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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는 이름도 생소하고 재밌고 참 사랑 받을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의외로 가족에게 미움받고 그런 모습이 의아했던 것이 생각나다. 슬리퍼로 애를 때리다니 하면서 화를 내면서 보던 기억까지 난다. 그런 철부지 제제가 사춘기 소년이 되어 우리에게로 다시 돌아왔다. 정말 가슴 설레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하마터면 잊혀질뻔 했던 제제가 다시 성장해서 돌아온 것은 참으로 커다란 사건이다. '어린왕자'가 '청소년 왕자'가 되었다면 이상한 비유가 될른지 모르겠지만... 어린시절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어보고 제제를 기억하시는 분은 꼭 읽으세요. 올해 출판 된거랍니다. 책도 깨끗하고 내용도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어 보셨다는 아시겠지만 그 뒷이야기라서 기대가 됩니다. [인상깊은구절] 어느 화창한 날 아침, 나는 병원으로 향했다. 야자열매 아이스크림처럼 식은땀을 흘리면서 파이올리 수사님이 나를 데리고 다녔고 진찰실에서도 함께 있어 주었다. 목 수술은 특별한 수술이 아니었다. 난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아담이 내 안에서 나를 격려해주었고 문에서는 밝은 하늘색 스포츠 티를 입은 모리스 아저씨가 항상 웃는 얼굴로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
|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직접 읽어본 사람은 적습니다. 그나마 느낌표 선정 도서로 선택되면서 많이 읽혀지게 되었죠.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 사람들은 그것을 아이들만의 동화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더구나 1권만 읽을 뿐 2,3권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아 접할 기회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저도 오래전에 1권만 읽고 라임오렌지 나무의 팬이 되었었는데, 서점에서 우연히 2권과 3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인터넷으로 햇빛사냥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는 밤을 세워 책을 읽었습니다. 어린 시절 가난 속에서도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나갔던 제제가 부쩍 자라서 많이 상처 입은 모습으로 있었습니다. 포르투칼 아저씨를 잃고 어른에 대해, 특히 아버지란 존재에 대해 깊은 상실감을 맛보았던 아이는 어른들에게 마음을 닫고 더욱 자신의 상상 속에 빠져서 살고 있었지요. 하지만 영리하고 순수한 제제는 결국 그 답답한 세계를 부수게 됩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좀더 실제의 세상과 소통을 하려고 하지요. 아이들에게는 당연히 권장되어야 할 도서이지만, 저는 아이들 보다는 어른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기발한 세상속에서 꿈꾸듯 살지만 항상 외로운 제제, 그 아이가 서서히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을 많은 사람이 지켜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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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때 나의라임오렌지나무를 처음 읽고서
제제의 행동과 생각에 정말 많은 동감을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다 읽고 난 후에는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가끔 뭔가 읽고 싶어질 때마다 습관적으로 꺼내보던 것이
바로 나의라임오렌지나무 였는데요
전 나의라임오렌지가 2번째 이야기
햇빛사냥도 있었다는 걸 모르고 있엇는데
전에 우연히 알게되어 금방 구매를 했지요.
구매하고 읽은지는 한참 되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올리네요.
굳이 읽은지 한참 되는 책의 리뷰를 쓰는 성격은 아닌데요,
정말 여러분들께서 다시 한 번 그 어릴 때의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라면서
리뷰를 씁니다. [인상깊은구절] 네 심장 속에서 살았던 그 어떤 순간에 대해서도 난 후회하지 않아. 좋은 순간이든 나쁜 순간이든 아주 작고 잊기 쉬운 순간에 대해서도 말이야. |
| 비록 이 책을 Yes24에서 주문하고 산것은 아니지만 지금쯤 어디선가 이책을 살까말까 주문하기를 고민하시는 분께는 진짜 반드시추천해드리고싶다.. 나의라임오렌지나무는 말도 할수없고, 햇빛사냥역시 최고다.내가 책을 별로 안읽어서 그런진 몰라도 내 생의 최고의 책이라고 감히 말하고싶다. 세상에 이런글쟁이가 있다는게 놀라울뿐이다.. 나의라임 오렌지나무의 감동을 갖고 두번째이야기인 햇빛사냥을 읽었을때.. 솔직히 기대반 불안반이였다. 명작의 후속편은 항상 재미가 없기 마련이다. 영화같은게 그 예에 속한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의 불안감이 밀려오기도했지만 이 책의 1/3즈음 왔을때, 그 불안함을 가졌던게 너무 창피했다. 이런명작을 두고 불안해 했다는게 너무 부끄러울뿐이었다.. 살까말까 고민하고있을지도 모르는분께 감히 말씀드립니다. 주문하세요. 안읽으면 후회할 명작입니다.. |
| 뾰르뚜가를 잃고 슬픔에 겨워 마음의 친구 라임오렌지 나무조차 져버렸던 제제가 조금 더 어른이 되어간다. 청소년기의 이야기랄까. 우리나라에 라임오렌지나무는 상징이 되어버릴 정도로 누구나 알만한 그런 소설이다. 하지만 2권, 3권도 읽고 더욱이 그 2권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분명 감동적이었으나 1편의 감동이 너무 커서인지 전편만한 속편은 없다는 느낌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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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뒤페이지를 뒤적거리다가 1988년이 초판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난 왜 21세기가 다되서야 알게 된걸까.
이제 제제는 점점 자라난다. 새 아빠와 엄마를 만나 좋은 학교를 가게 되고 또한 한결 나은 대접을 받는다.
그러나 아직도 장난을 좋아하는 성격은 그대로이며 이번엔 새로운 친구인 꾸루루 두꺼비를 가슴속에 받아들인다. '아담'이라는 이름의 그 두꺼비는 네가 어른이 될 때까지 곁에 있어 주겠다고 약속한다.
보다 좋은 아버지를 가지고 싶다는 바람은 길에서 만난 좋은 어른인 모리스 아저씨가 자신의 침실을 찾아와 아버지가 되어주려하는 상상을 만들기도 한다.
수영을 즐기다가 상어를 만나기도 하고 죽을뻔 하기도 한다. 새로운 사랑인 글로리아 등(?!)을 만나고 수사님들과의 학교 생활을 즐기기도 한다.
그러거던 어느날 꾸루루 두꺼비는 제제의 가슴을 떠나가고 모리스 씨도 더 이상 찾아오지 않는다.
제제는 점점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거기에 열심히 감정이입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한때 삐삐롱스타킹이 처음 나왔을 때 어른들이 아이들이 버릇없어진다고 그 책의 출간을 반대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그런 느낌을 좀 받았는데 버릇없어짐의 문제가 아니라, 이건 이미 아이들용 도서가 아니지않냐는 느낌이었다.
아이들은 무조건 순수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이 이야기에선 인생의 체험이 너무나도 직설적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는 점이었는데, 이성과의 관계, 거짓말이나 나쁜 행동들, 고뇌. 가까운 사람의 죽음들까지도. 그리고 다음편인 청년 제제의 이야기를 다룬 광란자가 내 그런 심증을 굳게 해주었다. 제목이 이미 광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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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자체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2편과 3편 (제제의 소년,청년편)이 있다는 사실은
많이들 모르고 있다. 나도 이 책 사둔지는 꽤 됐지
만 책장에만 꽂아 놓고 있었는데, 제제가 무지하게
그리워져서 읽게 되었다.제제. 나의 오랜 친구.
따뜻하고 착하고 영리한 소년. 여전히 개구쟁이지
만 소년이 된 제제난 한층 성장했다. 가슴 속에
꾸루루 두꺼비 아담을 간직하고, 다정한 모리스와
파이올리 수사님, 타잔과 함께 한 소년 제제. 마지
막 아담이 짐을 꾸려 떠나가던 장면이 참 가슴에
남았다. 함께 태양을 달구기로 했던 제제의 소중한
친구 아담. 제제가 사랑을 알게 되며 제제를 떠나
가는 제제의 또 다른 아버지 모리스. 모리스의 모습
이 뽀루뚜가를 생각나게 해서 가슴 아팠다. 요새
자꾸 따뜻한 책을 찾는다. 햇빛사냥은 제제 뿐만
아니라 나를 다시 한 번 성장하게끔 해 준 소설이다.
[인상깊은구절] "네 심장 속에서 살았던 그 어떤 순간에 대해서도 난 후회하지 않아. 좋은 순간이든 나쁜 순간이든 아주 작고 잊기 쉬운 순간에 대해서도 말이야. (중략) 밤하늘이 어두울 때면 별들의 반짝이는 옷깃에 노쇠한 내 눈을 비비고 싶어. 모든 게 너무나 깨끗하고 평온하지. " "이해해, 아담. 소년의 마음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세계야." "아니야, 제제. 그런 말이 아니야. 우리가 이 세상 삼라만상의 운명을 탓해서는 안 돼. 네가 무척 보고 싶을 거야. 너에 대한 그리움은 인생의 아름다움으로 대체해야만 하겠지. 그 아름다움이 네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 지닌, 온장이라는 소박한 것을 채워줄테니. 그건 아름다운 별들에게서나 반짝이는 불빛 속에서도 결코 찾을 수 없는 거야. 그 아름다움이, 네 따뜻한 마음을 그리워하는 내 마음을 조금씩 지우고 진정시켜 줄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