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쥐와 인간의 소중한 계획은 너무 자주 뒤틀려버리곤 한다. 그리하여 약속된 기쁨 대신 슬픔과 고통에 찬 덧없음만을 남겨준다.” 왜 제목에 생쥐가 들어갔을까? 바보스러운 레니가 생쥐 쓰다듬는 걸 좋아해서? 그렇담 생쥐의 의미는 뭐지? 생쥐와 인간이라는 제목이 위의 시에서 따왔다는 것을 알고, 그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개개인에겐 작지만 너무도 소중한 희망…하지만, 결국엔 덧없는 꿈일 수 밖에 없는 가난한 희망… 대다수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혹은 철이 들면서 원대했던 꿈을 버리고 소박한 꿈조차 이룰 수 없다는 생각에 현실에 안주하며 살아간다. 조지와 레니, 캔디 할아버지를 뺀 나머지 사람들은 꿈조차 꾸지 않는다. 꿈을 꾸는 사람은 소수다. 나는 아직도 꿈을 꾸는 소수의 사람들에 속하기 때문에, 저들이 이루지 못한 꿈이 못내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