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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때론 바닥에 있을 때 배울 것이 많아지는 것 같다._(P.99)
취업란이 갈수록 심해진다. 일자리는 없고 일할 사람은 많다. 너무 많다. 미래가 불투명한 직장인들이 더 불안해지는 이유다. 회사를 나오면 재취업이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현재의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업무가 힘들어도 대인관계로 힘들어도 무조건 극복해내야 하는 직장인이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주어진 일을 하면서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살아야 하는 직장인들이다. 불안과 스트레스를 모두 안고 사는 사람들이 바로 직장인들이다.
힘겨운 직장인들을 더 불안하게 하는 것이 바로 퇴직에 대한 불안이다. 어쩔 수 없는 사정에 의해 회사를 나오게 되면 막막할 수밖에 없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한 직장에서 오랜 기간 근무를 했던 사람일수록 다른 일을 마음먹기가 쉽지 않다. 그러니 가능하면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오래 머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절박한 심정으로 회사에 매달려 산다. 특별한 재능이나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특히나 말이다.
준비한 것없이 퇴사하는 순간을 가장 두려워한다. 그런데 갑작스런 퇴직이나 정년퇴임을 대비해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그런 상황을 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퇴직이 두렵기만 하진 않으리라 생각한다. 이미 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회에 대한 기대감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퇴직 이후 삶에 대해 아무런 대비도 없는 직장인은 늘 불안하기만 할 것이다. 퇴직은 자신의 삶의 기반을 흔드는 중요한 사건이 되어버릴테니 말이다.
이 책 <퇴직은 은퇴가 아니다>는 직장인이 원하지 않은 퇴직을 하는 순간에 겪게 되는 절망감과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퇴직을 선택해야 하는, 직장인에게는 절망적인 순간을 경험했던 저자가 그 과정을 마치 소설처럼 한 장면 한 장면 생생하게 재현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집안의 가장이 겪게 되는 고민과 절망감들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이들이 크게 공감을 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부분으로 생각된다.
나에게는 아직도 막연하기만 한 퇴직의 순간. 막상 그 순간이 닥치면 이렇게 되겠구나하고 퇴직의 순간을 간접경험했다. 그리고 퇴직 후에 겪게 되는 상황들에 대해서도 미리 경험하듯 알아볼 수 있었다. 재취업 또한 쉽지 않다는 것. 가정에 경제적인 지원을 하지 못하는 가장의 비애, 절망감같은 것도 느껴진다. 이 책이 직장인과 이미 퇴직을 한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다. 퇴직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퇴직 후에 똑같이 고민하고 힘겨운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
이제 100세 시대라고들 한다. 법정 정년이 길어져 60세가 된다고 하지만 60세까지 직장에 머물 거란 보장도 없고, 설사 60세까지 직장 생활을 하더라도 남은 세월을 채울 자기만의 무기를 가져야만 한다. 인생 후반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직장인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은 정작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챙겨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주어진 일을 하느라 바빠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챙겨보지 못한 것이다. 살아갈 날은 더욱 길어지고 직장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더욱 짧아져 가고 있는데 말이다.
이 책에 의하면 50대 이상 퇴직자 중 재취업 혹은 창업한 비율은 고작 16%에 불과하다고 한다. 취업 환경이 좋지 않은 것 때문이기도 하고, 미리 대비하지 못한 당사자의 문제도 있다.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란을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스스로가 그런 상황에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 직장인들이 직장을 다니면서도 대비를 미리 해야만 하는 것이다. 정작 퇴직하는 순간에 뭔가를 준비하려고 하면 현실은 막막하다는 사실을 이 책이 전해준다.
이 책 <퇴직은 은퇴가 아니다>의 장점은 뜻하지 않게 퇴직을 결정할 수밖에 없는 한 가정의 평범한 가장의 이야기가 바로 우리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것이다. 미래를 걱정하며 직장을 다니고 있는 내게는 특히 그랬다. 퇴직하게 되면 지옥과 같은 상황이라고 해서 밖을 아예 쳐다보지 않는다면 정작 지옥 속에 내던져졌을 때 아무 힘도 못 쓰고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이것을 알려주고 경각심을 갖게 한다.
'인생은 때론 바닥에 떨어졌을 때 배울 것이 많다'고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때이다. 아직 퇴직이라는 바닥을 경험해 보지 못한 직장인, 미래가 불안하기만 한 직장인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퇴직 상황에 대해 미리 경험하고 퇴직 후의 삶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런 상황들을 헤쳐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생생한 일화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자신이 직접 겪은 상황들을 아주 구체적이고도 생생하게 정리한 것이 이 책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라고 느낀다.
정년 퇴직을 하고도 여전히 우리는 청년이다. 제2의 인생을 대비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사실을 이 책이 다시 한번 짚어주고 있다. 현재의 직장이, 현재의 직위가 마치 자신의 것이고 영원할 것처럼 착각하고 사는 직장인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누구나 언제든지 퇴직자가 될 수 있는 시대다. 나와는 무관하다고 안일하기만 했던 직장인들에게 이 책은 퇴직 이후를 대비하게 해줄 멋진 책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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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추천으로 책을 구입하여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다. 오랜만의 독서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읽기 시작했지만, 읽다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주말 오전이 금새 지나가 버렸다. 아직 30대지만 나 또한 명퇴가 남의 일이거나 먼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깊이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꾸미지 않은 문체와 생생스토리가 독자로 하여금 쉽고 편하게 읽을수 있게 했던 것 같다. 이 이후의 삶과 성공 또는 실패의 스토리도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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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사는 사람들 치고 퇴직을 걱정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사회적인 현상으로 치부해도 될 정도로 명예퇴직의 바람은 산업의 다양한 직종, 직군에서 산업 전반에 걸쳐 이렇게 퇴직자들이 쏟아지는 현상에 대한 문제만이 크게 증가하고 은퇴라는 말은 직임에서 물러 나거나 사회 활동에서 손을 떼고 한가롭게 지내는 상태를 다양한 퇴직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함을 조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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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께서는 전형적인 직장인으로 살아오다 퇴직을 하였으며, 인생
후반부는 작가로 변신하여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은퇴 선배로서 인생 후반기 삶을 결정한 후에는 뒤이어
은퇴하는 분들이 새로운 삶에 적응할 수 있는 일을 돕는 일도 구상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구조조정의 명목 하에 갑자기 퇴직을 하게 되면서 그 동안 겪었던 아픔과 고통을 함께 공유하고,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였으며 새로운 목표를 찾고 도전하는 실제 과정을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쓴 책이기도 합니다.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4장까지는 저자의 퇴직과 관련된 이야기가 서술되었으며, 5자우~ 7장은 새로운 삶을 위한 노력과 도전과정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마지막, 8장에는 퇴직 후에 재취업이나 창업을 하신 분들의 도전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싣고 있습니다. 현시대는 구조조정의 대상이 예전과 다르게 직원 누구나 해당 될 수 있다는 것과 기업의 생존을 위해 이미 보편화된
방법이며 일회성이 아닌 필요하면 언제든지 실시하는 고정비 절감의 대표적인 수단이 되었습니다. 이번만
살아 나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 하며 언젠가는 그만둔다는 생각이 더 확실하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회사라는 큰 신분을 읽고 나서가 무능력한 한 사람일 뿐이고, 자신의 삶에서 믿을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라는 것도 명퇴 후에 알게 된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느꼈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위해서 본인의 위치를 먼저 알아야 하고, 건강
관리를 하고, 원하는 바를 찾고, 관심분야에 대해 공부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에 공감 하였습니다. 저자는 그 답을 책에서 찾으려 하였고, 독자들에게도 적어도 30권 이상의 책을 읽어 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특히, 책쓰기로 목표를 정하고 작가가 된다는 생각으로 김병완, 조영석, 김태광과 같은 책쓰기 전문가의 특강을 찾아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당장 취업이 필요하다면 정답은 없지만
사장의 입장에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써 보라고도 조언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인맥들이 예전 같지 않더라도
수동적이지 말고 능동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절실함을 그대로 이야기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책 전체 내용은 술자리에서 후배를 진정 사랑하는 친한 선배가 자신의 잘난 면 뿐만 아니라 숨기고 싶은 이야기까지
모두 애정을 가지고 전해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퇴직 후의 막연함에 창업과 재취업의 내용만을 담은
책 보다는 마음을 추스리고 재 도전 하는 과정까지의 이야기에 더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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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순서는 무너졌다. 명예퇴직도 어째든 퇴직이다. 아직 퇴직을 말할 나이는 아니라 생각했었다. 내나이 이제 겨우 30대 신랑도 40대 초반 일 뿐 이라고..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는걸 알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TV를 통해 전해지는 취업난과 실업률은 먼나라 이야기가 아닌 내 코앞까지 다가온 일이었으며 언제든 직장에서 물러나야 할 시기가 올거라는 걸 느끼기 시작했다.
수명은 점점 늘어만 가는데 퇴직은 점점 빠르게 다가오는 이상한 상황 속에서 언제가될지모를 퇴직의 순간을 맞이하게될지 당하게될지는 본인이 얼마나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나이가 젊음이 다행이 아닌 준비가 되었있어야 한다는 걸 느끼기 시작하며 다양한 책들을 읽기 시작했었다. 창업과 관련된 책과, 40대 이후 이력서를 작성하는 요령들을 알려주는 책, 재테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까지 다양하게 읽어보았다. 퇴직 후 제2의 삶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은 더욱 절실해지지만 여전히 막막한건 그대로인 듯 했다. 여전히 난 젊다 생각했고 아직은 아니라는 생각이 강했던것 같다. 「퇴직은 은퇴가 아니다」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
'퇴직선배가 알려주는 생생한 퇴직스토리' 라는 부제가 눈에 들어왔고, 사무실 한켠에 앉아 순식간에 책을 읽었다. 조금은 멀게 느껴졌던 퇴직이 이젠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걸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겪게 된다면 무척 당황스럽겠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내 주변에서도 이런 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가까운 지인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회사를 그만둘수밖에 없었다. 경영난으로 인한 폐업으로 인해 전직원이 퇴사를 하게 된 경우이다. 오랜 기간동안 회사생활이 익숙해져버린 지인은 한동안은 좀 쉬겠다며 여유로운 듯 보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지인을 만났을때 표정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가느다란 줄하나 간신히 잡고있는듯한 표정? 으로 인생 다 산듯한 말들을 하곤 했고, 난 그 상황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40대 가장으로 놀고있는 자신이 너무나 한심하다며 신세한탄을 했고, 난 당시의 어색한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그 자리를 피했다.
작가 또한 명예퇴직을 했고, 하루아침에 자신의 생활이 달라짐에 방황을 했다고 했다. 평생 아침일찍 일어나 하루일과를 시작했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갈곳을 잃었고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급해지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한다. 내 지인 또한 그런 시간들을 보냈을 텐데 그의 얘기를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답답함이 조금이나마 풀렸을텐데, 당시의 분위기의 서먹함이 짜증스러워 자리를 피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회사를 그만두고 제2의 삶을 시작해야할 시기는 언제든, 누구에게든 올 것이다. 그 상황을 준비된 사람은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회사에 대한 악담을 퍼부으며 화를 낼 것이다. 나와 내 남편은 그런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면 준비된 사람이고 싶다. 아직 멀었다며 미루기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제2의 인생을 계획하고 준비하고싶다. 퇴직자의 실제 퇴직 스토리를 통해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내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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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후 우리 사회는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완전 고용은 사라졌으며, 언젠가 짤릴 수 있거나 고용보장이 사라졌으며, 회사원들은
다양한 불확실성에 놓여지게 됩니다. 취업을 일찍 했다 해서 은퇴가 순서대로 되는 것이 아니며, 다양한 성과와 실적에서 회사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충족하지 못할 때 회사원은 정리해고 가능성에 놓여집니다. 당연히 실적이 좋다 하여도 회사의 상황에 따라, 떠날
것이냐, 말것이냐 그갈림길에 놓여집니다. 이 책은 회사원들이 마주하는 직장에서 짤릴 수 있는 불안함에서 벗어나 새출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으며, 코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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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퇴직한 누구더러 제2의 인생을 시작하라는 주문은 흔히 듣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그렇게나 많은 창업자들이 도전에 도전을 거듭해도,
매일같이 듣는 게 편의점, 치킨집 폐업 소식입니다. 특히 편의점은 대체로 우아해 보이는 외관 때문인지, 혹은 대기업에 다시
소속된다는 느낌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주로 갓 퇴직하신 분들이 애호합니다(그나마 이처럼 수중에 얼마 안 되는 돈이라도 벌 생각을
해야지, 몇 푼 되지도 않는 걸 그저 까먹을 생각이나 하는 인생이라면 참. 말이 좋아 학업이지 그 주변머리에 등록금이나 회수할 수
있을지 원ㅋ 정신 차리려면 몇 배는 더 심한 쇼크를 먹어야 평균수준에나 올라올 듯). 이처럼 "제2의 인생"은 흔히들 입에
올리지만, 사실은 그저 밥벌이의 주된 관문이 바뀌었을 뿐 나아질 것은 별반 없고, 오히려 더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루틴에 빠져들다 남
좋은 일이나 시키고 퇴장하는 것이나 아닌지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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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면서 퇴직 후의 일을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직장인중에 얼마나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