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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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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고르신 집안의 아가씨라면 눈이 세개에 콧구멍이 하나이지 않은 이상 결혼까지 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처음으로 만난 여자가 의외로 재미있는 아가씨다. 당돌하다고 해야 하나? 당당하다고 해야 하나...   주미란님의 작품을 여러권 읽었던것 같은데 딱 이 작품이다 하고 떠오르는것은 없는듯하다. 아마도 평소 내가 선호하는 코드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인것 같은데 이번
"굿모닝 웨딩" 내용보기

부모님이 고르신 집안의 아가씨라면 눈이 세개에 콧구멍이 하나이지 않은 이상

결혼까지 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처음으로 만난 여자가 의외로 재미있는 아가씨다.

당돌하다고 해야 하나? 당당하다고 해야 하나...

 

주미란님의 작품을 여러권 읽었던것 같은데 딱 이 작품이다 하고 떠오르는것은 없는듯하다.

아마도 평소 내가 선호하는 코드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인것 같은데 이번 작품은 뭔가 재미있을듯

해서 선뜻 구입했으나 역시나 이번에도 내 취향과는 조금 벗어난 분위기다.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에서 조금 더 나아간 친구의 애인을 유혹한 이야기..

처음 등장에서부터 여주인공의 포스를 기대했으나 기대를 충족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뭐 친구라는 여자애랑 애인이라고 생각했던 남자랑 찐하디찐한 에로씬을 찍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은성이 보이는 행동이 별로 마음에 들지않았던것 같다. 하다못해 물이라도 뿌려주던지

아니면 개망신을 주던지 할 것이지, 그냥 총총이라니..하긴 사람이 너무 어이없는 일을 당하면

아무 생각이 안난다고 하길 하더라만.. 이후로 친구들에게 물주노릇따위는 더이상 하지않겠다고

아니, 물주는 물주인데 그냥 퍼주는 물주는 안한다고 했었나..은성은 마음가는대로 즐기면서

살고 있는데 맞선남과의 진지한 만남이라니..

 

상처라는게 그렇다. 한번 받으면 그 상처의 기억에서 벗어나는것이 참 어렵기만 하다.

분명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에서 자꾸 그 기억이 지워지지않는것이 어렵고 어렵다.

은성의 기억도 마찬가지..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그날의 기억에서 자유롭지 못하니..

나중에 복수를 한다고 하는 장면이 나오기는 하는데 시원하다는 감정보다는 뭐지 이런 느낌.

 

j******3 2016.1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