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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롭고 애잔하고 부드럽게 파고드는 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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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마나 오랜만에 CD로 듣는 음악인가.요즘은 라디오를 많이 듣게 되어 음반으로 노래나 음악을 듣는일이 뜸해졌는데, 이렇게 한 CD에 담긴 아티스트의 노래를 이어서 듣는것도 참 좋다. 감미로운 여성 보컬의 목소리로 수록이 된 모두 7편의 노래들.1.오늘은 맑음 / 2.사랑은 없었다. /3.나의 잔상 /4.안돼요 / 5. 느리게 걷기 / 6. 가지마 가지마  / 7. 피너츠 송 첫 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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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마나 오랜만에 CD로 듣는 음악인가.요즘은 라디오를 많이 듣게 되어 음반으로 노래나 음악을 듣는일이 뜸해졌는데, 이렇게 한 CD에 담긴 아티스트의 노래를 이어서 듣는것도 참 좋다.

감미로운 여성 보컬의 목소리로 수록이 된 모두 7편의 노래들.

1.오늘은 맑음 / 2.사랑은 없었다. /3.나의 잔상 /4.안돼요 / 5. 느리게 걷기 / 6. 가지마 가지마  / 7. 피너츠 송

첫 곡은 아침 잠을 깨우는 음악으로 딱인 것 같다. 부드러운 햇살이 창문의 커튼 사이로 스며드는 그런 아침을 맞이하는 느낌으로 귓가에서 들리는 음악을 듣고 기지개를 켜게 만든다.

다음 곡은 조금 느린 템포의 발라드로 이어진다.

그리고 많이 들었던 대표 곡인 <가지마 가지마>는 그 독특한 창법으로 자꾸만 귓가에 맴도는 노래가 되었다. 이 한곡만해도 몇번 들어도 질리지 않고 들을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느낌이다.

마지막 곡의 피너츠 송은 경쾌한 리듬으로 흥얼흥얼 따라부르며 듣기에 재미있다.

크게 따라부르면서 이어서 듣다보면 각 노래마다 느낌이 달라서 이어듣기로 몇번씩 들어보고 있다.부드럽고, 경쾌하고, 애잔하고, 또 슬프고, 느리고, 빠른 템포의 곡들이 조화롭게 수록이 되어 있어서 아침의 한가한 시간에 들어도 좋고, 잠시 짬을 내서 빨래를 개키거나 차 한잔 마시면서 듣기에도 참 좋은 것 같다.

언제 들어도 좋겠지만, 한 밤의 고요한 시간, 잠이 살짝 안 온다면 부담없이 듣기에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 칭찬해주고픈 이 음반의 비밀은 바로바로 이 가사가 적힌 종이에 있다.
엽서 반장보다 조금 더 큰 크기의 종이 앞면에는 그림이, 뒷면에는 손글씨처럼 친숙한 글로 가사가 적혀져 있다. 노래가 나올때마다 나오는 곡의 가사가 적힌 종이를 찾아서 보면서 따라 부르기에도 좋고, 예쁜 시처럼 읽어보기에도 좋다.


상상밴드의 음반은 처음이었는데, 너무 좋아져서 앞으로도 주욱 좋은 노래와 음반 기대해 본다.

 
추천! :오늘은 맑음, 사랑은 없었다, 가지마 가지마 (Aco Ver.), 피너츠송 (Aco Ver.)
m******m 2009.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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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와 첼로 선율이 가미된 럭셔리 밴드음악
"[리뷰]기타와 첼로 선율이 가미된 럭셔리 밴드음악" 내용보기
[오늘은 맑음]이라는 곡이 흘러나오니 입가에 번지는 미소와 가벼운 스탭을 밟게 되는 내모습에 몹시 유쾌해졌다.  늦봄의 끝자락이라 이른아침에도 대낮처럼 환한 세상에 깃털처럼 가볍고 톡톡 튀는 경쾌함으로 하루의 시작이 상쾌함을 느끼며 아침을 맞이했다.  분위기에 젖어 음악을 듣다가 하마터면 빈속에 커피를 마실뻔한 적이 여러번 있었다.^^;  '...따뜻한 커피한잔 속의 여유
"[리뷰]기타와 첼로 선율이 가미된 럭셔리 밴드음악" 내용보기
  [오늘은 맑음]이라는 곡이 흘러나오니 입가에 번지는 미소와 가벼운 스탭을 밟게 되는 내모습에 몹시 유쾌해졌다.
  늦봄의 끝자락이라 이른아침에도 대낮처럼 환한 세상에 깃털처럼 가볍고 톡톡 튀는 경쾌함으로 하루의 시작이 상쾌함을 느끼며 아침을 맞이했다.
  분위기에 젖어 음악을 듣다가 하마터면 빈속에 커피를 마실뻔한 적이 여러번 있었다.^^;
  '...따뜻한 커피한잔 속의 여유~'라는 가사에 그만 커피잔에 물을 채우고 있었던것이다.ㅎㅎ
 
'...오늘 하루 별이 될거야 ~ 꿈을 꿀거야 ~~~♬'
  조그맣게 따라 읍조리게 되면 나는 어느새 꿈길을 걷는듯한 착각을 하게된다.
  [오늘은 맑음]의 가사는 너무도 예쁘다.   아들아이와 함께 부르고 싶을만큼 동요처럼 맑고 깨끗한 가사에 사랑스런 멜로디.
  그렇지만 두번째 트랙의 [사랑은 없었다]에서 약간의 침울한 기운을 받았다.
  그리고 6번 트랙의 [가지마 가지마]에서는 애절함에 동조되어 강한 비트에 눈을 감고 따라 불렀다.   왠지 가슴깊이 쌓여있는 뭔가가 녹아내리는 기분이 들었다.
  두번이상 되돌려 들으며 애절함의 깊이에 빠져보았다.
  다음의 [피너츠 송]에서는 다시금 어깨가 들썩일만큼 흥겨움을 즐겼다.
  화장하고 살빠지면 미스코리아라고 당당히 말하는 가사가 재미있고 자신감이 느껴져 좋았다.  
  외모지상주의를 찬미하는 가사라고 질타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미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환경에 따라 달라지지만, 아름다움을 갈망하는 인간의 욕구는 변하지 않기에 솔직담백한 [피너츠송]의 가사와 흥겨운 멜로디는 일상의 단조로움을 깨고 활력을 주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동요같은 [오늘은 맑음]과 애니매이션 음악같은 [피너츠 송], 애절함이 뚝뚝 흐르는 [가지마 가지마]가 음악적 색감은 다르지만 이 음반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들이다.
  'Acoustic Diary(어쿠스틱 다이어리)'는 180도 다르게 배치한 곡들로 인해 상상밴드의 여러가지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
  그들의 진솔한 일상과 따뜻한 감성이 잘 드러난 가사에 경쾌한 기타 선율과 더불어 낭만적인 첼로의 음색이 가미되어 럭셔리가 풍기는  음반이라고 말하고 싶다.

e*****5 2009.05.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