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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없이 사는 게 얼마나 지루한지 너는 모를 거야.
"목표 없이 사는 게 얼마나 지루한지 너는 모를 거야." 내용보기
재래시장 골목을 지나다가 처음 마주친 달팽이, 그 상상을 뛰어넘는 몸 크기에 놀라고 느릿느릿 꼬물거리는 움직임에 놀라 저절로 뒷걸음치게 된다. 아마도 가물치, 미꾸라지, 누에...몸보신용 옆 친구들 때문에도 더 놀란 것 같다. 어느 날에는 주인장이 졸고 있는 틈을 타서 커다란 고무 통에서 줄줄이 빠져나와 길바닥에 가득 늘어선 달팽이들을 보면서 이런 말이 튀어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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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골목을 지나다가 처음 마주친 달팽이, 그 상상을 뛰어넘는 몸 크기에 놀라고 느릿느릿 꼬물거리는 움직임에 놀라 저절로 뒷걸음치게 된다. 아마도 가물치, 미꾸라지, 누에...몸보신용 옆 친구들 때문에도 더 놀란 것 같다. 어느 날에는 주인장이 졸고 있는 틈을 타서 커다란 고무 통에서 줄줄이 빠져나와 길바닥에 가득 늘어선 달팽이들을 보면서 이런 말이 튀어나왔다. “저 녀석들 바다로 갈 건가봐.” 이적의 ‘달팽이’란 노래 때문에 나도 모르게 내 의식 속에 각인된 달팽이의 이미지였다.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 거라고

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이적의 노래 속의 그 달팽이를 야니쉬의 그림책으로 만났다. 딱 그 노래가 떠올랐다. 오랫동안 바닷가에 집을 짓고 사는 꿈을 꿨던 달팽이가 여행 가방을 챙겨 바다를 향해 길을 나선 것이다. 그렇게 바다를 향한 여행 3년째 걸을 때 쿵쿵 발소리가 나지 않게 신으려고 양말을 뜨고 있는 거인을 만난다. 달팽이의 꿈 이야기를 들은 거인은 뜨개질을 마치고 커다란 양말을 신고 달팽이를 손에 올려놓고 바닷가를 향해 걸어간다. 거인의 한 걸음이 달팽이는 기어서 보름 걸리니 바닷가로 향하는 거인의 손에 올려진 달팽이가 느끼기에는 주변 경치들이 휙휙 날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게 거인은 일흔일곱 걸음 만에 바닷가에 도착하고 거인과 달팽이는 푸른 물감처럼 푸른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본다. 다음날 달팽이는 파란색 바다색깔로 딱딱한 자신의 집을 칠하고 거인은 비어있는 등대를 거처로 정한다. 바닷가로 빨리 데려다 줘서 고마운데 거인에게 해줄 게 없다고 미안해하는 달팽이에게 거인은 이렇게 말한다.

“아니야, 네가 나한테 얼마나 큰 선물을 줬는데. 너는 내게 목표를 심어 줬단다. 목표 없이 사는 게 얼마나 지루한지 너는 모를 거야.”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일흔일곱 걸음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는 바다는 거인에게 아무런 감동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 어디 바다뿐이겠는가 누군가에게는 평생 한번을 소원하는 곳 어디라도 거인은 그 간절함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쉽게 얻어지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지 못했던 거인은 달팽이와 친구가 되고 친구의 간절한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주변의 모든 것들을 전과는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게 된다. 어쩌면 평생을 걸려야 도착할 바다를 향해 가는 달팽이의 무모함에서 그 순순한 열정과 꿈의 실체를 본 거인, 자신의 발소리에 놀랄 사람들을 위해 양말을 뜨고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달팽이의 여행에 동행을 해준 거인의 따스한 마음씨에 감동한 달팽이. 이 둘의 우정이 영원하길...


야니쉬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작가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물론 ‘할아버지의 붉은 뺨’은 예외다. 유치&초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 그런데 독특한 그림 작가들의 도움을 많이 받는 행운이 함께하는 작가다. 조간치의 일러스트로 내놓은 많은 야니쉬의 그림책들도 스토리보다는 조간치의 일러스트에 감탄한 경우가 많았다. 이 책도 그림작업을 한 헬가 반쉬의 그림들이 평범한 이야기를 예쁘게 그려주고 있다. 그림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달팽이와 거인의 여행길에서 ‘라푼젤’도 만나볼 수 있다. 


그나저나 이제 달팽이는 연체동물계의 철학자로 입지를 굳히게 생겼다.^^

 


 

 

 

o******5 2010.09.17. 신고 공감 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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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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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소리 내어 읽는 동화책 -아주 특별한 여행 책표지에 커다란 발, 그리고 그 발등에 올라가 느긋하게 쉬는 달팽이 한 마리가 그려져 있었다. 책표지의 색깔이나 느낌이 따뜻하다는 생각을 했다. 달팽이가 바다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하지만 달팽이에게 바다로 가는 길은 너무 멀다. 여행을 시작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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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소리 내어 읽는 동화책

-아주 특별한 여행


책표지에 커다란 발, 그리고 그 발등에 올라가 느긋하게 쉬는

달팽이 한 마리가 그려져 있었다.

책표지의 색깔이나 느낌이 따뜻하다는 생각을 했다.


달팽이가 바다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하지만 달팽이에게 바다로 가는 길은 너무 멀다.

여행을 시작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가는 도중에 거인을 만나, 같이 바다로 떠난다.


첫 장을 걷으면 아빠랑 나랑 하는 약속 7가지가 적혀있다.

아이들이 아빠랑 노는 시간은 많은 데

아빠랑 책 읽는 시간은 거의 없었다.

이 책을 기회로 아빠랑 읽는 기회를 늘려야겠다는 계획을 세워본다.


마지막장에서

나의 꿈과

아빠랑 가고 싶은 곳을 이야기 하며 책장을 덮는다.


거인이 달팽이에게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네가 나한테 얼마나 큰 선물을 줬는데.

너는 내게 목표를 심어 줬단다.

목표 없이 사는 게 얼마나 지루한지 너는 모를 거야.


사람이 살아가는데 목표는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꿈의 씨앗을 마음에 심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n********8 2009.04.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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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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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여행, 웃기지만, 여행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 깊은 곳이 먼저 반응하고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가치를 알기에 우리 아이에게도 매일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아이와 마주한답니다. 그런 지론을 가지고 있던 차에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하인츠 야니쉬의 <아주 특별한 여행>이 그것입니다. 늘 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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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여행,

웃기지만, 여행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 깊은 곳이 먼저 반응하고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가치를 알기에 우리 아이에게도 매일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아이와 마주한답니다. 그런 지론을 가지고 있던 차에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하인츠 야니쉬의 <아주 특별한 여행>이 그것입니다. 늘 아이와 특별한 여행을 하고 싶은데, 책을 읽고 있으며 아이와 특별한 여행을 하곤 합니다.

자신의 발소리 때문에 놀라는 사람들을 위해 양말을 신는 착한 거인과 꿈을 가지고 사는 느리지만 정이 가는 달팽이가 주인공입니다. 바닷가에 집을 짓기 위해 3년간이나 쉬지 않고 걸어온 달팽이와 자신이 데려다 주면 그 꿈을 빨리 이룰 수 있을 거라며 달팽이를 바닷가로 데려다 주는 착한 거인의 이야기입니다.

거인과 달팽이가 함께 하는 특별한 여행은 아이들의 상상속에서 그리고 어른들의 마음속에서 즐거운 여행을 하게 된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꿈과 희망 그리고 우정에 대해 얘기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동화책이랍니다.

지은이 하인츠 야니쉬

1960년 오스트리아 부르겐란트에서 태어났습니다. 오스트리아 라디오방송국 PRF에서 작가이자 감독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와 시를 쓰는 일을 좋아하며, 특히 그림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오스트리아 아동문학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그가 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되었답니다.

그린이 헬가 반쉬

1957년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어마르크에서 태어났고 그라츠에서 교육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 후 아동상담 치료사로 일하면서 행동이 남다른 아이들과의 소통 수단으로 그림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려 왔고, 어린이를 위한 연극용 인형, 닥종이 인형 등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옮긴이 최용주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하고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 학부장을 지내고 있습니다. 중학생이 된 아들 준환이가 어렸을 때 동화책을 읽어 주듯 ‘아빠랑 소리 내어 읽는 동화책’ 시리즈를 우리말로 옮기면서 행복해 하고 있답니다. 옮긴 책으로는 『다섯 명의 과학자와 코끼리』 등이 있습니다.

i*****j 2014.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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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있는 삶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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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여행이라는 제목때문에 정말 주인공의 아주 특별한 여행 이야기가 펼쳐질 줄 알았는데, 아주 평범한 여행에서 만나는 아주 특별한 의미의 여행이었다.   달팽이의 바다를 향한 험난할 거 같은 여행 중 만난 거인과 함께 하며 생기는 이야기이다. 아주 특별할 것도 없는 거인은 쿵 쿵 쿵 울리는 발소리가 나지 않을려고 양말을 뜨는 그런 아주 어울리지 않은 행동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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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여행이라는 제목때문에 정말 주인공의 아주 특별한 여행 이야기가 펼쳐질 줄 알았는데, 아주 평범한 여행에서 만나는 아주 특별한 의미의 여행이었다.

 

달팽이의 바다를 향한 험난할 거 같은 여행 중 만난 거인과 함께 하며 생기는 이야기이다.

아주 특별할 것도 없는 거인은 쿵 쿵 쿵 울리는 발소리가 나지 않을려고 양말을 뜨는 그런 아주 어울리지 않은 행동을 하는 소심한 듯한 혹은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는 듯한 존재였다.

하지만 우연히 만난 달팽이를 통해 달팽이를 바다까지 금새 데려다주며 자신도 같이 바다를 향해 동행하게 된다.

거인의 한 걸음은 달팽이에게는 보름이 걸리는 거리라는 것이 책에 나온다.

거인이 한 걸음씩 77번 세자마자 바다에 도착을 했으니, 만약 거인을 만나지 못했으면 달팽이는 몇년은 걸렸을 거리가 되는 셈이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아름답고 푸른 바다를 보면서 행복해하는 달팽이와 거인을 보면서 목표를 가지고 사는 삶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바다 모래위에서 함께 누워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달팽이와 거인의 모습은 한편의 그림같다.

지루한 삶의 거인에게 달팽이는 목표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고, 달팽이에게는 거인과 여행을 함께하며 동행의 즐거움을 누린 셈이다.

그래서 아주 특별한 여행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 아이에게도 인생을 목표를 스스로 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

목표가 없는 인생은 지루함 뿐이니까...

s*******6 2009.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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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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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 맨 처음 보는게 책의 표지이다.이 책의 표지그림은 거의 꽉 차다시피한 큰 발에 빨간 양말이 우선 눈에 띈다.그리고 그 발위에 달팽이가 하나 마리 턱을 괴고 있는데 달팽이의 집이 재미있다.우리 알고 있는 달팽이의 동그란 껍데기가 아니라 사람이 사는 진짜 집이 얹혀있다.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이 달팽이다.바다를 보고 싶은 달팽이가 여행 가방을 들고 길을 떠난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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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 맨 처음 보는게 책의 표지이다.
이 책의 표지그림은 거의 꽉 차다시피한 큰 발에 빨간 양말이 우선 눈에 띈다.
그리고 그 발위에 달팽이가 하나 마리 턱을 괴고 있는데 달팽이의 집이 재미있다.
우리 알고 있는 달팽이의 동그란 껍데기가 아니라 사람이 사는 진짜 집이 얹혀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이 달팽이다.

바다를 보고 싶은 달팽이가 여행 가방을 들고 길을 떠난다.
여행을 하다 아주 커다란 거인을 만났는데 그 거인은 걸을때마다 쿵쿵쿵하고 울리는 자신의 발소리를 
조금이라도 줄여 보려고 빨간 털실로 양말을 뜨고 있었다.
달팽이의 여행 이야기를 들은 거인은 자신이 바다에 데려다 주겠다며 달팽이를 손에 들고 성큼성큼 숲을 지나고 산을 넘어
겨우 일흔일곱 걸음만에 바다에 도착했다.
드디어 바다에 도착한 달팽이와 거인은 노을이 질때까지 바닷가에 앉아 한없이 바다를 바라보았다.
달팽이는 파란색 물감으로 자신의 집을 칠했고 거인은 마음에 드는 등대를 찾아내 그곳에서 살기로 한다.
바다에 데려다 준걸 고마워하는 달팽이에게 거인은 이렇게 말한다.
"아니야, 네가 나에게 얼마나 큰 선물을 줬는데. 너는 내게 목표를 심어 줬단다. 목표 없이 사는게 얼마나 지루한지 너는 모를 거야."

아주아주 작은 느린 걸음의 달팽이와 자신의 큰 발소리를 신경쓰는 거인, 어울릴것 같지 않은 두 친구가 만나 떠나는 여행.
여행은 항상 즐겁지만 이렇게 서로를 도와줄수 있는 친구와 같이 하는 여행이라면 더욱 좋겠지요.
달팽이가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면 두 친구는 만나지 못했을테고 달팽이는 평생 바다를 보지 못하고 거인은 목표없는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냈을거에요.
원하는게 있다면 용기를 내어 도전하고 어려운 일을 만나면 친구의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겠지요.
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꿈을 이루어가면 절대 지루함이란걸 모를거에요.

이제는 조금씩 움직이면 땀이 뻘뻘나는 더운 여름이 되었네요.
우리 아들이랑 함께 바다에 놀러가서 물장구도 치고 모래성도 쌓고 놀고 싶어요.
정말 특별한 여행이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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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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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소리내어 읽는 동화책이라는 시리즈로 나온 아주 특별한 여행은 아이가 아빠와 함께 읽은 책입니다. 평소에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못하는 남편이지만 책읽어주는 시간 만큼은 아이와 함께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달팽이가 바다를 보기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의 의미를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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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소리내어 읽는 동화책이라는 시리즈로 나온 아주 특별한 여행은 아이가 아빠와 함께 읽은 책입니다. 평소에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못하는 남편이지만 책읽어주는 시간 만큼은 아이와 함께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달팽이가 바다를 보기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의 의미를 한번더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달팽이는 벌써 여행을 시작한지 3년이나 흘렀답니다. 가는 도중에 거인을 만나게 되고 함께 바다로 떠나게 됩니다. 거인덕분에 바다에 도착한 달팽이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아빠랑 가고 싶은곳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는 문장이 있습니다. 우리아이들 이부분을 읽으면서 분명 아빠와 가고 싶은곳을 떠올렸을것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선명한 색깔과 큰 그림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아이도 이 책의 그림들을 너무도 좋아합니다.

 

책처럼 아이도 아빠랑 약속 일곱가지를 지켜보려고 합니다.

 

1. 매일 10~15분 동안 소리 내어 읽기
2. 하루에 최소 세 가지 이야기를 같이 읽기
3. 생기발랄하게 읽기
4. 자기 목소리를 들으면서 읽기
5. 크게 웃으면서 신나고 즐겁게 읽기
6. 반복되는 구절은 여러 번 읽기
7. 책 읽기는 공부가 아니라 놀이임을 기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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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공감하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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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는 몰랐답니다. 남편이 야구를 이렇게 좋아하는지...;; 아이를 좀 봐달라고 하면 야구를 함께 보는게 놀아주는 거라고 하네요~;;  맞벌이 부부라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책을 함께 읽고 대화를 많이 했으면 합니다. 특히, 제가 집안일을 할 때 아이 아빠가 책을 읽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퇴근 후 피곤한 아빠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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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는 몰랐답니다. 남편이 야구를 이렇게 좋아하는지...;;

아이를 좀 봐달라고 하면 야구를 함께 보는게 놀아주는 거라고 하네요~;; 

맞벌이 부부라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책을 함께 읽고 대화를 많이 했으면 합니다.

특히, 제가 집안일을 할 때 아이 아빠가 책을 읽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퇴근 후 피곤한 아빠는 실천을 잘 하지 못한답니다.

요즘 야구 시즌이 되서 더더욱 그렇구요. 생활이 좀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의 생각과 딱 들어맞는 책을 발견했답니다~^^ㅎㅎ

 

<아빠랑 소리 내어 읽는 동화책>!!

바쁜 아빠들이 아이들과 잠깐이라도 공감할 수 있는 책을 읽으며 가족끼리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두번째 이야기 "아주 특별한 여행"

느릿느릿 달팽이와 성큼성큼 거인이 함께 떠나는 여행을 통해 깊은 감동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꿈과 우정을 이해하기에는 우리 아이가 아직 어리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말은 잘 못해도 알아듣기는 잘 하기에 좋은 내용의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들어 글이 많은 책도 오랫동안 집중해서 보는 편이라 아이가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야구에 눈길이 가는 남편~ 제가 책을 건네주자 무슨 일이가 싶어하더니 금새 책을 펼쳐보더라구요.

"책 어때?" 물었더니 "길지는 않네."ㅎㅎ

저는 우리 아이에게는(20개월) 글밥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신랑은 그림책을 잘 안봐서 그런지~ 의외의 대답을 하더라구요.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도란 도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옆구리를 찌르기는 했지만 아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어서 뿌듯했답니다.

아이 아빠가 생각보다 휠씬 재미있게 읽어주더라구요. 아이도 재미있어하구요.~^^

아이가 잠들고 남편과 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남편은 이야기를 하기보다 듣는 편인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신나게 하더라구요. 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뿐만이아니라 부부도 교감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가족이 있어서 감사하네요. 아이가 커갈수록... 부부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책이야기~* 

우리 가족에게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선물한 "아주 특별한 여행"을 소개할께요~^^*

 

달팽이는 바다에 가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여행 가방을 챙기고 길을 떠났지요.^^

오랫동안 바닷가에 집을 짓는 꿈을 꿔왔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여행길이 3년이나 걸렸대요~;;

양말을 뜨고 있던 거인이 달팽이를 데려다 주기로 했어요. 성큼성큼~!!

거인 손에 올려진 달팽이이에게 마을도 도시도 나무랑 언덕도 휙휙~~ 지나가네요~^^*

 

[거인-걸어서 한 걸음~!! vs 달팽이-기어서 보름]

 

거인의 일흔일곱만에 바닷가에 도착했어요.^^

 

바닷가에 앉아 있는 거인과 달팽이의 뒷모습에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달팽이는 파란색 물감으로 자신의 집을 칠해서 자신의 집을 짓게되고, 거인은 비어 있는 등대를 찾아냈답니다.

달팽이가 자신은 거인에게 아무것도 해준게 없다고 말하자~ 거인은 "목표"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보드라운 모래밭에 누운 달팽이와 거인의 평화로운 모습으로 여운을 남기며 동화는 끝이납니다.

 

마지막장에는 "나의 꿈, 아빠랑 가고 싶은 곳"을 적는 공간이 있습니다.

의사소통이 되는 아이들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우리 가족은 공란으로 두었답니다. 조만간 아이와 함께 이곳을 채우게 될 거란 생각을 하니 설레이네요.

c*******m 2009.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주 특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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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여행"은 아빠랑 소리내어 읽는 동화책입니다. 집에 들어오면 힘들고 지쳐 누워만 있으려고 하는 아빠들에게 아이들이 얼마나 같이 있고 싶어하는지, 얼마나 책을 함께 읽고 싶은지를 아빠들은 알고있을까요.. 가족소통이 일 중심이 아닌 사랑과 관심의 소통에 도움이 되고자 책을 출판했다는 말을 믿으며 아빠에게 책을 전해줬습니다.   책을 먼저 펴보면  아빠랑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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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여행"은 아빠랑 소리내어 읽는 동화책입니다.

집에 들어오면 힘들고 지쳐 누워만 있으려고 하는 아빠들에게 아이들이 얼마나 같이 있고 싶어하는지, 얼마나 책을 함께 읽고 싶은지를

아빠들은 알고있을까요.. 가족소통이 일 중심이 아닌 사랑과 관심의 소통에 도움이 되고자 책을 출판했다는 말을 믿으며 아빠에게 책을

전해줬습니다.

 

책을 먼저 펴보면  아빠랑 나랑 하는 약속 일곱가지가있습니다. 쉽지만 매일하기 어려운 약속들입니다.

   1. 매일 10~15분 동안 소리 내어 읽기
   2. 하루에 최소 세 가지 이야기를 같이 읽기
   3. 생기발랄하게 읽기
   4. 자기 목소리를 들으면서 읽기
   5. 크게 웃으면서 신나고 즐겁게 읽기
   6. 반복되는 구절은 여러 번 읽기
   7. 책 읽기는 공부가 아니라 놀이임을 기억하기

 

엄마들에겐 음~ 그렇지하는 내용들이지만 아빠들한테는 분명 어려운 약속일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하루에 한,두개라도 실천하는 아빠가 될수있게끔 옆에서 엄마가 도와줘야겠습니다.


이 책 속 달팽이도 긴 여행을 떠납니다. 너무 느린 달팽이에게는 바닷가에 집을 갖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는것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작은 달팽이지만 자신의 소원,꿈을 향해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가는 달팽이와 그의 곁에서 달팽이를 도와주는 듬직한 거인

달팽이가 느릿느릿 3년을 기어왔지만 한달음에 바닷가로 데려다 주는 거인

바닷아에 도착한 달팽이는 소원이었떤 푸른 집을 짓고 바다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거인은 바닷가로 가자는 목표를 설정해준 달팽이와 함께

매우매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답니다. 느리지만 꿈이 있는 달팽이와 따뜻한 마음을 지닌 거인의 이야기 통해서 아직은 내꺼야를 외치는

딸에게 우정의 소중함과 아직은 너무 멀고 어렵기만 한 목표에 대해서 아빠와, 아이와 엄마가 이야기 해 볼려고 합니다.

 

책 뒷장엔 나의꿈..아빠랑 가고깊은곳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게해주는 문구가 있습니다.

겨우 말을 시작한 딸아이가 아빠랑 여행하고 싶은 곳이 있을까요..

많은 경험을 통해 세상을 알아나가길 바라면 이번 봄에는 가족 여행을 계획해 봅니다.

 

아빠랑 소리 내어 읽는 동화책’이주는 선물은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책을 읽으면 얼마나 아이들이 사랑스러운지 아빠가 믿음직 스러운지를

깨닫게해주는 책이고 가족들간의 사랑과 대화를 시작하게끔 해주는 연결고리같은 책입니다. 

d*****h 2009.04.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