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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대리경험의 가치
"중국에 대한 대리경험의 가치" 내용보기
주위에서 중국이라는 나라와 관련 있는 사람은 한 둘 쯤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인 요즘, 중국에 가서 말 그대로 철저히 망가져 본 손석복씨가 중국 가서 망하는 법 이라는 제법 도발적인 제목의 책을 냈다고 해서 읽어보았다. 이미 인터넷을 통해 그의 에세이형식의 글을 접해본 터라 새삼스러울 것은 없었지만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그와 그의 주윗사람의 전반적인 경험을 책을 통하여
"중국에 대한 대리경험의 가치" 내용보기
주위에서 중국이라는 나라와 관련 있는 사람은 한 둘 쯤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인 요즘, 중국에 가서 말 그대로 철저히 망가져 본 손석복씨가 중국 가서 망하는 법 이라는 제법 도발적인 제목의 책을 냈다고 해서 읽어보았다. 이미 인터넷을 통해 그의 에세이형식의 글을 접해본 터라 새삼스러울 것은 없었지만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그와 그의 주윗사람의 전반적인 경험을 책을 통하여 읽어볼 수 있다는 것은 대리경험의 즐거움이었다. 13억이라지만 정확한 인구수는 아무도 모른다는 중국. 수 많은 민족이 어우러져 공산당체제하에서 무서울 정도의 속도로 경제발전을 이룩해 가는 나라. 이제 곧 올림픽이라는 징검다리를 건너 세계최강의 국가로의 도약을 꿈꾸는 나라. 그 나라에 대한 다른 이들의 경험은 우리에게도 이웃나라의 의미를 이미 넘어선 거대국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상식과 간접경험의 지식이 될 것이다. 저자는 책의 제1부에서 "이렇게 하면 확실히 망한다" 라는 제목으로 조선족에 대한 나름의 이야기와 그들에 대한 한국인의 죄악을 이야기한다. 또 중국에서 한국인이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한 내용도 덧붙여 중국에서 보는 한국인의 부정적인 모습을 담담히 설명한다. 그 모든 이야기들은 중국에서의 한국인의 실패사이다. 수 많은 이들이 중국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대륙으로 건너가서 대다수가 성공하지 못하고 귀국하는 이유와 실상에 대한 소고이기도 하다. 공산당이라는 체제하에서 아직도 투명하지 않은 공직사회와 사회의 단면을 가지고 있는 중국에서 허망한 정보와 부실한 인맥을 가지고 성공을 바란다는 것은 어쩌면 애초부터 불나방의 숙명을 지닌 잘못된 선택의 결과라는 느낌을 강하게 시사해주고 있다. 각종 치욕적인 사례를 보며 왜 우리가 중국이라는 이웃나라에서 같은 민족 혹은 같은 한국인에게 인면수심의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지 허무함을 넘어 분노가 솟구친다. 확실한 정보와 정도를 가겠다는 마음이 아니면 접근하기 힘든 나라, 아직은 부정적인 면이 더 많은 중국의 모습이었다. 제2부에서는 중국은 중국이다라는 제목아래서 방대한 나라 중국이 가진 대륙적이고도 다민족적인 실태를 말하고 있고 중국을 완벽하게 통치하고 있는 공산당이야기와 중국인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상술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상나라 이후 중국인 대부분의 습성으로 자리한 그들만의 상술은 허술한 준비로 중국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왜 그토록 허무하게 무너지는지에 대한 해답처럼 보였다. 또 암초처럼 마주치게 되는 그들 나라의 공직사회와 공무원이야기는 그나마 갖추어진 법과 환경아래서 비즈니스를 해 왔던 한국인들이 정말로 잘 이해해야 할 정보이기도 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실패사례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였다. 한 권의 책에 많은 것을 풀어 놓고 싶은 저자의 욕심 때문이었는지 전체적인 구성에 있어서 산만한 느낌을 지울 수 없고, 정보의 깊이를 느낄 수가 없다. 확실한 이해를 줄 수 있는 세밀한 묘사가 없다 보니, 중국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끼리 "너는 알겠지?" 하는 마음으로 서술한 듯한 느낌도 든다. 더불어 이왕이면 내용대비 면에서 훌륭한 성공사례와 그들이 성공한 이유까지도 다루어 주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실패사례를 세밀히 설명해주고 그와 대비된 성공사례를 다루었다면 중국에 대한 정보의 아쉬움에 목말라 하는 이들이게는 좋은 책이 될 뻔했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만큼이라도 대리경험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은 책값보다는 더한 가치이기도 했다. 피할 수 없이 마주칠 수 밖에 없는 나라 중국. 저자의 중국에 대한 도전기가 아름다운 결실이 되기를, 또 그러한 결실이 다시금 우리에게 소중한 정보와 지식으로 다가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인상깊은구절]
중국이 한 나라가 아니라면 지역에 따라, 업종에 따라,그들의 인간관계에 따라 각기 다른 대책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중국은 결코 한 나라일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국이해의 첫걸음이다.
n****t 2003.07.21.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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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망하는 법 쉽게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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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을 했거나 중국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느꼈을 법한 이야기를 입담 좋은 저자가 흥미 있게 모은 책이 나왔다. 물론 내용을 읽다보면 구구절절 수긍이 가는 이야기이고 바로 자신의 이야기다 싶은 대목도 있을 지 모른다. 쩍쩍 달라붙는 글을 읽으면서 때로는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때로는 화가 나기도 하지만 책을 다 읽은 후에는 너도나도 중국만이 살 길이
"제대로 망하는 법 쉽게 익히기" 내용보기
중국 여행을 했거나 중국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느꼈을 법한 이야기를 입담 좋은 저자가 흥미 있게 모은 책이 나왔다. 물론 내용을 읽다보면 구구절절 수긍이 가는 이야기이고 바로 자신의 이야기다 싶은 대목도 있을 지 모른다. 쩍쩍 달라붙는 글을 읽으면서 때로는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때로는 화가 나기도 하지만 책을 다 읽은 후에는 너도나도 중국만이 살 길이고 이제 남아 있는 큰 시장은 중국 밖에 없다며 중국으로 떠나는 한국 사람들을 떠올리며 씁쓸하게 입맛을 다시게 된다. 굳이 중국만이 아니더라도 이 책에서 만나게 되는 중국 가서 사업하는 사람들의 행동 양식은 대부분 한국 내에서 사업으로 한 몫 단단히 잡아보겠다는 사람들의 그것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전직 기자였던 저자는 이제 수업료는 그만 내자면서 철저히 망해 본 자기 경험과 보고 들은 숱한 사례들을 모아서 눈물로 점철된 처절한 기록을 남겼다고 일갈하는데, 책제목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목차를 따라 그대로 실천하면 중국이 아니라 세계 어디서든 망하는 지름길이 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 이 책의 앞부분은 '이렇게 하면 "확실히" 망한다' 그리고 뒷부분은 '중국은 중국이다'로 되어 있다. 앞부분은 역설적으로 표현한 중국 사업의 주의점을 사례와 함께 다루고 있고 뒷부분은 대체로 한국 사람들이 갖고 있는 중국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역시 사례를 중심으로 엮고 있다. 중국에 가서 성공한 사례를 섞어놓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오히려 강한 메시지 전달에는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직접 거론하지는 않아도 2부에 소개한 중국 비즈니스 고수들의 조언을 잘 살펴보면 성공 전략을 엿볼 수 있겠다. 일년 동안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과 온라인으로 경험자과 나눈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정치적 이념적으로 통일된 나라 중국은 결코 경제적으로 한 나라일 수 없다는 점을 간과하고 일본이나 동남아에서 겪었던 성공 사례를 중국에 그대로 적용하려는 얄팍한 시도를 비웃는 저자의 입담이 예사롭지 않다. 건설 관련업으로 중국에 진출에 피눈물을 다 쏟고 다시는 중국에 발을 디뎌놓지 않으리라던 저자가 IT 관련 아이템을 가지고 다시 중국 땅을 밟으면서 느꼈던 심정이 마치 내것처럼 다가오는 것은 왜일까? 수많은 사례를 소개하면서 저자가 버릇처럼 내뱉는 탄식의 변. 그것은 다름 아닌 '억장이 무너진다'였다. 숨막힐듯 빠르게 읽히는 본문에 잇대어 중국체류시 유의사항, 중국내 한국 관련 단체 및 한중 자매결연 체결 현황 등 공들여 모은 자료들을 부록에 담았다. 부록에서 낯익은 이름도 보였는데 억장이 무너진다는 탄식이 내것처럼 느껴졌다. 유명인사들과 자칭 중국통들의 현란하고 아름다운 중국 소개서에 감동을 받았던 독자들과 사업으로 중국 땅을 밟아본 경험이 있거나 계획이 있는 독자들 모두에게 권한다.
p******6 2003.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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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가서 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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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 디자인이 눈에 확 띄네요. 책 제목을 봤을 때 일단 한번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터넷에 연재된 글이어서 그런지 읽기에 쉬운 문체와 스타일로 가볍게 읽어내려 갔습니다. 저는 중국에 가 본 적도 없고, 학생이어서 아직 사업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그냥 단순히 중국에 대한 호기심으로 재미난(?) 이야기 듣는양 읽었습니다. 첫 장에서는 조선족에 대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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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 디자인이 눈에 확 띄네요. 책 제목을 봤을 때 일단 한번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터넷에 연재된 글이어서 그런지 읽기에 쉬운 문체와 스타일로 가볍게 읽어내려 갔습니다. 저는 중국에 가 본 적도 없고, 학생이어서 아직 사업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그냥 단순히 중국에 대한 호기심으로 재미난(?) 이야기 듣는양 읽었습니다. 첫 장에서는 조선족에 대한 설명과 조선족과 한국인인 사이의 갈등에 대해 나와있있고 후에 조선족과의 사건들이 계속 나오는데 부정적인 사례만 제시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들이 한국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래서 한국인이 어떻게 그들을 대처해야 하는지- 보여주지만, 조선족에 대해 막연히 안좋은 감정이 생길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제시된 여러 사례를 통해서 무엇, 무엇은 경계해야 겠구나하고 배울점도 많았습니다.
p***c 2003.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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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중국통이 본 관점으로 완전 꽝인 책.
"나름대로 중국통이 본 관점으로 완전 꽝인 책." 내용보기
아무 것도 모르고....그냥 이끌려서 중국 가서....중국에서 한국인의 관점으로만 살아온 분이 쓰신 책인거 같군요..... 차기 중국주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은 하나도 담겨 있지 않고.....무슨 목적으로 글을 쓰셨는지 의구심을 품게 하는 책...... 저자와 같은 한국인들이 중국 대륙에서 한국인의 이미지를 얼마나 깍아먹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아는지라.....이 책 보고 어이없어서
"나름대로 중국통이 본 관점으로 완전 꽝인 책." 내용보기
아무 것도 모르고....그냥 이끌려서 중국 가서....중국에서 한국인의 관점으로만 살아온 분이 쓰신 책인거 같군요..... 차기 중국주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은 하나도 담겨 있지 않고.....무슨 목적으로 글을 쓰셨는지 의구심을 품게 하는 책...... 저자와 같은 한국인들이 중국 대륙에서 한국인의 이미지를 얼마나 깍아먹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아는지라.....이 책 보고 어이없어서 웃음이 막 나더군요...... 이 책 읽고 중국 가면 중국을 편견 어린 눈으로 보게 될 것이며.....이 이야기 속의 배경의 중국은 이미 과거의 중국이며.....모자란 걸 채우러 건너간 대륙에서.....있는 것도 다 빼앗기고 오게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외국기자들이 쓴 중국에 관한 책들을 추천합니다. 같은 비판이라도 보는 수준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n********1 2004.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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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도 망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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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쭉 읽어 가다 말미에 이르자 좀 우습다는 생각이든다. 이런게 이야기 거리나 되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욕심에 눈이 멀어 허무맹랑한 사기에 놀아나는 이야기, 서로 사람 대접하기를 거부한 조선족과 관련된 이야기, 빠지지 않는 메뉴인 여자 이야기, 그 다음에 중국 공산당과 관한 이야기들과 그들과 체결한 계약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다 보니 조심해야할 점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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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쭉 읽어 가다 말미에 이르자 좀 우습다는 생각이든다. 이런게 이야기 거리나 되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욕심에 눈이 멀어 허무맹랑한 사기에 놀아나는 이야기, 서로 사람 대접하기를 거부한 조선족과 관련된 이야기, 빠지지 않는 메뉴인 여자 이야기, 그 다음에 중국 공산당과 관한 이야기들과 그들과 체결한 계약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다 보니 조심해야할 점도 있지만 이래가지고 안 망할 수 있겠는가하는 생각도 든다. 저자나 저자가 인용한 중국 고수들의 조언을 한번 쭉 생각해 보니 좀 우습다. 중국 말은 하나도 모르고 배울 생각도 없으며,이 사람 저 사람 다 무시하고, 사업은 뒷전이고 갈 때마다 노래부르고 노닐며 여자 꼬시는 것 등이 중국 가서 망하는 법이라며 조언이라고 올려놓았는데, 이러고 다니면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망할수 밖에 없지 않을까? 부정적인 면을 많이도 가지고 있지만 중국과의 교류는 갈수록 활발해지고, 중국에 대한 시각도 조금씩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지난 세월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이도 퍼진 탓인지, 특별히 새롭게 느껴지는 내용도 없는 것 같고, 흥미를 돋우기 위한 가십거리 정도로 여겨진다. 책이란게 그렇지만, 읽는 사람에 따라 필요한 부분이 눈에 뜨이기도 하니, 한국 사람이 중국 가서 뭘하며 어떻게 당하는지 궁금한 사람은 심심풀이 오징어 땅콩이라 생각하면 한 번 읽어봐도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