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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일상에 지쳐 힘들어 할때. 그저 멍하니 이른 아침 출근하는 버스를 탈 때. 그저 좌석에 앉아 창너머를 바라볼 때. 나는 멈춰있었다. 몸은 움직이는 가슴은 멈춰있고, 사고는 멈춰있고, 꿈은 멈춰있고.... 내가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내가 꿈꾸던 것이 무엇인지...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알지도 못한 체 그저 하던 일을 무의식적인 버릇처럼 반복하고 반복하고... 언젠가 지쳐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을 때 이래선 안되겠다. 뭐든지 도전하고 뭐든지 실행하고보자.. 정해진 노선의 버스를 타지않고 걸어서 처음 가보는 골목을 들어가고. 처음 가는 슈퍼를 가고. 처음으로 지나는 골목의 담장에 고개를 내민 이름 모를 꽃을 보면서. 내가 왜이리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 관심을 두지 못했을까... 이어폰으로 들려오는 그녀의 힘있는 목소리가 나에게 활기를 준다. 더욱더 더욱더 노력하라고... 그저 멈춰 서 있기 보다는.. 한걸음 한걸음 발을 옮기라고.. 그것이 사랑이던 우정이던 모험이던... 나는 그녀의 목소리를 노래를 들으며 내일 하루도 활기차게 생활할 자신감이 생겨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