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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잘먹고 잘사는 방법이 아닌 내 몸을 돌아보고 먹을거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해준책
"단순히 잘먹고 잘사는 방법이 아닌 내 몸을 돌아보고 먹을거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해준책" 내용보기
우연히 이 책을 선물받아 읽게 되었다. 그동안 내몸과 가족을 지키는 밥상을 위해 나름 고민하며 비교적 잘 챙겨 먹으며 산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책에서 소개된 대다수 먹거리에 대한 우리의 오해와 편견들이 많은 진실을 왜곡하고 있으며 결국은 우리의 식탁을 병들게 하고, 나아가 우리 인류의 미래까지도 위협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무지하기 때문에 잘못 행해온 것들을 반성
"단순히 잘먹고 잘사는 방법이 아닌 내 몸을 돌아보고 먹을거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해준책" 내용보기

우연히 이 책을 선물받아 읽게 되었다.

그동안 내몸과 가족을 지키는 밥상을 위해 나름 고민하며 비교적 잘 챙겨 먹으며 산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책에서 소개된 대다수 먹거리에 대한 우리의 오해와 편견들이 많은 진실을 왜곡하고 있으며 결국은 우리의 식탁을 병들게 하고, 나아가 우리 인류의 미래까지도 위협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무지하기 때문에 잘못 행해온 것들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거대 자본에 의해 잠식당한 식품안전에 대한 우리의 알 권리와 건강할 권리들이 송두리째 빼앗기고 있는 현실에 대해 분노하게 되었다. 앞으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먹을거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이용하여야 하는지, 그 첫걸음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다양한 식품의 유통과정과 안전성에 대해 비판적이지만 매우 자세히 알려주고 있으며, 우리 몸이 음식을 흡수하고 이용하는 부분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어 바른 식습관과 나아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n*****2 2010.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밥상을 엎어라, 그것이 사는 길이다.
"밥상을 엎어라, 그것이 사는 길이다." 내용보기
오늘도 나는 밥을 먹는다. 무려 세끼나 먹어야 한다. 한 끼라도 굶으면 몸이 이상 징후를 나타낸다. 배의 가죽이 뱃속으로 당겨지고, 공허감이 뇌로 전달되며, 몸 전체가 축 처진 듯 기운이 없어진다. 그래서 먹어야 한다. 세끼를 통해서 먹는 양은(오늘을 예로 든다면) 쌀로 된 밥 세 공기(가끔 혼식), 김치 한 접시, 그리고 나물 몇 가지와 계란두개, 된장찌개, 김치볶음,
"밥상을 엎어라, 그것이 사는 길이다." 내용보기

 

 

오늘도 나는 밥을 먹는다. 무려 세끼나 먹어야 한다. 한 끼라도 굶으면 몸이 이상 징후를 나타낸다. 배의 가죽이 뱃속으로 당겨지고, 공허감이 뇌로 전달되며, 몸 전체가 축 처진 듯 기운이 없어진다. 그래서 먹어야 한다.

세끼를 통해서 먹는 양은(오늘을 예로 든다면) 쌀로 된 밥 세 공기(가끔 혼식), 김치 한 접시, 그리고 나물 몇 가지와 계란두개, 된장찌개, 김치볶음, 멸치볶음, 고등어조림 한 조각 이다. 밥을 사먹지 않으니 인스턴트는 거의 들어가지 않지만, 가끔 어묵요리와 육가공품을 섭취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매일 먹는 밥이 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무슨소리인가. 가끔 광우병소가 수입되고, 멜라닌분유가 판매되고, 탈크제품이 식약품으로 나왔다고 했다. 그런 것만 조심하면 될 것 아닌가. 아니다. 우리가 먹는 자연식에도 유전자 조작식품이 들어가서 미량이지만 환경호르몬과 농약이 분포한다. 간식이나 때로는 주식이 되는 피자, 프라이드치킨, 삼겹살, 소갈비 등에 나를 죽음으로 몰고 있는 적지 않은 양의 항생제와 환경호르몬이 존재한다는 상상은 그리 해보지 않았다. 그래, 하고 싶지 않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까지 먹는다면 먹는 일이 결코 유쾌하지 않을 것이다.

 

이건 분명한 스트레스다. 맛있게 먹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찜찜한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유기농을 골라서 사니 지갑이 비어 버린다. 양도 작다. 쉬는 날은 거의 외식하던 습관도 바꿨다. 외식은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고를 수가 없다. 그 식당의 주방장 마음이다. 조미료를 덜 넣고 싱겁게 해서 내 놓으면 좋으련만 식당운영자들의 마음은 또 그게 아닌가보다.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은 정보들이 현재의 우리의 식생활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 심지어 오락프로그램에서 조차 식품을 지적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공포를 조장한다. 돈 없는 사람들은 누가 뭐라고 해도 제대로 골라 먹기는 힘이 든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궁극적으로 영양소가 몸 안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등의 수치분석에 빠져 일단 몸 안에 집어넣는 것에만 급급했다. 그것이 진정한 에너지원으로 충분히 역할을 해내고 있는지는 생각하지도 않았다.

만약 음식을 먹었는데도 계속 먹고 싶다면 세포가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에너지로 써야 하는 포도당이 적절히 공급되기보다는 한꺼번에 섭취한 포도당이 모두 지방으로 전환되어 다시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뜻이다. “

 

 

‘지금 우리는 잘못된 영양상식이 판을 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칼로리를 따져 먹어라, 한 끼에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과일과 채소는 다섯 접씨씩 먹어라, 거친 껍질은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한다, 단백질은 더 먹어야 된다, 우유와 달걀은 완전식품이다,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난다, 단백질을 먹어야 키가 큰다, 마가린이 버터보다 좋다, 식품첨가물은 정부가 안전하다고 허가한 물질이다, 나쁜 음식을 전혀 안 먹고 살수는 없으므로 조금씩 먹는 것은 괜찮다, 먹다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 뼈에는 곰국이 최고다”'

 

이 말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상식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계명‘은 애초에 잘못된 것이라 지적한다. 알려면 제대로 알아야 내 몸을 보호하고, 나아가 이 사회가 건강해 질것이라는 것.

이 책의 필자는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우려에다 영양학적인 관점을 접목한다. 예전의 음식에 대한 우려를 담은 ‘먹지마, 위험해’류의 일본서적들과는 분명한 차이다.

 

 

저혈당증 예비검사

1.배가 고픈 것은 참지 못한다.

2.밥을 제때 안 먹으면 다리가 후들거린다.

3.밥을 제때 안 먹으면 안절부절 못하고 정신이 혼미해진다

4.눈물이 많아지고 눈에 까만 점이 아른거린다.

5.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럽고 자주 졸리다.

6.신경질과 짜증이 늘었다.

7.마음이 허전하고 불안, 초조하며 우울해진다.

8.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9.저녁 식사 전에 많이 나른해진다.

10.조금만 걸어도 힘들고 오래 서 있기가 힘들다.

11.피곤함과 무기력감을 느낀다.

12.여드름이나 종기가 잘 생긴다.

13.흉터가 잘 없어지지 않는다.

14.두통이 심할 때 음식을 섭취하면 경감된다.

15.소리나 빛에 민감하다.

16.한숨이 나고 하품이 자주 난다.

17.식사를 잘 거른다.

18.한꺼번에 과식이나 폭식을 하는 편이다.

19.단것을 좋아한다.

20.커피, 콜라에 대한 욕구가 강렬하다.

*1~3번을 포함해 5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 하루빨리 식생활을 개선해야 한다.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에 대한 탐구. 미디어에서 여러 번 다루어 왔으나 방송에서는 주로 한 음식에 대해 여러 가지 장점과 요리법에 대한 이야기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책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지만 저자는 오랜 기간 우리의 음식과 영양학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자료로 저서도 여러권 내면서 그간의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권에 압축해 놓았다. 결국 ‘위험한 음식’과 ‘잘못알고 있는 영양학’과 ‘영양학의 기본’,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으로 크게 나누고 이에 대한 단계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누구나에게 있으나 사실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많고, 매일 먹는 기본적인 먹거리에 대한 도발적인 충고를 서슴지 않는다. 아마 몇은 기분나빠하거나, 무시하거나 일 것이다. 저자의 의도는 이 글을 통해 읽는 이가 각성하고 생활을 완전히 바꾸기를 바라는 것이다. 머릿속에서 정리된다면 당장 오늘이라도 실천 할 수 있는 내용임을 강조한다. 하지만 미디어를 통해서 수많은 위협에도 아무렇지 않게 대응해 왔던 우리는 지금의 고착화 된 생활패턴을 쉽사리 바꾸기 힘들다.

YES마니아 : 골드 s******e 2009.05.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