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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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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소녀 사라 N. 하비 지음 라임    이번에 읽어보게 된 책은 라임 청소년 문학 24권이다. 이제 고등학교에 진학을 앞둔 작은 딸은 아예 책읽기를 끊은 모양이다. 오직 외모 꾸미기에 혈안이 되어 옷사달라, 화장품 사달라는 요구만 해대고, 진정으로 공부해서 대학을 갈 생각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만큼 책읽기는 담을 쌓은 듯 보인다. 큰 딸이 문과성향이 강하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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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소녀

사라 N. 하비 지음

라임

 

 이번에 읽어보게 된 책은 라임 청소년 문학 24권이다. 이제 고등학교에 진학을 앞둔 작은 딸은 아예 책읽기를 끊은 모양이다. 오직 외모 꾸미기에 혈안이 되어 옷사달라, 화장품 사달라는 요구만 해대고, 진정으로 공부해서 대학을 갈 생각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만큼 책읽기는 담을 쌓은 듯 보인다. 큰 딸이 문과성향이 강하고 책읽기를 좋아해서 원하는대로 문헌정보학과를 지원하게 독려하면서 너무 힘들었기에 작은 딸은 어떻게든 이과를 지망하게 하고 싶어서 수학 공부에 신경을 썼더니 이과를 가면 책을 전혀 안 읽어도 괜찮다고 착각을 하는 것인지 도통 책으로 돌아올 생각을 않는 듯 하다. 작은 딸이 읽어주면 딱 좋을만한 라임 청소년 문학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책을 읽을 생각을 안하니 어쩔 수 없이 청소년 책을 그것도 외모에 아무런 관심도 없는 늙은 어미가 읽으려니 갑갑함이 밀려온다.

외모 지상주의가 하나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세태를 날카롭게 꼬집으며, 외모에 대한 청소년들의 그릇된 시선을 교정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찬찬히 일깨워 주는 소설이다. 성형에 대해서는 지극히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나로서도 수능을 마치고 굳이 쌍카플 수술을 하겠다는 고3 수험생을 데리고 성형외과를 세 군데나 순방을 다녔다. 매몰법으로 할 것이냐, 절개법으로 할 것이냐, 앞트임을 할 것이냐, 뒷트임을 할 것이냐, 아니면 눈매 교정을 할 것이냐, 지방을 뺄 것이냐를 두고 한참을 고민고민하며 마취를 어떻게 할까? 궁리 끝에 세 번째로 방문한 성형외과에서 매몰법으로 간단하게 트윙클 쌍카플 시술(?)을 하기로 결정하고 이미 시술을 마친지 열흘이 지났다. 자연스럽고 부작용도 없는 방법으로 선택하여 순탄하게 튜닝(?)을 마친 것이다. 단지 예뻐지겠다는 이유로 한창 자라는 나이의 청소년들이 겁 없이 수술대로 향하는 것에 경종을 울리고, 성형 수술의 부작용을 낱낱이 까발림으로써 무분별한 선택이 불러올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고한다.
근방에서 나름 영재라고 손꼽히는 아이들만 다닌다는 워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인 잭이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학구열은 사라진 지 이미 오래이고, 오직 관심 있는 거라곤 여자의 얼굴과 몸매뿐!인 살짝 변태적인 학생인 셈이다. 학교에서도 여자애들의 몸을 훔쳐보는 일에만 집중하며 지내는데, 어느 날 어릴 적부터 단짝으로 지내온 ‘여자 사람 친구’ 레아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열일곱 번째 생일 기념으로 코를 성형 수술하겠다는 폭탄 선언을 한 것이다.
아무리 예쁜 여자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잭이지만, 열일곱 살밖에 되지 않은 친구 레아가 단지 예뻐지기 위해서 몸에다 메스를 대겠다는 것에는 도무지 찬성할 수가 없다. 그래서 아직 몸이 다 자란 게 아니니까 조금 더 기다려 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얘기했다가 레아에게 오히려 분풀이만 당하게 된다. 과연 레아는 코수술을 하게 될까? 아니면 이를 반대하는 잭의 작전이 성공할까?

청소년 문학인 만큼 그 결과는 너무나 뻔하지만, 어떻게 전개될 지는 읽어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2016.12.28.(수)  두뽀사리~

i***2 2016.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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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소녀] 청소년 성형 반대!
"[플라스틱 소녀] 청소년 성형 반대!" 내용보기
"예쁘다"의 기준은 도대체 뭘까. 어느샌가부터 우리는 일정한 기준을 두고 "예쁘다"라고 한다. 그 기준은 다른 곳, 다른 시대에 가면 예쁜 게 아닌데도 단지 지금 우리가 모두 그렇다고 생각한다는 이유만으로 예쁜 게 되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기준 또한 그저 남들이 그렇다고 하기 때문은 아닌지. 개성이 존중받는 시대인데도 유독 얼굴에서만큼은 몰개성이 기준이 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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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의 기준은 도대체 뭘까. 어느샌가부터 우리는 일정한 기준을 두고 "예쁘다"라고 한다. 그 기준은 다른 곳, 다른 시대에 가면 예쁜 게 아닌데도 단지 지금 우리가 모두 그렇다고 생각한다는 이유만으로 예쁜 게 되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기준 또한 그저 남들이 그렇다고 하기 때문은 아닌지. 개성이 존중받는 시대인데도 유독 얼굴에서만큼은 몰개성이 기준이 되고 있으니 TV를 켜거나 길거리를 걸을 때 비슷비슷한 사람들을 보며 한탄할 수밖에 없는 시대이다.

 

TV 속 연예인들을 보며 청소년들 또한 "아름다움"을 꿈꾼다. 아직 다 성장하지도 않았는데 "쌍수"라거나 "코수술', 심지어는 "양악"까지 계획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비슷한 얼굴이 되는 것이 아이들에겐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안타깝다. <플라스틱 소녀>는 청소년의 성형 수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런데 읽다 보니 시국이 그래서인지 청소년 성형 수술 자체보다는 남자 주인공 잭의 시위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결국 다양한 시각으로 이 책을 바라볼 수 있어 좋았다는 사실!

 

청소년 시기에 들어서 한창 혈기왕성한 잭에겐 아주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낸 절친 레아가 있다. 레아의 엄마는 그야말로 성형중독자. 그런 성형중독자 엄마가 계획한 레아의 생일 선물은 바로 코성형이다. 평소엔 여자들의 가슴만 눈에 들어오던 잭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친구 레아가 코성형을 하지 않도록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무기팔지 마세요>라는 위기철 작가의 동화가 생각났다. 보미라는 아이가 같은 반 남자아이들의 비비총에 맞고 장난감 총을 갖고 놀지 못하게 하려다 장난감 총을 팔지 말아달라고 캠페인을 하게 되고 미국에선 같은 나이의 제니는 보미의 사진을 보고 미국의 무기 판매 금지 캠페인을 벌이게 된다는 이야기.

 

잭 또한 그저 절친의 코성형을 막기 위해 시작한 검색과 조사에서 블로그를 만들어 의견을 듣고, 어디서 잘못됐는지 직접 성형외과를 찾아가 보니 나서서 청소년 성형을 의도하는 의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그리고 잭은 직접적인 방법을 통해 청소년 성형을 반대하고 나선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가볍고 페이지도 많지 않다. 아주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인데 참 많은 주제가 담겼다. 청소년 성형에서부터 시위, 트랜스젠더와 충동조절장애까지. 그렇다고 절대 무겁지 않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하고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겐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y****s 2016.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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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소녀]-외모 지상주의의 맨얼굴 마주하기
"[플라스틱 소녀]-외모 지상주의의 맨얼굴 마주하기" 내용보기
자질, 능력보다는 외모를 우선시하고 있는 외모지상주의에서 성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외모가 능력의 잣대가 되어가고 있는 탓입니다. 이렇다보니 외모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한 번쯤 성형을 생각해보게 마련입니다. 성형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외모로 인해 자신감이 결여되고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오히려 성형이 도움이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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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 능력보다는 외모를 우선시하고 있는 외모지상주의에서 성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외모가 능력의 잣대가 되어가고 있는 탓입니다. 이렇다보니 외모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한 번쯤 성형을 생각해보게 마련입니다. 성형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외모로 인해 자신감이 결여되고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오히려 성형이 도움이 될 수 있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성형의 부작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그저 좀더 예뻐지고 싶은 욕구로 인해 연예인 누구의 코처럼, 눈처럼 성형하는 등의 성형 중독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 코 수술 후 숨이 잘 안 쉬어진다거나, 눈이 잘 감기지 않는다거나 하는 성형 부작용에 관한 사례가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다, 한때 성형 중독으로 화제가 되었던 선풍기 아줌마는 성형 중독의 문제점을 잘 보여주고 있지요. 혹 걸그룹의 멤버들이 다들 비슷해 보이는 것은 저 뿐인건가요? 오죽하면 계약시 성형금지 항목이 생겨나기도 했을까요? 이렇게 우리는 개성보다는 인형같은 외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완구점에 늘어놓은 바비인형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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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방학이 되면 성형에 관한 문의를 많이 한다고 들은 바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가 더 예쁜 아이들인데도 성형으로 만들어진 외모가 마치 기준이 되는 듯 자신의 외모를 바꾸려 합니다. 성형으로 가꾼 외모보다 남들과 다른 개성을 가진 얼굴이 더 예쁘다는 것을 어떻게 얘기해줄 수 있을까요? 저는 백 번의 말보다 라임청소년 문학 시리즈 <<플라스틱 소녀>>를 읽어보라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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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살 잭의 현재 최대 관심사는 여자의 진짜 몸입니다. 잭의 여자 사람 친구인 레아는 그런 잭에게 변태, 찌질이라고 하지만 자꾸만 여자들의 몸이 눈에 걸려드는 건 잭도 어쩔 수 없는 일이랍니다. 오늘 레아는 마이어스 성형외과의 열렬한 고객인 엄마가 집에서 독서 모임을 하는 탓에 잭의 집에 피난을 가려 합니다. 아빠가 필리핀에서 돌아오는 날이지만 잭은 흔쾌히 승낙하지요. 이 년 전 훌쩍 떠난 형으로부터 온 메일을 보던 중 잭은 레아가 오는 소리를 듣고 서둘러 아래층으로 달려 내려갔다가 레아를 향해 제정신이냐는 엄마의 목소리와 우거지상을 하고 있는 레아를 발견하지요. 이유인 즉, 레아의 열일곱 번째 생일 선물로 엄마가 코 수술을 해준다는 얘기를 했기 때문이라네요. 잭 역시 찬성하지 않자 레아는 울음을 터뜨렸고 둘 사이는 냉랭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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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들은 성형 수술을 하면 자신감과 인기를 얻어 자기가 더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하지.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아. 자신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는 게 목적이라면, 차라리 상담을 받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지." (본문 64,6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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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은 레아를 성형 수술에서 구제해 내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어요. 인터넷 조사를 시작으로 '찢고 높이고 키우고'라는 제목의 블로그를 만들고 동네 성형외과 목록을 검색해 직접 찾아가보기도 하지요. 수술은 부작용이나 합병증의 위험이 있으며 열아홉 살 이하의 미성년자에게는 성형 수술을 하지 않는다는 병원도 있었지만, 레아 엄마가 다니는 마이어스 성형외과 의사는 호흡 곤란, 코골이 같은 거짓말로 부모님을 설득해준다는 말까지 하네요. 잭은 자신이 알아본 내용을 토대로 레아를 설득하려 하지만 오히려 레아와 멀어지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할 수 없이 잭은 마이어스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게 되고 방송 매체의 주목 받게 됩니다. 이런 잭을 칭찬하는 사람도 있지만 잭을 헐뜯는 사람도 있었지요. 형은 이것이 잭이 유명해질 수 있는 기회라도 되는 듯 말하지만, 잭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레아를 위한 일이었고, 레아를 닮은 수많은 아이들을 위한 일, 또한 마이어스 선생님 같은 몹쓸 인간들의 파렴치한 행위를 멈추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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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나면 <<플라스틱 소녀>>의 표지가 더 인상깊게 다가옵니다. 흡사 바비인형 같은 외모의 소녀는 청소년의 성형 수술에 문제점과 성형 수술의 부작용을 가감없이 담아낸 스토리에 더욱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외모 지상주의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청소년 문학을 접해봤지만, 청소년 성형 수술에 관한 소재는 처음 접해보는 듯 합니다.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 있지만, 잭과 레아의 유쾌한 캐릭터를 통해서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청소년 성형수술,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자문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덧붙히자면, 이런 사회문제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는 마이어스 선생님 같은 어른도 한 몫했다는 점 역시 잊지 말아야 할 듯 하네요. 어른들의 그릇된 생각이 아이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네요. 130여 페이지 밖에 되지 않는 짧은 글이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책입니다. 아름다운 외모보다 더 강력한 힘이 있다면 그것은 자신이 가진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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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플라스틱 소녀' 표지에서 발췌)

s*****2 2016.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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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요한것은 따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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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소녀에서 풍겨지는 느낌은 꺄~예쁘다라는 것에서 부터 인조적인 맛이 풍겨진다는 것까지 다양할거 같아요. 인체에 관해서 자연적인 것에서 멀어져가는데 일조를 더하는 것은 일부 성형에 집착하는 어른들의 행태일 수 있겠지요. 플라스틱 소녀는 마구 찍어내는 공장의 플라스틱 물건처럼 자신의 외형에 불만을 가지게 된 사춘기 아이의 심리가 잘 그려져 있네요.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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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소녀에서 풍겨지는 느낌은 꺄~예쁘다라는 것에서 부터 인조적인 맛이 풍겨진다는 것까지 다양할거 같아요.

인체에 관해서 자연적인 것에서 멀어져가는데 일조를 더하는 것은 일부 성형에 집착하는 어른들의 행태일 수 있겠지요.

플라스틱 소녀는 마구 찍어내는 공장의 플라스틱 물건처럼 자신의 외형에 불만을 가지게 된 사춘기 아이의 심리가 잘

그려져 있네요. 어른이 보기엔 좀 개념있어 보이는 레아의 남자친구가 더 괜찮아 보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십대의

입장에서 보면 커다란 눈망울에 오똑한 콧날을 가지고 싶어하는 외모에 다소 자신감이 떨어진 소녀 레아에게 한표

던질지도 모르겠네요.

뭐거 옳고 그른지 판단하고 싶어 이책을 읽어보자 하는건 아니랍니다.

성형공화국이라는 오명에 던져진 오늘날의 우리를 돌아보면서 청소년들에게 뭔가 선택을 할때 다양한 정보를 

양쪽으로 가져보는게 좋지 않겠나라는 뉘앙스를 던져주는 고마운 책이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여자친구 레아가 이미 성형중독에 빠진 엄마의 권유로 성형 수술을 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합니다.

이젠 쌍커플 수술은 수술로 쳐 주지지도 않는다는 실정이지만 성형이라는 과정에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에 다소 대단한 반대시위가 펼쳐지고 있어요.



 



 




완벽함은 뒤쫓을수록 멀어진다.

완벽한 몸매, 우윳빛 피부를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며 시간을 투자하는 여자들이 많아요. 사춘기 레아도

 엄마의 성형권유에 쉽사리 동의할 정도지요.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심각한 장애를 가졌다면 반드시

성형을 해서 자신감을 찾아야겠지만 무조건 같은 모습으로 찍어내는 성형은 그야말로 위험하다는걸

레아의 남자친구는 발벗고 알려줍니다. 게다가 여자 친구를 위해 성형외과 앞에서 1인시위까지 하는걸요.

잭의 이런 대범함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게되면서 인터뷰도 쇄도합니다. 한가지 목적을 가지고 나가는

 레아남자친구에겐 거칠것이 없네요. 레아를 위해서라면 무엇이건 하겠다는 일념으로 덤벼드는 용감무쌍한

 잭의 행동에 웃음이 나면서도 성형의 부작용을 캐묻고 다니는 모습이 참으로 의젓해보이네요.


어른흉내를 내는것보다 앞트임을 해서 모두 비슷한 모습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것보다 지금 우리에게

 

u*********3 2016.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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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형 수술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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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형 수술에 반대] 라임에서 나오는 청소년 소설을 읽을 때면 늘 이런 것까지 다룰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반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생각하지 못한 부분의 문제를 다룬 책이 나와서 차별성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번에 읽게 된 [플라스틱 소녀]는 사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내용이었다. 나름 잘 나간다는 영재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 학생 잭은 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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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형 수술에 반대]

 

라임에서 나오는 청소년 소설을 읽을 때면 늘 이런 것까지 다룰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반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생각하지 못한 부분의 문제를 다룬 책이 나와서 차별성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번에 읽게 된 [플라스틱 소녀]는 사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내용이었다. 나름 잘 나간다는 영재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 학생 잭은 학교에서 공부보다는 여학생들의 몸매를 관찰하고 보는게 더 흥미로운 때이다. 외모에 한참 관심이 많아지고 예뻐지고 멋있는 외모를 갖는데 최대의 관심이 집중되는 때가 있다. 잭이 그런 때일 수도..그런데 잭의 오랜 친구인 레아가 17번째  생일기념으로 코성형 수술을 한다고 하는데 과연 잭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사실 우리나라에서 17세 생일 선물로 코성형을 해달라고 하면 해줄 부모가 있을까? 난 있다라고 말한다. 실제로도 봤으니 말이다. 우리나라는 유독 성형에 아주아주 휴한 인심을 가지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성형 한 것을 밝히지 않은 분위기였는데 유명한 연예인들인 나와서 당당히 성형 사실을 밝히는 것에 오히려 솔직하다고 하면서 칭찬을 하고 우상인 연예인들을 따라 성형하는데 부담을 느끼지 않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성형이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붐이 되고 있다는게 문제이다. 취준생들이 좋은 인상을 위해서 성형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이뻐지기 위한 성형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 반에서는 방학중에 앞트임이나 뒤트임을 해서 눈을 동그랗게 만들고 오는 아이들이 있고 코수술까지는 아니어도 코끝에 주사를 맞는 시술을 받고오는 학생도 있다고 한다. 그런 아이를 보면 전부 우루루 몰려서 이쁘다 잘 됐다 라고 한다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어떤 엄마는 성형을 조건으로 공부를 잘 하라고 하기도 한다는데 모드 거짓말이었으면 하는데 이런 경우가 실제로 주변에 있다니 안타깝기만 하다.

 

사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잭이 친구의 코성형 수술을 말리다가 청소년 성형에 반대하는 운동까지 가는 걸 보면서 어느 나라인가를 다시 살폈다. 우리나라에서는 성형에 대해서 너무 후하고 너무 무지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분위기를 만든 어른들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특히 성장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성형이 득이 아니라 독이 될 수도 있는데 말이다. 플라스틱 소녀 우리나라의 아이들이 그런 성형된 미에 현혹되지 않고 살기를 바랄 뿐이다.

c******u 2016.12.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