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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무척 유행을 했던 가요 가운데 이런 가사 내용이 있다. '그대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아무렇지도 않았나요, 혹시 후회하고 있지 않나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의 오늘 하루는 어떠셨는지,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감정은 어떤 것이었는지 궁금하다.
최근 들어 아동 분야에서도 심리적인 측면을 조망하는 내용의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과거 아동은 단순히 어른의 축소판이라 여기던 시절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했다고 생각되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아이들의 감정도 다루어야 할만큼 많은 어려움들을 호소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기도 했다. 하긴 치료 장면에서도 다양한 유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들을 자주 만날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슬픔에서 기쁨까지 아이들이 느끼며 겪을 수 있는 여러 감정들을 다루고 있다. 심리학적 용어로 표현하자면 정서적인 면을 다루고 있는 셈인데, 결국 인간이라는 유기체는 정서는 물론, 인지, 행동의 세 요소가 결합되어 총체적인 완성을 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 없겠다.
따라서 특히 정서적인 측면을 다루어줄 필요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읽히면 도움이 되겠다. 슬픔에서 기쁨까지 하루에도 다양한 감정의 변화들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