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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흔하나 소통은 드물고
만남은 많으나 끌림은 드물다.
- 저자의 말 중에서.
맞는 말이다.
말은 흔하다.
입에서 나오기만 하면 말인 줄 알지만 소통이 되지 않으면 말은 힘이 없다.
저자의 말이 나에게 감동을 준 것도 나의 마음을 움직여서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말이 아니라면, 즉 소통되는 말이 아니라면 말은 불필요하고 해 봤자 남는 것 하나 없는 일이다.
이것은 사람을 개인적으로 대할 떄에나, 비지니스에나 상관없이 모두 적용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가?
그것은 오래전부터 간악한 (?) 정치가들에 의해서 발전되어 온 주제이다.
누군가는 카리스마로, 누군가는 군중 심리를 이용해서, 누군가는 또 무엇을 이용해서 나라를 장악하고 휘두르기도 했다.
그것의 근본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이란 무엇인가?
답은 참 간단하다.
내가 필자의 말 중 저 두 줄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았던 것 처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상대방이 가장 잘 느끼도록 하면 되는 것이다.
내가 한 말에 상대가 감동을 받고, 나를 다시 바라보게 하면 되는 것이다.
말은 내가 했지만 움직이는 것은 상대방이다.
그것을 늘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은 상대방의 의지에 달렸으며 상대방 이 없이는 내가 하는 말이 무의미하다고 인식하는 것 말이다.
그래서 필자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긍정해주고, 나를 그 속에서 드러내며, 호응을 이끌어내라고 강조한다.
엄지 손가락을 들어주고, 머리카락을 떼 주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행동들은 호응에 대한 강력한 행동이다.
그런 행동 하나하나는 호응을 배가시키면서 상대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다.
프로포즈를 위한 기술도 마찬가지이다.
어디서든 소통을 위한 기술은 같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천성적으로 혹은 후천적으로라도 비지니스 맨을 하기에 적합한 사람은 따로 있는 것만 같다.
우리도 노력하면 비지니스 맨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랑에서 늘 성공하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많은 시간이 지나면 속임수, 겉치장으로는 충분치 않을 떄가 오겠지만, 어쨌든 첫 인상은 성공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커뮤니케이션의 강자는 분명히 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내가 위축되어 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보통 이야기를 잘 하는 사람은 실력이 좋은 사람을 <로비> 로 이기는 것 같은 인상이 있지 않은가?
이 책을 보면 <나도> 커뮤니케이션의 강자가 될 수 있다.
손해보고 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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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관계에서 말처럼 중요한 것이 없다. 내가 하고 있는 말이 잘 하고 있는 것인지를 한번 돌아보면서 내말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자기 계발서가 많은 세상인데 이런 류의 책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책은 그런 자기 계발서면서도 심리학적 측면에 대해서 다루면서 말을 잘 하는 비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심리학적 접근으로 알려준 내용들이 무척 재미있으면서도 그것이 바로 우리들의 마음상태라는 것이 매우 놀라웠다.
이책의 내용 중에서 일부 심리학에 관련된 실험들은 최근 EBS에서 방영된 "인간의 두얼굴"에서도 나왔던 내용으로 상당히 관심있게 봤던 내용이다. 사람의 심리를 연구하다보면 그사람의 속성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데 그것을 아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그심리를 생각해보면서 우리가 하는 말로서 그들과의 관계가 좋아질 수 있다면 우리의 말에 대한 기술을 한번쯤 연구해 봐야 할 듯하다. 이책에서 말하는 의도 역시 사람의 마음에 나타나는 모습이 가장 먼저 표정을 통해서 나타나고 그이후에는 말을 통해서 나타난다. 그때 한번 더 생각해보고 상대방을 관찰하면서 말을 한다면 나에게 손해될 것이 없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한번 그렇게 해보려고 노력한다면 상대방을 관찰하면서 그에 대한 새로운 면을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책을 통해 말을 잘하기 위해 감추어진 communication에 대해 알아보려고 지름길을 찾는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말이라는 의사소통수단 속에 감추어진 것이 바로 심리이며 그것을 파악해야만 말을 하면서 실수를 줄이고 그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알아차려서 그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금방 되는 것이 아니다. 일단 사람을 관찰해야하고 그러려면 나와 접하는 사람들을 사랑의 시각, 진심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그렇게 되기가 쉽지 않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닌 물건을 팔기 위해 고객의 마음을 알아서 그에게 판매를 잘 하기 위해 말을 잘하고 싶어서 이책을 보고 도움을 받고자 하더라도 말이다. 그러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도움을 얻으려고 해도 상대방을 진정으로 알고자하는 마음이 없다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것이다. 이책에서도 사람의 마음을 읽으려면 감동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 이책에 나온 심리 실험에서도 많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 인간 심리 속에 그렇게 많은 비밀이 숨어 있었는 지를 새롭게 알게 되었고 재미있는 심리학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책이다. 또한 이책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없이는 결코 그의 마음을 바꾸게 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책을 통해서 나와 말하는 사람들이 누구이던 지간에 어떤 반응(표정이나 말투)이 나올 때 이제는 대충은 어떤 이해를 하면서 나와 말을 하고 있는 지를 알게 되어서 앞으로는 내가 하고 싶은 말만을 먼저 하려고 했던 나의 행동들을 이제는 듣는 시간을 많이 가져서 그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면서 한번 더 생각하는 상황 속의 나를 만들어 가야겠다는 각오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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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움직이는 기술 히든 커뮤니케이션
- 상대를 단박에 사로잡는 '고수'들의 심리 테크닉 38 공문선 (지은이) | 쌤앤파커스 출간일 : 2009-03-25| ISBN(13) : 9788992647632 반양장본| 264쪽| 210*140mm | 12,000원 (별점평가는 하지 않습니다.)
일단 히든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제목부터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네요. 프롤로그에도 잘 설명되어 있지만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말이 미치는 영향력은 고작 7%에 불과하며 97%나 되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 전체의 93%를 책임진다는 것이죠. 따라서 정말 진심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또는 상대방의 진심을 눈치채기 위해서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즉 히든 커뮤니케이션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히든 커뮤니케이션의 예에 대해서는 아마도 이미 많이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상도 사투리로 많이 인용되는 '가가 가가?'만 봐도 억양을 어떻게 달리 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음절이라도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구요. 고개를 다른 쪽으로 돌리고 한숨 푹푹 쉬면서 '사랑해, 사랑한다구'라고 말하면 분명 이 인간은 뭔가에 짜증나 있는 상태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말과 행동이 상반된 메시지를 보일 경우 대개 행동이 주는 메시지를 신뢰한다는 점에서 히든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비언어적 표현인 히든 커뮤니케이션을 다룬다고 해서 꼭 바디 랭귀지만 설명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말이 가지고 있는 진심을 보다 잘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다룬다고 할까요.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큰 줄거리가 있기 보다는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심리학의 연구성과들을 각각의 테마로 해서 하나씩 설명하고 있으니 필요한 부분, 흥미가 가는 부분만 먼저 읽어도 큰 무리가 없는 구성입니다.
최근 몇년간 이처럼 심리학에서 대중적인 연구들을 골라서 소개해주는 책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 이 책이 가장 나은 책이라는 평가는 못 드릴 것같습니다. 기획도 그렇고, 문장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그저 무난한 편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으셨다면 딱히 메리트가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몹쓸 책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저자는 성실하게 관련자료들을 잘 정리했고, 읽기에도 편안하게 잘 썼어요. 그저 유니크하지 않을 뿐이죠. 이런 분야의 책을 처음 읽으신다면 부담없이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2009년 4월 12일
북코치 권윤구(www.bookcoach.kr)의 1183번째 북코칭(2009yr 92th) 인상깊은 구절 : 자기 PR의 최대 난관은 호감과 유능함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다. 유능한 사람이 되는 대신 호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떠벌리는 사람을 싫어한다. 상대의 자랑을 듣다 보면 자신이 열등하게 느껴지거나 대화의 주도권을 빼앗겼다는 느낌을 받는데, 누가 좋아하겠는가. 그러니 당신의 강점을 피력하는 만큼 작은 결점에 대해서도 터넣고 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심리학에서는 진정한 친구 관계를 정의할 때 '상호의존'의 기준을 적용한다. 그 핵심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줄 그들만의 자원이 있는가' 여부다. 상대가 나의 약점을 아록, 그럼에도 나를 받아들일 때 장기적으로 돈독한 관계가 가능해진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인간적인 약점을 드러내는 행위는 '진정한 친구'를 얻고 싶은 욕구의 발로인지도 모른다.
진정한 소통을 꿈꾼다면 완벽한 의견일치를 헛되이 바라지 말고 생각이 다른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해야 한다. 자신과 상대의 생각과 입장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상대와의 차이점을 신선함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듣는 입장에서도 자신이 미처 몰랐던 주제나 주장을 접했을 때, 아무래도 신선하다고 느끼고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입장이 완전히 똑같다면 설득할 것도 없지 않은가. 물론 격차효과에도 한계는 있다. 입장 차이가 웬만해야 대화도 되고 설득도 하는 법인데, 그 간극이 너무 벌어진 상태에서는 대화고 설득이고 간에 도무지 먹혀들지 않는다. 상대가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는데 일방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다가는 거부감이라는 역효과만 낳는다. 이 수준에 이르면 당신은 참신한 사람이 아니라 만인의 기피대상이 된다. 진짜 말 잘하는 사람은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행동으로 보여준다는 의미다. 행동으로 보여주면 상대의 의심을 불식시키고 감동을 줄 수 있다. 유능하다고 인정받는 사람들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한다. 히든 커뮤니케이션도 마찬가지다. 상대를 정공법으로 무찌르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헤아림으로써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 아니던가. 따라서 히든 커뮤니케이션은 그 속성상 먼저 들어야 하며, 반드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정말 커뮤니케이션 잘하는 사람은 말없이 '보이지 않는 대화'만으로도 깊이 소통하는 사람이다. 이를 잊지 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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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168호 (2009/08/10)
<칼로 물을 베는 싸움의 기술>
칼로 마음을 베지 않으려면 ‘3비’를 피해야 한다.
먼저 ‘서로 비교하는 말’을 삼가야 한다.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말이다. 남편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은 옆집 아빠와 비교하는 것이고, 아내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은 여자 연예인이나 회사 여직원들을 칭찬하는 말이다. 나아가 상대의 가족이나 아이들을 끌어들여서 말하는 것도 금물이다.
두 번째, ‘서로 비난하는 말’을 삼가야 한다. 아내가 하루종일 애들 돌보느라 힘들다고 말하면 “그것 조금 했다고 뭘 그래? 나는 (직장에서) 죽다 살아왔구먼.”이라고 대답하고, 어깨가 아프다고 하면 “나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 몸이 다 아파.”라고 한 술 더 뜨는 남편들 때문에 이 땅의 아내들은 속이 상한다.
세 번째, ‘서로 비아냥거리는 말’을 삼가야 한다. 남편과 아내가 침대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나누는 대화다. 아내가 “자기야, 만약에 5분 후에 지구가 멸망한다면 뭘 할 거야?”하고 물었다. 남편은 한참을 생각하더니 아내를 의식한 듯 “당신과 마지막으로 찐하게 사랑을 나누지, 뭐”했다. 그 말을 들은 아내가 물었다. “그럼 남은 3분은 뭐해?” (공문선, <히든커뮤니케이션>에서)
***** 대학내 학습조직인 사내강사포럼 회원 한 분이 ‘3분 스피치 시간’에 신혼부부로서의 갈등을 이야기했습니다. 결혼 전에는 평생 싸우지 않을 것 같았는데, 결혼하자마자 작은 것에서부터 서로 갈등이 생기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조정을 해서 살아가야한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부부싸움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서로에 대한 기대치와 현실이 너무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연애할 때는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던 단점들이 결혼한 후에 눈에 씌워졌던 깍지들이 한 꺼풀씩 벗겨지면서 보여지는 것입니다. 더구나 자라온 환경마저 다르니 갈등은 당연히 생기게 마련입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합니다. 왜 칼로 물베기일까요? 싸움을 하더라도 상대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 즉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내면에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아무리 칼질을 하더라도 속에 있는 사랑이라는 도구로 즉시 치유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부싸움이 끝내 헤어지는 결말로 치닫는 것은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마음이 베어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서로 비교하지 않고, 서로 비난하지 않고, 서로 비아냥거리지 않는다는 것은 도려내어야 할 상처에만 집중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치료를 해야 할 상처에 집중을 해야만 서로 간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습니다.
부부만의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회사나 사회 생활에서 생겨나는 싸움도 ‘칼로 물베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도려내야 할 환부가 있으면 그 부분만 잘 도려내고,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일이 없도록 싸움의 기술을 익혀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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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한다는 것. 이것의 목적은 상대가 있고, 그에게 뭔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평소 우리는 말한다는 것의 목적 자체를 잊어버릴 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전달한다기보다 말을 던진다는 자세로 일관한다는 의미다. 내가 말했으니 너는 당연히 들었을 것이고, 그럼 내 임무는 끝이다. 뭐 이런 식 아니겠는가. 하지만 대화라는 것은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는 것이고, 그때 좋은 말과 나쁜 말은 반드시 존재한다. 내가 전하고자 했던 의미를 상대방이 기꺼이 받아주면 좋은 것이고, 듣기 싫어 고개를 흔들면 실패했다는 것, 즉 나쁜 말이 된다. 무엇을 하든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없이는 아무 것도 이뤄지지 않는다면 가능하면 좋은 말을 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어떤 말이 좋은 말일까? 똑 같은 노력을 기울여서 한 말 중에 어떤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고, 어떤 말을 거절당하니 말이다. 나는 이런 고민을 풀기 위해 이 책을 봤고, 결과적으로 많은 것을 얻은 것 같다. 평소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목소리, 표정, 시간, 말하는 속도가 상대방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지 알게 되었고, 지난 내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 올랐다. 오랜 시간동안 열심히 떠들어 댔던 말 중에서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된 말이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의 첫 내용은 ‘말하기 전에 먼저 군불부터 지펴라’로 시작한다. 처음에는 무심코 읽었던 내용이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이 글이 맨 앞에 나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다. 책도 독자에게 뭔가를 전달하자는 것이고, 독자가 책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우선 군불부터 지펴야 하니까 말이다. 그리고 저자가 만든 분위기에 취한 독자는 그만큼 책 내용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저자는 이런 상황을 요크스 디드슨 법칙을 활용해서 설명하는데.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서는 주변상황을 확인하려고 하고, 이때 어쩔 수 없이 주변에 대한 경계심을 갖게 된다고 한다. 근데 이럴 때 누군가가 옆으로 다가가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그는 상대방에게 경계심을 품게 되고, 그가 한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 우리는 열 받은 사람이 앞에 있으면 어떻게 할까? 아마도 일반적으로 시원한 물 한 컵을 같다주며 열을 식히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 뜨거운 커피와 찬물 중 어떤 것이 더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니 열 받은 사람에게는 찬물보다 뜨거운 커피가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뜨거운 열기 자체가 사람으로 하여금 따스한 마음을 갖게 함으로써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재미있지 않은가? 또 대화 시 동일한 선상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조금 낮선 지점에서 시작함으로써 상대방에게 신선함을 제공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말도 있다. 사람들은 조금 색다른 것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때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방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상대방과는 다른 시각으로 말을 시작해서 결론은 그와 같은 논리선상에서 말을 마치는 것이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만, 이런 대화술을 익히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저자는 대화소리에도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 말하는 내용보다 소리와 화자의 제스처가 더 큰 것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엘버트 메라비언은 커뮤니케이션할 때 목소리가 38%, 표정과 제스처 같은 바디 랭귀지가 55%의 영향력을 미치며, 말하는 내용의 비중은 겨우 7%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이 말은 무슨 말을 하든지간에 목소리가 좋으면 커뮤니케이션의 3분의 1이상은 성공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 어떤 일을 하는가 따라서도 목소리 톤이 달라야 하는데.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데이터를 말할 때는 소리를 높이고, 결과를 말할 때는 짧게 끊듯이 강하고 말해야하며. 제안할 때는 톤을 낮춰 부드럽게 말해야 설득의 효과가 크다고 한다. 참 어렵다고 쉬운 게 말하는 행동 같다. 이 책 내용을 읽어보면 같은 말을 해도 누구의 말은 상대방에게 왜 제대로 전달되고, 내 말은 잘못 이해되는 경우가 많은지 알게 된다. 특정한 한 가지 요소가 아닌 총제적인 문제 때문이겠지만 최소한 내가 지금 무엇을 잘못하고 있지는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남은 문제는 하나씩 고쳐나가는 것 아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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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떠한 만남에서든 우리는 매 순간 상대방의 '마음 읽기'를 한다. '이심전심'이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 우리는 대부분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통해 속마음을 헤아린다. 다른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정확하게 추측하는 마음읽기 능력은 우리 삶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회적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가족 관계, 친구 관계, 연인 관계, 직장 동료 관계를 비롯한 모든 인간관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심리적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좀더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을 보이며 '독심술'에 관한 책이라면 남다른 흥미를 갖게돈다. 최근 몇년간 이처럼 심리학에서 대중적인 연구들을 골라서 소개해주는 책들이 많이 나왔다. 이 책 히든커뮤니케이션은 같은 범주에 속하며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상대의 마음을 내게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도록 사람간의 대화에서 얻어낼 수 있는 기법과 노하우를 잘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언제 어디서든 상대를 사로잡는 ‘히든 커뮤니케이션’의 38가지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 책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손상시키지 않고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아이디어 담긴 에피소드들이 담겨있으며 스타일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친하게 지내는 이유(격차 효과), 아부 잘하는 사람은 ‘No’로 시작하는 이유, 화난 고객에게 뜨거운 커피를 대접하는 심리(사전주입), 매장을 처음 방문한 손님은 한동안 가만 내버려둬야 하는 이유(요크스 다드슨 법칙), TV 드라마처럼 당신의 존재를 기다리게 하는 기술(자이가르닉 효과) 등은 상대를 한순간에 사로잡아 대화의 목적을 이루는 기술이다. 책은 인간이 타인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타인의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는지,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친밀하고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직장에서의 대화법중에 사회생활을 할 때 직장상사의 말을 경청하고 그의 마음을 움직이게 해야하는 일은 무수히 많으며, 또 내 의견을 피력해야 하는 곳에서 상대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내 뜻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사회생활에서 반은 성공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절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말의 구사는 말하는 사람에 대한 인상이나 평가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능력이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바른말을 사용하디 않는다면 그 인격을 의심해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흥미로운 사례와 심리기술은 당신을 비즈니스와 개인생활 모두에서 빛나는 탁월한 커뮤니케이터로 거듭나게 하기에 손색이 없다. 사회생활을 좀 더 잘하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진짜 말 잘하는 사람은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행동으로 보여준다는 의미다. 행동으로 보여주면 상대의 의심을 불식시키고 감동을 줄 수 있다. 유능하다고 인정받는 사람들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한다. 히든 커뮤니케이션도 마찬가지다. 상대를 정공법으로 무찌르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헤아림으로써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 아니던가. 따라서 히든 커뮤니케이션은 그 속성상 먼저 들어야 하며, 반드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정말 커뮤니케이션 잘하는 사람은 말없이 '보이지 않는 대화'만으로도 깊이 소통하는 사람이다. 이를 잊지 말기 바란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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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이 만나 관계를 맺을 때 입을 통해 나오는 말의 영향력은 고작 7% 정도에 지나지 않으며, 상대의 목소리와 전체적인 분위기, 표정과 몸짓이 커뮤니케이션의 93%를 책임진다. 상대방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겉으로 표현되는 언어만이 전부가 아니었다. 탁월한 어휘력만을 가지고는 상대방을 듣기 좋은 말로 감동시킬수는 있겠지만 나의 생각을 이해시키고, 내가 원하는 바를 확실하게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대화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히든 커뮤니케이션이란 책은 그 중요한 93%의 보이지 않는 커뮤니케이션의 활용법에 대해 38가지의 기술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이 방법대로만 활용할 수 있어도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이 될 수 있을것이다.
상대방으로부터 경계를 허물고, 자연스럽게 주제를 꺼내어 분위기를 이끌어 갈수있는 기술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조건이라 생각된다. 나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기분좋게 이해시켜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고, 뛰어난 사교력을 갖게 되는것을 말하며, 자신있게 상대방으로부터 원하는 만큼의 목표를 이룰수 있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보이는 대화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말로써 상대를 설득시키려했던 나의 행동들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다. 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몸짓이나 분위기가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오히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느끼게 되었고, 상대를 대하는 감정과 진심은 겉으로 드러나는 말만 가지고 판단할 수가 없는 것는 것이란 의미에 대해 깨닫게 되면서 이 책의 가치를 또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소통을 위해 당연하게만 생각되었던 언어 말고도 몸짓이나 눈빛, 분위기나 표정 등 어느것 한 가지도 소홀할 수가 없는 것이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여러가지 요소들이 완벽하게 갖춰져야만 커뮤니케이션에서 자신이 분위기를 이끌며 상대를 리드할 수 있는 기술을 갖게 되는 것이란 사실이었다.
여러 기술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방법 몇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캐널리제이션에 관한 부분이었다. 대화의 물꼬를 터서 상황을 좋게 바꾸는 기술이 바로 캐널리제이션(canalization)이다. 대화의 상황이나 분위기는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되고, 만일 처음 한 두마디가 쉽게 트이면 전체 대화가 물이 흐르듯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는데 이만큼 대화를 시작하기 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할 수 있는 첫 마디와 분위기가 중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긍정적인 표현과 밝은 표정으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것이 유용한 방법이다.
또 서로의 입장 차이가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가리켜 커뮤니케이션 이론에서는 격차효과라고 하는데 상대방과 자신의 다른 점을 흥미로운 주제로 끌어내어 긴장관계를 증폭시킬 수 있다면 가벼운 갈등관계가 오히려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로 바뀔수 있다는 내용은 무척 흥미로웠다.
이 책이 다른 화술이나 자기관리 책보다 더 의미있게 기억되는 이유중에서 또 한 가지는 나의 입장만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상대방에 대한 심리를 간파해서 상대방의 입장을 리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접근에서부터 좋은 첫인상을 느끼게 하는 방법과 호응을 끌어내어 카리스마있게 긍정을 소통할 수 있기까지 이 책속에 그 모든 비법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져 있고, 또 상대방으로부터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방법과 상대의 본심을 알아내는 방심법에 이르기까지 심리전에 관한 모든 문제가 담겨져 있다는 사실이다.
말은 흔하지만 소통은 귀한 것이고, 만남은 많을 수 있지만 끌림은 지극히 드문 일이다. 진짜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사람은 잘 듣는 사람이고, 말한 대로 움직이는 사람이었다. 또,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원한다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행동으로 먼저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진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사람은 말없이 보이지 않는 대화만으로도 깊이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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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을 하든 사회생활을 하든간에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이다. 회사를 그만 두는 사람들 대부분이 일이 힘들어서라기 보다 인간관계가 힘들어 관둔 사람이 많은걸 보면 말이다. 나혼자 일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모든것이 잘 풀리는건 아니며 상대방이 어떤 생가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즉 사람들을 알아야 일도 잘 풀리고 스스로도 평탄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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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는 가족과의 관계에서 크게는 사회생활까지 우리는 주변환경에 맞추어 자신의 뜻을 이루고자 상대방과 소통을 하게된다. 시중에 수많은 자기계발 특히 소통에 관한한 여러 책들이 즐비하지만 그 중심엔 언제나 자기 자신이 존재하기 나름이다. 자신의 처세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곧 소통의 원활함 혹은 고집이나 억지로 낙인 찍히기 일쑤인게다. 공문선 저자의 경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전문가가 권하는 소통의 또다른 해석이며, 자기 자신의 처세는 주변환경 혹은 상대방의 말 이나 표정, 몸짓으로 결정될 수 있음을 히든 커뮤니케이션의 한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음이다. 인간이란 존재는 사회적 동물로서 상대와의 의견 조율, 설득을 통해 자신의 발전을 도모하곤 한다. 거기서 느끼는 희열이나 성취감은 성공의 반열에 한걸음 더 가깝게 느껴지곤 하니 말이다.
상대에게 처음 다가가는 기술부터 상대의 심리상태를 읽어냄으로서 어떻게 처신 할 것인지를 가늠하게 된다. 물론 당시 상황이나 당사자의 정신적 안정상태 등을 그 상황에 맞게 말이나 행동을 취함으로서 상대가 내게 더욱 친밀감있게 더 오랫동안 나를 따를 수 있도록 신의를 주어 결국 나의 동기에 맞는 결과를 가져오고자 함이다. 이는 곧 상대의 경계를 해제 시키는 접근의 기술부터 나를 한번 더 돌아보게 하는 첫인상의 기술, 컨텍시 긍정을 이끌어내는 호응의 기술, 원하는 바를 관철시키는 카리스마의 기술, 그리고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감동의 기술까지 처음 만나는 만남에서 부터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자기 자신의 의도를 상대방에게 주입시키는 완벽에 가까운 소통의 기술들을 여러 사례와 각국의 심리학자들의 실험결과를 놓고 우리들의 귀를 마음을 요동치게 한다. 각각의 단계에서의 기술에는 또한 소제를 붙여 흥미와 오랜기억을 연상케 하는 효과까지 제시하여 사뭇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연결의 디딤돌로 이해를 돕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공유력이 높은 기술이 하나 있다. 바로 상대방이 당신의 말을 기대하게 하는 '자이가르닉 효과'이다. 열중하던 것을 중도에 멈추게 되면 미련이 남아서 결국 인상깊게 뇌리에 박혀버리는 심리적 현상이다. 일상의 tv드라마가 그렇다. 볼만하면 다음 회차 예고편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는 방법이다. 비지니스에서도 내가 일부러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궁금해서 내게 접근해 말을 기대하는 획기적인 방법이라 하겠다. 영업 클로징 기술로도 손색이 없겠다 싶다. 호프집에서 공짜로 주는 팝콘이나 김, 멸치류....모두 갈증나게 하여 결국 호프를 더 많이 먹게 하는 유인책인 셈이다. 당연히 맥주를 더 많이 먹게 되어 있지 않은가??? 알면서도 당한다는 말이 이래서 있는가보다. 또한 생각이 다르다고 단절하지 말고 서로 다른 생각을 짜맞추어 진정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줄 아는 '격차효과'는 말 걸지 못할 이가 없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단계별 커뮤니케이션 기술들은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아하 그렇군~!하고 알고 있지만 무심코 넘길 수 있는 잠재된 이해를 밖으로 도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해도 실로 과언은 아닐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도 여러번 느꼈던 것은 언제 기회가 된다면 공문선 저자의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을 받아보고 싶다는 욕심과 언제 강의가 있다면 직접 청강을 하고 싶다는 나름의 기술 연마에 한걸음 희망을 걸어 본다. 저자의 말대로 맛깔나는 말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어디 그게 하루 아침에 이룰 수 있는게 아니다 보니 이 책을 옆에 끼고 다니며 기술 연마에 집중해야 할 판이다. 저자의 다른 책도 섭렵해 그의 기술에 좀 더 다가가야 하겠다. 개인적인 욕심만 앞선다.
딱히 각 개인이 처한 상황에 정합하지는 못하더라도 커뮤니케이션의 기본과 이를 활용한 자기 발전의 기틀은 충분히 이 책으로 준비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다. 작든 크든 상대와의 관계에서 보다 효과적이고 되도록이면 내가 원하던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선 내가 주도하여 소통의 끈을 가져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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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읽는 방법들이 여러가지가 있다. 특히 무언의 메시지, 즉 보다 랭귀지를 읽는 것의 중요성은 잘 알려져 있다. 대화하는 상대방의 자세, 다리를 놓는 방법, 얼굴의 표정, 눈동자의 움직임... 이런 것들이 그 사람의 입으로 나오는 말보다 더 진심을 이야기해주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런 것을 읽어내고 해석하는 방법에 대한 책도 많이 나와 있다.
이 책은 히든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제목만 보면 그런 것을 설명하는 책중 한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히든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말 앞에 붙어 있는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 이라는 말이 이 책의 내용을 보다 더 잘 설명해주는 글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까 이 책은 단지 상대방의 감춰진 마음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위한 책이다. 즉 이 책은 상대방이 읽지 못하는 방법들을 동원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보다 적극적인 의미의 히든 커뮤니케이셔에 관한 책인 것이다.
무의식적인 상대방의 태도를 읽음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을 파악할 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서 상대방이 파악하지 못한 방법들을 이용함으로써, 말이 아닌 바디랭귀지나, 말의 내용이 아닌 말을 표현하는 방법을 통해서 상대방에게 나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하고, 내가 하는 말에 대한 설득력을 높이도록 하는 방법을 적은 책이다. 사람을 대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무척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다.
나는 주로 컴퓨터를 보면서 일을하고, 사람을 설득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일이 적은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 이 책이 실제로 큰 도움을 주지는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족들 사이에서나,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사람들에게나, 어떤 방식으로든 사람은 사람을 만나면서 살아가게 되어 있다. 완전히 고립된 사람은 없다. 무척 흥미로운 내용르 담은 이 책을 부담없이 읽으면서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 자체가 큰 즐거움이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이 책은 나의 삶 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 물론 대인관계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이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