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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결산][렛 잇 스노우]-크리스마스 폭설 속, 뜻박에 일어난 세 편의 로맨틱 코미디
"[2016결산][렛 잇 스노우]-크리스마스 폭설 속, 뜻박에 일어난 세 편의 로맨틱 코미디" 내용보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이 오는 것이 참 귀찮고 번거로워진다. 헌데 얼마 전 뜻밖에 내린 첫눈에 살짝 설레임을 느꼈다. 생각지도 못했던 첫 눈이 정말 반가웠나보다. 때마침 외출할 일이 있었음에도 우산을 들고 가는 길이 전혀 귀찮게 느껴지지 않았다. 며칠 전 드라마 몰아보기로 <구르미 그린 달빛>을 시청했다. 박보검의 웃는 모습에 설레였다가 막상 드라마를 다 보고나니
"[2016결산][렛 잇 스노우]-크리스마스 폭설 속, 뜻박에 일어난 세 편의 로맨틱 코미디" 내용보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이 오는 것이 참 귀찮고 번거로워진다. 헌데 얼마 전 뜻밖에 내린 첫눈에 살짝 설레임을 느꼈다. 생각지도 못했던 첫 눈이 정말 반가웠나보다. 때마침 외출할 일이 있었음에도 우산을 들고 가는 길이 전혀 귀찮게 느껴지지 않았다. 며칠 전 드라마 몰아보기로 <구르미 그린 달빛>을 시청했다. 박보검의 웃는 모습에 설레였다가 막상 드라마를 다 보고나니 마음이 헛헛해졌는데 그 마음을 채워주는 책 한 권을 만나보게 되었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의 작가 존 그린과 청소년 로맨스 소설 <키싱 게이트>를 집필하여 북리스트 선정 신인작가 TOP 10에 이름을 올린 로렌 미라클,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모린 존슨, 세 작가가 모여 쓴 <<렛 잇 스노우>>가 바로 그것이다. 이 소설에 담긴 세 편의 이야기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크리스마스 이브에 내린 폭설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로맨스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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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는 모린 존슨의 [주빌레 익스프레스]로 세 편의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이야기다. 크리스마스이브 주빌레는 남자친구인 노아네 가족의 연례행사인 스모가스보드에 가기로 되어 있었다. 노아는 주빌레보다 한 살 많았고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데다 학생회 간부까지 한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로 주빌레는 노아를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했다. 작년 크리스마스이브에 노아가 스모가스보드에 초대한 뒤 둘은 연인이 되면서 주빌레에게 크리스마스이브는 그저 평범한 날이 아니었다. 그런데 주빌레의 부모님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열리는 플로비 전시회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플로비 산타 모형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일어 경찰에 붙잡혀 유치장에 갇히게 되면서 주빌레는 노아네 스모가스보드가 아닌 플로리다에 계신 할아버지 댁에 가야 하는 상황이 된다. 주빌레는 노아에게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전화를 걸지만 노아는 바쁜 탓에 주빌레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못했고, 주빌레는 혼자 기차를 타고 할아버지 댁으로 향한다. 주빌레는 기차 안에서 자신 몰래 바람을 피운 애인과 전화 연락이 안되서 어쩌지 못하는 잘생긴 젭과 열네 명의 릿지 치어 리딩팀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폭설로 인해 기차가 멈추면서 주빌레는 폭설을 둟고 길 건너편 와플 하우스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스튜어트를 따라 그의 집으로 가게 된다. 주빌레는 노아에게 위로 받고 싶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노아는 주빌레와의 통화를 거부한다. 그런 주빌레의 사정을 아는 스튜어트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 말한다. 노아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울던 주빌레는 자신을 위로하는 스튜어트와 입을 맞추게 되고 부끄러움과 절망으로 스튜어트 집에서 도망치지만 기차역으로 가는 길을 몰라 헤매는 주빌레 앞에 스튜어트가 다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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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진짜 진짜 사랑해." 내가 대답했다.

"오." 듀크가 대꾸했다.

"좋은 뜻이야?" 내가 물었다.

"아주 좋은 뜻이지." 듀크가 대답했다.

나는 라떼가 든 컵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내 인생 최고의 모험과 최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본문 1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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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 불러야 할까? 노아와 헤어진지 23분만에 다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으니 말이다. 스튜어트 덕분에 노아같은 남자친구를 뻥 차버릴 수 있었다는 사실이 어쩌면 더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주빌레에게는 더없이 멋진 크리스마스가 아니었을까 싶다. 두 번째 이야기 존 그린의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친구처럼 지내던 듀크와 토빈이 여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와플 하우스에서 일을 하는 던큰은 기차가 멈춘 탓에 오게 된 치어리더와 함께 밤을 보내자며 토빈의 집에서 영화를 보고 있던 듀크와 토빈 그리고 JP에게 전화를 건다. 폭설로 움직이기 힘든 시간이었지만 토빈과 JP는 설레는 마음으로 가기 싫다는 듀크와 함께 눈을 뚫고 와플하우스로 가려한다. 폭설을 뚫고가는 아슬아슬한 모험 속에서 토빈은 듀크로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어렴풋이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세 번째 이야기 로렌 미라클의 [돼지들의 수호신]은 주빌레가 기차에서 만난 젭의 여자친구였던 애디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 때문에 젭에 불만을 가졌던 애디가 자신의 잘못으로 젭과 헤어진 뒤 우울해한다. 이 단편은 이기적인 애디가 변해가는 과정이 예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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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기적과도 같은 세 편의 이야기가 참 예쁘게 그려져 있는 <<렛 잇 스노우>>는 2017년 영화화가 확정된 작품으로 스토리와 더불어 눈 덮인 배경이 얼마나 예쁘게 담겨질지 기대를 모은다. 주인공들이 청소년이니만큼 아무래도 또래 청소년들이 설레임으로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어른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까지 절망과 상실감에 빠진 이 시국에 이 소설이 조금이나마 힘들고 우울한 마음을 달래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이 겨울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소설로 읽는 이의 마음을 설렘으로 가득 채워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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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렛 잇 스노우' 표지에서 발췌)

s*****2 2016.12.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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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꽁냥 청소년 로코 소설 《렛 잇 스노우 Let it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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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헤이즐'의 원작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의 존 그린 작가 이름이 보여서 반가웠고, 겨울 분위기 가득한 몽글몽글한 분위기의 표지도 사랑스럽고.  소설 <렛 잇 스노우 (Let it Snow)>는 전미 청소년 교양도서 Top에 오르는 작가 세 명이 모여있어요. 세 가지 단편이 옴니버스식으로 결국 연결되는 구성입니다. 2013년에 읽었던 미치오 슈스케 작가의 <노엘> 책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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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헤이즐'의 원작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의 존 그린 작가 이름이 보여서 반가웠고, 겨울 분위기 가득한 몽글몽글한 분위기의 표지도 사랑스럽고. 




소설 <렛 잇 스노우 (Let it Snow)>는 전미 청소년 교양도서 Top에 오르는 작가 세 명이 모여있어요. 세 가지 단편이 옴니버스식으로 결국 연결되는 구성입니다. 2013년에 읽었던 미치오 슈스케 작가의 <노엘> 책도 이런 구성에 배경도 비슷해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는 <노엘> 책을 당시에 느낌 좋게 읽어서 그런지 아직도 기억날 정도네요.


모린 존슨 <주빌레 익스프레스>, 존 그린 <크리스마스의 기적>, 로렌 미라클 <돼지들의 수호신>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청소년들이 주인공이고 크리스마스 전날부터 크리스마스 다음날까지, 삼 일 동안에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읽으면서 미국은 크리스마스 문화나 감정이 우리와는 다르긴 하구나 느꼈어요. 그들은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기적의 소망을 정신적으로 담고 있다고나 할까...




크리스마스이브날. 남자친구 노아와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소망했던 주빌레는 부모님의 사건사고 덕분에 폭설이 쏟아지는 날 할아버지 댁으로 혼자 기차를 타고 가야 했어요. 산타마을 수집광인 엄마가 한정판을 낚으러 갔다가 폭동에 휩쓸려 유치장에 갇힌 신세가 되었거든요. 주빌레라는 이름도 원래는 스트리퍼를 떠올리게 하는 이름이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타마을 모형 건물의 이름이 주빌레여서 딸 이름으로 삼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폭설로 기차는 중간에서 멈춰 발이 묶여버리고, 남자친구 노아는 전화도 제대로 안 받고. 되는 일이 없습니다. 완벽 그 자체인 남자친구 노아와의 연애가 언젠가부터 삐거덕거렸다는 걸 감지하면서도 애써 외면해왔지만, 결국 이날 묵혔던 감정이 터지고 맙니다.


"나는 오랜 시간 칸막이를 걸어 잠그고 샤워기 아래 쭈그리고 앉아서 "LET IT SNOW"라고 적힌 수건에 얼굴을 파묻고 훌쩍거리고 있었다. 그래, 눈이나 펑펑 와라. 펑펑 눈이 와서 아예 내 몸이 눈 속에 묻혀 버렸으면 좋겠다. 인생, 참으로 재미있다." 책 속에서




그 상황에서 함께 있어준 남자가 있었으니. 불꽃 파바박 튀지 않을 수가 없네요. 하룻밤 지내러 그의 집에 가면서 지름길로 가다 얼음 개울에 빠지질 않나, 둘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정이 순식간에 쌓이는군요. 게다가 그의 어머니는 일부러 자리를 피해 주기도 하고 며느리 운운하면서 초스피드로 아들의 뚜쟁이 역할을 단단히 합니다.

대사 하나하나에 청소년소설다운 10대 이미지가 철철 넘치더라고요. 보통 어른이 '가족이라고 생각하렴' 하면 빈말이래도 감사한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 주빌레의 머릿속에서는 '친절은 감사했지만 아직 가족이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이르지 않나' 싶은 생각을 거침없이 하기도 합니다.

새 남자친구 사귀는데 23분 ㅋㅋ 청소년소설에 로맨틱코미디를 제대로 담은 <주빌레 익스프레스>였어요. 개인적으론 가장 마음에 든 파트이기도 합니다.




베스트셀러 작가 존 그린이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첫 번째 편에 등장했던 아이들이 이번 이야기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10대 남자아이들 특유의 흥분과 설렘이 가득한 <크리스마스의 기적>편. 치어리더들이 나타난 와플하우스에 기대감 가득 안고 폭설을 뚫고 가는 아이들. 치어리더와의 썸씽을 위해 세상 하직할 뻔한 사고를 겪으면서도 그곳까지 가는 우여곡절의 여정을 그렸는데 배꼽 잡을 만큼 재미있었어요.




일행 중에 한 명은 그저 여자사람 친구였던 사이였지만, 그 길에서 그들은 우정에서 사랑으로 감정 변화를 겪습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소년의 감정선을 잘 그려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우정과 사랑 사이의 벽을 허무는 것은 재앙과도 같았다. 그 벽을 허물면 처음에는 행복하지만 그 후로는 어중간한 상황이 이어진다." - 책 속에서




여자친구와 일주일 전 헤어지고 다시 만나러 가던 소년. 앞 두 편에서 잠깐 등장하는데요. 바로 그 여자친구의 시점에서 진행하는 세 번째 이야기 <돼지들의 수호신>.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달라 힘들어하던 소녀. 남자친구가 다정하고 로맨틱하고 애정 넘치는 사람이길 원하지만 그는 전혀 그렇지 않았거든요. 섭섭하지만 징징대는 여자가 되기는 싫어 입 다문 바람에 계속 삐거덕거리다 얼마 전 결별했습니다. 하지만 헤어진 후 슬픔에 잠기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며 괴로워하다 스스로 변해보기로 결심하죠.


"정말 달라지고 싶다면 스스로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어느 부분부터 변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 책 속에서


내 가치를 모르는 사람과 억지로 사귀다 사랑의 아픔을 겪은 주빌레의 성장기를 그린 <주빌레 익스프레스>, 우정과 사랑의 감정에서 혼란을 겪는 토빈의 성장기 <크리스마스의 기적>, 이기적인 모습을 깨닫고 성장하는 애디의 이야기 <돼지들의 수호신>. 


마냥 생각 없어 보이는 행동 뒤에 깨닫는 아이들 나름의 진지함이 묻어 나옵니다. 로맨스까지 제대로 섞어 청소년들이 꽁냥꽁냥 설렘 속에 읽어나갈 수 있을만한 내용이네요. 크리스마스라는 이미지가 주는 달곰한 분위기 때문에 더 이 추운 계절에 읽기 좋은 핫팩 같은 소설입니다.





이달의 사락 l****5 2016.11.30.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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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잇 스노우 (원제 : Let it Snow) 유니버셜픽쳐스 2017년 영화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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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잇 스노우 (원제 : Let it Snow) 유니버셜픽쳐스 2017년 영화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 저 : 존 그린, 로렌 미라클, 모린 존슨* 역 : 정윤희* 출판사 : 북폴리오​엊그제 퇴근길.. 모르고 한정거장을 더 가는 바람에..복잡한 명동 거리를 가로지르게 되었습니다.그러다 멋진 트리를 보게 되었지요.눈만 와줬다면? 하는 소망도 가지면서..이쁜 빛 구경 하면서 가로질러 걸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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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잇 스노우 (원제 : Let it Snow) 유니버셜픽쳐스 2017년 영화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 저 : 존 그린, 로렌 미라클, 모린 존슨
* 역 : 정윤희
* 출판사 : 북폴리오



엊그제 퇴근길.. 모르고 한정거장을 더 가는 바람에..
복잡한 명동 거리를 가로지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멋진 트리를 보게 되었지요.
눈만 와줬다면? 하는 소망도 가지면서..
이쁜 빛 구경 하면서 가로질러 걸어가니...
정말 사람에 치여서 가는데도, 갈만하더라구요.
아름다운 불빛 때문이었나봐요~~
어쩌면 우연이 짜증이 될 수도 있었는데, 일상에서 행복감을 살짝 준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정말 2016년의 마지막 달이고, 곧 크리스마스입니다.
모 예능 프로에서도 북금곰 특집을 하면서 지구 온난화 이야기가 나왔지만
정말 몇년 동안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린 기억이 있었는지..
더듬어봅니다.
이왕이면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크리스마스에 떠오르는 영화들 중에서 '나홀로 집에 시리즈'와 '러브 액츄얼리'가 있어요.
전자는 어릴때 너무 재미나고 유쾌하게 본 영화라 아직도 잊혀지질 않구요.
후자는.. 정말 내용이 인상적이어서 크리스마스 하면 이 두 영화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이 책 '렛 잇 스노우'가 2017년에 영화화가 된다고 합니다.
전 영화는 못 보고,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를 인상깊게 봤는데요.
이 책의 저자 존 그린과 청소년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 모린 존슨, 로렌 미라클이 함께 모여 펴낸 책이 바로 '렛 잇 스노우' 랍니다.
고등학생 버전의 로맨스 소설이라고나 할까요?
눈올때 읽으면 딱 어울릴 예쁜 이야기 3편이 들어 있어요.
만약 영화화가 된다면? ㅎㅎ 어떻게 나올지 기대도 됩니다.
배경이 참 이쁠것 같단 생각도 하면서요^^

 



작가도 다르고 3편이 각기 다른 이야기인데요.
읽다보면 쭉~ 연결이 됩니다.
그게 참 재미났어요.
50년 만의 크리스마스 폭설로 벌어지는 이야기.
세 편 모두 너무 너무 재미나게 잘 읽혀졌어요.
첫 번째 이야기는 소녀 주빌레의 이야기에요.
<<플로비 산타 마을 모형>>이 주빌레 라는 친구의 이름을 짓게 된 배경도 되고~
부모님이 유치장에 갇히게 된 계기도 되는 등 미국 문화를 좀 더 알면 더 신날것도 같아요.
멋진 남자 친구가 있는 주빌레가 폭설을 계기로 일탈을 하면서 진짜 사랑을 찾는 이야기랍니다.
그런데 새로 만난 그 친구, 정말 멋지네요^^
자신이 경험해봐서 일까요? 주빌레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어요.
그러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주빌레의 모습도 말이지요.




두번째 이야기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딱 이 말이 생각나는 이야기랍니다.
마찬가지로 폭설이 배경이 되고 그 무서운 눈길에 차를 타고 가다가 그냥 친구였던 듀크가 여인으로 느껴진 토빈의 이야기에요.
세번째는 귀여운 돼지도 나오지만 자신의 실수로 자신만 생각하다가 소중한 이를 잃은 애디의 이야기랍니다.
자신은 모르지만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모르는 사람이 종종 있잖아요.
애디가 약간 그런 친구 같아요.
그러다 큰 실수로 남자 친구를 잃고 조금씩 변해갑니다.
그런 와중 친구의 돼지를 꼭 찾아와야 하는데..그때 벌어지는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이어집니다.
앞선 이야기 2편의 주인공들이 여기서 다 모일때는 와우^^ 크리스마스의 기적 같았어요~





추운 계절에 읽으면 몽글몽글하니 파릇파릇한 이쁜 사랑 이야기 느낌이 팍팍 드는 책이라고나 할까요?
다 읽고 나니 갑자기 영화가 보고 싶더라구요.
찾아서 따뜻한 사랑 이야기 살펴보고 싶네요^^





북폴리오,렛 잇 스노우,겨울이야기,로맨스소설
 

 

r*****8 2016.12.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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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폭설과 함께 찾아온 사랑[렛잇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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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세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면 왠지 사랑이 찾아올 거 같은 그런 기분이 들죠! 그런데 크리스마스에 폭설이 내린다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에 내린 폭설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세 소녀의 이야기! 때로는 안타깝고 아프고 가슴 시리지만 참 이쁘고 건강한 사랑을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타벅스, 우리 생활속 카페가 소설속 배경이 되기도 해서 무척 친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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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세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면 왠지 사랑이 찾아올 거 같은 그런 기분이 들죠! 그런데 크리스마스에 폭설이 내린다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에 내린 폭설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세 소녀의 이야기! 때로는 안타깝고 아프고 가슴 시리지만 참 이쁘고 건강한 사랑을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타벅스, 우리 생활속 카페가 소설속 배경이 되기도 해서 무척 친근하게 여겨지기까지 해요!

세 아이의 이야기는 세 작가에 의해 전개되는 옴니버스식 이야기구조랍니다. 우리에게 친근한 공간인 스타벅스라는 곳에서 세 이야기의 주인공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순간까지 무척 흥미진진하게 읽게 되는 청소년 로맨스소설이에요! 

남자친구와의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꿈꾸지만 폭설로 인해 함께하지 못하고 전혀 낯선 남자아이와 지내게 되는 주빌레! 마을에 찾아든 치어리더들을 만나러 가겠다는 남자친구들과 함께 폭설속에서 온갖 역경을 헤쳐나가다가 진짜 사랑에 눈뜨게 되는 토빈! 일년전 크리스마스에 사귀기 시작했다가 한순간의 실수로 헤어지게 된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우울한 에디! 세 소녀는 각자의 사랑에 아파하고 당황하고 힘겨워하지만 폭설로 인해 갖가지 사건과 사고속에서 결국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죠!

남자친구 때문에 행복하다가도 한순간에 아파하고 힘겨워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다 똑같네요! 폭설에 기차가 멈추고 눈속에 자동차가 쳐박히고 친구의 미니피그가 사라져버리는 등의 해프닝들이 그저 우연히 일어나는 일인걸까요? 사랑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진심을 모른척하거나 사랑하는 줄도 모르고 있거나 혹은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받고 싶어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는 아이들의 진실한 사랑 찾기! 참 이뻐요! 이런 폭설이라면 얼마든지 대환영!^^



k*******7 2016.1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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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달달풋풋,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오면 [렛잇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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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풋풋,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오면 [렛잇스노우] 크리스마스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영화는 [그린치], [나 홀로 집에], [러브 액츄얼리] 등이다. [러브 액츄얼리]는 특히 오프닝 장면부터 내내 기억에 남아 있고, 크리스마스 때마다 혹은 우연히 OST를 들을 때마다 명장면들이 떠오른다.  세상 사는 게 우울해지면 히드로 공항을 생각한다. 세상은 증오로 가득 찬 것 같지만 그렇
"12-7. 달달풋풋,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오면 [렛잇스노우]" 내용보기

달달풋풋,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오면 [렛잇스노우]

 

크리스마스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영화는 [그린치], [나 홀로 집에], [러브 액츄얼리] 등이다.

[러브 액츄얼리]는 특히 오프닝 장면부터 내내 기억에 남아 있고, 크리스마스 때마다 혹은 우연히 OST를 들을 때마다 명장면들이 떠오른다.

 

세상 사는 게 우울해지면 히드로 공항을 생각한다.

세상은 증오로 가득 찬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

남편과 부인,

남자친구와 여자친구,

오랜 친구 사이에도

911 테러의 희생자들이 죽어가는 순간에 남긴 건

모두 사랑의 메시지였다.

찾아보면 사랑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다.

 

-러브 액츄얼리

 

[렛 잇 스노우]는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는 사랑 중에서도 특히 청소년의 풋풋달달한 사랑의 장면을 줌인 해서 보여준다.

세 명의 작가들이 '크리스마스 이브', '폭설'이라는 배경을 공통으로 해서 가기 다른 주인공들의 러브 스토리를 엮어 낸다.

이어지지 않을 것 같던 이야기들이 은박지 할아버지라든지 눈 때문에 멈춰버린 기차, 열 네 명의 치어리더 등의 화제를 공통으로 심어놓아 그로 인해 하나의 줄기로 이어진다.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의 작가인 존 그린을 비롯해 로렌 미라클, 모린 존슨 등 현재 미국 청소년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세 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일어난 아름다운 로맨스로 독자의 마음을 따스하게 채워준다.

이것들을 잘 엮으면 로맨스 코미디 영화 한 편 나오겠다, 싶었는데 정말 2017년 영화화 된다고 한다.

 

독특한 이름의 여주인공 '주빌레'가 등장하는 <주빌레 익스프레스>가 연작의 처음을 연다.

주빌레의 부모님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아낌없이 투자하는 '플로비 산타 마을' 도자기 모형을 사 모으기 위해 여행을 갔다가 사고로 경찰에 연행된다. TV에까지 날 정도의 큰 사건의 주인공이 된 셈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남자친구의 집에서 열릴 근사한 파티를 기대하던 주빌레는 어쩔 수 없이 기차를 타고 할아버지네 집으로 가야만 한다. 그런덴 50년 만의 폭설로 기차가 멈춰서고 만다. 열 네 명의 치어리더들이 떠들고 정신 없이 설쳐 대는 북새통 속에서 어찌할 바 모르던 주빌레. 기차에서 내려 가까운 와플 하우스에 가서 몸이나 녹이려다가 거기서 만난 스튜어트네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어쩌나...이 둘 사이에서 느껴지는 달달한 기운은 스튜어트네 오지랖 넓은 엄마와 함께 독자 모두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인데.^^

 

다음 이야기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이어진다.

의사 부모님이 학회에 참석했는데 마침 폭설로 크리스마스 기간에 맞춰 집에 돌아오지 못한단다. 토빈은 집에서 친구들과 비디오나 보며 얌전히 기다리려고 했지만 마침 울리는 전화벨로 이들은 인생 최대의 모험으로 기록될 사건에 맞닥뜨리게 된다. 와플 하우스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친구의 호들갑에 넘어가버리고 만 것이다.

 

이 곳 와플 하우스에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일어났어. 지금 내 눈으로 치어리더들을 똑똑히 보고 있다고. 가게 안이 어찌나 후끈하게 달아올랐는지 펑펑 내리는 눈도 녹일 수 있을 정도야. 이 정도 열기면 와플도 너끈히 굽겠어.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이 있다는 것도 까맣게 모른 채 지금껏 살아온 내 차가운 심장이 뜨거워질 정도야.-124

 

부모님의 차를 몰고 토빈 일행은 와플 하우스로 향하는데, 눈 때문에 차는 박살났는데도 치어리더들을 향한 경쟁 때문에 와플 하우스에 빨리 터치다운하기 위해 이 열정적인 청춘들은 있는 힘을 짜낸다.

그 와중에 토빈은 자신의 곁에 항상 있어준 친구 듀크에게서 우정 이상의 감정을 발견하게 되는데...

 

마지막 <돼지들의 수호신>은

앞에서 나온 작은 단서들이 총망라되면서 젭과 애디의 어긋난 사랑 싸움을 집중조명한다.

십대들의 사랑이라고 작게 치부할 일이 아니다. 이들도 상대의 배신에 아파하고 소중한 금발을 확 자르고 핑크빛으로 물들일 만큼 상처입을 줄도 안다.

어느덧 부모의 입장에서 십대의 사랑에 코웃음 칠 나이가 되었지만 진지하게 읽으면 나름 심각하게 그들의 사랑에도 깊이가 있음을 헤아리게 된다.

 

크리스마스에 영화를 보면 으레 '사랑'이라는 단어가 뇌리를 스치기 마련이다.

[러브 액츄얼리] 처럼 세대를 아우르고 어디에나 있는 사랑을 다루지는 않았지만 유쾌하면서도 찡한 청소년들의 사랑이 달달하게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눈보라 속 좌충우돌 로맨스.

최악의 환경에서 피어나는 사랑이란...젊기에 더욱 빛나는 것!

 

 

YES마니아 : 골드 s*******e 2016.1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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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읽기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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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책이라면.....음.......곧잘 겨울에는 나니아연대기를 정주행하곤한다. 아니면 소공녀! 시공사에서 나온 명작동화시리즈는 삽화도 굉장히 예쁘고 책도 예쁘고 아무리 읽어도 행복한 느낌을 준다.  귤 까먹으면서 고풍스러운 느낌의 책을 읽노라면 숨이 가쁜듯한 벅참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 책도 누군가에게 그런 책이 되지 않을까...학생 때 읽었으면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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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책이라면.....음.......

곧잘 겨울에는 나니아연대기를 정주행하곤한다. 아니면 소공녀!

시공사에서 나온 명작동화시리즈는 삽화도 굉장히 예쁘고 책도 예쁘고 아무리 읽어도 행복한 느낌을 준다.  

귤 까먹으면서 고풍스러운 느낌의 책을 읽노라면 숨이 가쁜듯한 벅참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 책도 누군가에게 그런 책이 되지 않을까...

학생 때 읽었으면 풋풋하고 설레는 느낌을 받았을 것 같다.

'렛잇스노우'는 존 그린, 로렌 미라클, 모린 존슨 베스트셀러작가 3명이 그리는 크리스마스날 이루어지는 로맨스이다.

존 그린은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와 '안녕, 헤이즐'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작가이고.

참고로 '렛잇스노우'는 2017년 겨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커플들이 엄청 보러올듯....

 

 

주빌레 익스프레스, 크리스마스의 기적, 돼지들의 수호신 3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다른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같은날 같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라 인물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1편에 나온 주인공이 2편에 나오는 주인공 친구의 친구라던가...1편에 나온 주인공과 3편의 주인공이 서로 안면있는사이랃던가.

그레이스 타운이라는 작은 마을 배경이라 그럴 수밖에 없지만!


​간추리자면

그레이스 타운에 내린 50년 만의 크리스마스 폭설때문에 생기는 인연과 로맨틱한 키스의 이야기...

각 소설의 주인공은 크리스마스이브에 갑작스레 플로리다로 향하게 된 16살 소녀 주빌레, 한바탕 눈길 레이스를 펼치며 친구처럼 지내는 말괄량이 듀크에게 미묘한 관심을 가지게 된 토빈, 연락이 끊어진 남자친구 젭 때문에 엉망인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는 애디이다.

소설의 마지막에 주인공들은 스타벅스에 모여 커피를 즐기는 것으로 세 편의 플롯이 한 곳에 묶인다.

아름다운 사랑과 낭만적인 유머가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어우러져 멋진 크리스마스 소설을 완성했다. 

3편 모두 키스로 끝나버리고만다...ㅂㄷㅂㄷ

 

 

청춘들의 사랑이야기... 이런 달달하고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부럽기도 질투나기도한다.

아직 나의 청춘이 지지않았는데!!!! 부러워할필요 없다.


그냥 야 너네 행복해서 좋겠다? 그런 생각...그냥 내 성격이 더러운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s*******l 2016.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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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잇스노우(Lit it snow) 크리스마스에 읽기 좋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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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잇스노우(Lit it snow) 크리스마스에 읽기 좋은 소설~ ​ ​     ​ 모호한 듯 하면서도 감성적으로 느껴지는 표지의 렛잇스노우.. ​   "이 책을 크리스마스에 읽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라는 문구로 인해 크리스마스 전, 비교적 한가로웠던 주말 어느 한 카페에 앉아 나는 렛잇스노우를 읽기 시작했다.           ​     렛잇스노우,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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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잇스노우(Lit it snow) 크리스마스에 읽기 좋은 소설~

 

 

모호한 듯 하면서도 감성적으로 느껴지는 표지의 렛잇스노우..

 

"이 책을 크리스마스에 읽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라는 문구로 인해 크리스마스 전, 비교적 한가로웠던 주말 어느 한 카페에 앉아 나는 렛잇스노우를 읽기 시작했다.

 

 

 

 

 

 

 

렛잇스노우,

이 책은 <안녕, 헤이즐>이라는 영화로 더 알려진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의 저자 존 그린과,

모린 존슨, 로렌 미라클이라는 작가가 쓴 3편의 단편 소설로 이루어진 소설이다.

 

그런데, 3편의 단편 소설들은 묘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옴니버스식 구성은 그 짜임을 알아가는데 묘한 재미가 있다.

 

3가지 이야기 중 어느 파트를 먼저 읽어도 되지만,

그들이 촘촘하게 서로 엮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묘한 흥분감!

 

이 책 역시 다 읽고 났을 때의 그런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은근 달달한 즐거움까지ㅎㅎ

 

이야기의 시작은 16세 소녀 주빌레의 '주빌레 익스프레스'이다.

16세 소녀가 처음 보는 멋진 남자를 따라 나선다는 문구는 자극적이기 보다는 내 어린 시절, 혼자 짝사랑 했던 옆집 고등학생 오빠를 보는 듯한 설레임을 안겨준다.

 

그 다음의 이야기는 토빈의 '크리스마스 기적'이다.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듀크와의 이야기는 알콩 달콩 따스한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남들에게는 아름다운 징글벨이지만 혼자만 징글징글한 종소리로 여기는 애디의 '돼지들의 수호신'이다.

그녀는 3편의 이야기의 주인공중 가장 현실적인 인물이였다.

왜냐하면 크리스마스 이브에 남자친구와 헤어졌으니깐.. ㅋㅋ

 

 

 

그리고 3편의 이야기들을 이어주는 것은 바로 눈이다.

크리스마스에 내리는 눈,

 

 

모두에게 똑같은 눈이지만,

그 눈을 맞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서로 다르다.

 

그러나 서로 다른 사람들이 눈을 맞으며 서로 스쳐지나가듯 이 책은 그렇게 이어져 나가고 있다.

 

 

 

 

잘 짜여진 짜임새의 이야기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들이였다.

또한 세밀한 묘사들은 나로 하여금, 영화 속의 한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순간 심장이 멈추었고 스타벅스 안에 흐르던 흥겨운 분위기가 점점 흐리해졌다. 누군가 바깥세상에서 들리는 소리는 무음으로 처리한 것처럼. 아니면 내 마음속에서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저만치 밀어낸 것처럼..

 

 

 

영화 속의 흔한 장면인 듯 같지만,

그렇기에 더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더 빠져드는 책, 렛잇스노우 이다.

 

 

 

 

 

이 책의 마지막 뒷장에 있는 독자엽서 카드,

오랜만에 보는 독자 엽서 카드가 반갑다.

 

게다가 추첨을 통해 책을 선물로 준다니!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기대하며, 나도 끄적거려 본다.

 

 

 

 

 

h******n 2016.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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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잇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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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잇스노우 - 북폴리오 지금계절에 딱 어울리는~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읽어보면 딱 좋을거 같은책청소년들 이야기라 그들에게 추천하고싶다.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 저자와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들세명이 같이 만든 책으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청소년 로맨스 소설이다.한권의 책에 각각 작가들의 세가지 이야기가 마치 한편처럼 연결되어있다.50년만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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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잇스노우 - 북폴리오 



지금계절에 딱 어울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읽어보면 딱 좋을거 같은책


청소년들 이야기라 그들에게 추천하고싶다.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 저자와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들


세명이 같이 만든 책으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청소년 로맨스 소설이다.


한권의 책에 각각 작가들의 세가지 이야기가 마치 한편처럼 연결되어있다.


50년만의 크리스마스 폭설이 닥친 그레이스타운


크리스마스이브부터 3일간 일어난 일로 새로운 사랑을 찾거나 숨겨둔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거나


이기적인 사랑에서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게된다.


우연히 기차에서 만난 남자아이


폭설로 멈춰버린기차


그레이스타운에 몰려든 치어리더들 때문에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들인데


세 작가의 이야기가 마지막 이야기에선 스타벅스에서 모두 만나는 인연을 보여준다.


화이트크리스마스처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책 


크리스마스의 기적처럼 다가온다. 



s****1 2016.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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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잇 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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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은 왠지모를 설레임으로 마임이 이상합니다,,요런시기에는 왠지 달콤한 로맨스 소설이나 기적같고 마법같은 그런 이야기들이 당기는데요,,바로 딱 이 책이네요제목부터 흥얼흥얼 렛 잇 스노우~~ 렛 잇 스노우~~ 하면서 노랫말이 떠오르는데 , "이 책을 크리스마스에 읽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책띠지 문구)니~~ 암요 그렇다면 읽어줘야지요,,이 책은 <안녕,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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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은 왠지모를 설레임으로 마임이 이상합니다,,

요런시기에는 왠지 달콤한 로맨스 소설이나 기적같고 마법같은 그런 이야기들이 당기는데요,,바로 딱 이 책이네요

제목부터 흥얼흥얼 렛 잇 스노우~~ 렛 잇 스노우~~ 하면서 노랫말이 떠오르는데 , "이 책을 크리스마스에 읽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책띠지 문구)니~~ 암요 그렇다면 읽어줘야지요,,


이 책은 <안녕, 헤이즐>의 원작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의 저자 존 그린과 청소년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 모린 존슨, 로렌 미라클이 함께 쓴 크리스마스미브에 일어난 10대 소년, 소녀들에게 마법같이 펼쳐진 세 편의 로맨스이야기입니다.

세 편의 짧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책의 마지막에는 세 편의 플롯이 한 곳에 묶여서 더 재미를 더하네요,,

아!~~ 이런 이야기는  영화로 만들어져도 좋겠다는 생각이 딱 들었는데 아니나다를까 2017년 겨울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자!~~ 그럼 크리스마스이브날에게 소년소녀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저와 함께 가보시죠,,


첫 번째 이야기 <주빌레 익스프레스> 는 완벽한 이상형으로 연예인같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완벽 그자체의 남자친구와 1년째 사귀고 있는 주빌레는 이번 크리스마스이브도 남자친구의 집에서 매년 열리는 크리스마스이브 파티에 초대를 받고 참석할 예정이였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주빌레의 부모님이 경찰서에 끌려가면서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게 됩니다

플로피 산타 마을 모형을 수집하고 집착하는 덕후인 부모님은 이번 크리스마스시즌에 맞추어 출시되는 모형을 선착순 구매를 하기 위해 출동했다가 얼떨결에 싸움에 휘말려 경찰설에 연행하게 된 거죠,, 얼마나 플로피 산타마을 모형의 덕후인가하면 하나밖에 없는 딸아이 이름을 산타 마을의 네 번째 건물인 주빌레 홀에서 따오겠습니까? 정말 못말릴 덕후들이죠,,

이런 덕후부모님때문에 주빌레는 강제적으로 플로리다에 계신 할아버지댁에 가게 되지만 때마침 50년 만에 최고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결항된 비행기 대신 기차를 타고 가던중 기차가 눈 속에 완전히 파묻혀 운행이 완전히 막혀버리면서 기차안에서 만난 여자친구를 만나로 왔다는 젭과 14명의 치어리더들을 만나게 됩니다. 연료 비축을 위해 난방을 꺼버린 기차를 버리고 눈속을 파헤쳐가며 와플 하우스에 온 주빌레는 그곳에서 만난 스튜어트의 제안에 따라 그의 집으로 향하게 되면서 마법같은 기적같은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하게 되는데,,,,,


두 번째 이야기 < 크리스마스의 기적 > 은 읽으면서 고개를 절절 흔들절도로 아!~~ 못말려 하면서 웃으면서 읽은 이야기입니다.

폭설때문에 집으로 돌아오시지 않는 부모님때문에 이 큰집에서 어른들의 감시도 없이 가장 친구들을 불로 모아 영화를 보면서 즐거운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고 있는 토빈에게 <와플 하우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친구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이곳 와플 하우스에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일어났다고요,, 눈때문에 발이 묶인 치어리더 14명이 와풀 하우스에 왔으니 당장 튀어오라고요,,아!~~ 고딩 남학생들에겐 바로 이런 것이 크리스마스의 기적이군요,,


" 제군들,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곳으로 와!, 만약 오늘 밤이 생의 마지막이라고 해도 너희는 인간의 가장 숭고한 목표를 위해 목숨을 바친 거라고 생각하도록 해. 치어리더를 만나기 위한 여정 중에 장렬히 전사한 거니까." - 124


치어리더를 향한 그 열정! 한마디로 대. 다. 나. 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50년만에 내리는 폭설속에 차를 끌고 와플 하우스로 향하는 그 난간속에 일어나는 일이야말로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아닐런지,, 죽을동살동 누구보다도 먼저 와플 하우스에 도착해야만하는  그들의 짜릿한 모험과 그속에서 발견된 사랑이야기가 있습니다.


마지막 이야기. <돼지들의 수호신> 은 주빌레가 기차안에서 만난 젭과 그의 헤어진 여자친구 애디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해와 말다툼으로 헤어졌던 연인이 크리스마스이브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지만 폭설은 어린연인의 만남을 방해하고 자신의 잘못으로 헤어진 애디는 초조함과 불안으로 젭의 연락을 기다리며 친구의 간절한 소망인 애완용 되지인 티컵 돼지를 무사히 분양을 받아야 하는 미션이 주어지면서 애디이 고군분투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번째 이야기에 앞선 두 이야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애디와 젭의 극적 만남에 한몫을 더하면서 아름답고 낭만적인 이야기를 더하게 되네요,,


한편한편이 10대 고등학생들의 크리스마스이브에 벌어진 모험과 로맨틱한 사랑이야기가 있습니다,

복잡하거나 심각하지 않고 가벼우면서도 나름대로 그들에게는 심각한 어른들이 보이게 아참~~ 아기자기 귀엽다,,참 좋은때를 보내고 있는 귀여운 것들~~하면서 그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그런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이브날에 벌어진 뜻밖의  로맨틱한 이야기들이네요,,,시즌에 맞추어서 읽으니 더 재미를 더하고 아!! 로맨틱해~~ 하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읽은 책이네요 

s*******7 2016.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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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크리스마스의 기적같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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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크리스마스의 기적같은 이야기들>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뭘까? 역시 펑펑 내리는 눈과 크리스마스. 우리의 명절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이미 생활 깊숙아게 스며들게 된 특별한 날이 되고 말았다. 어렸을 때는 산타를 만나고 선물을 받기 위한 바람이 간절했다면 이제는 뭔가 가슴 뭉클한 만남이나 기적같은 이야기를 바라게 되는것 같다. 표지가 너무 이뻐서 가슴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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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크리스마스의 기적같은 이야기들>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뭘까? 역시 펑펑 내리는 눈과 크리스마스. 우리의 명절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이미 생활 깊숙아게 스며들게 된 특별한 날이 되고 말았다. 어렸을 때는 산타를 만나고 선물을 받기 위한 바람이 간절했다면 이제는 뭔가 가슴 뭉클한 만남이나 기적같은 이야기를 바라게 되는것 같다.

 

표지가 너무 이뻐서 가슴이 설레보기도 오랜만이다. 북폴리오에서 나온 <let it snow>

책표지 뿐만 아니라 제목에서까지 다시 한번 설렌다. 크리스마스에 읽어볼 것을 노골적으로 권하고 있다. 게다가 청소년들에게 인기 높은 <안녕, 헤이즐>이라는 영화의 원작인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의 존 그린의 신작이 들어있다고 한다.

 

전나무 사이로 황홀하게 펑펑 내리는 눈의 띠지를 살짝 벗기면 놀랍게도 표지색과 비슷한 사슴 한 마리가 나타난다. 너무 튀지도 않고 다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릴 듯한 모습이 약간  환상적이기까지 하다. 겉모습에도 홀딱 반해서  표지 예찬 오랜만에 하게 되는 책이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존 그린 외에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3인방이 함께 옴니버스 형식으로 작품을 모아놓은 책이다. 존 그린, 로렌 미라클, 모린 존슨

이 중에서 존 그린의 작품만 여럿 읽었는데 비슷한 주제로 모인 세 명의 서로 다른 필체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첫번째 작품은 모린 존슨의 <주빌레 익스프레스>

고등학생 소녀 주빌레는 잘 생기고 흠잡을 데 없는 남친 노아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 뭔가 1%부족한 삐걱임이 있는데 마침 이번 크리스마스 때 남친 집의 연례행사에 초대되어 꿈에 부풀어 있다. 그런데 부모님이 일이 생겨서 예정에 없던 할아버지댁으로 가게 되었다는~이게 무슨 일인지. 남친과의 관계가 호전될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할아버지 댁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우울하기만 한데 설상가상. 눈이 너무 와서 발이 묵이는 상태까지 되는데~~남친에게 전화를 해도 되지는 않고 자신의 상황이 우울하기만 하다.

결국 남친과 헤어진 다음 놀랍게도 23분만에 기적같은 새로운 남친을 만나게 되는 상황이라니~~

 

첫번째 작품을 읽는 내내 우리와는 다른 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이 흥미롭기도 하고 특히나 기적같이 앞에 나타난 새 남친과의 일이 흥미롭기만 하다 .그리고 첫번째 작품을 읽으면서는 몰랐지만 이후 두번째 세번째 작품을 읽다보면 기차 안에서 만난 치어리더들, 그리고 와플 하우스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모두 연결되는 이야기가 너무 흥미롭다.

 

 

 

두번째 이야기는 존 그린의 <크리스마스의 기적>

첫번째 작품에서 기적을 느꼈는데 노골적으로 두 번째 이야기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란다. 첫번째 작품과 연결되는 고리가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몰랐는데 눈 때문에 기차가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치어리더들과 첫번째 작품의 주인공이 와플하우스로 향하게 되는데 그 와플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토빈. 오랜 친구인 여사친 듀크와 JP와 와플하우스로 가는데 이전까지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여사친 듀크에게서 느끼게 된다. 댄스파티의 파트너와 있는 듀크를 보고 스스로 깨닫지 못한 감정을 그제야 찾은 토빈~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드디어 사랑으로 확정짓게 되는 이야기가 크리스마스에 벌어지는 이 둘에게는 크리스마스의 기적같은 일이 됨에 틀림없다.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 로렌 미라클의 <돼지들의 수호신>은 제목도 특이하고 이전 두 편과는 좀 색깔이 다른 듯하다. 이 이야기는 사랑하는 방식에서 이기적이었던 애디의 변화하는 모습이 담긴다. 7일전 남친과 헤어졌는데 둘은 생각하는 방식이 달랐다. 서로의 관계에서 상대를 생각해주고 대화를 해야 하는데 그 점에서 이기적이었던 애디가 스스로를 바꿔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꿈에도 몰랐는데 세 이야기가 어딘가 연결되는 고리가 있으니 사람 사이의 인연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떠오른다.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크리스마스 다음날까지 3일동안 눈은 하염없이 내리고 크리스마스의 기적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너무 성숙하거나 진지하기보다는 풋풋함이 담겨있는 이야기이기에 더욱 마음에 든다. 아주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 2017년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너무 기대된다. 크리스마스 즈음에 개봉하려나?^^

 

c******u 2016.12.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