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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소개된 서평을 보고 책을 보게 됐어요. 한마디로 기대 이상입니다! 책을 펼치기 전 고급스런 표지와 손으로 찢어서 만든 제목 글자부터 인상적이었습니다.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인 저희 아이가 혼자서 읽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글 구성에 더욱 만족입니다. 요즘 들어서는 아이가 혼자서 책을 읽지만 아이가 꼭 읽었으면 하는 책들은 제가 읽어 줄 경우가 있거든요. 그럴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아이가 과연 이런 단어를 이해할까?''등등 아이 책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 꼬여 있는 글들을 볼 때마다 속상하기도 하고 아쉬움도 남았어요. 하지만 이 책은 만화책만 좋아하는 저희 아이도 혼자서 심각하게 읽는 우리집 베스트셀러가 됐어요. 환경에 대해서도 얼마나 박식해졌는지....제가 주방에 있을 때면 잔소리가 늘었답니다. 엄마, 세제 많이 쓰지 마세요, 사용 안 하는 코드는 뽑아 놓아야 돼요. 등등...엄마인 저 또한 무심코 하는 행동이 환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입니다. 그 동안 몰랐던 환경에 대한 많은 것도 새롭게 알게 됐구요. 인간은 결코 환경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 너무나 소중하죠.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준 <오래오래 푸른 환경이야기> 정말 좋은 책이에요. 한번 읽어 보세요!! [인상깊은구절] 미생물은 전자 현미경으로만 보이는 아주 작은 생물이야. 갯벌은 미생물들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어. 이 녀석들은 육지나 바다로부터 흘러온 물질을 잘게 쪼개지. 따라서 갯벌 미생물은 바다를 더럽히는 물질을 없애고 건강한 바다를 가꾸는 중요한 일을 한단다. 사람으로 치면 콩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야. 그럼데 갯벌을 흙으로 덮어 버리려는 사람들이 있어. 갯벌을 덮어서 논으로 쓰거나 도시를 만들려는 거야. 하지만 이건 자연환경을 무시한 잘못된 생각이야. 수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는 갯벌을 흙으로 메우면 조개, 게, 물새들이 살 곳을 잃게 되고 환경 오염 물질을 없앨 곳이 사라지니 결국 사람에게 피해가 돌아올 거 아니겠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