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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죽겠는데 안 죽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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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질병완치라는 책을 만났다. 건강진단 믿지마라, 병원도 믿지마라, 내몸을 믿어라라는 문구에 귀가 솔깃, 눈이 껌뻑거렸다. 전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오래 재직한 그가 왜 이런 말을 했을까.. 궁금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 둘을 낳고 집에서만 있느라 운동하고는 담을 쌓은 사이에 점점 더 굳어져가는 몸이며 빠져나가는 근육이며 내 몸에 하나씩 이상이 생기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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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질병완치라는 책을 만났다. 건강진단 믿지마라, 병원도 믿지마라, 내몸을 믿어라라는 문구에 귀가 솔깃, 눈이 껌뻑거렸다. 전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오래 재직한 그가 왜 이런 말을 했을까.. 궁금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 둘을 낳고 집에서만 있느라 운동하고는 담을 쌓은 사이에 점점 더 굳어져가는 몸이며 빠져나가는 근육이며 내 몸에 하나씩 이상이 생기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생긴 턱관절 디스크 판정.. 작년 서른 여섯이란 나이에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질환..아침에 일어나 입이 안 벌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마치 이빨이 살에 파묻힌 것처럼 뭔가에 꽉 끼어서 절대 벌어지지 않았고 억지로 벌리려 하니 턱관절과 뼈가 아파서 비명을 질렀다. 밥도 수저를 밀어넣어 겨우 먹었고 다음날 당장 서울대 병원 치과에 가야만 했다. 그로부터 일년간 턱관절 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해 턱찜질이며 스플린트라는 기구를 이빨에 끼워넣었는데 이건 정말 해 본 사람만이 그 불편함을 알 것이다. 게다가 하루종일 끼우고 있자니 나중엔 안 쓰던 근육이 얼굴에 생기며 자연스러운 표정을 짓기가 어려울 정도로 양볼이 뻐근했다. 일년이 되어 가도 가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꽉 끼었다가 이젠 요령이 생겨서 턱을 요리조리 움직여 빠지게 하면 입이 벌어지는 것이 반복되면서 하루하루가 정말 좌절의 연속이었고 기분이 좋았다가도 이런 처지의 나를 새삼 발견하면 우울해지기를 반복하며 아이들에게도 짜증을 내기가 일쑤였고 더욱 얼굴 표정도 어두워만 가니 더욱 내 자신이 못나지는 것 같은 악순환이 되풀이..

 

그러던 올해 이 책을 읽고 그래 내 몸은 내가 알 것 같아.. 스플린트를 끼고 자다가 오히려 더 끼여서 입이 안 벌어질때가 있는 것 같아. 오히려 오래 껴서 그 부작용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면서 스플린트를 빼버렸다. 지금 거의 삼주가 되가는데 끼고 있었을때보다 훨씬 나아졌음을 느낀다. 누구나 다 이 스플린트라는 것이 맞지는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니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외모에 자신이 다시 생기면서 운동도 하게 되니 더욱 몸이 좋아질 것 같다. 그렇게 되면 턱관절도 호전되지 않을까 싶다.

 

유태우의 질병완치는 내겐 그런 책이었다. 내게 할 수 있다는 힘을 준 책.. 책의 내용은 복부비만의 폐해를 자주 지적하고 다이어트를 하라고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방법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라 복부비만이 나쁘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실질적인 방법도 역시 제시하고 있지만 이 책의 중요성은 뭐니뭐니 해도 전반적인 인식을 바꾸게 하는데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도 평생 약을 먹지 않아도 될 때가 있단다. 바로 살을 빼고 운동을 하고 음식을 잘 먹는 것인데 사람들은 무조건 약을 먹어야 한다고 믿고 약에 의존하게 되면 더욱 나빠지는 악순환이 되풀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중증의 환자는 약을 먹어야 하겠지만.. 이 책에서는 경한 증세에도 무조건 의학에만 의존하는 것도 안 좋다는 얘기리라..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유독 많은 관계의 병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흔히 아는 화병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에 대한 원인과 대책도 잘 나와있으며 아파 죽겠는데 안 죽는 병..신체기능의 병을 완치하라는 부분은 정말 꼭 읽었으면 하는 부분이다. 나만 해도 턱관절 디스크는 나 혼자는 정말 괴롭고 아파 죽겠는데 다른 사람들은 몰라 주는 병이었으며 또한 암처럼 죽는 병도 아니었다.

과로가 만병의 근원이며 만성두통에 대한 언급도 나오고 목디스크의 대부분은 목디스크가 아니다 라는 대목.. 이것도 역시 심리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뒷목과 어깨가 굳는 증상인데 목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단다. 나 역시 윗집의 층간소음에 시달릴때 유난히 어깨가 뻣뻣해 지면서 뒷목이 아프다. 정말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 것 같다. 아파 죽겠는데 안 죽는 병들은 이런 것들이 있단다. 얼마나 구체적인 증상들인지..위장병을 완치하라, 과민성 방광을 완치하라, 불면증을 완치하라, 어지럼증은 체력 소모가 원인이다, 건강불안증 등 어쩌면 내가 걱정하는 생각들이 콕 짚어져서 나올 때마다 신기했다. 아마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대부분이 느끼고 있는 것이리라.

 

내 몸에 대해 확신이 들지 않고 이곳저곳 아픈데 낫고 싶은 사람들, 그런 건강염려증에서 홀가분해지고 싶은 사람들은 꼭 이 책을 읽어보라. 정말 마음의 위안이 되고 실천적인 방법이 구상이 되는 멋진 책이다. 

h*****o 2009.05.04. 신고 공감 6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유태우의 질병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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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으로 10년째 약을 복용하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읽기 시작한 책이다.   책 제목처럼 질병은 완치할 수 있다는 긍정적 메세지로 이 책은 시작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질병은 암과 같은 죽을 병은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만성질환 질병들이다. 이것을 작가는 안 아픈데 죽는 병이라고 표현한다.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통풍, 심장병, 뇌졸증,퇴행성관절염, 디스크, 골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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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으로 10년째 약을 복용하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읽기 시작한 책이다.

 

책 제목처럼 질병은 완치할 수 있다는 긍정적 메세지로 이 책은 시작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질병은 암과 같은 죽을 병은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만성질환 질병들이다. 이것을 작가는 안 아픈데 죽는 병이라고 표현한다.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통풍, 심장병, 뇌졸증,퇴행성관절염, 디스크, 골다공증..등 말이다.

 

이러한 병들의 특징은 비만과 연결되어 있어 작가는 비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간다. 나는 유태우 박사의 이전 책 '누구나 10키로 뺄 수 있다' 도 읽었었는데, 그 책이 말했던 핵심인 반식과 충분한 휴식을 이 책에서 다시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병에 있어서 다른 환경적 문제들, 특히 한국인의 상황에서 풀어 놓은 조언들,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편견들을 하나하나 지적하여 준다.

한국인들의 관계의 병(화병이나 고부간의 갈등, 우울증, 열등감의 문제) 또 관계 이전에 자신을 아는 훈련까지 병의 좀 더 근원적인 부분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다. 두번째 챕터의 내몸 훈련방법에 있어 첫 챕터에서 말한것 들을 내몸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풀어 나가고 있다.

 

이전 책보다 훨씬 구성면, 내용면에 있어 충실해졌음을 알 수 있다. 또 건강에 있어 숙명처럼 하나씩 지니고 있는 병에 대한 편견을 깨뜨릴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다.

그럼에도 이미 오랜시간 쌓여있는 습관과 체질들이 책에서 말하는 3개월, 2주 같은 숫자뒤에 단호한 표현처럼 해결할 수 있을까 싶은 반신반의함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말은 참 단호하고 멋진데 그냥 쉽지는 않을 것 같다.ㅠ

 

아무튼 믿음을 주는 좋은 조언들이 이 책에 가득하다.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잔소리해야 내용들 말이다.

어머니와 두고두고 같이 이야기하며 또 펼쳐 볼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z***n 2009.05.04.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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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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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접한 '누구나 10kg 뺄수있다'를 보고 의외의 간단한 방법으로 체중감량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감탄을 하게 되었다. 그런 경험이 있기에 유태우 박사의 신간이라는 얘기에 주저없이 이 책을 선택할 수 있었다.  질병완치라는 제목대로 특정 질병을 치료한다는 느낌보다는 건강한 삶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끔 하는 책이었다. 위장장애 당뇨, 고혈압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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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접한 '누구나 10kg 뺄수있다'를 보고 의외의 간단한 방법으로 체중감량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감탄을 하게 되었다. 그런 경험이 있기에 유태우 박사의 신간이라는 얘기에 주저없이 이 책을 선택할 수 있었다.

 질병완치라는 제목대로 특정 질병을 치료한다는 느낌보다는 건강한 삶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끔 하는 책이었다. 위장장애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질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약에 기대어 증상만을 치료하기보다 그 원인을 찾아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작가는 주장한다.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고혈압, 당뇨등도 내몸을 바꿈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내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민감하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체질을 바꾸고 반식과 올바른 식습관 등을 통해 근본적으로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족중 고혈압관련 병력이 있어 약을 달고 사는 것을 보아왔던 나는, 질병의 증상치유를 넘어, 근본원인을 해결하라는 박사의 주장은 당연하면서도 미쳐 생각하지 못한 점이었다. 소화불량은 비만치료제라는 식의 병과 건강에 대한 생각의 발상이 기발하였다. 수면장애나 비만, 민감함 등 현재 자신이 가진 문제점별로 내 몸을 바꾸는 방법들도 따라해 볼만한 방법들이기에 비교적 많은 분량임에도 책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9988234! 99세까지 88하다가 2,3일 사이에 죽는 것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불투명한 미래를 위해 연금이다 뭐다 다들 준비하거나 생각들을 많이 할 것이다. 그러나 젊고 비교적 건강한 지금, 건강하고 질병없는 노후를 위해 얼마나 준비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끔 한다.

b****e 2009.05.04.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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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부터 시작되는 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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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바디" 만큼이나 "멘탈"의 건강이 중요하고, 또 그로인해 우리 몸이 훨씬 강해질 수도 또 훨씬 나약해질 수도 있다고 강하게 믿는 편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소위 의학을 공부하신 박사님 또한 내가 믿었던 그 점을 강조하고 계신다는 점에서 한편으론 신기해하며, 한편으로 크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현대인들의 병은 참 많은 면에서 정신적인 피로감이나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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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바디" 만큼이나 "멘탈"의 건강이 중요하고, 또 그로인해 우리 몸이 훨씬 강해질 수도 또 훨씬 나약해질 수도 있다고 강하게 믿는 편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소위 의학을 공부하신 박사님 또한 내가 믿었던 그 점을 강조하고 계신다는 점에서 한편으론 신기해하며, 한편으로 크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현대인들의 병은 참 많은 면에서 정신적인 피로감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비롯된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가까운 사람 중에도 너무너무 건강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닥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원인 불명의 병에 쓰러지는 경우를 보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찌보면 유태우 박사님이 주장하시는 바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실천의 여부가 너무 중요할 뿐.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면 당장 한두가지라도 책에 쓰여있는 내용들을 실천해야 겠다는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예를 들어 나 같은 경우, 책을 읽은 다음날 온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생활하자고 제안했다.

1. 하루 열번 큰 소리로 웃으면 면역력이 강화된다고 하니까, 큰 소리로 하하하하하 웃으며 살아요~

2. 소식하는 습관으로 비만한 체형만 바로잡아도 건강해진다니까, 과식하거나 폭식하거나 하는 습관부터 바로잡아요. 보약보다 그게 더 큰 약이랍니다.

3. 과민하게 반응하거나 예민한 성격 탓에 우리 몸은 병에 더 약해지는 거라네요. 둥글둥글 둔감해지고 무뎌지는 습관을 들입시다. 그럼 스트레스도 덜 받을것 같아요.

4. 휴식도 연습(!)하는 거래요. 그러고 보니 우린 참 휴식하는 방법조차 잘 모르고 너무 바쁘게 사나봐요. 완전한 휴식을 위해 집과 떨어진곳, 하다못해 찜질방이라도 가서 완전히 잊고 푹 쉬는 것이 필요해요.

5. 숙면하는 습관이 참 좋다고 하는데, 눈 가리개를 하고 자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하네요.

6. 운동이 거창한게 아니에요. 조깅하는 게 좋다니까. 좀 걸읍시다.

7. 또 기억이 나는게, 칼슘 강화 우유를 매일 마시는 게 몸에 좋다네요. 멸치 말고 칼슘 우유가 가장 효과적이래요. 김연아가 선전하는 걸로 마셔요, 엄마~

8. 음... 대략 이정도.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갈아탑시다요/.`

 

리뷰 총점 종이책
[유태우의 질병완치] 건강검진과 약과 주사는 내 몸을 건강하게 해 주지 못한다.
"[유태우의 질병완치] 건강검진과 약과 주사는 내 몸을 건강하게 해 주지 못한다." 내용보기
# 건강검진과 약과 주사는 내 몸을 건강하게 해 주지 못한다.      누구나 건강한 삶을 원한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면, 내 의지로 먹고, 마시고, 숙면을 취하고 싶다. 내가 원하는 활동도 내 의지대로 하기를 원한다. 넘쳐나는 건강정보와 의학상식, 새롭게 개발되는 약과 주사는 건강을 걱정하는 환자들을 위해 매일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뭔가 허전하다. 몸이 아파 내시경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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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검진과 약과 주사는 내 몸을 건강하게 해 주지 못한다.
 
 
  누구나 건강한 삶을 원한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면, 내 의지로 먹고, 마시고, 숙면을 취하고 싶다. 내가 원하는 활동도 내 의지대로 하기를 원한다. 넘쳐나는 건강정보와 의학상식, 새롭게 개발되는 약과 주사는 건강을 걱정하는 환자들을 위해 매일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뭔가 허전하다. 몸이 아파 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이상은 없고, 신경성 처방이라 말한다. 약을 먹어도 그때 뿐, 잘 낫지 않는 다. 몸이 아플 때, 치료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할 수는 없는걸까? 서로 충돌되는 연구결과도 많이 뉴스에 나온다. 어떤 정보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고민이 될 때도 많았다. 이런 의문들이 많았지만, 누구도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주지 않았다.
 
 
# 병원과 건강에 대한 관점을 바꿔주는 책.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병원과 건강에 대한 관점을 바꿔준다는 점이다. 아플 때 증상을 낫기 위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습관과 삶의 방식을 조망하여, 자신에게 맞는 건강법과 검진을 하는 1인 맞춤 의학을 강조한다. 질병을 없앨 수는 없지만, 질병이 내가 내 의지로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게, 내 몸을 훈련시켜 건강하게 생활하는 법에 초점을 맞춘 점도 독특하다. 다양하게 나오는 건강정보 중에 우리 몸에 잘 맞지 않았던 정보가 늘 의문이었다. 그 원인이 한국인이 아닌, 서양인의 생활문화에 초점을 맞춰 나온 정보였기 때문이라는 점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저자는 길게 잡아 3개월이면 자신에게 드리워진 나쁜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질병의 원인이 되는 잘못된 습관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몸의 자연 치유력을 높이며, 질병 대응력을 키워주고, 강한 몸을 바로 잡기에 가능하다 이야기한다.
 
  매일 아프다고 골골되는 사람과, 갑자기 돌연사하거나 암으로 힘든 생을 보내는 이가 있다. 매일 아프다는 사람은 관계와 마음에 스트레스가 많아 몸이 민감해졌기 때문이고, 갑자기 돌연사하거나 말기가 되야 병을 발견하는 사람은 몸보다 정신력이 강해, 버티다가 병을 키운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동안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았던 증상들의 원인을 알 수 있었다고 할까. 마음이 몸을 컨트롤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바로 잡으면 마음 역시 좋아진다는 내용을 책을 통해 다시 확인하게 된다.
 
 
#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적절한 조화.
 
 
  몸의 증상과 이해, 골격에 대한 이해는 서양의학을 통해 파악한다. 관계와 마음, 삶의 방향성은 동양의학에서 도움을 얻는다. 가정의학과의 전문의로 29년을 넘게 생활하는 서양의학자이지만, 서양의학의 치료중심의 병원문화를 비판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책이다. 운동을 싫어하는 이들도 몸쓰기 훈련을 통해, 관계재정립과 삶의 환경, 일과 삶의 균형 훈련을 통해 자신의 삶의 방향을 잡고 생활한다면, 더욱 더 건강하고, 타인에 의존적이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40대 이상의 성인들은 꼭 읽어보고 자신의 삶을 조망해 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야 하는, 경쟁 때문에 자기관리에 힘들 수 밖에 없는 샐러리맨에게는, 많은 고민을 안겨줄거라 생각한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기에, 소개된 여러가지 정보를 자신에게 잘 맞춰 생활한다면, 보다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거라 믿는다. 단순한 의학 상식을 넘어, 삶을 살아가는 방향성이 담긴 책이다. 30년의 의사생활과 직접 자신이 의학방식대로 실천을 한 특별함과 결부되어, 다른 의학정보 서적보다 더욱 매력을 느끼게 한다.
7******e 2009.05.0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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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을 위한 건강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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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람들이 자신만의 개똥철학을 가지고 있고 고집스럽게 그것을 지켜간다. 그와 비슷한 형태로 건강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요즈음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건강비결이 있고 민간요법 비슷한 처방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들 “정확하지 않다는거~” 전혀 과학적이지도 않고 또 어떤 것들은 의사들이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쪽으로만 치우친 경향이 있다. 한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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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람들이 자신만의 개똥철학을 가지고 있고 고집스럽게 그것을 지켜간다. 그와 비슷한 형태로 건강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요즈음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건강비결이 있고 민간요법 비슷한 처방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들 “정확하지 않다는거~” 전혀 과학적이지도 않고 또 어떤 것들은 의사들이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쪽으로만 치우친 경향이 있다. 한방이라는 분야에서도 가설들이 많다. 동일한 환자를 두고도 서로 상이한 진단과 처방을 주기도 한다. 오래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건강하게 살다가 죽음을 맞는 것 그것이 문제이다. 여러 가지 운동을 즐겨하였고 육류에 대한 알러지가 -학창시절의 8년간은 순수채식만을 했고 지금도 돼지고기와 실크에는 매우 민감한 반응을 나타낸다. - 있어 자연히 건강이나 영양학 관련 서적들을 다수 읽어보았다. 물론 “이상구 신드롬”을 가져왔던 닥터 리의 책도 여러 권 읽어보았다. 하지만 대충은 알겠는데 건강 생활을 위한 구체적 실천생활의 뿌리 내리기에는 약간의 모자람이 있어왔다. 이런 나를 매료시킨 책이 드디어 등장했다. “유태우의 질병완치”이다. 이 책은 세가지의 토대위에 쓰여 졌다. 하나 한국인의 건강에 대한 것이다. 많은 의료지식과 건강정보들이 서양인들에게 해당되는 것에 반해 이 책에는 저자의 한국인의 건강을 위한 여러 가지 생각과 고민들이 고스라니 드러난다. 둘 의사가 중심이 아닌 일반인과 환자 중심이다. 의사인 저자가 단지 정보만을 전달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본인 스스로 실행해 본 모든 것들을 평범한 독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실행 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셋 수동적인 반응이 아닌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노력과 수행을 목표로 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에게 문제가 되는 질환과 병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대응법을 제시하고 건강한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훈련법을 제시한다. 이론서 아닌 실행서이다.

다들 알고는 있지만 이번 독서를 통해 새롭게 각인된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


약은 질병을 완치하지 못한다.

비만은 많은 질병의 원인이다.

한국인은 비만화가 너무 빨리 진행되어 몸이 질병에 적응할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증세를 완화시키려하지 말고 원인을 제거하라.

스트레서는 존재하지만 스트레스반응은 선택할 수 있다.

서양인의 심리는 개인중심이고 한국인의 심리는 관계중심이다.

현대 질환의 대부분은 저항력약화병 이다.

남성은 문제해결 중심이고 여성은 관계중심이다.


저자의 많은 생각과 고민의 시간이 빚어낸 한권의 책. 아는 것에서 머무르지 말고 실천하는 것이 저자가 책을 출판한 목적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의 인생이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리라 기대된다.

m*****s 2009.04.2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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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주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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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내가 건강 서적을 다 보다니…….   적잖이 스스로 놀랐다. 20대의 나였다면 분명 표지도 쳐다보지 않을 책인데 나이에 ‘3’자가 위태롭게 놓이자 ‘질병 완치’가 매직아이처럼 눈에 쏘옥 들어온다. 이 책을 읽기 전의 나였다면 건강에 신경 쓸 나이가 된 것이라 치부하겠지만 이미 읽은 나는 이렇게 말해야겠다. 건강은 태어날 때부터 신경 써야 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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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내가 건강 서적을 다 보다니…….

 

적잖이 스스로 놀랐다. 20대의 나였다면 분명 표지도 쳐다보지 않을 책인데 나이에 ‘3’자가 위태롭게 놓이자 ‘질병 완치’가 매직아이처럼 눈에 쏘옥 들어온다. 이 책을 읽기 전의 나였다면 건강에 신경 쓸 나이가 된 것이라 치부하겠지만 이미 읽은 나는 이렇게 말해야겠다. 건강은 태어날 때부터 신경 써야 하는 구나.

 

감기약을 먹지 않은지 10여 년이 되었다. 올 2월, 2년만에 감기가 찾아와 빚 못 받은 채권자처럼 굴었지만 난 꿋꿋하게 약이나 주사를 거부했다. 생강차나 유자차 정도만 마셔댔을 뿐이다. 2주일 지나자 여하튼 감기는 흰 깃발을 흔들며 물러났다. 아마도 3년 후쯤이나 만날 수 있겠지?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니 몸이 알아서 대비한다는 것을 감기 대처로 인해 느꼈다. 감기 걸릴 때마다 곧바로 약을 먹었더니 1년에 3~4번 찾아왔다. 일절 약을 끊고부터 연 2회, 1회, 그 횟수는 자꾸만 줄어들었다.

 

이런 경험이 있기에 유태우 박사의 논리가 와 닿는다. 우리가 말하는 적극적인 치료가 사실은 완치가 아니라 몸속임에 불과하다. 몸을 속여 결국은 평생 투약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다 행복하자고 사는 건데, 행복의 조건 으뜸이 건강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싶을 때가 많은 현대인에게 자극제가 될 만한 책이다. 나중의(노후의) 안락함을 위해 오늘의 휴식을 포기하는 당신이라면 꼭 읽었으면 한다. 돈은 행복의 보험이 아니다. 오히려 오늘의 몸을 충분히 이해하고 조정할 수 있음이 보험에 가깝다.

 

이 책에서 건진 것 몇 가지.

1. 둔감형 몸 만들기 - 질병은 몸에게 맡기자. 몸은 스스로 조정한다.

2. 체중 조절 -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3킬로그램 빼야지).

3. 불안 금물 - 보통 사람이 못 참는 것은 증세가 아닌 불안이다.

4. 과거보다 미래, 현재를 떠올리기 - 아이들처럼!

5. 웃기 - 역시 아이들처럼 자주 웃기!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게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

 

20대에 이 책을 만났다면 내가 좀 바뀌었을까, 자문해 보지만 딱히 그럴 것 같지는 않다. 감당 못할 에너지에 충만했으므로 먼 훗날의 근심이라 여기며 대충 훑지 않았을까 싶다. 적기에 이 책을 읽었기에 즐거운 독서가 될 수 있었다.

 

 

YES마니아 : 골드 a*****4 2009.05.13. 신고 공감 3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아픈사람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하고 분노하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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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시에  유의태 교수의< 질병 완치>라는 책을  보다 분노가 끓어 올라 이 밤에  글을올립니다  지난번 책을 잘 보기도 하고 책을 쓰신 의도가 좋은 듯 하여  이 책을 구입하였는데 <난치병도 완치할 수 있다>는 부분에 아토피에 관한 부분을 읽다 너무 기가 막혀 이 책을 쓰레기 통에 쳐 박아  버렸읍니다.  (138000원이 너무 아깝습니다)  의사라는 분이 어떻게 이렇게 무지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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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시에  유의태 교수의< 질병 완치>라는 책을  보다 분노가 끓어 올라 이 밤에  글을올립니다
  지난번 책을 잘 보기도 하고 책을 쓰신 의도가 좋은 듯 하여  이 책을 구입하였는데 <난치병도 완치할 수 있다>는 부분에 아토피에 관한 부분을 읽다 너무 기가 막혀 이 책을 쓰레기 통에 쳐 박아  버렸읍니다.  (138000원이 너무 아깝습니다)
  의사라는 분이 어떻게 이렇게 무지 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이렇게 오만 할 수 있는지!!!!!     151페이지 중간줄에  우리의 환경과 음식이 10-20년 전에 비해 확실히 더 안전하고 깨끗해졌는데 왜 아토피에 걸리느냐. 아토피는 너무 깨끗한 척 해서 걸린다고 쓰고 있는데... 아토피는 그냥 깨끗하고 더럽고의 문제가 아니라 유해 환경과 유해 물질에 약한 사람이 걸리는데.. 그 약한사람보고 더 지져분하게 살아라 그러면 낫는다니정말 아토피에 대해 뭘 알고 썻나요?  그리고 아토피 환자들이 긁는 것이 황홀한 쾌락이라고요 정말 기가 막히네요. 동전만큼이라고 가려워 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아토피 치료법이라고 쓴것은 더 기가 막힘니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을 피하라고요 . 아토피원인은 너무 많은데 어떻게도  피하라는 건 지??. 두번째 방법으로 쓴 몸 둔감하게 하기는 대체 무슨 말입니까 아토피환자가 정신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인가요. 넷째 ,가렵더라도 절대 긁지 말라고요.  아픈사람한테 아프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지 않나요. 가려움은 왠만한 아픔보다 사람을 힘들게 하는데요.
  제발 ,의사라고 모든 것을 , 모든 분야를 알 수는 없으니 책을 쓰 실거면 연구하신다음에 써야 하지 않나요?? 이 책은 오늘밤에도 가려움으로 잠 못드는 아토피인들을 정말 맘 아프게하는 책입니다.  아토피부분을 보니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신뢰가 전혀가지 않네요.

w******n 2009.05.06.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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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질병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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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生老病死). 사람이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네 가지 고통을 일컫는 말이다. 생명의 탄생(生)은 기쁘고 경이로운 일이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를 먹고 병에 걸려 죽는 과정(老病死)을 겪는 일은 고통스럽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때문에 늙지 않으려 애쓰고, 병에 걸리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렇다고 해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는 일. 결국 인간이라면 누구나 노(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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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로병사([生老病死). 사람이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네 가지 고통을 일컫는 말이다. 생명의 탄생(生)은 기쁘고 경이로운 일이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를 먹고 병에 걸려 죽는 과정(老病死)을 겪는 일은 고통스럽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때문에 늙지 않으려 애쓰고, 병에 걸리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렇다고 해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는 일. 결국 인간이라면 누구나 노(老), 병(病), 사(死)의 관문을 거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로병사의 고통을 최소화할 방법은 없을까?

 

 이 책 『유태우의 질병완치(삼성출판사, 2009)』의 저자 유태우는 이 물음에 대해 '9988234'라는 난해한 코드로 답한다.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3일 사이로 죽는다'는 의미를 일컫는 말이다. 이는 죽음에 다다를 때까지 아무 병도 앓지 않고 있다가(즉 질병의 발생을 최대한으로 막고 있다가) 죽을 때 여러 가지 병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것, 이른바 '질병의 압축(compression of morbidity)'을 통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건강증진센터의 책임교수로 재직한 저자는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라는 책으로 이미 유명한 모양이다. 모 제과와 손잡고 '닥터유'라는 웰빙 과자를 출시하기도 했다는데, 그 닥터가 정말로 실존인물일 줄이야. 지금은 신건강인센터 원장으로 여러 매체에 출연하고 있으며 얼마 전 베스트셀러에 올랐던『내 몸 사용설명서』의 번역을 맡기도 한 저자. 활동분야가 참으로 다양한 것 같다. 

 

 그는 책을 통해 ‘내몸훈련’이라는 건강법을 제시한다. 한국인의 몸에 맞는 처방을 기반으로 스스로의 질병치유능력을 발휘하면 만성질환도 고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독자들의 맹목적인 약 복용이나 건강검진을 저지하는 멘트도 자주 등장한다. 저자가 의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 이상하게 다가올 수도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그는 "평생 약을 먹느니 내 몸을 바꿔 질병을 완치하라"고 말한다.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책은 대략 2부에 걸쳐 여러 가지 질병과 그에 따른 내몸 훈련법을 제시하고 있다. 3부에서는 앞서 말한 '9988234'를 주제로 하여 병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짤막하게 다룬다. 읽다 보면 어떤 부분은 공감이 가면서도 어떤 부분은 마냥 신뢰하기 찜찜할 수 있다. 같은 약과 치료법이라도 사람에 따라 효험 보는 정도가 다르듯, 책에 나온 훈련법과 내용들 역시 독자마다 다르게 적용될 것이다. 결국 실천 여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있는 셈이다. 

g******m 2009.05.0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강염려증 환자들과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필독서~!
"건강염려증 환자들과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필독서~!" 내용보기
책을 읽어가면서 느낀 점은 먼저, 우리나라의 수많은 건강염려증 환자와 불안에 시달리는 병원쇼핑족들에게 좋은 조언을 해 줄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료를 하면서 만나는 건강염려증환자와 불안증세를 가진 환자들을 볼때마다 아무 생각없어 검사해주고 약주고 보내는 것이 의사로써는 수입도 올릴 수 있고 고정고객도 마련할 수 있는 일일 수도 있지만, 저자님은(그동안 많
"건강염려증 환자들과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필독서~!" 내용보기

 책을 읽어가면서 느낀 점은 먼저, 우리나라의 수많은 건강염려증 환자와 불안에 시달리는 병원쇼핑족들에게 좋은 조언을 해 줄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료를 하면서 만나는 건강염려증환자와 불안증세를 가진 환자들을 볼때마다 아무 생각없어 검사해주고 약주고 보내는 것이 의사로써는 수입도 올릴 수 있고 고정고객도 마련할 수 있는 일일 수도 있지만, 저자님은(그동안 많이 버셔서 이제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 그런 의사의 일을 버리고 병을 예방하려는 의사의 길을 가고 계시는 것을 책으로 느낄 수 있었다. 책에서 주장하시는 나타난 결과인 병을 약으로 고치는 것이 아니라, 병이 오게하는 습관을 먼저 고치고, 아니 그보다 근본적인 각 개인의 삶의 철학까지 손대려는 모습이... 어렸을때 꿈꾸던 진정한 의사상이 아닌가.

 이렇게 도전하는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대단하다 감탄하지만, 많은 의사들이 따라하다가는(흉내내다가는) 수입이 없어 굶어죽고, 바뀌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실망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선다.

 습관을 고치는 것은 어렵고, 보다 근본적인 삶의 철학을 고치는 것은 더더욱 어렵기에.. 어려운 길이기에 도전하고 열매를 맺고 있는 저자가 부럽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e 2010.02.1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