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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247호 (2009/12/10) <도전할 숫자를 정하자> 골프들에게는 꿈의 숫자가 있다. ‘54’가 그것이다. 골프 한 라운드인 18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았을 때 가능한 숫자로 세계 어느 골퍼도 아직 달성하지 못한 숫자다. 세계 최고의 여자 골퍼인 아니카 소렌스탐은 <소렌스탐의 파워골프>라는 자서전에서 18홀 모두 버디를 잡아 한 라운드에서 54타를 기록하는 것을 최종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가 수년 동안 골프 여왕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54’라는 분명한 목표를 자신의 비전으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다. (노동형, <프로는 숫자로 승부한다>에서) ***** 매년 초 우리는 한 해의 목표를 정합니다. 뿐만 아니라 일에 있어서도 연간, 분기별, 월별, 주별 목표를 정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정하는 대부분의 목표라는 것이 ‘생산량을 증대하자’, ‘효율성을 제고하자’ 등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구호만 나열하는데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의 목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회화 공부를 한다’, ‘다이어트를 한다’라고만 함으로써 자신이 도달해야 할 지점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세운 목표의 끝이 어디인지를 알 수가 없으며, 다람쥐 쳇바퀴처럼 그냥 맹목적으로 달리거나 포기하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하는 일은 도저히 목표를 숫자로 나타낼 수 없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들이 하는 모든 일에 숫자를 표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업무를 알자’는 목표를 세우고 싶다면 ‘해당 업무에 대한 책을 12월에 3권 읽고 정리한다’로 수치를 정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상사가 시키는 일만 한다는 사람은 ‘상사의 지시 사항 한 건당 1시간내 완료하기’란 도전 숫자를 정할 수 있으며, ‘상사에게 한 달에 1건 신규 사업 제안하기’라고 새로운 도전 목표를 정할 수도 있습니다. ‘독서를 한다’가 목표가 아니라 ‘연간 120권, 한 달에 10권’이라는 도전 숫자를 정해야 합니다. ‘영어공부를 한다’가 아니라 ‘2009년엔 토익 900점 이상 달성’이거나 ‘2009년엔 미국인 친구 2명을 사귀고, 1주일에 한 번 이상 만나 1시간 이상 대화를 나눈다’고 도전의 숫자를 정할 수 있습니다. 목표 수치가 없으면 골인 지점을 알 수 없습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향감을 잃은 채 계속 달리기만 할 뿐 자신이 가야 하는 방향과 목표 지점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모든 목표에 도전의 숫자를 정해야 하겠습니다. 목표의 숫자가 보여야 현재의 상태를 파악할 수가 있고, 행동에 탄력이 붙으며, 달성 여부에 대한 점검과 평가가 가능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고, 새로운 도전의 목표 수치를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르노-닛산 자동차의 회장인 카를로스 곤은 ‘수치로 나타낼 수 없는 목표는 당연히 실행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개인의 목표든 조직의 목표든 간에 도전할 숫자를 정하고 새롭게 결의를 다지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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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키우는 건 바로 실천이고 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왜인지 숫자에 관해서는 그것을 망각하고 있었던 듯합니다. 이러한 망각을 자각하게 해준 책 바로 이책입니다. "프로는 숫자로 승부한다"
첫 인상은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마치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을 발견한 듯 기뻤습니다. 예산, 사업계획 그 어느 곳에도 숫자는 빠지는 법이 없었고, 이러한 숫자와 친하지 않은 저로서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과연 내용은 어떨까?' '국문과 출신 저자가 어떻게??' 하고 반문하며 책장을 넘겨나갔습니다.
다행히 저자는 숫자에 관한 어떤 관념.. 예를 들어 '숫자는 딱딱한 것이다. 복잡한 것이다' 같은 거부감부터 없애 주면서 시작을 하고, 그리고 나서는 숫자의 놀라운 활용, 그리고 유용함으로 나를 설득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도 그가 제시하는 의견과 주장 하나하나 알기 쉽게 예를 들어 주었습니다.
첫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숫자머리와 수학머리는 다르다" 숫자를 안 다는 것은 수학을 잘 한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능력입니다. 학창시절 어려운 수학문제에 끙끙대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런 어려운 문제일 수록 그 해법은 여러가지였고 으레 해답에는 나와있지 않는 방법으로 문제가 풀릴 때도 있었습니다.
바로 숫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새로운 해법을 발견하는 능력입니다. 그것은 어려운 산식을 외우는 것이 아닌 사회와 세상 곳곳에 숨어져 있는 숫자를 찾아내는 능력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람이 만약에 숫자와 친하다면? 그는 메뉴판의 가격은 얼마인지? 테이블은 몇 개인지? 매출은 얼마나 될지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음식점의 주인은 자연스럽게 원가는 얼마인지, 얼마만큼의 이익을 남길 수 있는 지 알게 될 것입니다. 숫자를 안 다는 것, 그것은 바로 이런 과정인 것 같습니다. 주위에 있는 사물과 상황을 숫자를 통해 이해하고 그러한 것들의 관계를 끊임없이 그려봄으로써 현재 나에게 유용한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것, 그리고 그것을 통해 실적을 분석하고 예산을 세우고 계획을 짤수 있을 것입니다.
숫자에 대한 관념을 일깨워 준 저자는 이어서 쉴새없이 숫자의 유용한 활용법들을 소개해 줍니다. 시간, 계획, 업무데이터 등등 하나하나가 중요하고 일상과 일에 꼭 필요한 금과옥조들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하나하나 깨우치고 실천하는데는 분명 오랜 기간이 필요하겠지만.. 분명 이 책은 그 오랜기간 동안 시간을 두고 읽어나갈 가치가 있는 책인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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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오기로 끝까지 읽어낸 책. (정말 괴로웠다구)
이도저도 아닌 잡담으로 1/3을 보내고,
난데없이 목표/시간관리로 넘어갔다가,
숫자 마케팅 이야기를 좀 늘어놓고는,
재무설계 기초요약으로 끝나버린다.
토네이도에 적잖이 실망.
질낮은 기획도서 주제에, 너무 거창한 이름을 달고 나왔다.
# 마이 스티어링휠, 이라는 건 참고할 만했는데.. 인용한 거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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