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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이미 29명의 명강의를 접해 보았다. 2권에는 24명의 명강의가 수록되어 있으며,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의 주제는 소통과 상생의 가능성이며 최재천교수님을 비롯한 모두 7명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2부의 주제는 함께 사는 지구, 공존의 키를 찾자이며 김현진교수님을 비롯한 모두 9명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3부의 주제는 지나옴과 다가옴, 역사 미래의 거울로 삼자이며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을 비롯한 모두 8명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 수록된 24명의 강의 모두가 유익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 책에 수록된 강의 중에서도 모든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닌 것도 있을 수 있다. 독자의 입장에서 볼 때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과 다르다고 해서 배척만 할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그 사람들의 의견도 존중해야 한다는 열린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 자신도 그렇게 열린 사고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열린 사고를 하려고 노력은 많이 하고 있는 편이다. 이 책에 수록된 강의 내용 중에서 모두를 거론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두 가지 살펴본다면 한 가지는 김순권교수님의 '함께 잘 먹고 잘 사는 지구촌을 만든다'와 다른 한 가지는 조동성교수님의 '착한 기업의 시대가 온다'이다.
김순권교수님의 강의를 정리해 본다면 주요 골자는 '고기를 잡아서 주는 것보다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줘라'는 것이다. 슈퍼옥수수를 개발하여 북한 주민의 식량자립을 지원하고, 국제 옥수수재단을 설립하여 식량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와 네팔, 동티모르 등 전 세계 19개국에 현지 적응 슈퍼옥수수를 개발해서 그들의 자립을 도우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김교수님의 연구가 성공해서 전 세계에서 식량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고루 혜택이 주어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조동성 교수님의 강의를 정리해 본다면 주요 골자는 '이윤창출과 사회 환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이 훌륭한 사회 구성원이 되어 사람들과 서로 도와가면서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윤리적으로 정직하고 투명하게 하는 기업과 국가 사회를 위해서 공헌하는 기업 그리고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기업 모두 좋은 기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의미에서 좋은 기업들이 많이 있어야 한다. 정말 옳은 말씀이라 생각한다. 요즘 우리 나라에서는 일부 기업의 비리로 인해 사회적 지탄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나라의 모든 기업들이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좋은 기업이 되려고 노력한다면 보다 우리 사회는 건강하고 성숙된 사회로 발전해 나가리라 생각한다.
이 책에 수록된 모든 글들이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하며, 2008년 여름에 서울세종문화회관 뒤뜰에서 있었던 '60일 연속 국민대강좌'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책으로나마 명강의를 접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60명의 명강의를 직접 찾아다니며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아마 두번 다시 오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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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코리아를 진단하는 60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명쾌하고 날카로운 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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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60주년 기념 강연회에 초대되었던 유명인사들의 강연을 묶어놓은 책이다. (우선 건국60주년이라는 것 자체가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일이지만, 그냥 건너뛰고 보는게 속편할 듯 싶다.)
한비야씨, 이철우 교수님, 박원순변호사,,, 등등 평소에 좋아하는 분들의 이름이 많이 보여 읽게 된 책인데.. 사실 기대이하라고나 할까. 수박 겉핥기 식으로 너무나 많은 분들의 이이갸를 담다보니 그 깊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아쉬움이 남는다.
사실 60분이나 되는 연사분들의 이야기를 싣고 있다보니 마음에 와닿고 참 공감도 가는 분의 이야기가 있나하면, 정말 어떻게 사회지도자로 초대된 분이 이렇게 생각할 수 있나,,하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이런것은 결국 개인의 의견차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책 자체가 60주년이라는 명목하게 행해진 강연을 기초로 하고 있다보니 괜한 반발심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대신에 60분이나 되는 그런 분들의 강연을 우리가 어디가서 한꺼번에 듣고, 게다가 책을 읽는 시간처럼 그렇게 짧은 시간안에 이동시간 없이 북적거림 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꽤나 좋은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60개의 글이 있었을 때 단 1개만 나에게 ,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면 그것은 나에게 좋은 책일 수 있고 멋진 책일 수 있는 거니까. 그리고 60개 중에서 과반수 연사들의 이야기는 정말 내게 새로운 분야의 새로운 관점을 일깨워주기도 하였고 정말 멋진 인생선배의 이야기였다.
책이 말하신 분의 문장이 분량만 줄이고 거의 그대로 구현하려고 한 것 덕분에 읽는 것 역시 매우 수월하게 읽힌다. 이야기를 듣는 것 처럼 그냥 쉽게, 우리 사회에서 성공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엿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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