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10.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애장판이 나왔으면 했던 책 중의 하나였는데-
"애장판이 나왔으면 했던 책 중의 하나였는데-" 내용보기
'천재 유교수의 생활'은 내가 아직 철이 좀 덜 들었을 무렵(…) 대여점에서 빌려보았던 책이었다. 20권 남짓을 한꺼번에 빌려서 밤새도록 읽었던 그 날의 기억이 아직도 머릿속에 선명하다. 그 이후에도 잊지 못해서 대여점에서 판매하는 중고를 구입해서 정말이지 닳은 책이 더 닳도록 읽으면서도 '빨리 이걸 새 책으로 다 사야하는데!'라고 생각하며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애장판이 나왔으면 했던 책 중의 하나였는데-" 내용보기

 

  '천재 유교수의 생활'은 내가 아직 철이 좀 덜 들었을 무렵(…) 대여점에서 빌려보았던 책이었다. 20권 남짓을 한꺼번에 빌려서 밤새도록 읽었던 그 날의 기억이 아직도 머릿속에 선명하다. 그 이후에도 잊지 못해서 대여점에서 판매하는 중고를 구입해서 정말이지 닳은 책이 더 닳도록 읽으면서도 '빨리 이걸 새 책으로 다 사야하는데!'라고 생각하며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애장판으로 나와줘서 얼마나 기쁜지. 뭐랄까, 이런 책은 어쩐지 띄엄띄엄 사기보다는 한꺼번에 사야할 것 같다는 묘한 강박증을 가지고 있어서 애장판으로 한 두권씩 발매되어 주는 것이 참 마음이 편하다. 가격이 좀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애장판 한 권에 일반판 두 권정도의 분량이 들어가 있고, 디자인도 예쁘기 때문에 나로서는 꽤나 만족스럽다.

 

  이 책은 흔히 말하는 '주류작'은 분명히 아니겠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를 받으며 연재를 하는 이유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천재 유교수의 생활'은 요즘 인기있는 과격하고 화려한 작품과는 다른, 그저 인간과 인간의 이야기이다. '불가사의한 소년'에서도 그러했지만, 이 책 역시 읽고있다보면 작가 야마시타 카즈미는 정말이지 인간을 사랑스럽고,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저 소소하고 사랑스러운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가끔은 대단한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잊지 못할 슬픈 추억이라든지 괴로운 일들도 있지만 그래도 저녁 9시가 되면 잠이 드는 그런 사람의 이야기이다. 누구에게라도, 이 책은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g*******a 2009.07.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천재 유교수의 생활 애장판 1
"천재 유교수의 생활 애장판 1" 내용보기
특이하게도 노년의 대학교수가 주인공인 '천재 유교수의 생활'은 편집증에 가까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행동과 시간관념으로 살아가는 괴짜인 인물 유택의 일상을 소재로 잔잔한 재미를 주는 일상물입니다. 남들이 신경쓰지 않는 사물이나 행동들을 남다른 시각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매력적인 주변인물들과의 이야기들도 꽤나 흥미롭게 전개되는 작품입니다.
"천재 유교수의 생활 애장판 1" 내용보기

특이하게도 노년의 대학교수가 주인공인 '천재 유교수의 생활'은 편집증에 가까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행동과 시간관념으로 살아가는 괴짜인 인물 유택의 일상을 소재로 잔잔한 재미를 주는 일상물입니다. 

남들이 신경쓰지 않는 사물이나 행동들을 남다른 시각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매력적인 주변인물들과의 이야기들도 꽤나 흥미롭게 전개되는 작품입니다.  

k****h 2017.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든생활 패턴을 기차가 레일위를 달리듯 살아온 남자 '천재 유교수의 생활'
"모든생활 패턴을 기차가 레일위를 달리듯 살아온 남자 '천재 유교수의 생활'" 내용보기
Y대 경제학부 유택 교수의 생활은 규칙적이고 교통규칙을 준수하며 자유경제법칙을 따른다! 오늘은 유교수의 막내딸 세츠코의 Y대 입학식. 제자가 된 딸과 함께 교수는 출근하는데…. 유교수의 생일 선물을 사러 딸 네 명은 백화점으로 출동. 그러나 딸들의 눈은 다른 매장에 끌리고 만다! 유교수 집안을 침식하는 책을 둘러싸고 벌어진 부부싸움은 가족싸움으로 발전. 버리려던 책 틈에
"모든생활 패턴을 기차가 레일위를 달리듯 살아온 남자 '천재 유교수의 생활'" 내용보기

Y대 경제학부 유택 교수의 생활은 규칙적이고 교통규칙을 준수하며 자유경제법칙을 따른다! 오늘은 유교수의 막내딸 세츠코의 Y대 입학식. 제자가 된 딸과 함께 교수는 출근하는데…. 유교수의 생일 선물을 사러 딸 네 명은 백화점으로 출동. 그러나 딸들의 눈은 다른 매장에 끌리고 만다! 유교수 집안을 침식하는 책을 둘러싸고 벌어진 부부싸움은 가족싸움으로 발전. 버리려던 책 틈에서 젊은 시절 교수의 아내에 대한 마음이 되살아난다. 유교수와 만나면 차갑던 마음도 따뜻해진다

 

아직 완결권까지 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매력을 느끼고 있는 '불가사의한 소년'의 작가 야마시타 카즈미의 작품이다. 작가 특유의 엉뚱함과 가치관이 절묘한 개그로, 또는 감동으로 드러나 작가의 팬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만화인것 같다. 인생을 지나치게 딱닥 정하여 그대로만 살아가는 유교수. 융통성이 없다고 해야할지 고집스럽다고 해야할지. 그런 인생이기에 훨씬 편하기도 하지만 훨씬 고달프기도 한 그. 그렇지만 그렇기에 자신에게 솔직하고 타인에게 거짓없는 만화속의 유교수의 모습이 조금 부럽기도 했다.

q***********2 2010.10.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