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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땀 흘린 노동의 대가보다는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게 나은 일이라고들 한다. 갖은 스펙을 갖추고도 불안정한 고용에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청년들의 실업률은 정점을 찍었고, 퇴직자들은 길어지는 노년을 걱정 없이 보낼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답답함은 가속화된다. 유동성 있는 자산을 굴리고 싶어도 1%대의 금리인 금융권에 예탁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다 고물가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의 가계부채는 기하학적으로 늘어나 원금은커녕 이자만 갚는 데도 힘들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빚 권하는 사회에서 빚을 지지 않고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음을 저자는 밝힌다. 저성장과 고령화로 경제 불황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한 채 가계 빚은 늘어나 월급을 받지만 마이너스 생활자로 전락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가계소득 정체로 내수시장이 위축되자 정부는 경기를 살리겠다며 가계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세제 혜택을 제공해 대출로 소비를 유지하도록 유도한다. 당장 현금이 없어도 소비가 가능한 신용카드사용은 빚더미로 유인하는 덫으로 작용한다. 카드대금의 소액만 결제하면 나머지 대금은 다음 달로 넘어가는 리볼빙 결제는 카드빚을 양산하는 제조기라고 할 수 있다. 연말정산 소득 공제에서도 신용카드 사용액은 15%,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30% 공제율이 다른 만큼 카드 사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과도한 채무에 시달리면서도 자신이 갚아야 할 빚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는 저자의 취재는 대출 리스트를 작성해 이자 부담이 큰 빚부터 상환해 가야 한다. 가계의 핵심자산부터 정리해 빚을 줄여 위기를 돌파할 필요가 있다.위험에 대비하여 가입하는 보험은 보장을 유지하면서 보험료를 낮추는 법을 택하고, 무리한 대출로 집을 산 경우는 보유한 집의 규모를 줄이는 다운사이징을 택하여 부채 위기를 모면해가야 한다. 때를 놓치지 않고 빚을 관리하여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일을 막고 개인의 채무 사정을 감안해 개인 워크아웃을 신청해야 할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 수많은 대출 상품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활용해 최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경우를 물색해 위기를 최소화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연말이면 관공서에서 고객들에게 가계부를 돌리며 마케팅 전략을 세운다. 처음 몇 달은 기록하다 흐지부지 되어버린 경우가 많아 이제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엑셀을 이용해 수입과 지출을 기재하여 가계 소비 행태를 살핀다. 소리 없이 새는 지출을 막기 위해 지출 통장과 저축 통장으로 분리하여 활용할 때, 쓴 돈과 모은 돈이 명확해진다. 지출항목의 타당성을 검토한 이후에 합산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배분하는 ‘제로베이스 예산 수립 → 예산의 실제 집행 → 15% 룰로 평가 → 제로베이스 예산 재검토’ 순으로 진행하는 빚테크로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산을 배분하여 유동적인 현금을 투자해야 한다고들 하지만 금리 1%시대에 만만치 않은 때 자산을 배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가격 변동이 적고 채무 불이행의 위험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안전자산, 가격 변동이 높고 파산이나 채무 불이행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잇는 위험 자산을 구분해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꽃으로 불리는 상가나 빌딩 투자는 위험성이 큰 만큼 전문적인 지식 아래 투자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경제적 흐름을 살피며 세게 주요국의 통화 가치가 하락한다면 안전자산이라 불리는 금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한다. 1998년 IMF금융위기 때보다 더 치명적인 회복불능의 경기 불황에 가계부채를 줄이는 일부터 시작해 빚으로 유지되던 경제가 한계상황에 직면해 가계와 기업이 파산할 수도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정부는 11.3 부동산 대책을 내놓음으로써 과열되는 분양권 시장을 묶어놓고 전매 재한을 두어 상승되는 열기를 잠재우겠다고 나서 과잉 투자는 줄어들 것처럼 보인다. 장기적인 경제 불안에 대비해 먼저 빚을 통제하고 은퇴 후 필요한 자금을 위해 저축 통장에는 노후 자금으로 월급의 15%를 적립해 품위 있게 나이 들어갈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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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은 재건축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온갖 가전제품과 가구를 구비하고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유지비가 만만치 않다 더구나 소형 아파트는 취득세가 1.1%인 반면, 오피스텔의 취득세은 4.6%나 되므로 사고팔 때의 세금 부담도 매우 큰 편이다. 가장 큰 리스크는 주변에 새로운 오피스텔이 대거 들어서는 것이다. 만일 주변 상황의 변화로 공실률이 높아지거나 임대료가 낮아질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경우에는 오피스텔을 신속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 227쪽
상가/소형빌딩 투자는 상권의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해야 임대료가 치솟아오르면 빌딩 가격은 더 빠른 속도로 급등한다. 그 결과 빌딩이 몇 번의 손바꿈을 거치면, 새로운 건물주는 막대한 투자 금액을 회수하기 위해 임대료를 더욱 빨리 끌어올리게 된다. 이렇게 임대료가 오르면 처음 상권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던 예술인들이나 창의적인 자영업자들이 도리어 쫓겨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결국 평범한 상권이 되어버린다. 상가나 빌딩 투자를 할 때 그 어떤 투자보다도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특히 상권의 진화 과정과 인구의 흐름, 지역 경제 상황을 잘 모른다면 투자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대출 만기가 왔을 때 담보가치가 낮아지면 부채 상환을 강요당하게 되고, 이 경우 단 한 번의 투자 실패로 평생 모아둔 돈을 날릴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231쪽
오피스텔이나 꼬마빌딩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하네요. 그리고 문제가 생길 경우 신속히 정리, 즉 매각해야 한다는 것은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지금 여유가 없더라도 종자돈을 만들면 투자를 해야 하니 기억하고 공부할 꺼리가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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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하면 잠자던 아이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삶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원을 묻는 질문에 저마다 ‘부자 되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는 것만 봐도 돈을 삶에 위력적인 존재임에 분명하다.
하루에 걸려오는 전화 중 반 이상이 정보에 대한 내용일 때가 있다. 대출상품부터 신상품 출시 및 세일 상품을 안내하는 메시지가 대부분이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는 신용카드로 물건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볼 때, 뭔지 모를 씁쓸함을 느껴야 했던 것이 내 개인만의 일은 아니었던 것 같다. 대출이자를 내려 사람들로 하여금 부동산을 구매하도록 대출을 유도하는 상품의 등장도 그랬다. 뭐든 나의 형편과 실정에 맞는 계획과 실행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건을 판매하거나 구매하는데 간편하라고 등장했다고 생각했던 화폐, 그런데 화폐의 등장과 관련된 내용이 인상적이다. 인류 초기의 화폐는 화폐보다 빚이 먼저였다
인류 초기의 화폐는 갚아야 할 금액을 적어놓은 일종의 차용증이었다고 한다. 때문에 저자는 애초에 빚이 있었기에 화폐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자를 받고 빌려준 공식 기록은 5,000여 년 전 고대 메소포타미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옛날에도 흉년이 오면, 지주들은 소작농에게 곡식을 빌려주고 연 20% 안팎의 이자를 물렸다. 하지만 농경시대에 연 20%의 이자를 갚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에, 일단 지주에게 돈을 빌리기 시작한 소작농은 얼마 지나지 않아 대부분 '채무 노예'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다.
-p. 7
이 책 「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 되는 법」은 1998년 KBS 경제부에 입사하여 대표적인 경제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경제 멘토 KBS 박종훈 기자가 소개하는 생존 재테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늘날의 경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평생 빚 없이 살아가는 것이 소원인 나에게 빚을 권하는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지침으로 다가온 책이다. 경제동향을 파악하고 대처 방법으로 저자는 '빚테크'라는 생소한 표현을 등장시킨다. 빚테크가 뭐지?
빚테크란? 빚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지 요소가 되지 않도록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빚을 적절히 통제해나가는 것이 빚테크의 핵심이다. 또한 빚이 지나치게 불어나 파산 위기에 내몰렸을 때 이를 극복하고 다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나가는 과정도 빚테크라고 할 수 있다.
-p. 8~9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대세다. 그런데 말이다. 소득이 많은 가정일수록 가계부채가 더 많다는 말이 웬 말이란 말일까? 두 사람이 직장에 다닐 경우 한 사람의 월급으로 생계수단에 소비한다고 해도 한 사람의 월급은 저축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소득이 많아지면 당연히 씀씀이가 커진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살펴볼 빚테크에 대한 내용들의 대략은 이렇다.
[PART1] 무엇이 우리를 빚지게 하는가
[PART2] 빚 정리의 기술 5단계
[PART3] 똑똑하게 대출받는 법
[PART4] 저절로 돈이 모이는 빚테크 시스템
[PART5] 금리 1% 시대의 재테크 전략
[PART6] 빚지게 만드는 재테크의 유혹을 뿌리쳐라
수많은 대출 상품들을 한눈에 살펴보고 싶다면 금융 감독원이 제공하는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사이트(finlife.fss.or.kr)를 활용해보자. 은행과 보험사, 저축은행 등 다양한 금융기관의 주택 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 개인 신용대출의 최고 금리와 최저 금리는 물론 평균 금리까지 조건별로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p. 123
대출, 저축 등 재테크 전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 그래서 이 책 「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 되는 법」이 특별하게 생각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자 너도나도 돈을 빌려 투자에 나서고 있다. 말 그대로 ‘돈값’이 싸졌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당장 빚을 지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부추기는 재테크 책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돈값’이 싸졌다는 생각만으로 무턱대고 돈을 빌려 투자에 나섰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p. 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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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의 대담한 경제>를 쉽게 잘 읽었다. 경제를 알아야 하면서도 나한테 먼저 어렵다는 인식이 있어 쉽게 읽혀지지 않는 분야이다. 저자의 다른 서적을 읽은 후 조금씩 읽기 시작했는데 그런데도 여전히 알아야 하는 것이 너무 많다. 경제는 고정적이지 않고 늘 변하기에 언제나 관심 있게 봐야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책 제목을 보고 한국인으로써 1인당 빚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부부 뿐만 아니라 이제는 젊은 세대층 역시 빚에 허덕이고 있다. 과거 카드의 남용으로 엄청난 빚을 진 이들이 있었다. 카드 사용자가 보이지 않는 돈이기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라면 지금은 경제가 어렵다는 이유다. 대학생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역시 이제는 졸업자들에게 빚이다. 졸업 후 직장을 잡아야 하지만 비정규직과 계약직으로 내몰리고 있어 이들에게는 오랫동안 갚아야 하는 빚이 된 것이다.
저자는 빚에 대해 인식을 하지 못하는 점을 시작으로 빚은 오래전 부터 인간에게 있었다는 점을 말한다. 또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유혹 하는 것 대표적으로 '디드로' 효과가 기억에 남는데 이건 물건을 하나를 사면 그에 따른 부수적인것을 사게 되는 것을 말한다. 나는 어떤가? 옷을 사면 여기에 맞게 신발이나 다른 옷을 구입하게 된다. 이 자체를 나쁘다고 하면 안된다 사람은 어느 정도 소비를 해야 경제가 돌아가기 마련인데 적당한 선을 넘어버렸을 경우 이것이 바로 빚이 되어 버린다는 점이다.
흔히, 집을 구입하기 위해 받는 대출금이나 전세자금 대출 등 서민들에게는 안정적으로 돈을 빌리는 곳이 은행권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어려운 사람들은 제2금융권이나 사채를 사용하게 되면서 엄창난 이자로 결국 망하게 된다. 미국의 유명한 가수 마이클 잭슨은 어마어마한 수익이 있었다지만 늘 과소비로 빚에 허덕였다고 한다. 죽기전 준비했던 공연히 빚을 청산하기 위한 방법이었으나 죽어버린것..결국 빚은 그가 죽음으로써 나온 금액으로 청산이 되고 오히려 다른 가족들에게는 운이 되었다는 점이다.
책은 대출을 받을 때 한 곳만 가는 것이 아니라 발품을 팔더라도 여러곳을 다니라고 하며, 통장을 만들 때에도 딱 두가지만 하라고 한다. 하나는 수입이고 다른 통장은 지출용으로 말이다. 여기에, 적금까지 하면 더 좋고 말이다. 한국은 지금도 부동산 자산이 많은데 이건 이에 따른 수익보다는 거주용으로 되기 때문에 자산으로 보기 어렵다. 이제는 금융자산으로 봐야한다고 하지만 사실 이 부분이 어렵다.
저자가 권하는 몇가지 방법은 어느 정도 지식을 알고 해야 할 수 있는데 난 그냥 펀드나 적금으로 자산을 늘리려고 한다. 시중에서도 외국펀드나 채권 등 생소한 분야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이들 역시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공부와 재빠른 판단력이 필요하다. 시세를 따라가는 것은 좋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했으면 한다.
부자와 달리 서민들은 경제에 앞서나가는 것이 부족하다. 이건 정보가 부족해서 이기도 하고, 형편상 더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기서, 빚이 있다면 저자는 말한다. 먼저 빚을 청산하라고..여기엔, 파산신청이나 개인회생 등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우선, 여건에 따라 판단을 하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사회는 자꾸 빚을 권하고 있다. 달콤한 말로 유혹 하는데 더 깊이 들여다보면 결국 빚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기업은 이익을 만드는 곳이지 자선을 하는 곳이 아니다. 소비를 하게 만드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과소비는 자신을 구렁텅이에 빠지게 한다. 저자는 지출은 불편하게 하라고 한다. 맞다..정말 지출이 쉽다면 어떻게 될지 굳이 상상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여기에 경제 흐름을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차근차근 시작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 책은 사회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이제 막 사회진출에 나온 초년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쉽게 풀이했다. 물론, 방법이 100% 맞는 것은 아니나 어느 길로 가야할지 인도는 한다는 점이다. 내 상황에 맞게 그리고 불편하더라도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건 나를 위한 것이고 더 나아가 가족의 행복을 만드는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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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살던, 부모님 명의 집이 재작년 경매로 넘어갔다. 내 나름으로 원인을 따져본다면 과도한 대출이 문제다. 거기에 월 현금흐름, 수입에 대해서 부모님이 너무나 긍정적이었던 것 같다. 이런 이유 등으로 대출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이었다. 결혼할 때가 되면 모은 돈 내에서 치러야지 라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경매에 대해서 알아보고 투자에 관심을 가지면서 대출에 대한 생각이 변했다. 그 결과 작년 신혼집을 대출을 한도까지 끌어서 마련했다. 원리금 상환이 적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결혼전 그 정도의 저축을 했기에, 돈 관리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막상 결혼하고 보니 예상보다는 빠듯했지만 적자가 나는 상황까지는 가지 않고 있다.
결혼을 하고 빚이 생활 일부가 되니 주변 사람들은 어떨까 궁금했다. 회사 직원들에게 물었다. 많은 가정이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여 쓰고 메우는 생활을 하고 있다. 나에게는 가정의 수입 지출이 적자인 것이 충격이었다. 우리 부모님이야 수업이 일정치 않았지만, 봉급 이라는 일정한 수입이 있는데 그 이상으로 지출을 하는 것이 쉽게 납득이 되지 않았다.
이런 현실을 마주하게 되니 ‘빚 권하는 사회’라는 책 제목이 눈을 잡아 당겼다. 그러나 한편으로 내 수준이면 읽지 않아도 될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다. 잠깐 갈등하다 ‘읽어보자’ 라는 선택을 했다.
책을 읽으면서 이미 내가 실행하고 있는 부분을 언급해 줘서 반가운 부분도 있고, 집을 살 때 책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하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었다.
나는 주변에 돈 관리에 대해 조언을 하면 아래와 같이 한다.
1) 가계부를 3개월 이상은 써서 자신의 지출 상태를 파악하라.
2) 저축을 시작하기 전에 비상금을 먼저 모아라. 그래야 저축을 할 때 지장을 주지 않는다.
3) 비상금 혹은 비정기 지출에 대비한 통장은 산업은행/전북은행 다이렉트 통장이 좋다.
저자인 박종훈 기자도 지출을 파악하고 비상금을 먼저 모을 것을 말한다. 특히나 비상금 통장에 대해서는 CMA나 MMF 외에 산업은행 다이렉트 통장을 언급하는데 나는 이 상품이 초기에 나왔을 때부터 주변에 언급하곤 했다. 지금은 금리가 떨어졌지만 아무 인출기에서 수수료 없이 돈을 뽑을 수 있는 장점은 여전하다.
저자는 돈 관리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쉬워야 한다면서 4개의 통장보다 저축, 지출 2개의 통장으로 생활하라 주문한다. 나는 4개의 통장을 읽고 실천한지 몇 년이 되어 이미 이 시스템이 자리잡았다.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4개보다는 2개처럼 실행을 쉬워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 적극 동감한다.
저자는 신용카드와 헤어지라 하지만 그 의견에 전부 찬성하지는 않는다. 나는 신용카드를 체크카드처럼 쓰면 된다 생각한다. 지출을 그때그때 기록한다면 저자가 우려하는 바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본다.
나는 국민카드와 현대카드 2개를 주력으로 쓴다. 국민카드를 혜택 최소금액 30만원까지만 이용한다.(월8천원 정도 할인 혜택을 받는다. 월8천원을 이자로 받으려면 통장에 얼마를 넣어야 되는지 생각해보라!) 30만원 이상부터 전월실적 상관없이 0.7% 할인혜택을 주는 현대카드를 이용한다. 간혹 현금과 신용카드 금액을 달리 받는 경우를 제외하고, 나에게는 현금을 쓰는 게 오히려 손해라고 생각한다.(통장에 있으면 단돈 몇 원이라도 이자가 붙는 중이다.)
요즘 나오는 카드를 보면 혜택이 참 좋다. 통신, 교통 10% 할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새 카드를 만들지 않는다, 요즘 카드는 전월실적을 채우기가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할인을 적용받은 건은 전월실적에 들어가지 않는다. 이런 카드라면 어떻게 사용하 것인지 더 고민해봐야 한다.
저자는 주거비용을 줄이는 것, 집을 다운사이징 하는 것이 매우 좋은 방법이라 하는데 이 부분은 매우 공감한다. 집의 크기를 줄일수록 들어가는 돈이 적어지고, 대출을 받는다면 갚아야 할 돈이 줄어든다. 요즘 나는 내 집이 너무 크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이보다 작아도 둘이 살기에는 충분할 텐데, 여유자금도 더 생겼을 텐데 라는 후회(?)을 한다.
저자는 집을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서 일정 분량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집’을 ‘자동차’처럼 여겨야 된다고 본다. 우리는 차를 살 때, 중고 거래가를 크게 쓰지 않는다. 그것처럼 집 또한 향후 집값에 크게 개의치 말자1 내가 안정적으로 주거를 할 수 있는지를 따져 구매가 가능하면 사는 것이 맞다고 본다. 나는 신혼집을 긴 호흡으로 구매를 했기 때문에 당장의 가격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매우 노력(?)한다.
집을 구매하기 전 저자가 알려주는 것을 기준으로 구매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후회를 줄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다른 것은 몰라도 나는 신혼집을 구매할 때 대출을 좀 더 많이 알아볼걸 하는 후회가 생긴다. 대출예정이 있다면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 사이트(finllfe.fss.or.kr)를 꼭 확인하자.
저자는 앞으로 집을 구매할 때 대지지분을 꼭 확인하라고 한다. 앞으로 부동산 투자는 재개발·재건축이 될 것이라 한다. 그 이유는 더 이상의 택지 공급은 예전 같지 않기 때문에 기존 집을 허물고 다시 짓는데 대지분만큼 집을 제공한다. 뉴스는 강남 아파트 가격이 비싼 것만 이야기 하지 왜 비싼지는 말하지 않는다. 비싼 이유 중 하나는 대지지분이다.
(223쪽) 개포 주공 1단지 36㎡형(11평형)의 가격은 2016년 5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무려 8억 2500만 원. 1982년에 지은 낡은 아파트가 3.3㎡(1평)에 7000만원도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가격이 고공 행진을 하는 원인은 바로 대지 지분. 등기부 등본에 나와 있는 대지 지부은 무려 45.9㎡나 된다 보통 새로 짓는 아파트들은 대지 지분이 평형의 3분의 1 정도 불과, 개포 주공 아파트는 오히려 아파트 면적보다 보유한 땅의 넓이가 훨씬 더 넓다. 이렇게 대지지분이 크면 재건축시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재건축 논의가 본격화될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제목에 맞는 정보는 파트2~파트4에 다 들어있다. 바쁘시면 저 부분만 읽고 각자의 생활에 적용을 하면 된다. 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빚’을 안 지거나 ‘빚’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투자를 하는 것이다. 투자는 각자가 공부하고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투자 전에 빚 관리부터, 지출에 대한 확고한 원칙을 세우고, 습관부터 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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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이 어렵지도 않고, 술술 읽혀요~ 지금까지 월급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 뭔가 제대로 해봐야겠다라는 의지는 부족했던 것 같은데, 이 책을 읽고나니 바뀌어야겠다는 의지도 생기네요. 전반적인 경제 상황과 현실에 대해서도 느껴지구요, 월급관리를 잘 못하고 있는 사람, 빚은 생겼는데 어떻게 갚아나갈지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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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있는 월급쟁이도 부자로 만들어주는 기적의 돈 관리법을 소개하는 <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 되는 법>. 솔직히 말을 하라고 하면 부자가 되고 싶지 않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드물게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돈이 없어 불편한 생활보다는 넉넉하여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생활을 누구나 꿈꾸며 살겠지만... 참, 세상만사 더러운 것이 돈이라고... 돈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 소원을 해도... 돈이 사람을 따라가지... 사람이 돈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는 속된 말처럼 돈이 많은 부자가 되기는 결코 쉽지가 않은 일이고... 돈으로 인하여 상처를 받는 일은 비일비재... 빚을 져야만 하는 현상이 원치 않아도 속절없이 일어나고야 만다. 빚이란 것이 남에게 빌리는 것만이 아니라 카드 사용도 빚이며 각종 할부도 빚이란 사실이 새삼스레 다가왔다. 더구나 우리 사회는 빚을 빚인 줄도 모르게 만드는 유혹이 너무나 즐비하여 손쉽게 누구나 빚을 지고야 말게 된다. 내 주머니 속의 현금만이 내 돈이란 것을 잘 알고는 있지만 쉽게 쉽게 결제하고 마는 카드... 이게 내게는 문제였다. 척척 그어댈 때는 문제가 없지만 결제일이 다가오면 월급의 대부분이 카드 결제 대금으로 나가버리는 것인 것... 그렇다고 늘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카드 사용을 멈출 수도 없고... 해서 적절한 주의가 필요한 신용카드다. 이 책에는 실제적으로 다가오는 내용이 퍽 많아서 미래에는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살기 위한 배울 것도 많았다. 특히 집을 꼭 사야만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들었는데... 충격적이게도 집값은 늘 오르기만 하는 것도 아니란다. 물가 상승에 따라 늘 집값은 제자리를 돌아온다는 것에 내 집 마련에 대한 생각이 전과는 달라짐을 하나의 수확이다. 빚을 줄이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을 해보게 만들고... 수입과 지출에 대한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빚도 재산이란 우스갯소리가 있지만... 빚은 빚... 채무이지 결단코 재산이 아니란 것을 이 책을 통해 더 확실하게 깨달았다. 남의 돈 거저먹기는 없고... 순수한 내 돈만이 나의 재산이란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더욱 잘 알게 만들어준 책이랄까? 은행 금리가 터무니없이 낮기에 과연 은행에 적금 넣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까 잠시 딴 생각을 해본 나이지만... 동창들 다 하는 부동산 투기, 증권 투기... 이런 방면에 소질도 관심도 없어 넌 우리 학교 출신이 맞냐 소리도 들었었고... 여전히 은행에 적금 넣는 것밖에는 재테크란 것을 할 줄도... 할 수도 없는 나라서 더욱 꼼꼼하게 챙겨 읽은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래전에 소식이 끊긴 그 동창들은 어찌 사는가 궁금해졌다. 과연 잘들 살고는 있을까? 경제적으로? 장기 불황에 저금리에 치솟는 물가에 꼼짝 않는 월급에... 빈익빈 부익부, 건물주가 조물주보다 우위에 서는 요즈음의 세태... 가진 재산이 많아서 불리는 것을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개미처럼 모아 사는 쥐꼬리 월급 인생들이 읽었으면 하는... 경제 멘토 KBS 박종훈 기자의 생존 재테크 가이드 북인 <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 되는 법>은 여타 책과는 사뭇 달랐다. 다방면의 재테크에 대한 허와 실을 낱낱이 파헤쳐 그나마 있는 재산을 날리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책인 듯했다. 하기 좋은 창업이라지만 초보 창업자 대부분의 경우 문을 열고는 일 년이 못되어 폐업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들었다. 퇴직금 탈탈 털어 넣고는 빈털터리가 되는 퇴직자들의 경우 나이가 많아 재기의 가능성이 거의 없어 고통을 받는단다. 젊을수록 시간이란 자본이 있기에 다른 일에 도전을 하고 성공을 할 확률도 높겠지만... 나이도 재테크의 걸림돌이라니...;;; 두루두루 이 책을 읽는 동안 생각이 많아지고 부자가 되기는 (굳이 큰 부자가 아니더라도...) 정말 정말 쉽지가 않구나 싶었다. 노후자금에 연연하지 않는 생활만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지만... 그것도 이뤄지지 않는 소망이겠다 싶어 마음이 불안해진다. 인생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행, 불행이 좌우되겠지만... 최소한의 기본(돈)은 갖춰야만 사람답게 사는데... <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 되는 법>은 부자가 되지는 못해도 가진 돈 날리지 않는 방법 하나만큼은 제대로 알게 해주었다. 나야 나이도 있어 도전의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지만 우리 아이들은 아직 젊으니 확실하게만 하면 기회는 있을 것이라서... 이 책을 한 번 더... 아니 여러 번 꼼꼼하게 더 읽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철저하게 교육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자기들도 머리가 굵을 만큼 굵었으니 스스로 이 책을 읽고 재테크에 대한 생각을 확실하게 정립하게 해야겠지만 말이다. 여간 영악하지 않고서는 재산을 불리기보다는 날려먹기가 더 쉬운 빚 권하는 사회에서 살아남기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내게 맞는 빚테크를 제대로 인식하고 철저하게 비교 분석하여 빚지기 쉬운 사회에서 빚 없는 진정한 부자가 되는 법... 빚과 재테크 방법 A~Z까지 피부에 확확 와 닿는 <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 되는 법>은 평소 돈 관리를 잘 못하던 사람에게... 나와 같은 재테크 초보자들에게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책이라서 투자와 지출, 관리 등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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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의 가계를 위협하는 가장 치명적인 유혹은 바로 빚이다. 빚은 지금 이 시간에도 이름과 형태를 바꾸며 생활 곳곳에서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소비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혹은 돈을 더 벌기 위해서 빚을 지는 것을 당연히 여기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자동으로 빚을 지게 만드는 메커니즘까지 발전시켜 왔다.
빚을 많이 질수록 신용등급이 높아지는 금융시스템 속에서 빚은 자본주의 시대를 상징하는 일종의 훈장이나 계급장이 되어버렸다. 이 때문에 일단 빚의 굴레에 갇히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평생 빚더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덕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빚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선 빚테크를 해야 한다.
빚테크란 빚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하며, 빚테크는 우리의 생활 속에 파고들어 유혹하고 있는 빚의 정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리고 빚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지 않도록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빚을 적절히 통제해나가는 것이 빚테크의 핵심이다. 또한 빚이 지나치게 불어나 파산 위기에 내몰렸을 때, 이를 극복하고 다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나가는 과정도 빚테크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소득이 충분하지 않아 빚을 지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이 벌기만 하면 빚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쉽게 착각한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돈을 번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인 조차 평생 빚에 시달린 경우가 적지 않다. 소득이 많을수록 빚의 유혹도 그만큼 더 강렬해지기 때문이다. 풍요로운 삶을 살 것이라 생각하는 고소득 전문직이나 자영업자들도 알고 보면 엄청난 빚에 허덕이곤 한다.
신용카드는 당장 현금이 없어도 얼마든지 소비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편리한 도구인 것처럼 우리에게 다가왔다. 하지만 그 편리함의 이면에는 빚더미를 향한 덫이 도사리고 있었다. 당장 수중에 현금이 없어도 지출을 할 수 있게 해준 신용카드는 결국 빚으로 소비를 영위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기 때문이다.
신용카드사가 당신을 빚더미로 끌어들이는 무기는 신용카드의 포인트나 할인 혜택이다. 돈을 쓸 때마다 쌓이는 포인트는 돈을 많이 쓸수록 이득인 듯 착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포인트에 현혹되어 불필요한 지출을 한 것에 비하면 언제나 그 혜택은 미미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 신용카드를 써야 할인이나 포인트 혜택을 주는 것도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방법이다. 할인이나 포인트 혜택을 받기 위한 한도를 맞추다 보면 지속적인 소비지출 증가로 이어진다. 결국 카드 혜택으로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착각은 우리가 지갑을 더 활짝 열도록 만드는 신용카드사의 마케팅 기법일 뿐이다.
우리나라의 대출 지원 정책은 너무나 복잡하고, 지원 조권도 까다로운 편이다. 돈 때문에 궁지에 내몰린 저신용자들이 이 모든 대출 지원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때문에 정작 정부 지원 대출의 주요 대상인 서민들이 정책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서민 대출 지원 제도를 이용하려 할 때 또 하나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다. 정부의 대출 지원 정책이 워낙 복잡하다 보니 정부 지원 저금리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알선료나 소개료 명목으로 막대한 돈을 요구하는 업자들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같은 알선료 요구는 명백한 불법이기 때문에 모두 사기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빚테그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지출은 불편하게, 저축은 쉽고 편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신용카드는 너무나 쉽게 지출을 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빚테크 시스템을 지켜나가는 데 매우 불리하다. 만일 스스로 빚과 소비에 대한 통제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면 당장 신용카드를 없애는 것이 좋다.
만일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쓴다면 한달 동안 얼마를 썼는지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씀씀이를 조절하기가 더욱 수월하다.
자녀가 사회에 진출하면 학교에서 배운 그 어떤 지식보다도 실생활에서 더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이 바로 금융 상품이다. 돈에 관한 태도는 어릴 때 한번 형성되면 평생 바꾸기가 어렵기 때문에 어떤 교육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신용카드만 있으면 무엇이든 살 수 있다는 인식은 자연스럽게 낭비하는 습관으로 이어진다. 어린 자녀를 빚의 유혹에 쉽게 노출시키면, 훗날 그 자녀가 빚을 지는 것에 대해 무감각해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자녀가 필요한 물건을 살 때는 신용카드보다 현금을 직접 쓰도록 해서 돈이 자기 손에서 사라지는 모습을 확인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용돈 안에서만 소비하도록 유도하고,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습관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아파트를 살 가장 합리적인 시점은, 우선 새 아파트를 사서 최상의 주거 환경을 누리고 싶다면, 분양을 받거나 재건축 직전의 아파트를 사는 것이 대체로 유리하다. 분양에서 입주까지 각종 리스크가 있는데다 금융 비용까지 있기 때문에 입주가 시작된 이후에 사는 것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라이프 사이클상 아파트 가격이 바닥을 치는 시기는 아파트 건물이 낡아 감가상각이 최대한 적용됐지만 아직 재건축 논의가 되지 않은 아파트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아파트를 사려면 재건축에 따른 경제적 실익이 큰 아파트, 즉 아파트 평형에 비해 대지 지분이 많고 재건축에 따른 이익이 저평가되어 있는 아파트를 사는 것이 좋다.
아파트를 지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아파트 건물은 낡아서 점점 가치가 사라지고 결국 대지 지분, 즉 땅의 가치만 남게 된다. 이 때문에 아파트를 사서 오랫동안 보유할 생각이라면 아파트 건물만 사는 것이 아니라 대지 지분도 함께 산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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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빚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빚테크라는 말은 참 모순적으로 느껴졌다. 우리는 흔히 빚지는 이유를 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나 역시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해왔다. 물론 당장 먹고 살기가 힘들어 생계적인 이유로 빚을 지는 사람도 당연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책에서 소개하는 통계에 따르면 소득이 하위 20%인 가구의 25.8%가 빚을 지고 있는 반면 상위 20%인 가구의 71.3%가 빚을 지고 있다고 한다. 고소득 전문직, 자영업자들도 빚에 허덕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응답하라 1988' 이라는 TV드라마를 보면 천재 바둑 기사 택이가 받은 상금으로 어떻게 재테크를 할지에 대해 마을 어른들의 의견이 분분하였다. 정환이 어머니는 땅이 무조건 최고라며 요즘 일산이 뜨니 일산의 땅을 사라고 한다. 또 은행원으로 근무하는 덕선이 아버지는 금리가 15%로 조금 내려 아쉽지만 안전하고 이자가 꼬박꼬박 나오는 은행에 예금하라고 하고 선우어머니는 강남의 은마 아파트를 사면 어떻겠냐고 한다. 이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자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왔던 시기에는 당장 돈이 없어도 빚을 내 투자를 하면 이득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자산가격이 상승하는 시기는 지났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과거의 생각을 가지고 기존에 해왔던 투자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저자는 지적하였다. 또 저자는 우리 주변에 빚이지만 빚이 아닌 듯 빚같은 빚의 종류를 책에서 여러가지 소개해 주었다.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신용카드의 다양한 서비스, 고가의 물건을 보다 쉽게 살 수 있게 해주는 할부에 따른 이자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리고 보다 쉽게 빚지게 만드는 사회의 구조과 제도들이 책의 제목에 나오는 빚 권하는 사회의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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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소개하는 생존 재테크라는 말처럼 빚을 진 상황에서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살펴보면 일단 자신의 빚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는데 규모에 대해 아는 것 이상으로 구조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작가는 가장 기본적이며 우선적으로 자신의 재무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게 할 수 있는 대출리스트를 작성하는 방법을 표로 보여주며 빚의 전반적인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더불어 장차 다가올 미래의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빚테크를 위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대출에 대해서와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를 헤쳐나가는 재테크 정보들에 대해서도 일러준다.
현대 사회를 사는 누구나 빚을 질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빚 권하는 사회인 현대 사회에서도 빚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기를 그리고 더 나아가 부자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것도 누구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책을 읽으며 내가 배운 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을 단어로 표현한다면 지피지기가 아닐까 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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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을 전공하고 한국은행의 거쳐 경제전문기자로 활동하는 저자는 화폐보다 빚이 먼저 존재할 만큼 인류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 개념이라고 합니다. 현재에는 신용카드로 시작하여 수 많은 대출상품이 일상화 될 정도로
빚이 경제 생활에 항상 함께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하여 빚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시장의 왜곡된 정보 속 미끼를 알아채고 다스릴 수 있는 자신만의 자동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기왕 빚과 함께 한다면 빚은 정확히 파악하고 활용하는 빚테크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월급쟁이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때문에
가능한 빨리 건전한 빚을 활용하여 재테크 활동이 필요하다고 보며, 이 책은 그런 지식을 배우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책에는 총 여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융권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빚의 유혹에 대한 내용과 빚의 위기에서 헤쳐나가는 빚 정리의 기술 5단계 방법을 앞 부분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3부에서는 필요한 대출을 판단하고 정부의 지원을 활용하거나 대출에 대한 지식을 배워서
유리하게 대출받는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환경에서 필요한 정보 수집 및 금융회사와의 협상 전략에 대해서 언급하였습니다. 4부에서는 소액 지출
점검과 신용카드를 없애는 기본적인 소비 습관과 생활 속에서 빚지지 않는 메커니즘을 만들고 일상에 정착하는 방법, 앞으로의
저금리 시대에 종잣돈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다양한 부동산 상품, 주식 및 금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구감소, 저성장시대, 금리인상, 제 4산업혁명과
같은 경제 전환기에 필요한 자산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저금리 시대에 90%의 투자 수익 확률이 있는 고수익 방법이
있다고 해도 과도한 빚을 내서 투자하는 LTCM 투자법의 실체부터 적은 가능성이지만 실패시의 위험성에
대해서 언급하며 그러한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손실까지 검토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빚을 이용한 투자는 앞으로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활용한다면 부자가 되는
좋은 방법으로 이해되었습니다. 이 책을 반복하여 읽는다면 빚을 제대로 이해하고 두려워하지 않는 재테크의
필수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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