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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경쟁은 유학 시스템과 교환 학생의 개념을 바꿔놓았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은 국적에 관계없이 세계 최고 선수들을 선발한다. 최고 선수를 얻기 위한 경쟁에서는 대사관에 세운 테스팅 센터보다 혁신적 사고가 훨씬 더 중요하다. 240쪽
가르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 다텐로첸은 100여 개 대학과 교육기관에 디지털 기술을 이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해주거나 혹은 자신들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다텐로첸의 CEO 스테판 작세 "학생들이 산업사회에 진출하는 방법이 한 가지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우수한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탓에 현재 각 업종마다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그들이 이용하는 것은 바로 디지털 네트워킹이다. 각 기업은 디지털 네트워크로 학생이 등록하는 날부터 적극 지원하고 전공 선택에 대해서도 아낌없이 조언해준다."
이원 교육,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다. 대학이 콘텐츠 공급자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2009년 시작한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이원적 직업교육 시스템인 듀얼아카데미다. 여러 가지 커리큘럼은 모두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가르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은 네트워킹 기술로 제공하는 각종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며, 자신들이 직접 학비를 벌면서 직업 계획을 세우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수도 있다. 학교는 자격 인증과 인증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은 정해진 절차를 통해 이 데이터베이스에 접근을 신청할 수 있다. 학습은 사회화 과정이다. 대학은 반드시 교육 디지털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정치인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방법을 마련하고 중고등 교육의 수요에 맞게 법률을 새롭게 개정해야 한다. 이제 교육 관련 투자는 학생 개개인이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243쪽
이미 2016년에 이런 생각을 하고들 있었네요. 미네르바나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괜한 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을 아끼고 지금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데 ...... 자꾸 덥고 간지럽고 이런저런 핑계로 뒹굴거리고 싶습니다. 정신줄 잡아야겠습니다. 대학이 콘텐츠 공급자...... 친구가 하는 생각의 맥락이 좀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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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와 그의 부인 도리스 나이스비트가 《메가트렌드 차이나》 이후 6년 만에 출간한 책입니다. 지난 몇 세기 동안 세계경제를 지배해온 서방 선진국은 점차 힘을 잃어가고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신흥국이 부상하고 있다며, 지정학적,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변화 그리고 이런 변화가 일어나는 장소인 ‘도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방 선진국의 상황을 음식이 가득 담긴 접시를 앞에 두고 굶어죽는 것”에 비유하는 대목이 인상 깊었습니다. 서방 국가들은 우월한 기술과 인재를 보유하고 있지만 보다 짧은 노동 시간과 수준 높은 복지를 얻는 데만 급급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접목해 고민해볼 만한 주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과거 사람이 하던 일들을 로봇이 대체하고 있으므로 적은 노동 시간으로 더 많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결국 게으르지만 고도의 기술력을 가진 서방 선진국들이 미래에도 역시 승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번 강연회에도 참석했었는데, 기억해야 할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도리스 나이스비트가 얘기를 명쾌하게 잘 하는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짧아서 아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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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Global Game Change'로 '힘의 이동'으로 번역됐다. 저자인 존 나이스비트는 '메가트렌드 차이나'를 저술하면서 일약 중국전문가로 떠올랐고, 그 외에도 '메가트렌드', '메가트렌드 아시아', '메가트렌드 2020'과 같은 책을 쓰며서 국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학자라 할 수 있다. blog.naver.com/seung4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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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과거 서방 세계의 변방이던 신흥경제국이 새로운 경제 중심으로 떠오르며 세계 판도를 바꾸고 있다. 신흥중산층이 늘고 거대한 소비시장이 열리며 중국이 세계 최고 경제국의 지위를 되찾아가고 있다. 여러 국가가 다극화된 경제체제를 이끌어가는 것은 현대 역사에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구도다. 새로운 글로벌 경제벨트는 어떻게 세계 판도를 바꿔놓을 것인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의 위상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가? 이 책은 향후 수십 년간 국제사회에서 발생할 대변화를 내다보고 그 결론을 바탕으로 세계경제의 새로운 원동력과 지정학적 국면 전환, 경제적 영향력의 흥망성쇠를 전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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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비트의 메가트랜드는 소름 끼칠 정도로 정확했다. -파이낸셜타임스- 109쪽 미국의 세계적인 영향력은 점차 악회되고 있고 이는 글로벌 서던벨트에 속하는 신흥경제죽에 대한 영향력도 마찬가지다. 137쪽 글로벌 서던벨트에 속한 아시아 각국과 경제관계가 긴밀해지면서 중국은 고대 무역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247쪽 200년 전에는 세계 인구의 2퍼센트만이 도시에 거주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에는 이 비율이 16퍼센트까지 상승했다. 예로부터 도시는 권력의 중심이자 변혁의 발원지였다. 250쪽 도시는 전 세계 GDP의 80퍼센트를 창출했다 그 다음 라틴아미레카가 도시화에 앞장서고 있다 255쪽 국가는 지고 도시가 뜬다 세계경제 판도 변혁에서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은 국가 단위였던 과거 의 구도가 도시 단위 구도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마이클 블룸 버그 전 뉴욕시장이 했던 다음의 말에 주목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내게는 뉴욕시경찰국이라는 나만의 군대가 있고 휘하에 국무부도 있다. 워싱턴에서는 이 점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뉴욕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수많은 사람이 있고 여기에서 벌어지는 그 어떤 문제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당연한 것 아니야! 라고 말 할 수도 있지만 그 당연한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미래를 주도할 것입니다.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책에는 과거와 과거에서 이미 잉태된 미 래가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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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미래학자로 앨빈 토플러와 쌍벽을 이루었던 존 나이스비트의 신작이라고 하여, 책 발간 당시인 2016년 후반기에 대형 오프라인 서점의 매대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책이지만, 내용은 보기 불편하였다. 원서가 완성된 2015년에 즉시 번역되어 국내에 출간되었더라면 좀 더 오래 주목을 받을만한 책이었지만 그러하지 못하였던 건, 출간을 전후하여 국내외 정치 상황이 너무나도 급박하게 변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책은 기존 선진국들 - 미국, 유럽으로 대표되는 북반구 위주 정치경제의 무게중심이, 다원화된 전세계로 분산되고 새로운 중심은 중국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미, 아프리카의 신흥국을 향한 중국의 과감한 투자, '일대일로'로 표상하는 현대판 실크로드, 중국 젊은이들의 모험정신과 지금 실권을 쥐고 있는 중국 정치가들의 혁신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 한마디로 미국, 유럽이 갖지 못한 혁신의 잠재력을 중국은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게 쉽게 단정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 책이 출간된 2015년 이후부터 2017년 초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일 충격적인 소식들이 들려왔다. 2016년은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된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다. 영국이 EU를 탈퇴하기로 결정하였고, 미국에서는 "America first"를 외치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이제 6%대로 고착화되었다. 세계는 이제 중국 경제의 경착륙을 두려워하며, 이제 중국 경제 성장률은 현상 유지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된다. 무엇보다도 중국은 미국에 없는 다양한 약점들이 산재한다. 빈부격차가 지나치게 큰 탓에 세계 최대의 인구에도 불구하고 내수 경쟁력은 아직 일본에도 뒤지는 수준이고, 부랴부랴 산아제안 정책을 완화하였지만 이미 노령화는 가속화되고 있어 향후 최대저출산국인 한국보다도 앞서 인구절벽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당 독재 상황이라는 것도 하나의 위험 요인인데, 이 책에서는 이마저도 '수직적 민주주의'라며 옹호하고 있어 굉장히 의아했다. 반면 거대한 인구, 자원, 그리고 수천년간 퇴적되어온 문화는 분명 중국이 가진 장점이긴 하다.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상황도 그리 밝아 보이진 않는다. 1980년대부터 이들 대륙은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았지만,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거의 정체된 상태로 머물렀다. 그나마 동남아시아는 중국의 역할을 일정 부분 이어받아 꾸준히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요원해 보인다. 2017년부터 중국과 미국의 본격적인 갈등이 노골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평평해지던 세계는 변곡점을 지난 것으로 보이며,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불만 요소들이 이곳 저곳에서 터져나올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너무 낙관론적인 전망만 내세우는 것이 아닌가 싶다. 평평한 세계는 정의로울지 모르겠으나, 평화와는 거리가 멀 것이다. 역사적으로 절대 패권이 존재하던 시기는 태평성대였고, 그렇지 않은 시대는 전쟁시대였다. 이 책의 주장은 일견 중국과 남부벨트 낙관론으로 보이지만, 혼돈의 시대로 가는 이정표로 볼 수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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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는 못미치는 책이었습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다극주의. 모르는 바 아니구요.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는 다른 책 <차이나프리카> 에서 읽었기에 새롭지 않았습니다 하루 만에 다 읽었는데 평소에 이런 분야에 관심이 많셨던 분들은 좀 시시하실 수도.. 또는 관심없으셨던 분들은 쉽게 정리 가능한 책입니다 저자의 중국 예찬은 계속 읽고 있기는 힘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