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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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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 대한 섣부른 평가를 자제하고 싶지만, 이 작품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겐지란 인물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이미 카사노바, 돈후앙 뺨치는 인간임은 인정했지만, 점점더 수위를 높여가는 것이...... 만약에 이 사람이 재색을 겸비한 높은 신분의 사람이 아니라 뚱뚱하고, 못생기고, 신분도 비천했는데, 이렇게나 이여자,저여자 찝적댔다면 벌써 돌맞아서 돌아가시지 않았을지.
"점입가경....." 내용보기
이 작품에 대한 섣부른 평가를 자제하고 싶지만, 이 작품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겐지란 인물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이미 카사노바, 돈후앙 뺨치는 인간임은 인정했지만, 점점더 수위를 높여가는 것이...... 만약에 이 사람이 재색을 겸비한 높은 신분의 사람이 아니라 뚱뚱하고, 못생기고, 신분도 비천했는데, 이렇게나 이여자,저여자 찝적댔다면 벌써 돌맞아서 돌아가시지 않았을지....... 인제는 딸뻘되는 실제로 절친의 딸을 돌봐주면서 마수를 뻗어대고 있으니..... 이 작품의 작중 화자는 이미 200%겐지에게 넘어간건지 사사건건 그를 미화시키고, 합리화시키기에 여념이 없으니..... 통탄할 노릇이다. 이런 인간이 잘먹고, 잘사는 이야기 정말 밥맛없다. 5권에 이르러선 인제, 남,여는 구분하겠는데, 남자는 까만머리면 도통 누가 누군지도 잘 모르겠고, 여자도 여간 헷갈리는게 아니다. 완결되면 정말 날잡아서 차분하게 읽어야 할듯..... 암튼 이 작품을 읽는것이 나로썬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감정이입도 몰입도, 하물며 대리만족조차 얻을수 없는 작품에 빠져든것이 어쩜 불행이 아닐지....... 그냥 쿨하게 옛날에 일본이란 나라에 이렇게 풍류와 여색을 퍽(?)즐기던 사내가 살았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그렇게 호락호락 용서가 되질 않는 인간이니......힘들다. 바라건데, 정말 제대로 뒷통수를 쳐주는 여자가 나타나서 입장바꿔 생각을 해봤음 좋겠다. 이 인간이 넘넘 쿨해서 그것조차 인정하고 용서한다면 정말 두손 두발 다 들어야 하지 않을까 미리부터 생각이 든다. --;;
b***i 2009.04.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