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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로 요약하자면, 신사(?)라면 봐야할 만화책. 뭐 그냥 흔히 접할 수 있는 하렘물 만화책이다. 여자들에게 성인 로맨스 소설이 있다면, 남자들에겐 하렘물 만화/라이트 노벨이 있는 것이랄까. 여기까지만 읽어도 눈치챘겠지만, 내용은 뻔하다. 평범한 남자 주인공 집에 엔젤로이드라는 여성 기계가 하나씩 떨어져 같이 살게 되는 이야기다. 아~주 뻔하게 이웃집에는 또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자 캐릭터도 있고. 메인 스토리는 처음 떨어진 엔젤로이드를 제거하지 못하고, 땅벌레(하늘 세계에선 인간을 그렇게 부르던)를 괴롭히는 최종보스 미친놈을 때려잡는 것인데, 딱히 스토리가 탄탄하진 않다. 그 외엔 괴짜 학교 친구들에게 시달린다거나 시달린다거나 시달림을 선택한다거나(?) 주인공이 대놓고 여자를 밝히다가 소꿉친구에게 처맞거나 하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그래도 질질 끌지 않고 사이드 스토리는 그것대로 유머러스하고 빠르게 끝내고, 메인 스토리는 뭐... 약간 억지스럽게 짜맞춘 감도 있지만 아무튼 착실하게 진행해서, 한 권 한 권 아주 빠르게 읽었던 점 때문에 점수를 좀 후하게 줬다. 19금 딱지가 없는데, 성관계만 없을 뿐 수위가 꽤 높은 편이라 10대 혈기 왕성한 남자들이 아주 좋아할 책이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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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변태력만 줄이면 괜찮은 하렘물이지만 그것이 없으면 이 작품이 유명해질수 있었을까 싶은 느낌도 있다. 애니메이션의 전설의 엔딩은 유명하니 넘어가고 변태력과 개성넘치는 캐릭터 진지함이 묻어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