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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맨 연극은 보지 않았지만 책에서 본 그림과 음악이 어우러지니 꼭 본듯한 느낌이다..편안하고 쉬운 음율과 영어가 익숙하게 들린다.. 아이과 꼭 함께 들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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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맨> 오리지널 팀의 첫 내한공연을 맞이하여
<스노우맨>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25주년 기념 특별발매반이 한국에 출시‘ 그런데, 바로 그 CD를 내가 지금 듣고 있다. 행복하다.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가 쓴 동화 <스노우맨>은 하워드 블레이크(Howard Blake)에 의해 ‘Walking in the Air’와 하나가 되면서 영화화되었다. ‘Walking in the Air’를 언제 처음 들었는지 사실 기억이 나질 않는데, 많이 들어 익숙한 곡 & 한 번 더 들어보고 싶을 정도로 끌리던 느낌을 주던 곡이었다. 몇 년 전 도서관에서 아이들 영화동화 수업을 하면서 레이몬드 브릭스가 쓴 스노우맨과 그 책의 대표음악이 ‘Walking in the Air’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보물을 찾은 기분이었다. 그 날 귀가 하자마자 인터넷을 뒤져 노래와 가사를 찾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CD안에 스노우맨의 영상을 제외한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 영어원문과 원문을 읽어주는 나레이션의 트랙 & 스노우맨의 대표음악 & 전체 사운드트랙이 실려 있어서 비디오를 보고 난 뒤에 들으면 그 감동은 배가 된다. 비디오에서 봤던 영상들이 스노우맨의 스토리를 읽어주는 나레이션의 목소리와 하나가 되어 머릿속에 콕 박히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내가 스노우맨의 손을 잡고 같이 있는 것 같은 착각과 비디오에서 보았던 소년과 스노우맨의 코믹하면서도 사실적으로 표현된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가 머릿속에서 춤을 추는 증상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을 들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강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CD를 듣다 보면 숨이 목까지 차오르는데, 하지만 내 쉬어서는 안 될 것 같은 느낌을 꽤 많이 받게 된다. 들으면 들을 수록 감동의 벅차오름이 더 심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정말 최고다. 스노우맨 비디오를 한 달에 한 번꼴로 보고 있는 두 아들에게 이 CD를 자주 들려주면 영어공부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한 달에 한 번정도는 스노우맨 비디오를 찾아 볼 정도로 좋아하는 두 아들은 주인공소년과 스노우맨이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하늘을 손을 잡고 날아가는 장면이 제일 좋다면서, 자기들도 스노우맨과 함께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면서 부러운 마음을 비쳤다. 스노우맨의 영상에서처럼 어느 날 아침 눈을 떠 보면 세상을 하얗게 덮을 만큼의 많은 눈이 내려 있어 친구들과 눈사람도 만들고 이글루도 만들고 하루 종일 뛰어놀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요즘 날씨를 보면 이런 아이들의 꿈이 상상에서나 가능한 꿈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들곤 한다.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5학년 아들이 요즘 유행하는 가요와 베토벤의 비창3악장을 즐겨 연주하고 있기에 스노우맨의 악보를 주면서 엄마를 위해 연주해 달라면서 줬었다. 그런데 몇 번 쳐보더니 어렵다면서 연습하길 거부하고 있다. 나는 노래를 배워 불러보고 싶어서 가사를 복사해서 벽에 붙여 놓고 짬짬이 연습중인데~ 부르다 보면 숨넘어가는 내 모습을 보곤 한다. 감상할 때도 노래를 연습할 때도 숨넘어가게 하는 곡이다. 노래를 완벽하게 부르지 못하더라도 가사만은 꼭 외워두고 싶다. 아마 내년쯤이면 나의 고음 불가 노래도 완성되고 아들의 연주도 완성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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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을 직접 받아보기 전까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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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저랑 참 좋아하고 즐겨 읽던 그림책이었는데 이렇게 예쁜 커버의 음반이 있는 줄은 몰랐었어요.
수록곡이 6개밖에 되지 않아서 가격이 너무 비싼 거 아닌가 싶었지만 막상 들어보니, 실은 트랙 하나가 무려 15분짜리도 있고... ㅎㅎ
일러스트북에 영어 나레이션까지, 눈사람 아저씨의 팬으로서 강추 아이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