. 책에 수록된 사진들이 작품 사진처럼 너무 예쁘다는 점과 전체 여행 일정에 맞는 추천 코스를 따로 요약해 놓았고, 지역별로도 상세한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별책부록으로 맛집만 따로 모아 놓은 것이 마음에 들어 프랑스 데이를 구매하게 되었다. 내용의 구성도 상당히 알차지만 구성이나 디자인이 다른 가이드북 대비해서 뛰어나게 좋다는 인상을 받았다. 가이드북계의 애플이랄까... 여행 전에 몇번 공부해서 아주 알찬 프랑스 여행을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 해당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다른 지역의 여행가이드북이 있다면 사보고 싶을 정도로 아주 마음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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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이전에 '파리여행'에 포커스를
두고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믿을 만한 가이드북이 필요했다. 시간과 돈 그리고 기대를 한가득 담고 가는
여행이므로, 좀더 좋은 여행을 위해 미리 다녀온 분들의 정보와 '~더라'는 귀띔에 귀 기울이게 된다. 파리만을 다루는 책들은 일단 에세이적인
성격이 강하여 그분들의 하루일과와 감성은 나에게 공감은 되지만 그다지 실제적인 도움면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그러면 누구의 이야기가 가장 도움이 될까?
당연히 긴 시간을 살아본 사람들.
긴 시간을 파리에서 지내면서도 구석구석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잇는 사람들.
자신이 알고 있는 바를 아낌없이 알려주려는 사람들.
그래서 이 책 <프랑스데이>를 선택했다. 파리 뿐 아니라 파리근교 및 프랑스 전역에서 실지로 다년간 가이드를 자신의 직업이자 자부심으로 삼고 열렬히
임하고 있는 이들의 안내서이다. 정말 많은 내용을 담고 잇다. 여행오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무엇을 찾을지 무엇을 원할지 도는 무엇이 필요한지 요모조모 챙겨주는 책이다.
우선, 어떻게 찾아가느냐 라는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해준다. 아무리 구글신을 모시고 가고 걸어 다니며 길 찾느라 핸드폰에 얼굴을 묻고 주변의 경관과 공기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사태가 생각보다 많은, 나처럼 꽤 길치인 여행자에겐 '나침반'같은 친절한 안내이다.
두번째로, 일단 찾아갔다면 들어가서 무엇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난감할 때가 있음을 이 저자들은 잘 알고 있다. 오르세나 루브르 박물관에 들어갔을 때 시간 허비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여유있게 찾아볼 수 있도록 내부 안내서도 깨알같은 글자와 도표 등으로 친절 안내한다.눈으로도 보고도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불상사가 없도록 핵심작품들의 핵심적내용도 콕짚어준다.
또 여행자에게 중요한 것은 무얼까? 바로 어디서 무엇을 먹느냐이다. 셀 수없이 많은 블로그에는 자신들이 먹은 음식사진 위주로 올라와 있어 실제 여행자에게는 그닥 도움이
안 된다. <프랑스데이>는 <파리를 여행하는 미식가를 위한 안내서,구르메 가이드>가 별도의 책자로 들어있다. 어떻게 가는지는 물론 어떤 메뉴를
먹으면 좋은지도 사진과 함께 설명해준다. 이 한권만 들고 가면 파리의 어디를 가든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을 것!
전면을 할애한 사진들은 이미 보는 이를 파리에 데려다 놓는다.
지식가이드를 강조하는 '유로자전거나라'의 현지 가이드들이
알곡처럼 모아둔 내용이다.
워낙 자세하다 보니 활자가 작은 것이 흠이라면 흠.
참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므로 한 번 읽은 것으론 습득이 안 되어 여러 번 읽거나 나처럼 블로그에 차곡 정리해야 한다는 점이 흠이라면 흠.
한 장소당 참 많은 지식을 알려줘 머리가 과부화 되는 위기에 가끔 봉착하는 것도 흠이라면 흠.
나처럼 이번엔 파리에만 갈 사람은 이 책을 들고 가기에는 다소 두껍다라는 점도 흠이라면
흠.
이렇게 열정과 열심을 가지고 이 아름다운 나라 프랑스와
샘날정도로 매력적인 도시 파리에서 '가이드'라는
타이틀을 갖고 살아가는 이 모든 젊은 저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단 ,하나 심각하게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
이렇게 자세히 글과 사진을 담은 책을 펴내면 혹시 가이드투어신청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면 어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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