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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재미있는 반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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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산책은 정말 신기하면서도 즐거운 세상 속으로의 첫걸음이 될 수 있는데 그런 아이의 심리를 무척 즐겁게 상상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그림책이네요. 보는 내내 '고 녀석 맛있겠다.'의 작가님의 그 낯익은 그림들을 보면서 우리 딸이 오히려 반가워하면서 이 작가님의 그림책은 정말 재미있다고 말하는 걸 보니 정말 작가님의 그림들이 독특하고 개성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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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산책은 정말 신기하면서도 즐거운 세상 속으로의 첫걸음이 될 수 있는데 그런 아이의 심리를 무척 즐겁게 상상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그림책이네요. 보는 내내 '고 녀석 맛있겠다.'의 작가님의 그 낯익은 그림들을 보면서 우리 딸이 오히려 반가워하면서 이 작가님의 그림책은 정말 재미있다고 말하는 걸 보니 정말 작가님의 그림들이 독특하고 개성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네요.

 

쫑이는 걷기 대장으로 길을 따라 걷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 평소에 다니던 길이 오늘따라 너무나 다르게 변하면서 쫑이의 산책은 오늘은 정말 특별한 일이 벌어지는데...

 

평소에 가던 문어빵 가게를 지나면서 맛있는 문어빵을 주문하자 아저씨의 얼굴이 문어로 변해 있고 조용조용한 숲에서 낮잠을 즐기던 숲 속이 숲 속의 나무들이 신나게 춤을 추면서 무척 시끌벌쩍해졌고 아름답고 향기 좋은 꽃밭이 괴상한 코들의 꽃밭으로 변해있고 항상 굉음으로 가득했던 화산이 화산폭발 없이 방귀만 뀌어대고 있고 이렇게 쫑이의 산책길이 더 신기하고 놀라운 일들로 가득한데...

 

정말 보는 내내 쫑이의 상상을 엿보면서 무척 신기하고 즐거웠고 무척 놀라웠네요. 그 전 작품들에서도 무척 작가님의 그림책을 보면서 감탄한 적이 있었던 지라 이번 작품도 역시 기대 이상으로 무척 아이가 좋아하는 작품이 되었네요. 작가님의 작품의 그 특징이 고스란히 묻어져 있는 너무나 즐겁고 상쾌한 산책길을 따라가다 보면 쫑이의 표정을 보면서 무척 재미있었네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좋은 작품이 아니었나 싶고 아이들이 흥미있게 보고 집중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그림책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r****y 2009.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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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입장에선 시시하고 그저 그런 책입니다. 그런데 아이 입장에선 재미있나 봅니다. 제가 이 책을 선택했던 건 미야니시 타츠야란 작가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지요.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같은 재미를 기대해서 그랬던 건지도 모릅니다. 책을 다 읽어준 후, 전 실망 아닌 실망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쫑이 책을 찾아다 한장 한장 이야기를 만들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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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입장에선 시시하고 그저 그런 책입니다. 그런데 아이 입장에선 재미있나 봅니다. 제가 이 책을 선택했던 건 미야니시 타츠야란 작가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지요.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같은 재미를 기대해서 그랬던 건지도 모릅니다. 책을 다 읽어준 후, 전 실망 아닌 실망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쫑이 책을 찾아다 한장 한장 이야기를 만들어 가며 깔깔 거리며 웃고 좋아하더군요. 쫑이는 길을 걸어가며 이런저런 상상을 합니다. 쫑이와 함께 길을 가고 있는 제 딸은 쫑이의 말도 안되는 상상에 이렇게 화답합니다.

"좋아!"

문어빵 아저씨 얼굴이 문어여도 좋고, 조용한 숲에 있는 나무들이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고 있어도 좋답니다. 화산이 뽕뽕뽕 방구를 끼고 있으면 하는 부분에선 너무 좋아 어쩔 줄 모르더라구요. 작가는 정확히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쓰신 것 같단 생각입니다.

 

동화책을 읽어주는 건 엄마일지 모르지만 그 책의 내용을 듣고 즐기는 건 아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책 선택은 달라져야 할 것 같습니다. 별 세개는 제 관점에서 내려진 결과이고, 아이에게 별을 주라고 하면 다섯개를 줄 듯 싶습니다. 하지만 끝끝내 기존의 늑대 아저씨 시리즈 같은 재미는 없었다는 게 큰 아쉬움과 미련을 남겨준 책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늑대 아저씨를 너무 좋아하나 봅니다.

r***a 2010.1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