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3%
  • 리뷰 총점8 18%
  • 리뷰 총점6 9%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4)

리뷰 총점 종이책
[리뷰]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리뷰]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내용보기
어른을 위한 그림책그림책은 아이들의 영역이라고 무의식 중에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라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다. 매일 글이 가득한 책들을 읽다가 왼쪽에는 아기자기한 그림이, 오른쪽에는 글이 있으니 신선했다. 색연필로 그려진 그림에는 친근함과 따뜻함이 보이는 것 같았다.  다양한 캐릭터후폭풍녀, 후폭풍녀의 전남자친구였던 후후폭풍남, 갓 태어난 아
"[리뷰]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내용보기

 

어른을 위한 그림책

그림책은 아이들의 영역이라고 무의식 중에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라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다. 매일 글이 가득한 책들을 읽다가 왼쪽에는 아기자기한 그림이, 오른쪽에는 글이 있으니 신선했다. 색연필로 그려진 그림에는 친근함과 따뜻함이 보이는 것 같았다.

 

다양한 캐릭터

후폭풍녀, 후폭풍녀의 전남자친구였던 후후폭풍남, 갓 태어난 아기, 아기와 함께 살고 있는 나이 많은 개, 취업을 준비 중인 스팀녀, 스팀녀의 사수였던 야근남, 수험생인 고등학교 3학년생과 그의 엄마 야쿠르트 아줌마, 주인공들이 공통적으로 거쳐갔던 장소인 도서관과 도서관의 친구이자 자유로운 바람인 히후 등 사람과 동물, 자연, 건물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마치 대화하고 있는 듯한 느낌

다양한 캐릭터들은 자연스럽게 나에게 말을 건네는 것 같았다. 주인공들은 모두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친근한 인물들이라 공감이 많이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은 인물은 스팀녀와 야쿠르트 아줌마다. 그들은 나와 엄마, 우리 모녀를 닮은 듯이 보였기 때문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그녀는 아르바이트와 엄청난 양의 이력서, 힘든 인턴생활을 견뎌냈고, 그녀의 이야기 마지막 페이지에는 스팀녀가 원하던 직장의 명함만이 그려져있었다.

 

엄마

단어만 봐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말이다. 야쿠르트 아줌마는 가족들 몰래 야쿠르트를 팔러 다닌다. 그러다가 아들과 마주치게 되고, 야쿠르트로 아들의 입막음을 한다. 아줌마의 가족들은 아들로 인해 알고 있었지만 비밀로 한다. 집에만 있기 보다는 밖에서 바람도 쐬고 돈도 벌어 가족에게 보탬에 되고 싶다는 마음을 알기에. 언제나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요리하는 아줌마의 모습에 우리 엄마가 떠올랐다.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다양한 주인공들의 열두달은 슬프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고민도 있고, 아기의 생각과 건물인 도서관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즐거웠다. 한 해의 마무리를 하는 12월. 이맘때쯤 읽기에 정말 잘 어울리는 책인 것 같다. 책을 덮고나서 나의 열두 달은 어땠는가 생각해봤다. 알차게 보낸 달도 있는 반면, 무의미하게 보낸 달도 있었다. 그래도 즐거운 한 해였던 것 같다.

 

해가 지는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따뜻한 장판에서 나오기 싫어지고, 귤이 맛있어졌다. 겨울이 왔음을, 그리고 2016년이가고 2017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바쁘게 달려 온 2016년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전에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를 읽어본다면 그동한 노력하고 고민해서 부딪쳤던 지난 일 년이 나름 괜찮았다고, 잘했다고 주인공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w******s 2016.12.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16 결산]『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2016 결산]『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내용보기
어쩌다보니 『당신의 계절은 안녕하신가요』,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비슷한 제목의 두 책을 연속으로 읽게 되었다. 제목은 비슷하지만 표지의 느낌도 책의 내용도 전혀 비슷하거나 똑같지 않은 두 책. 『당신의 계절은 안녕하신가요』는 뭔가 신비롭고 아름다운 느낌으로 성숙함을 안겨줬다면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느낌으로 귀여움을 안겨준다.
"[2016 결산]『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내용보기

어쩌다보니 『당신의 계절은 안녕하신가요』,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비슷한 제목의 두 책을 연속으로 읽게 되었다. 제목은 비슷하지만 표지의 느낌도 책의 내용도 전혀 비슷하거나 똑같지 않은 두 책. 『당신의 계절은 안녕하신가요』는 뭔가 신비롭고 아름다운 느낌으로 성숙함을 안겨줬다면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느낌으로 귀여움을 안겨준다. 표지만 봤을 때의 느낌이다. 내용을 비교하자면 둘 다 결국은 사람의 이야기이지만, 『당신의 계절은 안녕하신가요』는 작가님께서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배우신 것들을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내용이다. 이와 달리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는 사람들과 사람들이 아닌 것들의 열두 달을 말해주는 내용이다. 이 전에 읽은 책과 제목이 비슷하다보니 이렇게 비교로 시작하게 되었지만, 두 책은 다른 내용이며 다른 느낌을 주는 책으로 난 두 책 모두 마음에 들었다.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의 시작은 커플의 이야기다. 커플이었던 여자와 남자의 이야기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자면 한 커플이 헤어지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솔로로 돌아온 그들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처음에는 여자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평소와 똑같은 싸움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것이 이별이었다는 "1월의 마지막 날, 그와 다퉜다. 다툼인 줄 알았는데 이별이었다." 문장이 사랑을 해보지 못한 나도 참 안타깝게 느껴졌다. 다시 풀어질 줄 알았는데 그것이 진짜 끝이었다는 것. 이는 꼭 연인사이가 아니더라도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어진 관계에서 잠깐의 실수로 인해 그 관계의 끈이 끊어지는 상황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알려주는 문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싸움으로 인해 이 관계가 끝이 날까봐 무섭기도 하다.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가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내용이다 보니 세상을 살다보면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이 '사람과의 관계가 참 중요하기 때문에 소중히 다뤄야한다.'였다. 왜냐하면 그 많은 일들 중에 관계라는 것이 절대 빠지지 않기 때문에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책에서 남자와 여자는 1년의 시간을 홀로 보내다가 결국 서로에게 돌아간다. 사실 나는 연인과의 이별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었다. '어떻게 1년이라는 시간이나 지났는데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미 사랑하는 마음이 다 사라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만 들었다. 하지만 사람 마음이 쉽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서로를 다시 찾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총 10개의 이야기가 나온다. 각자의 열두 달의 이야기. 읽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는 책이다. 짧은 글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이루어져 재미도, 감동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금방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는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d**********8 2016.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내용보기
색다른 느낌이 드는 책과 마주하게 된다. 우리의 열두달, 1년의 삶을 이야기 하는 이 책에는 열가지의 열 두 달을 보여주고 있다. 후폭풍녀, 후폭풍남, 아기, 개, 스팀녀,야근남, 도서관, 고3, 야쿠르트 아줌마,히후가 등장하며, 서로 다른 것 같으면서 서로의 인생이 교차되고 있다. 후폭풍녀의 열두달은 매달 마지막 날을 향하고 있었다. 후폭풍남과 헤어지고 나서 주변에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내용보기

색다른 느낌이 드는 책과 마주하게 된다. 우리의 열두달, 1년의 삶을 이야기 하는 이 책에는 열가지의 열 두 달을 보여주고 있다. 후폭풍녀, 후폭풍남, 아기, 개, 스팀녀,야근남, 도서관, 고3, 야쿠르트 아줌마,히후가 등장하며, 서로 다른 것 같으면서 서로의 인생이 교차되고 있다.

후폭풍녀의 열두달은 매달 마지막 날을 향하고 있었다. 후폭풍남과 헤어지고 나서 주변에 커플들만 보이고, 도서관의 의자와 친구가 되고 있었다. 왜 하필 후폭풍녀가 있는 곳엔 사랑하는 이들만 나타나는지, 4월 벚꽃 달은 후폭풍녀에게 잔인한 달이다. 후폭풍남은 몰래 후폭풍녀를 지켜 보고 있었다.

아기와 개.. 아기는 이재 갓 태어났다. 개는 인간 나이로 74세가 되고, 주인의 이름은 지혜였다. 물론 아기는 바로 지혜가 낳은 아이였으며, 개와 아기는 동침할 수 밖에 없었다. 성장을 멈춘 개와 성장하는 아기의 열두달을 마주하면서 재미있게 그려내어 미소짓게 만든다.

토익 900점을 원하는 스팀녀의 삶은 알바와 인턴을 오가고 있다. 야근남은 스팀녀의 직장 사수이며, 스팀녀와 4개월간 함께 할 수 밖에 없다. 야근남의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짜증.. 스팀녀가 없을 땐 자유로운 직장생활이지만 스팀녀가 있어서 은근 편하지게 되었으며, 하나하나 다 가르쳐야 하는 것도 있다. 그렇게 서로는 서로를 이해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삶을 살아간다.

도서관의 열두달.. 50만권의 책을 가지고 있는 도서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3월이 되면 성수기가 되고, 수능이 끝나면 도서관은 썰렁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도서관에서 고3도 있고, 후폭풍녀,후폭풍남도 있다. 여기서 갑기 히후가 등장하는데, 처음엔 히후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도서관의 친구 히후는 바람이었으며, 우리에게 마음을 식혀주는 고마운 바람이다. 야쿠르트 아줌마의 일상. 야쿠르트 아줌마의 딸과 아들은 바로 스팀녀와 고3이며, 두사람은 남매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그렇게 각자 자신의 열두달을 보내고 있었다. 때로는 바람이 휘몰아 칠 정도로 힘든 열두달을 보낼 때도 있고, 평온한 열 두달을 보낼 때도 있다. 때로는 서로의 열두 달이 겹쳐질 수 있다는 걸 이 책은 말하고 있으며,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였음을 깨닫게 해 준다. 

이달의 사락 k*******2 2016.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내용보기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은 규영이라는 작가의 어른을 위한 첫 번째 그림책으로서 이미 독립출판 했던 책을 개정 증보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번 기회가 처음으로 만나게 된 경우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이자 어쩌면 내 이야기일수도 있어서 더욱 좋은것 같다. 1년 열두 달 중에서 이제 그 마지막 달인 가운데 읽기에 딱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올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내용보기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은 규영이라는 작가의 어른을 위한 첫 번째 그림책으로서 이미 독립출판 했던 책을 개정 증보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번 기회가 처음으로 만나게 된 경우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이자 어쩌면 내 이야기일수도 있어서 더욱 좋은것 같다.

 

1년 열두 달 중에서 이제 그 마지막 달인 가운데 읽기에 딱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올 한해 나의 열두 달은 어떠했는지를 떠올려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열두 달을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기도 하다.

 

때로는 사람들이 나오기도 하고 때로는 건축물과 바람, 동물의 열두 달도 만날 수 있는데 이들 모두의 열두 달 안에는 나머지 존재들의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든 연결이 되어 있어서 마치 이 세상의 열두 달을 만나는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이는 「후폭풍녀의 열두 달」로 실용음악학원에서 기타를 가르치는 강사이자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20대 중반의 상당히 동안인 여성으로 그녀의 1월은 사랑하는 남자와의 헤어짐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녀는 거의 열두 달을 그와의 헤어짐 때문에 아파하고 후회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애쓰는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진다. 그렇게 점차 이별을 극복해가는 가운데 주변으로부터 힘을 얻기도 하고 스스로 힘을 내기도 하면서 자신이 바라던 꿈을 위해 노력하는데 그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헤어졌던 그와 재회하면서 해피 엔딩을 맞이 한다.

 

두 번째 이야기인 「후후폭풍남의 열두 달」는 앞선 이야기 속 여자의 남자친구로 그녀와의 이별은 익숙한 것들과의 이별이고 스스로 잘 해낸다고 생각하지만 이사와 여행 등을 통해서 오히려 그녀의 존재감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되는 남자의 이야기다.

 

 

이외에도 처음 세상에 나와 한 돌이 될때까지 점차 세상 속에서 커가는 「아이의 열두 달」이야기로 함께 사는 강아지와 교감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도 인상적인데 이후 나오는 「개의 열두 달」에서는 앞선 이야기가 아이의 시점이라면 이번에는 그 아이의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개의 시점에서 열두 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팀녀의 열두 달」은 취업을 위해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는 이력서를 쓰는 취업준비생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아르바이트와 인턴 생활을 거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분야에 마침내 취직하게 되는 이야기다. 「야근남의 열두 달」은 스팀녀가 인턴 사원일 때 사수였던 남자로 서른네 살의 광고대행사 카피라이터이다. 보통의 직장인들이 그러하듯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승진이냐 이직이냐를 고민하는 인물로 후폭풍녀의 소개팅남으로 잠깐 등장하기도 했었다.

 

「도서관의 열두 달」은 이제 곧 철거가 될 도서관이 주인공으로 열두 달 동안 도서관에는 각 시기마다 어떤 사람들이 오고가는지 등을 이야기하는데 자신을 찾아오는 바람인 히후가 어디든 자유롭게 다니는 모습을 내심 부러워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스팀녀의 동생이자 야쿠르트 아줌마의 아들이자 도서관에 공부하러 오는「고3의 열두 달」도 이야기가 상당히 귀엽고 재미있다. 크게 까탈부리지 않으면서 인턴으로 번돈을 자신에게 용돈으로 주는 누나에게 극진하게 인사를 한다든가 공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엄마의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걱정이 되어 커다란 케이크를 선물하기도 하고 수의사가 되고 싶어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은 점점 수능일이 다가오는 현실을 네모칸에 잘 비유해놓고 있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해피엔딩의 이야기이면서 유머러스하고 재미도 있다. 게다가 감동을 선사하는 부분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스토리 자체가 궁금해서 선택했던 책인데 기대 이상의 만족을 얻을 수 있었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6.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 그림에세이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 그림에세이" 내용보기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 그림에세이- 달이 열두 번 차고 기우는 동안 우리에게는 무슨 일들이 일어났을까- 개성 있는 열 명의 인물이 건네는 백이십 번의 온기 한해를 12장으로 담은 그림속에서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따뜻한 그림으로 표현된 이야기를 통해 저도 위로받을 수 있을까요?나의 한해는 또 어떻게 그려질지 담아질지 같이 그려보고 싶어서 읽어보게 된 에세이에요.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 그림에세이" 내용보기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 그림에세이

- 달이 열두 번 차고 기우는 동안 우리에게는 무슨 일들이 일어났을까

- 개성 있는 열 명의 인물이 건네는 백이십 번의 온기



 한해를 12장으로 담은 그림속에서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따뜻한 그림으로 표현된 이야기를 통해 저도 위로받을 수 있을까요?

나의 한해는 또 어떻게 그려질지 담아질지 같이 그려보고 싶어서 읽어보게 된 에세이에요.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기도 하구요.


 



이 책에는 총 10명의 열두달이 담겨있어요.

1년의 다른 이름 열두달. 어찌보면 짧고 어찌보면 긴~ 시간.

다양한 사람들의 열두달이 담겨있어요.

긴 이야기는 아니에요. 어느 커플의 이별한 이야기, 취업준비생 이야기, 수험생 이야기 그리고 우리 가족.

아기의 이야기, 엄마의 이야기 또 우리곁에 머물며 스치는 바람과 도서관의 이야기까지.

어쩌면 너무 익숙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새삼스레 공감가는 이야기에요.

따뜻한 그림과 많지않은 글밥이 가볍게 읽어내려가기 좋은 책이기도 해요.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지만 주변을 스치는 이어진 인연이기도 해요.

알게 모르게 이어진 인연들은 서로에게 따스함을 전해주는 행운이 되어주어요.

그래서 더 읽는내내, 보는내내 마음이 따스했나봐요.


그리고 또 재미있었던건 사람들의 이야기 뿐만아니라 동물과 자연과 건물들의 이야기까지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강아지가 정말 일기를 쓴다면 딱 이런 느낌이었겠구나~

싶어서 미소짓게하고 도서관의 이야기를 들으며 같이 안타까워하고, 또 바람의 이야기를 듣노라니 고맙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곧 다가올 방학에 아이의 열두달을 그려보고 싶어 졌어요.

우리 아이에게 올 2016년 한해는 어떤 해였을까요?

웃을일 많고 행복 가득했던 이야기가 가득할까요? 아니면 속상하고 아쉬운 일이 가득했을까요?

아이가 더 행복한 한해를 그려갈 수 있게 분발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m******g 2016.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열두달은 어떤가요
"열두달은 어떤가요" 내용보기
1년의 도다른 이름, 열두달어떻게 보면 길고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입니다.누군가의 열두달은 평평하겠지요?누군가의 열두달은 반짝이는 성장기,누군가의 열두달은 드라마틱할 겁니다.깊은 행복 또는 깊은 슬픔을 마주한 이도 있겠지요.이 이야기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열두달을 사는 열사람 혹은 다른무엇의 이야기입니다.첫번째로 후폭풍녀의 열두달두번째 후후폭풍남의 열두달두 남녀가
"열두달은 어떤가요" 내용보기
1년의 도다른 이름, 열두달
어떻게 보면 길고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입니다.

누군가의 열두달은 평평하겠지요?
누군가의 열두달은 반짝이는 성장기,
누군가의 열두달은 드라마틱할 겁니다.
깊은 행복 또는 깊은 슬픔을 마주한 이도 있겠지요.

이 이야기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열두달을 사는 열사람 혹은 다른무엇의 이야기입니다.

첫번째로 후폭풍녀의 열두달
두번째 후후폭풍남의 열두달
두 남녀가 싸우고 다시 만나기까지의 열두달 이야기이다

그리고 세번째 귀여운 아기의 열두달
네번째는 아기를 돌보는 개의 열두달

다섯번째는 스팀녀의 열두달
열심히 취업을 위해 준비하고 원하던 회사의 신입마케터가 되는 여자의 이야기이다

여섯번째 야근남의 열두달
카피라이터인 그는 일상에 젖어있다가도 무사히 월급나오는 회사에 감사하며 오늘하루도 산다
여름에 같이 일했던 스팀녀에게도 좋은 소식이 왔다

일곱번째는 도서관의 열두달
1925년에 개관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
그는 다음생엔 도서관으로 태어나지 않겠다고 한다.
내년 2월에는 철거되는 도서관의 슬픈 결말이다.

여덟번째는 고3의 열두달
고3은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고3의 여정과 끝. 대학생으로서의 새로운 열두달이 기다려진다.

아홉번째는 야쿠르트 아줌마의 열두달
결혼 28년차 두자녀의 엄마로 요리하는것을 좋아하지만 생활비 보탬이 되는 이일을 만족스러워한다.


열번째 히후의 열두달
히후는 도서관에서 나왔던 바람의 이름이다.
한반도에 할당된 수천자락의 바람중 5959번째 바람이란다.
우리의 바람(wish)을 알고있는 바람(wind) 히후
스트레스 받는 청춘의 뜨거운 정수리를 식혀주고 눈물도 말려주고 꽃비도 내려주고 일용할 양식인 소금의 생산량을 높혀주고 여름에 파도를 밀치며 놀아주기도 합니다.
바람은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우리의 열두달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과 동물과 자연.
저마다의 열두달이 이렇게 흘러갑니다.

이제는 나의 열두달을 생각할 시간.
새로운 열두달에는 어떤이링 생길까요?
근사한 열두달이 이어지고 이어지길 모두의 행운을 빕니다.

읽는 내내 참 훈훈해지고 마음이 따뜻해져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게 만드는 책이네요.
저의 열두달은 힘들었네요.
계속 돈에 치이고 치이고 건강도 나빠져 병원에 몇번을 가야 했어요.
새로운 열두달은 올해보다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d****u 2016.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물하고 싶은 예쁜 책
"선물하고 싶은 예쁜 책" 내용보기
각각 주인공들의 열두 달의 이야기가 동화처럼 예쁜 그림과 함께 한페이지씩 있어요. 어느 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각각의 이야기들 속에 예전의 나, 지금의 나, 가족, 친구들.. 나와 내 주변의 모습들이 골고루 보입니다. 나와 같은 평범한 이야기가 이렇게 예쁘고 따뜻하게 표현되다니, 이야기가 나까지 예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좋아요. 정신없이 지내 온 이번 열두 달 돌
"선물하고 싶은 예쁜 책" 내용보기
각각 주인공들의 열두 달의 이야기가 동화처럼 예쁜 그림과 함께 한페이지씩 있어요. 어느 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각각의 이야기들 속에 예전의 나, 지금의 나, 가족, 친구들.. 나와 내 주변의 모습들이 골고루 보입니다. 나와 같은 평범한 이야기가 이렇게 예쁘고 따뜻하게 표현되다니, 이야기가 나까지 예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좋아요. 정신없이 지내 온 이번 열두 달 돌아보면 이렇게 한 편의 이야기가 될까. 토닥토닥.
일러스트들이 슥 봐도 색감이 예쁘다 싶었는데 찬찬히 보니 아기자기하고 재치있는 부분들이 참 많습니다. 한 컷마다 시간의 흐름을 표현해주는 숫자들이 그림으로 들어있는데 캐릭터에 맞게 표현이 다 달라요. 강아지가 꼬리 흔드는 모습으로 숫자가 달라지는 게 제일 귀엽네요. 우리 강아지 모습도 겹쳐보이고...
d********0 2016.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내용보기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사물을봄, 규영   “기운 내요. 당신의 웃음과 눈물도 나처럼 흘러갈 겁니다.그러나 흘러가더라도 나는 당신과 함께 흐를게요. 보이지 않더라도 힘을 주는 음악처럼 평생 곁에 머물겠어요.“ -‘히후’   오랜만에 잘 만든 책을 만났다. 첫 장을 펼칠 때는 다른 이들의 열두 달은 어떠한가에 대한 궁금증에 시작했다가 덮을 때쯤 마음 속 한가득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내용보기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사물을봄, 규영



 

“기운 내요. 당신의 웃음과 눈물도 나처럼 흘러갈 겁니다.

그러나 흘러가더라도 나는 당신과 함께 흐를게요.

보이지 않더라도 힘을 주는 음악처럼 평생 곁에 머물겠어요.“ -‘히후’

 

오랜만에 잘 만든 책을 만났다. 첫 장을 펼칠 때는 다른 이들의 열두 달은 어떠한가에 대한 궁금증에 시작했다가 덮을 때쯤 마음 속 한가득 따뜻한 기운이 몽실몽실 차오른 것을 느끼게 된다. 각자의 기쁨과 아픔에 공감하다 보면 어느새 책이 끝나 있었다.

1년, 열두 달은 모두에게 공평하나 각자 지내는 것은 다를 수밖에 없다. 나한테는 행복한 날이 다른 이에게는 슬프고 아팠을 수도 있다. 요즘같이 시국이 어지러워 마음 둘 곳 없는 사람들에게도 큰 위안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색연필 특유의 따뜻한 색감과 둥글둥글한 그림은 보는 사람들을 웃음 짓게 한다.

그림책이라 달의 흘러감을 책 위쪽이나 아래쪽 그림이 변화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옴니버스 식으로 짧은 이야기가 연이어서 나오는데 그림 속을 보면 등장인물들이 연결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후폭풍녀가 앉아 있던 벤치 옆에 신생아와 아롱이의 주인이 앉아 있거나 후후폭풍남 옆 벤치에 스팀녀가 맥주를 마시고 있다. 그림 속 등장인물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의인화된 인물들의 얘기도 마음을 두드린다. 모든 것을 지켜보는 ‘도서관’은 특유의 시선으로 등장인물들을 지켜본다. 곧 철거예정이지만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기를 꿈꿔왔기 때문에 친구인 바람 ‘히후’와 어른스럽게 이별을 한다. 히후는 한 곳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도서관을 대신해서 이곳저곳의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준다.

 

노인 개 ‘아롱이’는 자신과 같은 눈높이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주인 주니어가 태어난 것을 반긴다. 휴일에 자신을 데리고 병원에 가서 눈 수술을 시켜준 남편에게 결혼을 반대해서 미안했다고 얘기하고, TV리모컨의 전원을 눌러서 끄기도 하는 등 사람같이 사고한다. 하지만 아롱이의 가장 큰 기쁨은 주인인 지혜가 행복한 것이다.

 

“주민등록증 생긴 지 7년이 지난 이제야 어른이 된 기분.

졸업한 지 10개월이 지난 이제야 졸업한 기분.

제일 감격스러운 건

기약 없는 이력서 작성이 끝났다는 점이다.“ -‘스팀녀’

 

책을 읽고 나서 나의 열두 달은 어땠을까 되물어 보았다. 핑계로 점철된 1년이었다. ‘일을 하니 시간이 없어서 안 돼.’ ‘야근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어서 안한 거야.’ ‘이걸 할 시간이 어디 있어? 난 쉬고 싶어.’


‘스팀녀’가 봤다면 내 모습이 한심했을 것 같다. 그녀였다면 야근도, 상사가 준 일도 열심히 했을 것이다. 안주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불살라가며 주어진 일에 부딪쳤을 것이다. 나도 올챙이 적 시절을 잊고 타성에 젖어 지내고 있었다. 다시 돌아가야겠다. 간절했던 그 시절의 나로.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재수를 했던 ‘고3’만큼은 아니더라도 앞만 보고 달렸던 그때로.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s****7 2016.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16결산]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2016결산]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내용보기
우연히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를 읽게되었어요!어른들의 그림책이라고할까? 보통 한시간이면 다읽을수 있을거 같아요^^이 책은 주인공 10명이 보낸 열두 달에관한 그런내용이에요.사람만이 주인공은 아니고요, 남녀,바람, 도서관, 강아지 등 주인공들도 각양각색입니다..큰주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주변의 흔한 일상속에서 작은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는 잔잔한 그림책이라..
"[2016결산]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내용보기

우연히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 를 읽게되었어요!

어른들의 그림책이라고할까? 보통 한시간이면 다읽을수 있을거 같아요^^

이 책은 주인공 10명이 보낸 열두 달에관한 그런내용이에요.

사람만이 주인공은 아니고요, 남녀,바람, 도서관, 강아지 등 주인공들도 각양각색입니다..큰주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주변의 흔한 일상속에서 작은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는

 잔잔한 그림책이라..오히려부담없고 읽고나서도 마음이 살짝은 편안한 그런책이네요^^


k***7 2016.1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