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5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배움의 공동체 실험 과정
"배움의 공동체 실험 과정" 내용보기
이 책은 2006년 연세대에서 가을 학기 <지구촌 시대의 문화인류학>의 수업 과정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수업 담당 교수인 조한혜정 교수의 공동 작업으로 책으로 내었다.     이 수업이 있었던 것이 2006년 가을이라서 그런지, 88만원 세대란 말은 나오지 않지만, 신자유주의 세대의 아이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저자인 교수에 의해서 서태지 세대와
"배움의 공동체 실험 과정" 내용보기

  이 책은 2006년 연세대에서 가을 학기 <지구촌 시대의 문화인류학>의 수업 과정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수업 담당 교수인 조한혜정 교수의 공동 작업으로 책으로 내었다.

 

  이 수업이 있었던 것이 2006년 가을이라서 그런지, 88만원 세대란 말은 나오지 않지만, 신자유주의 세대의 아이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저자인 교수에 의해서 서태지 세대와 서태지 이후의 세대로 나누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면에서 그 차이를 구분하여 볼 수 있는 직업을 가지는 것도 재미있어 보인다.

 

  신자유주의 세대들의 특징 중 하나가 매니저 엄마의 역할이다. 처음에 나오는 부분에서 엄마가 수강신청을 해 주는 경우가 많고, 또 엄마가 수업에 대한 질문을 한다는 부분에서, 젊은 대학생의 과목을 알고 이해하는 어머니도 대단하지만, 이렇게까지 마마보이, 마마걸이 되어가는가에 대해서 슬픈 감정을 느낀다.

 

  또 하나는 학부제에 대한 느낌을 얻을 수 있었다. 학부제란 것이 장점도 있겠지만, 단점으로는 소속감을 없애 버리고(과별 입학보다는 소속감이 없어 보인다.) 결국 전공을 정하는 1년간의 경쟁관계를 지속시킴으로 고등학교 4학년이 되는 느낌을 가진다. 내가 대학을 다녔던 80년대와는 참 많은 풍경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분위기에서도 이런 수업을 택하고, 참여했다는 것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이고 경험이었을 것이다.

 

  나의 영어이야기로 참여수업은 진행된다. 책에서 몇편의 예가 소개되지만 영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가 있다. 영어가 왜 소재가 된 것이, 이 수업참여자들에 대한 다양성을 편견없이 잘 알려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스펙트럼이 다양하다는 느낌이다.

 

  추석에 대한 각자의 느낌 공유가 있고, 신자유주의에 대한 인기있는 책인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를 읽은 후에 토론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에게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사이에 너희들은 어디있는가 있는 장소에 가서 서 보라는 좋은 질문으로 보인다. 결과에서 보여주듯이 많은 사람들이 균형인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사이의 중간점을 찾아가 있었고, 또 그것에 대한 여러가지 이유를 잘 들어볼 수 있었다.

 

  이 책에서 가장 얻은 것이 있다면 <핸즈메이즈>라는 영화일 것이다. 미래가 희망일까 절망일까에 소개된 영화인데, 미래사회가 암울한 사회로 빠지는 것에 대한 경종을 울려주는 작품으로 보인다. 반드시 봐야 하겠다고 리스트에 넣어둔다.

 

  이 수업의 큰 특징이자 성과중의 하나는 소모임 활동과 토론일 것이다. 10여개의 소모임이 있는데, 그중 대표모임인 <아날로그> 소모임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소모임 활동을 통해 지식을 넓히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얼굴을 읽히고, 서로간의 차이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 및 친구를 만든다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이 수업의 목적을 잘 달성한 것이 아닌가 한다.

 

  수업은 끝나고, 참여했던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했는지 궁금하다. 이곳 리뷰에 참여한 사람들이 하나 정도는 올릴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없다.

 

  90명이라는 숫자가 너무 큰 숫자가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감이 없지만 20명 정도가 적당한 규모일 것 같다. 7명 3그룹 정도가 교수가 지도할 수 있는 최대 크기가 아닌가 한다. 그리고 다 알 수도 있고 서로 도와줄 수도 있을 것 같다.

 

  범상하지 않는 한학기 동안의 수업을 책을 통해 맛만 잠깐 보았다. 이 책에 대해 좋고 나쁨을 평가하기는 힘들지만, 스펙을 추구하고, 부모에게 많은 부분이 종속되어 있는 세대에게, 질문을 던져주는 시도로 이해된다. 정답을 외우지 말고,(정답이 있지도 않겠지만) 나에게 문제를 던져보고, 내 문제를 찾아가는 그런 수업이었기를 바란다. 재미있었다.

z******g 2009.10.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대안을 찾는 사람들 진짜 수업을하다
"대안을 찾는 사람들 진짜 수업을하다" 내용보기
처음엔 뭔소릴하는건가 시작하는 의지나 다짐은 좋은데 가면갈수록 지루하고 반이 넘어서도 괜히 책을 샀다싶었다.   대학1,2학년이다 아무리 우등생들이 모인 집단이라지만 어린애들이 무얼할까 싶어 내가다 아는 이야기 인생이야기 어릴적 추억들을 듣는 느낌이라 괜히 책을 샀다는 느낌?   간간이 이런 책이 나온다 처음부터 중간까지는 재미없다가 과반 이후부터 점점 흥미를 느
"대안을 찾는 사람들 진짜 수업을하다" 내용보기

  처음엔 뭔소릴하는건가 시작하는 의지나 다짐은 좋은데 가면갈수록 지루하고 반이 넘어서도 괜히 책을 샀다싶었다.

  대학1,2학년이다 아무리 우등생들이 모인 집단이라지만 어린애들이 무얼할까 싶어 내가다 아는 이야기 인생이야기 어릴적 추억들을 듣는 느낌이라 괜히 책을 샀다는 느낌?

  간간이 이런 책이 나온다 처음부터 중간까지는 재미없다가 과반 이후부터 점점 흥미를 느끼게하는 류의 책들 이 책도 거기 속한 듯하다.

서로에 대한 자기소개와 청룡열차가 서서히 올라가듯 서서히 수업으로 몰입하는 과정, 사회현안들 예를들자면 비정규직문제 특히KTX여승무원문제 같은 것에서는 무언가 얻는 느낌

그리고 스스로 책을 만드는 아마추어적이면서도 열정으로 뭉친이들의 어설프면서도 집념진심이 담긴 작업들을 느끼며 아 이 책이 진짜 미래를 위한 교육적 대안을 제시해주는 책이로구나 느끼며

처음에 느꼈던 나의 감성이 성급한 접근이었음을 반성한다.

좋은 책이었고 좋은 교수님 밑에서 좋은 강의를 듣는 기회를 가진 학생들이 부러웠다.

대입이나 대학강의가 많이 바뀌었다지만 우리교육은 아직도 후진국수준이다.

무언가 속시원한 돌파구가 없이는 누군가 총대를 매서 흐름을 바꾸지 않고서느

조한교수님 같은 분들이 아무리 많이 나와도 지류만 조금 정화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니

아직도 우리교육은 갈 길이 멀다 혼자서 고민해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6 2012.06.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