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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사는 한나가 도시로 여행을 떠난다. 무채색의 도시에서 화려하고 복잡한 도시로. 도시와 마을의 색이 너무나 대비되어 좀 이상하다 강조하려고 그러나 했다. 다시 보니 주인공 한나는 아마시 소녀라고 설명해준다. 책소개 『한나의 여행』은 ‘아미시’ 소녀의 일주일간의 도시 여행을 담은 작품입니다. 아미시는 보수적인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교파로 주로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주, 오하이오 주 등에 모여 삽니다. 이 사람들은 검은 모자나 검은 양복을 입고 마차를 사용하며 18세기의 옛날 생활 방식을 지키며 살아갑니다. 그런 마을에서 태어난 한나는 처음으로 큰 도시를 여행하며 보고 듣고 경험한 일들에 대해 일기를 쓰지요. ‘아미시 소녀의 도시 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는 도시를 처음 보는 소녀의 신선한 시각과 설렘을 잘 부각시킵니다. 이와 더불어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이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 '한나의 여행'은 한나가 본 도시의 모습을 일기에 적는다. 검은 옷과 검은 모자를 쓴 한나 일행은 마차를 타고 길을 달려 버스에 오르고 화려한 도시의 호텔에 도착한다. 엄마와 클라라 숙모, 매기 아줌마의 여행을 숙모가 양보해주어 한나는 도시에서 생일을 맞게 되고 아이답게 들떠있다. 전망대, 백화점, 공원, 유람선, 수족관, 대성당, 수족관, 미술관에 가는데 우리가 보기엔 일상적인 모습이지만 한나에게 모두 생소한 경험이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마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 동화책의 특징은 한나의 순수한 마음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나온 그림으로 모든 내용을 설명해주는데 있다. 도시의 모습은 조금 더 세밀한 선과 밝은 색으로, 고향의 모습은 부드러운 선과 따뜻한 색으로 보여주고, 한나의 일기는 가본 곳의 설명이 나오고 아이의 느낌 또한 그림으로 보여진다. ![]() 백화점을 구경하고 점원이 골라준 옷에 놀라는 한나와 숙모가 만들고 있는 옷을 생각하는 한나
![]() 수족관 유리벽 안에 들어있는 물고기와 한나 마을, 넓은 호수에서 바로 잡는 물고기
한나의 마을과 도시의 모습이 한 장씩 대조되어 보여주는데 그렇다고 한나가 도시를 부러워하거나 하진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마을을 그리워하고 미술관에서 본 자신의 마을과 비슷한 마을 풍경에 눈물짓기도 하고, 여행을 통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더 많이 느낀다. 그만큼 아이의 순수함이 잘 들어가있다. 일기를 쓰는 한나의 표정 또한 이 책의 묘미이다.
좋은 분덕에 아이와 함께 더 순수한 마음으로 이 책을 보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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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ll the wodrous expriences She has on her first trip to the city 한나라는 농촌(도시가 아닌곳)에 사는 소녀가 가족과 함께 도시로 여행가는 이야기이다 한나는 silent friend 다이어리에게 그날의 소감을 편지형식의 일기로 남긴다 두면은 도시에서 겪은 내용을 적은 이야기이고 다음페이지 두면은 현재 한나가 살고 있는곳의 풍경을 그린듯하다 높은 빌딩이 있다면 다음 페이지는 농촌의 풍경이다 아쿠아리움에 방문하였을때 하마터면 저녁식사로 물고기를 잡을 뻔했다라는 이야기 뒷면에는 엄마가 물고기를 앞치마를 매고 들고 있다 대조가 된다 여행이란게 일상을 탈출할 수도 있지만 마음과 생각도 같이 커질 수 있어 넘 좋다 한나도 아마 많이 컸겠지? Amish 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처음들어보는거고 왠지 의미가 있는거 같아 찾아보았다 아나 한나는 amish 의 일원인듯 주로 펜실베니아 주 오하이오주 인디애나주 등 여러 주에 집단적으로 살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문명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상생활에서 18세기의 검은 모자나 검은 양복을 상용하고 마차를 사용하며 보석 자동차 등 문명의 이기를 거부하고 예배당도 없이 신자 개인 집에서 예배를 드린다 남자는 구렛나루를 기르고 여자는 19세기 보닛을 쓰며 유럽의 옛 농민의 풍속을 답습해왔다 (네이버사전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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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첫 표지에서부터 시작한다. 까만 밤, 까만 마차와 말 옆에 계신 할아버지, 등불을 든 할머니와 소녀로 보이는 어린 아가씨. 이 밤에 어딘가로 떠날 듯 보인다.
어둠 속에 마을을 떠나는 마차가 보이고 작가의 이력과 한나가 아미시 소녀라는 설명과 어둠속에 숲길을 달리는 마차가 보인다. 두 아주머니와 시카고 버스를 타는 한나를 배웅하는 할아버지. 밤에 여행을 떠나나 보다.
낮이 되어 호텔로 들어서는 까만 옷과 까만 모자의 세사람. 도시의 사람들이 그들을 쳐다본다.
그리고 한나가 한나에게 보내는 편지. 한나의 일기가 나온다. 한나의 일기로 엄마와 엄마 친구 매기 아줌마와 여행을 하게 되었음을 알게 된다. 특히 한나는 클라라 숙모의 양보로 함께 올 수 있었다. 한나는 무척 들떠 있다. 높은 빌딩에서 내려다 본 도시의 풍경 다음 장에는 시골 마을의 평화로운 일상이 나온다. 도시의 가게들을 보면서 그 많은 물건들을 누가 사는 건지 궁금해하기도 하고 옷을 구경하기도 한다. 그리고 클라라 숙모가 만들어주실 옷을 생각하며 즐거워한다. 그 다음 장에는 클라라 숙모인 듯한 아줌마가 한나에게 옷을 선물하고 있다. 공원을 걷다 마차의 말이 놀라 뛰어오른 것을 보고 진정시키면서 예전에 클라라 숙모가 자신을 위해 말을 진정시켜주었던 일을 기억한다. 길에서 보던 풍경들을 배를 타고 보는 색다른 경험을 하는 그림 다음에는 마을 여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바느질을 하는 그림이 나온다. 수족관에서 유리벽 너머에 있는 물고기를 구경하는 그림 다음에는 마을 호수에서 식사거리를 위해 물고기를 잡는 그림이 나온다. 도서관과 성당도 가보고. 그 다음 그림은.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예배를 보는 그림이 나온다.
도시여행의 마지막 날. 한나는 미술관에서 마을 풍경과 비슷한 그림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까만 밤 버스를 타고 어둔 밤에 불이 켜진 마을과 사람들의 환대를 받으며 집에 도착한다.
여행의 즐거움과 집의 소중함이 가득한 동화다.
거기에 특별한 점은 아미시 소녀라는 것과 자신에게 쓰는 편지, 일기, 그리고 도시를 여행하는 그림 다음에는 마을의 모습이 나온다는 것이다. 집이 전부라고 하지 않아서, 그리고 여행이 다가 아니어서 좋은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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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스몰과 사라 스튜어트 부부의 그림책 중 알지 못했던 책을 발견했다. 와! 하는 기쁨에 표지를 보니 밤이었다. 깜깜한 밤 한나로 보이는 소녀는 외숙모로 보이는 여자의 배웅을 받으며 마차를 타고 어디로 떠나는 걸까?
시골 소녀 한나는 시카고행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 처음 도착한 도시의 풍경은 밤과 낮만큼이나 극명하게 시골 풍경과 다르다. 물론 이방인인 그들이 낯설어 보이는 것은 도시인들도 마찬가지이다. 어른들과 달리 도시의 모습을 바라보는 소녀, 한나. 그녀의 여행이 시작된다.
한나는 일기에게 편지를 쓰는 형식으로 날마다 일기를 쓴다. 도시의 풍경, 낯선 음식, 특이한 옷, 높은 건물, 복잡한 길, 색다른 체험과 관광지들을 일기에게 이야기 들려주며 시골에 두고 온 외숙모와 모든 풍광들과 물건들에 대한 그리움의 표현도 잊지 않는다.
일요일 밤 시카고라는 대도시로 여행을 떠난 한나는 금요일 밤엔
내가 보고 들은 것들을 너에게 그대로 말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난 오늘 왠지 조금 자란 것 같아. 물론 내 몸이 아니라 내 마음이 말이야.
라고 고백한다. 너무 다른 문화에 조금 충격을 받지 않았을까하는 마음이 읽어진다.
처음엔 이 이야기의 끝이 내 예상과는 너무 다른 방향으로, 사실 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방향으로 종결되어 무척 아쉬웠다.ㅏ 리디아의 정원처럼 뭔가 마음이 아려오는 감동을 느끼고 싶었는데 그것에 미치지는 못했다. 한나에게 도 리디아처럼 뭔가 사연을 기대했던 모양이다. 그 점은 여전히 아쉬운 점으로 남아있지만 시골 소녀의 도시 나들이라는 소박한 주제만으로도 데이비드 스몰의 그림은 아름다웠으므로 그 점만으로도 위안을 해 본다. 그림은 정말 사랑스럽다.
한나는 지금 자기의 마을로 돌아갔겠지? 오늘 한나는 일기에게 뭐라고 썼을까? 농장의 모습을 더 사랑한다고 썼을까 아니면 도시의 모습을 그리워하고 있을까? 마음이 더 자란 한나의 모습이 어렴풋이 그려진다. 아주 잘 크고 있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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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도서관>을 읽고 사라 스튜어트 동화책에 빠지긴 했는데, 그녀의 동화책을 다 격파(?)하는 기분으로 사서 읽고는 있지만 리뷰를 쓰려고 막상 또 시작하면 왠지 뭔가 다 거기서 거기인 느낌도 서서히 드는 것이....... 한사람의 책을 그것도 짧은 책을 격파 한다는게 그리 쉬운게 아닌거 같다. 마치 상뻬 아저씨 책을 다 읽어갔을때의 기분이랄까나. 그래도 좋아하는 동화작가는 틀림없기에 읽을수록 생각나게 하고 뭔가 다시금 곱씹게 만들기는 한다. 이러나저러나해도 나의 최애 동화책 <도서관>을 따라 잡긴 힘들지만.......
사라 스튜어트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역시 같이 하는 작가의 그림체도 한몫하는 것.. 남편이랬던가? 헷갈리네 것도... 암튼, 시골에서 도시로 여행한번 해 보지 못한 한나가 우연히 친척이 살고잇는 도시로 여행하면서 일기를 쓰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처음 백화점을 가보고, 수족관을 가보고... 놀라움의 연속인 한나의 여행.
하지만 결론은 뭐니뭐니해도....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그리움과 돌아가고픈 마음이 엿보인다. 역시 익숙한 내집이 최고인 걸로.. 뭔가 그렇게 결론난 기분은 뭘까나? 나도 어릴적 도시로 이사한 후 몇년간 향수병에 시달린 경험이 있어선지 한나의 기분을 이해할 것 같다. 물론, 한나는 일주일 정도의 여정이었지만... 그래도 자기 집을 그리워하는 맘을 느낄 수 있었다. 분명 신기하고 새로운 것 투성이지만 고향집으로 돌아갈 생각에 들뜨는 한나의 마음. 사라 스튜어트는 이런 마음을 참 잘 표현하는 작가인 듯 하다. 그러고보니 이로써 몇번째 책을 읽어낸 건가? 당분간 사라 스튜어트 책은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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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메산골에서 자랐다. 하루에 버스가 왕복 10대도 다니지 않는 동네였고 버스에서 내리면 15분 정도 구불구불한 산길을 걸어가야 우리 집이 나왔다.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산골이라 어릴 적에는 그 곳이 세상 전부인양 논과 밭을 뛰어 놀며 다녔는데 조금씩 도시를 경험하고 나서는 이내 내가 자란 산골동네가 시시해져 버렸다. 도시에서 우리 집은 멀리 떨어져 있었고 구멍가게 하나도 없었으며 분교가 되어버린 초등학교마저 멀었다. 그런 나에게 집이란 늘 힘들게 가야 하는 곳으로 인식되었는데 보수적인 교회의 교파의 일원으로 살아가야 하는 소녀 한나에게 큰 도시의 모습은 어떻게 보였을까? 한나의 여행을 살펴보기 전 한나가 검은 옷을 입고 다니며 농사일을 늘 도와야 하는 이유를 먼저 알아야 한다. 저자 소개 밑에 작은 글씨로 한나는 아미시 소녀이며, 아미시는 보수적인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교파라는 설명이 있다. 주로 미국의 펜실베니이나 주, 오하이오 주 등에 모여 살며 새로운 문명을 거부하고 18세기 생활 방식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한나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도시를 경험하지 못한 한나는 차치하더라도 그들의 생활방식을 보며 고개가 갸우뚱해질 수도 있다. 생일 선물로 큰 도시, 현대문명으로 가득 찬 도시를 경험하는 한나는 일기에 그 모든 일을 기록하고 있다. 엄청난 물건이 쌓인 가게를 둘러보기도 하고, 화려한 분수가 있는 공원을 산책하고 배를 타기도 한다. 그 모든 일을 일기장에 기록하면서도 자신이 살고 있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한다. 데이비드 스몰의 화려하고 섬세한 그림이 한나가 어떤 여행을 하고 있는지 상세히 드러내기도 하고 고향에서는 어떤 생활을 했는지도 알려준다. 대도시와 18세기의 생활 방식을 고집하며 살고 있는 모습이 대조적이면서도 한나에게 이런 모습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졌다. 도시의 수족관을 보며 고향에서 직접 물고기를 보며 현장학습을 했던 것과 비교하기도 하고, 화려하고 큰 교회와 자신들이 드린 예배를 생각하기도 한다. 그렇게 도시를 둘러보며 자신이 살고 있는 고향과 비교하는 한나의 일기를 보며 그렇게 큰 도시를 경험하고서도 결코 자신의 고향을 시시하게 여기지 않을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미술관에서 본 그림이 마을 풍경과 비슷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마을 풍경과 미술관의 그림이 닮아 있어 괜히 마음이 푸근해졌다. 잠깐의 여행이었지만 자신이 어디에 살고 있으며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낱낱이 보여주는 한나의 일기. 그리고 한나가 본 풍경과 고향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그려진 그림을 보며 내 고향을 시시하게 생각했던 내가 조금은 멋쩍어졌다. 저자의 책『도서관』이 좋아 다른 작품을 더 읽고 싶어서 구입한 책인데 같은 책이 있는지 모르고 또 구입한 책이다. 읽은 지 한참 됐지만 언제든 다시 펼쳐도 글과 그림이 정겹다. 이런 책은 아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좋아서 구입하곤 하는데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면 함께 읽으며 느낌을 공유하고 싶다. 그러려면 몇 년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이라 괜히 마음이 조급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