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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애환이 느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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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민족이 외국에 이주를 하여 생활을 한지 아주 오래되었다는 것만 알고 정확히 알지 못한다. 문헌에는 나와 있겠지만 기억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에 이주하여 정착하면서 겪었던 고통이야 굳이 역사적인 증거를 대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경험을 하고 있을 것리다. 그런 고통과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영화 ’에니갱’도 있었고 다른 작품들도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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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민족이 외국에 이주를 하여 생활을 한지 아주 오래되었다는 것만 알고 정확히 
알지 못한다. 문헌에는 나와 있겠지만 기억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 사람
들이 해외에 이주하여 정착하면서 겪었던 고통이야 굳이 역사적인 증거를 대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경험을 하고 있을 것리다. 그런 고통과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영화 
’에니갱’도 있었고 다른 작품들도 많았을 것이다. 

그런 이주민의 고통과 생활을 아치 존스와 사마라 미아 익발의 가족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하얀이빨>은 동병상련을 느끼게 한다. 이책은 피부색이 다르고, 종교가 다르고, 
그들의 생활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현지인과 느끼는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아치존스의 전형적인 영국인과 피부색이 다른 자메이카 
출신의 클라라의결혼을 보면서 왠지 위태로운 생활이 아닐까 하는 선입견도 있었다. 

방글라데시에서 고등교육을 받고 영국으로 이민을 와 웨이터로 일하는 사마드는 
방글라데시에서 알사나를 데려와 결혼을 하며 그들의 전통과 종교를 지켜가며 살고
 있다. 서로 다른 생각과 생활을 하면서 서로 친구가 되어 열심히 살아가는 두가정을 
통하여 보여주는 이민의 고달픔을 보기도 하고 그들속에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국의 국민이면서 영국인이 될 수 없는 이민자들의 어려움. 서로 다른 종교로 인하여
생기는 갈등, 백인과 유색인의 사랑과 교육에 대한 갈등들을 그들의 생활을 통하여 보여
주고 있다. 그들은 영국의 변두리에서 그들의 전통, 사랑을 그리고 그들의 뿌리를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그들의 정체성을 잘 지킬 수 있을까.

p****9 2009.04.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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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이빨>
"<하얀 이빨>" 내용보기
<하얀 이빨>이라는 굉장히 독특한 제목을 갖고 있는 책..   읽어나가기 쉽진 않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습니다..   <하얀 이빨>은 기본적으로 현재 삶을 살아가는 두 가족이 겪는 갈등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곳은 영국입니다...그리고 빈민촌의 가까운 도시에서 살아가는 두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이 두가족은 일종의 이방
"<하얀 이빨>" 내용보기
<하얀 이빨>이라는 굉장히 독특한 제목을 갖고 있는 책..
 
읽어나가기 쉽진 않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습니다..
 
<하얀 이빨>은 기본적으로 현재 삶을 살아가는 두 가족이 겪는 갈등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곳은 영국입니다...그리고 빈민촌의 가까운 도시에서 살아가는 두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이 두가족은 일종의 이방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백인 영국인 아치 존스와 자메이카에서 이민 온 흑인 클라라, 그리고 그사이에 태어난 아이리가 이루는 가족과
 
아치와 함께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방글라데시 출신의 사마드 익발 가족..
 
방글라데시에서 데려온 아내 알사나, 그리고 쌍둥이 아들 마기드와 밀라트..
 
이 두가족의 구성원들은 여러 종류의 충돌을 통해 서 좌절하기도 하며 애환을 겪기도 합니다..
 
다른 문화와의 충돌, 종교에 의한 충돌, 세대간의 충돌, 영국인들과 이민온 자의 충돌 등..
 
다양한 충돌이 등장합니다..
 
<하얀이빨>은 영국이란 나라안에서 다민족, 다인종, 다문화 사회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점점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문제들이죠..
 
<하얀이빨>이 좋았던 점은 영국인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바로 이방인이라고 할 수 있는 두 가족의 구성원들을 통해서
 
그들이 겪는 아픔과 문제를 잘 보여주고 있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도 보다 다양한 민족과 인종 그리고 다문화 사회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좋은 책이네요..
 
 

f******n 2009.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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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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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가 버벅댄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300쪽 넘는 두 권짜리, 마음에 꼭 든 책 리뷰를 끙끙 대고 쓰다가 에러가 나면, 정말 '삐리리' 욕이 나온다.   다시 쓸 힘도 없고, 그 고운 문장이 다 기억나질 않는다. (웬?)   정리 하자면, 1. 읽은 시간이 아깝지 않다. 2. 다소 강하고 투박하다. 3. 억지 꾸밈이 없어서 (2번과 연결되는 내용) 산뜻하다. 4. 그래도 해피엔
"어려운 리뷰쓰기 " 내용보기

예스 24가 버벅댄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300쪽 넘는 두 권짜리, 마음에 꼭 든 책 리뷰를 끙끙 대고 쓰다가

에러가 나면, 정말 '삐리리' 욕이 나온다.

 

다시 쓸 힘도 없고, 그 고운 문장이 다 기억나질 않는다. (웬?)

 

정리 하자면,

1. 읽은 시간이 아깝지 않다.

2. 다소 강하고 투박하다.

3. 억지 꾸밈이 없어서 (2번과 연결되는 내용) 산뜻하다.

4. 그래도 해피엔딩이다.

5.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다.

6. 그래도 싫어하는 독자들은 꽤 있을 듯 하다. (2번과 또 한 번 연결된다.)

 

 

y********o 2009.05.18.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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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이빨 1, 2
"하얀 이빨 1, 2" 내용보기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 영국 문단을 발칵 뒤집었던 젊은 천재 작가. 어마어마한 수식어가 붙은 책입니다. 제가 책을 선정할 때는 특별한 규칙이나 습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제 마음을 동하게 하는 것에는 저와 별 상관없는 내용을 말하는 책 중에도 디자인이 마음에 들면 사서 읽어 보는 편입니다. 가끔 끝까지 읽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도,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싶으
"하얀 이빨 1, 2" 내용보기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

영국 문단을 발칵 뒤집었던 젊은 천재 작가.

어마어마한 수식어가 붙은 책입니다.

제가 책을 선정할 때는 특별한 규칙이나 습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제 마음을 동하게 하는 것에는 저와 별 상관없는 내용을 말하는 책 중에도 디자인이 마음에 들면 사서 읽어 보는 편입니다.

가끔 끝까지 읽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도,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싶으면 '그래도 일하는데 도움은 되잖아' 위안을 하면서 책을 삽니다.

이번에 읽은 책 <하얀 이빨>의 경우 어마어마한 수식어보다는 솔직히 디자인에 몹시 매료된 경우였습니다.

제가 추구하고 싶은 디자인이라고 할까요.

표지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을 잡고 나니 처음 생각했던 호의적인 마음에서 못된 질투심이 슬금슬금 피어오릅니다.

나이를 들면서 완숙해지기보다는 못된 악취미가 생기는 듯해 항상 조심하려고 합니다만, 그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 얼마나 대단하지 한번 봐주지 하는 마음에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습니다.

1권을 읽는 내내 참 단순한 신변잡기들을 늘어놓네 하면서 읽어가는데 순간 제가 작가가 하고 싶은 요점을 파악했다고 할까요, 아니면 제가 자위적으로 느낀 것일까요(피부색, 종교, 생활수준은 다르지만, 소설 속에 등장하는 가족처럼 진통과 잡음을 정치적인 흑백논리가 아닌 웃음으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그것을 느끼고부터는 읽는 재미가 더해지면서 끝까지 완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읽는 내내 작가가 등장인물의 모습과 심리상태 등을 과거의 유명인들과 고전 속에 등장하는 배역들을 통해 묘사하는 무수히 많은 예은 감탄하게 만듭니다(젊은 친구가 참 오래전 사람들을 별스럽게 다 아네 할 정도입니다).

사족입니다만 천재 작가라는 호칭은 좀 거시기합니다. 그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우리나라 소설가들이 더 천재적일 수 있는 분들이 많은 듯, 단지 영어권 국가가 아니어서 아직은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하지만, 한국 현대 소설가들이 영어로 쓴 소설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해줄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w****d 2009.07.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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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이빨 1> - 제이디 스미스
"<하얀 이빨 1> - 제이디 스미스" 내용보기
세상에는 똑같은 사람은 없다. 쌍둥이마저도 비슷하지만 다르기 때문이다. 성격, 생각, 습관 그리고 눈으로 보이지 않는 내면까지 쌍둥이라고 해서 같을 리는 만무하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 속에서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면 종교, 태어난 도시, 이름, 인종 등으로 구분을 짓는다면 그들에게는 교집합 부분이 적용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만 존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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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는 똑같은 사람은 없다. 쌍둥이마저도 비슷하지만 다르기 때문이다. 성격, 생각, 습관 그리고 눈으로 보이지 않는 내면까지 쌍둥이라고 해서 같을 리는 만무하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 속에서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면 종교, 태어난 도시, 이름, 인종 등으로 구분을 짓는다면 그들에게는 교집합 부분이 적용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만 존재하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역으로 편 가르기를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외국은 사람의 피부색에 따라서 차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언론 매체를 통해서 듣고 봤던 기억이 난다. 단지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말이다. 인종차별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 제목은 「하얀 이빨」이었다. 제목이 특이하다는 생각과 함께 책 제목을 보면서 ‘흑인’이 생각이 났다. 그렇다고 흑인을 싫어한다는 것은 아니다. 흑인이 웃을 때 하얀 치아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기에 제목을 보면서 ‘흑인’이 생각난 것이다.

 

 이 이야기는 두 가족과 2세대들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배경은 영국 런던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고 있던 런던의 멋들어진 곳이 아닌 런던의 빈민촌이 배경이다. 보기에도 더러워 보이는 정육점 앞에 차 한 대가 있다. 차 안에는 자살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바로 ‘아치 존슨’였다. ‘아치’는 아내에게 버림받고 자살을 시도하기 위해서 비둘기 똥으로 도배된 정육점 앞에 차를 주차 시키고 자살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살은 정육점 주인으로 말미암아 실패로 끝나고 만다. 자살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아치’는 거리를 배회하던 중 ‘세상의 끝’이라는 모임에 우연히 참가하게 되고 첫눈에 반한 ‘클라라’와 결혼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아치’의 친구 ‘사마드 미아 익발’은 아내 ‘알사드’와 ‘아치’의 동네로 이사를 온다. 그는 결혼은 했지만, 방글라데시에서 받은 고등교육은 쓸모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인도 음식점에서 일하게 된다. 이 두 가족과 결혼은 했지만, 그리 넉넉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일을 하면서 전전긍긍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들의 2세들과 함께 다문화적인 요소와 사회의 단면적인 것들을 보여주고 있기에 답답하면서도 안타까운 느낌을 안겨주었다.

 

 영국 런던에 넘쳐나는 백인 중에서 검은 피부색을 가진 두 가족은 힘겹게 살아간다. 즉, 다양한 인종이 사는 런던에서 피부색이 다른 그들은 그곳에서 뿌리를 내리며 살아간다. 이것은 치아가 잇몸을 뚫고 올라오는 아픔처럼 넘쳐나는 백인 사이에서 두 가족의 2세들이 백인들과 같이 살아가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백인들 사이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두 가족과 2세들을 보면서 다문화 사회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다른 인종들 사이에서 겪는 아픔과 고통 그리고 그들의 내면적인 갈등과 가족 간의 갈등을 통해서 다문화 사회 형성의 다른 이면을 비추어보며 생각과 느낌이 든 책이었다. 우리나라도 책에서처럼 다른 인종이 살고 있기에 이민자들과 이주해온 사람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기에 이민을 통한 그들의 삶과 모습을 읽으면서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

 

 

 

 

 

 

l*******0 2009.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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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이빨
"하얀이빨" 내용보기
하얀이빨 제목을 들었을때 떠오른 생각은 스릴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책 소개를 읽어보니 전혀 다른 내용이다. 이야기는 평번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아치 존스의 자살기도부터 시작된다. 어느날 아내에게 버림받은 아치 존스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생각하고 실천하려다 실패한다. 그런 아치가 발견한 여인은 자메이카에서 이민온 클라라 그녀는 현실의 도피로 선
"하얀이빨" 내용보기

하얀이빨 제목을 들었을때 떠오른 생각은 스릴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책 소개를 읽어보니 전혀 다른 내용이다.

이야기는 평번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아치 존스의 자살기도부터 시작된다.

어느날 아내에게 버림받은 아치 존스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생각하고 실천하려다 실패한다.

그런 아치가 발견한 여인은 자메이카에서 이민온 클라라 그녀는 현실의 도피로 선택한 사람이 아치존스다.

두사람의 출발은 보기에도 불안해 보인다. 나이차이도 많이 클라라는 엄마와의 종교적인 문제를 회피하는 목적이 강하기 때문이다.

 

또다른 한쌍인 사마드와 알리사 부부또한 순탄한 가정생활을 영유하지 못한다. 익발은 고등교육을 받고 자신이 과학자였음에

자부심을 갖고 살지만 현실은 쉽지가 않다 방글라데시에서 살았다면 아마도 본인의 자부심에 금이가지 않았을텐데

영국에서 그의 학력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의 직업은 사촌의 인도식당의 웨이터이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먹고실기위해 마지못해 선택한 직업이니  이들 부부가 원만하게 지낼수없는 것이다.

2권에서는 아이리와 마기드,  밀라트 마커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백인들의 사회인 영국에서 다른 인종이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겁니다

이글을 읽고나니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라는 자각이 생깁니다.

21세기인 우리나라도 이들과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죠

다문화가정이란 말이 생기고 우리 주변에서도 심심치 않게 외국인 가정을 볼수 있으니

문화적인 충격과 종교의 괴리는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사회문제로 발전할 소지가 많죠개인의 문제로만 치불할수 없는것이 소외된 약자가는 문제를 게기할수 없습니다.

의식있는 지도층이 이들의 문제를 숨기기 보다는 드러내서 곪기전에 치료를 해야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이 많다고들 하죠 그런 정을 우리끼리만 나눌게 아니라 우리밖에 있는 사람들도 뒤돌아볼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갖도록 어릴때부터 교육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책은 다양한 인종과 종교문제를 다루지만 딱히 주인공이 없습니다.

결국 책에 나오는 한사람한사람이 주인공이죠 글이 작극적인 내용이 아니라

잔잔하게 우리주위에 있을법한 이들의 삶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글의 저자인 제이디 스미스또한 이민자가정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그들의 삶이 글속에 잘 녹아있는것 같습니다.

 

r*******5 2009.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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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이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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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인종들의 과거에 대한 아프고 슬픈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 '하얀이빨'.  인종차별과 더불어 제국주의적 약탈과 우월성 그리고 잔인함을 상징적인 의미로 보여주며, 다민족, 다인종, 다문화 사회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품고 있다.   영국인 백인 아버지 하비 스미스와 자메이카 출신 이민자 어머니 이본 맥클린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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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인종들의 과거에 대한 아프고 슬픈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 '하얀이빨'. 

인종차별과 더불어 제국주의적 약탈과 우월성 그리고 잔인함을 상징적인 의미로 보여주며,

다민족, 다인종, 다문화 사회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품고 있다.

 

영국인 백인 아버지 하비 스미스와 자메이카 출신 이민자 어머니 이본 맥클린 사이에서

태어난 제이디 스미스는 런던 브렌트 구의 웰레스덴 그린에서 성장했다.

웰레스덴 그린은 이민자와 노동자들이 모여 사는 지역으로, '하얀이빨'의 소재가 된 곳이다. 

 

아치 존스는 아내로부터 버림을 받고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로 끝이 나게 된다.

자살 실패를 '두번째 삶'이라 생각하게 된다. '세상의 끝'이란 모임에 우연히 참여하게 되고

자메이카에서 이주해온 열아홉살의 클라라를 만난다. 그들은 결혼을 하지만 경제 사정이 좋지 못했다.

아치 존스의 둘도 없는 친구인 사마드는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펠리스 식장에서 웨이터로 일을 하고 있으며, 

그의 젊은 아내인 알사나 또한  도미네이션이란 가게에서 일을 받아 제봉일을 한다.

그들에게도 아이들이 태어나 아치 존스와 클라라는 여자 아기를 사마드와 알사나는 남자 쌍둥이 아기를 낳는데,

여자 아기의 이름은 '아이리', 남자 쌍둥이 아기의 이름은 '마기드'와 '밀라트'로 지었다.

아치 존스가족과 사마드 미아 익발가족이 살아가며 겪는 문제들을 보며 우리나라에도 다민족 가정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남성과 한국인 여성 혹은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 사이에 태어난 2세들의 고충을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시선으로 보지 못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들어 가슴이 답답하고 아팠다.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사회를 이루는 다민족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주는 좋은 길잡이라 생각된다.

 


a*******4 2009.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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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이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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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리드 아치볼드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동전을 던져 정하는 아치는 무신론자이다. 47세에 영국인이요, 인쇄 전단지나 우편 등을 접는 일을 하는 아치는 아내인 오필리아와의 이혼으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멍한 상태로  팀 웨스틀리구 퀸스 공원으로 이어지는 주택가를 달리다 어느 파티장에 들어가게 되며, 19살인 자메이카 출신의 클라라 이피제니아 보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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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리드 아치볼드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동전을 던져 정하는 아치는 무신론자이다. 47세에 영국인이요, 인쇄 전단지나 우편 등을 접는 일을 하는 아치는 아내인 오필리아와의 이혼으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멍한 상태로  팀 웨스틀리구 퀸스 공원으로 이어지는 주택가를 달리다 어느 파티장에 들어가게 되며, 19살인 자메이카 출신의 클라라 이피제니아 보든을 만나게 되고, 6주 후에 이들은 부부가 된다.

 

클라라는 윗니가 하나도 없는 그래서 나중에는 의치에 의존하게 되는 체격이 아주 좋은 흑인 미인이다. 그녀가 파티장에서 아치를 만나기 전 그녀의 어머니와 그녀는 여호와 증인으로 종말의 계시를 전하며, 전도에 힘을 쏟지만, 종말은 빗나가기만 하고, 학교에서 왕따 취급을 받는 라이언 톱스를 전도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하나 아치와의 결혼으로 그녀의 삶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아치는 2차 세계대전에서 벵골출신인 사마드 미아 익발과 친구 관계를 맺으며 우정을 쌓게 된다. 충실한 힌두교인 사마드는 그의 증조 할아버지 판디를 우상시 하며, 자신의 종교적인 관심사가 항상 이야기의 화두가 된다. 사마드가 자메이카 출신인 알사나와 결혼하여 쌍둥이 남자 아이들 (마기드와 밀라트)을 낳고, 아치는 여자 아이 (아이리)를 낳는다.

 

하얀 이빨 1권은 아치와 사마드에 대해 그리고 2권은 아이리와 마기드,밀라트, 마커스에 대한 내용이다. 이 소설은 영국의 윌레스덴 그린에 사는 두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다문화, 다종교, 다민족이 모여 사는 이곳은 영국인 백인 아버지와 자메이카 출신 이민자인 어머니를 둔 제이디 스미스가 성장한 곳이기도 하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아치가족은 무신론자들이다. 그러기에 모든 중요한 결정은 자신들이 알아서 결정하는 반면 이슬람교인 사마드 부부는 그들의 종교가 삶의 전부요, 잣대 역할을 한다. 종교적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며 자신의 아들 마기드를 고향으로 보내지만, 인생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처럼 마기드 또한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오게 된다.

 

이렇듯 이 소설은 종교를 다음 세대까지 이어나가길 바라는 부모 세대와 이를 거부하는 자녀 세대와의 갈등, 인종 차별, 백인들의 제국주의적인 성향과 기질, 그리고, 인류의 발전을 원하는 자들과 이를 반대하는 자들 간의 갈등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담겨져 있어 여러 차원에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이다.

 

작가가 왜 이 책의 제목을 하얀 이빨로 정하게 되었는 지, 그리고, 송곳니, 찢는 이, 젖니, 어금니가 나타내는 의미등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고, 자신의 삶의 터전을 이야기의 소재로 삼아서 일까 사람들의  말투에 웃음을 자아 내기도 했던 하얀 이빨...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로 뽑힐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g*****5 2009.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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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이빨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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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낯선 뒤죽박죽 뒤엉킨 런던 이방인의 상처를 말하다...하얀 이빨...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이라는 문구와 함께 특이한 책의 제목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책입니다. "왜 제목을 하얀 이빨로 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저의 의문이 풀리더군요... 아내로부터 버림을 받은 아치 존스가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로 끝나면서 시작하는 이 소설은 성격, 종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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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낯선 뒤죽박죽 뒤엉킨 런던 이방인의 상처를 말하다...

하얀 이빨...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이라는 문구와 함께 특이한 책의 제목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책입니다. "왜 제목을 하얀 이빨로 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저의 의문이 풀리더군요... 아내로부터 버림을 받은 아치 존스가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로 끝나면서 시작하는 이 소설은 성격, 종교, 인종이 제각각인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보통의 소설책보다 읽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쉽게 읽히지가 않아 책장을 앞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두 두권으로 이루어진 소설 하얀 이빨... 1권은 아치 존스와 사마드 미아 익발에 대한 이야기이고 2권은 아이리와 마기드, 밀라트, 마커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19세기 영국 런던의 준빈민가 지역에 사는 두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데 다문화, 다종교, 다민족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이곳은 영국인 아버지와 자메이카 출신 이민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 책의 저자 제이디 스미스가 성장한 곳이기도 합니다. 작가의 이러한 출신과 성장배경이 이 소설의 모티브가 되었음을 읽는 도중 곳곳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소설속 이야기는 평범한 두 가정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상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들은 상처 투성이의 과거를 안고 현실에서 전전긍긍하며 살아가는 모습이지만 서로 엮이면서 사건이 일어나게 되어 결코 평범하지 만은 않은 일상이 전개됩니다. 아치는 2차 세계대전에서 벵골출신의 사마드 미아 익발과 친구 관계를 맺으며 우정을 쌓아오면서 생활하고 있는데 충실한 힌두교인 사마드는 방글라데시에서 고등교육을 받고 영국으로 이민을 온 후 웨이터로 일하면서 그의 증조 할아버지 판디를 우상시 하며 자신의 종교적인 관심사가 항상 이야기의 화두가 됩니다. 사마드는 자메이카 출신인 알사나와 결혼하여 쌍둥이 아들 마기드와 밀라트가 태어나게 됩니다. 반면 아치부부는 무신론자여서 모든 중요한 결정은 자신들이 알아서 결정하며 생활하는데 여자아이 아이리가 태어납니다. 이슬람교도인 사마드 부부는 그들의 종교가 삶의 전부요 지침서 역할을 합니다. 종교적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며 사마드 부부는 자신의 아들 마기드를 고향으로 보내지만 이들 부부의 바램과는 달리 마기드는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책의 저자 제이디 스미스는 이 소설을 통하여 이주민의 힘든 생활을 아치 존스와 사마라 미아 익발의 가족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데 피부색, 종교 그리고 그들의 생활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현지인과 느끼는 갈등을 섬세하게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자신의 종교를 자식들에게 까지 물려주길 바라는 부모와 자식간의 갈등, 인종 차별, 백인들의 제국주의적인 성향과 기질 그리고 인류의 발전을 원하는 자들과 이를 반대하는 자들 간의 갈등 등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다문화 가정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어 공익광고를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점을 볼때 아직 정착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인종, 종교에 상관없이 같은 사람으로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서로 달라도 자연스럽게 섞여 살아가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3 2009.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하얀 이빨 - 제이디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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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종교를 가지고,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니며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만약 세상에 똑같은 종교와 똑같은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만이 살아간다면.. 너무나 심심하고 따분할겁니다.개인마다 종교와 인종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은 다르겠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그렇게 느껴진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제이디 스미스의 [하얀 이빨]을 읽고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저 멀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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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종교를 가지고,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니며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만약 세상에 똑같은 종교와 똑같은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만이 살아간다면.. 너무나 심심하고 따분할겁니다.개인마다 종교와 인종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은 다르겠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그렇게 느껴진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제이디 스미스의 [하얀 이빨]을 읽고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저 멀리 영국에서 건너온 제이디 스미스의 너무나 유쾌하고 인상적인 데뷔작 [하얀 이빨]은 런던 중심가에서 북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외곽에 자리한 윌레스덴 그린에 살고있는 두 가족의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려집니다. 종이 접는 직업을 가진 영국인 아치 존스와 사촌의 식당에서웨이터를 하는 벵골 출신의 사마드 익발이 그 가족들의 가장이에요.

 

아치 존스와 사마드 익발은 각자 자신들과 나이차가 많이 나는 부인들, 자메이카 이주민 출신클라라와 벵골의 유서깊은 가문 출신인 알사나와 결혼하여 아이들을 낳고 살아갑니다. 아이리 존스와 쌍둥이 마기드, 밀라트 익발이 바로 그네들의 2세들이죠. 존스와 익발가의 사람들은 각자의 문제와 갈등을 안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총 4부로 이루어진 1권과 2권에서 중심적인 인물을 데려와서 그 인물들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습니다.

 

참, 이 작품에는 주인공이 없습니다. 소설을 읽어나가면서 독자들이 만나는 등장 인물 모두가 그냥 주인공이에요. 소설을 이끌어가는 두 가족의 인물들이 그 중심에 있기는 하지만 아주 잠깐 등장하는 인물들도 주인공이라 할만큼 인상적인 모습으로 묘사되었기에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아치 존스와 클라라 보든의 딸인 아이리 존스와 사마드 익발과 클라라의 쌍둥이 아들들인 첫째마기드와 둘째 밀라트 익발, 그리고 샬펜 주의를 외치는 마커스 샬펜과 조이스 샬펜의 첫째인 조슈아 샬펜, 여기에 클라라 익발의 불명예스러운 조카인 니나와 그녀의 애인, 아이리 존스의 할머니이자 클라라의 어머니인 독실한 여호와의 증인 호텐스 보든..

 

지금 당장 생각나는 인물들은 다 적어봤습니다. 이들의 종교와 피부색은 서로 다릅니다. 또한 각자가 끌어안고 살아가는 가슴속의 응어리들도 서로 다르고요. 작가 제이디 스미스는 그러한 세대와 민족, 그리고 종교와 정체성을 어우르는 캐릭터들을 생동감 그려내었고 그들의 갈등을 심오하게, 때로는 즐겁거나 아주 유쾌하게 드러냅니다.

 

꼭 인종과 종교의 갈등을 무겁고 진지하게만 다루라는 법은 없기에 개성넘치는 다양한 사람을 그려내며 이들의 주변과 삶을 맛깔나는 문체와 언어로 표현한 글들이 너무나 좋았답니다. 특히 후반부에 자주 등장하는 샬펜가의 사람들을 그려내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재치넘치는 특유의 언어로 유쾌하게 이야기하는 [하얀 이빨]의 사람들과 만나서 참 즐거웠습니다. :-)

m****s 2009.04.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