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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쫙 ~~ 펼치는 순간 ! 너무나 흡족했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책이라고나 할까? ㅋㅋㅋㅋ 머..딱히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 건 아닌데.. 그냥 술술 읽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책을 주로 좋아하긴 한다. 그런데..이 책이 그렇다능..ㅋㅋ 우선 책 제목 그대로 막힘없이 책이 쭉쭉 읽혀진다. 읽다가 어라? 무슨 소리이지? 그러면서 다시 앞으로 돌아가면서 읽게되는 그러한 구문은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항상 한국사에 대한 어려움과 막연함이 공존했었는데..마음속에..머릿속에.. 이 책으로 하여금 어느정도 해소가 된것 같다. 특히 중학교때 이러한 책을 읽었더라면 더 좋았을것을 하는 아쉬움이 든다.ㅋㅋ 왜 이제서야 이러한 책이 나온거야? (나 혼자 속상해 하면서 읽는건 또 뭐지?) 아무튼 이 책은 올 칼라의 구성에 글씨도 그리 작지 않고..크지도 않게 딱! 알맞게 잘 구성되어 있고 군데 군데 사진들도 잘 포함되어 있어 글로만 저자의 의사전달을 하는것이 아니다. 물론 한국사 이야기는 특히 사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기에... 여기에 제시되는 사진들은 정말 귀하게 잘 살펴 보았다. 사실..이 책보다 먼저 다른 책을 읽었어야 하는데.. 이 책이 너무 재미있다보니 먼저 읽고..또 읽게 되었다. (물론 다시 읽을때는 내가 읽고 싶은데만..ㅋㅋ) 한국사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빨리 알고 싶다면.. 두껍고 보기 싫은 한국사에 이미 충분히 질린 상태라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해 주고 싶다. 특히 정말 편안하게 읽혀지는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니 애나 어른이나 할것 없이 읽으면 정말 좋을 듯 싶다. 이미 서점이라면? 이 책 한번 보시라..그리고 자녀에게 권해주면 완전 굿 !!! 한국사에 대한 시작 ~~ 이 책으로 하면 딱일 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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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석의 술술 읽히는 한국사 /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는 입문서. 역사 속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찾아내어 마치 역사 소설을 읽거나 사극 영화를 보는 것처럼 누구나 술술 읽을 수 있도록 썼습니다. -중략 덧붙여, 사건 현장이나 유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느 박물관 등을 답사하면서 독자들이 역사적 의미와 내용을 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신경썼습니다. 6쪽 지하철 노선표를 보면 유적지가 그대로 역명이 된 곳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릉'이 붙어 있는 곳만 찾더라도 선릉, 태릉 등이 보이고 몽촌토성 등도 찾을 수 있다.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 엄청 두꺼운 책을 살피고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도 정작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유적지에 소홀했었는데 위의 발췌문 내용을 보면 저자도 이런 부분까지 신경쓰며 이 책을 집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나는 시대극 보는 것을 다소 꺼리는 경향이 있다. 재미있고 흥미롭지만 사실유무를 제대로 해두지 않으면 오해한 상태로 믿어버릴까 염려되기 때문이다. 그런 염려없이 역사를 이야기처럼 술술 풀어놓았으니 그런 걱정도 할 필요가 없는 책이기도 하다. 역사가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도 선사시대와 관련된 유물과 에피소드 한 두가지는 기억에 남았을 것이다. 학기의 첫 날 만큼 수업의 열의를 가지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먹도끼 사진과 이야기를 보았을 때 친숙하기도 하고 다시 청소년기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들었다. 슴베찌르개는 당시에도 배웠겠지만 사실 낯설게 느껴졌던 유물 중 하나였다. 신구석기를 가르는 가장 큰 발명품은 토기가 등장이다. 누구나 석기시대 하면 떠올리는 빗살무늬토기가 그렇다. 20세기 일본 학계에서는 토기 대신 질그릇을 쓰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이야기도 책을 통해 배웠다. 이야기처럼 술술, 그리고 재미있는 부분은 '도토리묵을 만들어 먹은 신석기인들'과 같은 흥미로운 사실을 접했을 때였다. 신석기시대에 참나무가 많이 자랐기 때문에 도토리를 쉽게 얻을 수 있었고 동해안 주변, 한강 유역, 하남 등에서 도토리가 출토되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아이스에이지를 보면 도토리에 목술걸었던 장면들이 떠올라 웃음이 나기도 했다. 주몽설화까지가 1부였다면 2부는 조선시대와 함께 자주 픽션화되는 삼국시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광개토대왕릉비와 관련된 내용은 내가 다닐 때만하더라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시험문제, 그것도 주관식으로 등장 선생님들이 점수를 주기 위해 내는 문제이기도 했다. 저자는 광개토대왕을 '발상의 전환'이란 키워드로 연결하여 이야기하는데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다. 당시 고구려의 위상이 그다지 높지 않았는데 18살의 어린 나이로 왕이된 광개토대왕은 그런 현실에 위축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동아시아 변방국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여 공격적으로 정복활동을 펼치게 된 것이다. 어찌보면 무모하고 지나쳐보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땅을 소유하거나 정복하려던 것이 아니라 중국대륙 및 러시아와 일본까지 진출할 수 있는 요충지를 공략했다는 점을 볼 때 충분히 판을 예상했던 지능적인 전략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지난 여름 읽었던 [직설 무령왕릉]이란 책을 통해 급 관심을 갖게된 무령왕릉과 관련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당시 왕릉을 발견하기까지의 과정은 그야말로 드라마라고 볼 수 있고 여전히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이야기로 그런 깊은 이야기보다는 우연의 산물이었다고 흥미위주로 흐른것이 좀 아쉽기는 했다. 물론 실제 어떤 일이 펼쳐졌고, 도굴여부를 두고 확증이 된 것은 아니기때문에 왜곡없는 역사를 공부하고자 할 때는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종교와 상관없이 '원효대사'의 해골물도 꽤 이슈화된 역사이야기도 빠짐없이 등장한다. 그당시 원효대사의 깨달음은 어느면에서 보자면 과거사건이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아들러의 이론과 유사하게 느껴져 고개가 끄덕여졌다. "이 세상의 온갖 현상은 모두 마음에서 일어나며, 모든 법은 오직 인식일 뿐이다." 91쪽 제3부 고려편은 드라마로 익히 잘아는 태조의 건국신화를 시작으로 '관심법'이란 말을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설(?)파한 '궁예'가 등장한다.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던 이 드라마를 보면 궁예는 사악하고 이기적인 인물, 왕건은 포용력이 있고 자비로운 인물로 그려지는데 이런 대비가 결코 틀린것은 아니었다는 것을 왕건이 모반을 꾀하려 했다는 궁예의 짐작과 관련된 예화를 통해 설명해주었다. 제 4부에는 조선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고 대망의 제5부에서는 가슴시린 역사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실 이전에도 외세침략은 끊이질 않았지만 여러가지면에서 체감의 정도가 커서 더 그런것 같다. 무엇보다 대한제국이 건국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까지의 과정을 배우는 시기가 학기말이라 안타깝게도 제대로 배우질 못했다는 것도 변명아닌 변명이 될 수 있다. 일제감정기 시대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최근 많이 영화화되었지만 역시나 서두에 밝힌 것처럼 픽션만을 다룰수는 없어 해당 부분을 별도로 공부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그런 점에서 이야기로 술술 읽어가는 [최경석의 술술 읽히는 한국사]는 복습은 물론 예습을 위한 책으로도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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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술술 읽힌다." 하지만 우리의 한국 역사가 술술 읽히는 게 옳은걸까?
최근 대한민국 역사는 설민석 강사님과 최태성 선생님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에 연도를 줄기차게 외우던 공부법과는 달리 소설처럼 사건과 인물 중심으로 잘 풀어 설명해 주시고 깊은 생각 거리를 던져 주셔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알아야 할 역사적 사실을 깊이 통찰해 볼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본다. 에피타이저와 메인요리 처럼 궁합도 잘 맞고 내 삶 속에서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통찰력 키워준다.
여기 또 한 분 최경석 선생님이 역사책을 쓰셨다. 그런데 이 책은 아쉬움이 남긴다. 한 권으로 48가지의 중요사건을 알아본다고 소개하고 있지만 "그건 무리가 아니었을까?" 싶다. 하나를 알아도 제대로 아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았을까 싶다. 학교 교과서처럼 대충 넘어가는 내용과 반복적인 단어 사용이 불편 였다.
내용으로 들어가면 p210 광해군에 대한 평가가 반정을 일으킨 인조 때 기록한 내용엔 배은망덕한 놈이라고 되어 있는데 지금은 다르게 평가받는 대표 인물로 그에 대한 내용을 기대 했는데 없어 실망스러웠다. p224 예송논쟁 부분의 서인과 남인의 이 논쟁은 "성리학에 대한 이해와 해석의 차이며, 그 차이도 그리 크지 않았다."라고 되어 있다. 내 생각엔 남인은 왕권 중심, 서인은 신권(신하)중심의 정치라면 차이가 아주 큰 것 같은데 차이가 크지 않다는 건 무슨 의미인지 납득이 안 갔다. "미묘하게 퇴계 이황과 그를 계승한 남인은 상대적으로 좀 더 왕권 중심의 성리학적 정치를 주장했고, 율곡 이이와 그를 계승한 서인은 신권 중심의 정치를 강조했죠." 이런 식으로 표현이 장황한 곳이 여러 군데 보였다. 간단명료하게 다시 쓰면 => "퇴계 이황을 계승한 남인은 왕권 중심, 율곡 이이를 계승한 서인은 신권 중심의 성리학적 정치를 강조했죠" 마지막으로 조선 후기는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넘어가면서 생각과 판단과 행동에 따라 죽고 사는 급박한 역사가 펼쳐집니다. 그 역사가 지금도 계속 되풀이되고 있는데 대충 넘어가는 것 같아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역사는 그 사건을 기억하고 느끼고 깨달아서 현재 삶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배웠다. 이런 식으로 대충 알고 나면 느끼고 깨닫고 반영할 게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 싶어 아쉬움이 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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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요즘은 한국사에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연예인들도 한국사를 잘 몰라 이슈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 비해 한국사에 대한 무지가 부끄러움으로 연결되는 그런 현상까지 왔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사를 배우려는 사람도 많고 각종 시험에 한국사의 비중이 올라가면서 한국사를 알고 배울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책은 한국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 다룬것은 아니나 가장 중요하고 또 한국사에 대해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한국사를 배움에 있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것 같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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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북공정,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정교과서 문제 등으로 인해 역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실패한 것으로 증명이 된 공산주의에 대한 환상에 빠져있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이념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 역사를 논함에 있어 가슴이 답답해지는 게 현실이다. 우리나라 역사책에서 현대사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는 현실은 정말 비극이 아닐 수 없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 책도 이념논쟁의 피해자인 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현대사를 전혀 다루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이념논쟁에서 벗어나서 올바른 시각에서 역사를 논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그게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은 모두 5개의 부로 이루어져 있고 각 부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1부_선사시대와 국가형성
2부_삼국시대
3부_고려
4부_조선
5부_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최근 한국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솔직히 다른 사람에게 한국사를 자신있게 가르치기에는 부족함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더 쌓기 위해서였다. 우선 이해하기 쉽고 읽기 쉬운 책으로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고른 책인데 결과적으로 매우 탁월한 선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른 역사책들과는 달리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꿰뚫는 중요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저자가 사건 현장이나 유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박물관 등의 답사를 통해서 독자들이 역사적 의미와 내용을 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것이 이 책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제껏 모르고 있었던 몇 몇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나라를 지키려고 애를 썼던 선조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같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거라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되었다. 그 중 몽골 침략에 맞섰던 승려 김윤후와 일제강점기에 대한독립을 위해 의열단을 이끌었던 김원봉의 이야기를 읽으면서는 가슴이 뜨거워지는 걸 느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48가지의 이야기 소재들을 통해 개략적이기는 하지만 한국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 이 책을 읽고 얻은 가장 큰 소득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시작으로 한국사 관련 서적을 보다 폭 넓게 읽고 한국사지도사 자격증이 무색하지 않도록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많이 쌓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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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경석의 술술 읽히는 한국사라는 책을 읽어보았어요. 어릴적 배우던 국사와는 다르게 한국사는 좀 더 상세하게, 자세히 우리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잘 알려주더라구요. 얼마전에 사촌동생이 한국사 공부할때가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한적이 있어 도움을 주고자 같이 읽어보았어요. 처음에는 최경석 책의 지은이가 간략한 자신이 이 책을 펴내면서 한국에 대한 역사를 왜 알아야하는지를 설명이 잘 나와있었고, 그 다음 목차부분에서는 아이들이 현재 배우고 있는 한국사의 역사 목차 그대로 선사시대와 삼국시대, 고려, 조선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순으로 잘 나와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이 책에 보면 시대마다 중요한 유물이라던지, 유적지등이 자세히 잘 소개되어있었고, 시대별에 관련된 사건들과 다양한 인물들, 그들이 남겼던 다양한 부분들을 전반적으로 알기 쉽게, 어렵다라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책을 읽듯 자연스럽게 읽어지는게 참 재미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현재의 우리 국사책을 보면 너무 딱딱하다, 어렵다라는 생각을 하였었고, 아이들은 학교수업이라 어쩔수 없이 공부한다라는 이야기가 많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무래도 이 책은 차례대로, 한국의 역사를 그대로 술술 읽히듯이 읽을 수 있었고, 오히려 한국사에 대한 부담감이 좀 덜 하더라구요. 한국의 역사를 보니 현재 우리가 어떻게 자리잡게 되었는지, 다양한 사람들을 거치고, 시대를 거쳤기에 정말 살기 좋은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살고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학교의 교과서를 어려워하는 아이라면 꼭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 우리의 후손들, 즉 우리는 우리나라에 대한 역사를 잊어버리지 말고, 기억하였으면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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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가장 점수가 낮았던 과목을 뽑으라면 역사와 관련된 과목들이었다. 암기과목에 취약하다며 손을 놔버렸을만큼 어렵게 느껴졌고, 점점 멀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30대가 넘은 지금 우연히 접한 역사관련책들을 읽으며 조금씩 그 재미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학창시절엔 왜그렇게 외워야 한다고만 생각했던건지 모르겠다.
「최경석의 술술 읽히는 한국사」 이 책을 쓴 최경석 선생님은 역사를 암기과목이라 말하는 학생과 사람들을 만날때면 가장 가슴이 아프다고 한다. 아마 학창시절 나같은 학생들을 보면 무척이나 안타까워 하셨을 듯 하다. 외우지 말고 흐름을 보라는 선생님의 말씀처럼 소설책을 읽듯 때론 한편의 사극 드라마를 보듯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학창시절 느낄수 밖에 없었던 시험에 대한 압박감이 없기에 더욱 즐겁게 읽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선사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아이들 교과서에서 봄직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한국사와 관련된 시험을 준비중인 사람들에게도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데 도움이 될 듯 하다. 교과서보다 재미있으며 이야기를 따라 당시의 상황들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사진이 풍부해 더욱 실감나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 수록된 글을 쓰기위해 전국 곳곳을 답사하며 읽는 사람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던 선생님의 노력들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었다. 학창시절 지지리도 공부를 못해 고생하고있던 그 시기에 이 책을 만났었더라면 조금이나마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못누린 그 즐거움을 내 아이가 대신이라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중학생인 딸 아이에게도 권해주었다.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지만 드라마는 기가막히게 잘 찾아보는 딸 이기에 충~뿐히 즐겁게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책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더 많은걸 알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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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에서 나온 책들을 자주 사 봐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친숙함이 들어 어려운 한국사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주로 어른들을 위한 책이 많이 나왔었는데 이 책은 아이들도 같이 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아이도 한국사에 관심을 많이 갖는데 세분하게 시대적으로 나뉘어져 있는 책을 이 한 권으로 통합정리되어 만나보는 느낌이 들던지 이 한 권에 다 들어있냐고 묻더라구요. 저도 개인적으로 이 한 권에 중요한 내용들이 어느 정도 다 들어있어서 좋았구요.
책 제목처럼 정말 술술 읽힙니다. 특히 한국사 이야기만 나와도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한국사와 안 친한 분들에게 권해주고 싶네요. 문체도 쉽게 쓰여져 있어서 이야기 책 읽듯이 볼 수 있어 청소년들이 보기에도 괜찮은 것 같구요. 생생한 사진들이 굉장히 많아서 책을 읽으면서 도움이 많이 되고 내용을 이해하는데에도 좋았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한국사를 암기하느라 무척 힘들었고 열심히 외웠다고 외웠는데도 시험 끝나고 어느 순간 지나면 희미하게 남고 잊혀졌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한국사 공부를 하거나 한국사 책을 읽으면 전체적인 흐름은 잘 기억이 안나고 단편적인 사건이나 인물 등 중요한 내용만 따로 기억이 났던 것 같아요. 이 책은 그런 면에서도 시대별로 우리나라의 한국사를 꿰뚫어 볼 수 있는 흐름이 있어 이 책을 토대로 학습을 한다면 추후에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을 다룬 책이나 인물, 사건별로 정리해 둔 책을 볼 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책 속 사진들 중에 유물이나 유적지 등이 많아서 아이랑 체험학습을 겸해 직접 가보면 좀 더 살아있는 생생한 역사를 아이에게도 알려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는 지난번 방영되었던 드라마 때문인지 정몽주와 정도전이 꿈꾸는 나라 중 어떤 나라가 좋은 나라인지에 관련된 부분을 흥미롭게 읽더라구요. 큰 흐름을 이 책을 통해 가져간다면 다른 책들을 보는 좋은 토대가 될 것 같아요. 아울러 현직 교사가 쓴 책이여서 그런지 학창 시절에 배웠던 중요한 내용들이 기본 토대가 되는 것 같고, 그 밖에 교과서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내용들도 함께 접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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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석의 술술 읽히는 한국사/최경석/을유문화사/ 역사를 통해 깨치지 못하는 한국의 모습이 보여....
암기교육으로만 공부했던 한국사이기에 지금도 학창시절에 암기한 내용들이 떠오른다. 역사 과목을 좋아했기에 연대와 명칭, 인물 등에 대해서도 아직도 기억이 날 정도다. 하지만 역사가 주는 교훈에 대해서는 대학 이후에 깨친 것이어서 역사가 주는 교훈에는 아직도 깨침이 미흡한 상태다.
EBS 스타 강사 최경석 선생님이 전하는 '서경석의 술술 읽히는 한국사' 이 책은 한국사를 움직인 48가지 이야기를 담았고 한국사의 흐름을 스토리 형태로 만들어 문제점과 교훈을 쉽게 떠올리게 하기에 술술 읽히면서도 역사적 교훈을 짚어갈 수 있어서 좋다.
역사는 과거 스토리다. 지난 시절을 살았던 선조들의 이야기다. 그래서 이렇게 역사를 재구성해 소설처럼 스토리로 엮거나 강연처럼 앞뒤 맥락을 연결시켜주는 역사책은 재미도 있고 읽기에 부담도 없어서 좋다. 더구나 교과서 이면에 나와있는 이야기, 행간에 숨은 이야기, 역사책에서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 주변의 유적이나 유물을 찾아서 들려주는 이야기이기에 친근하거나 새롭거나해서 모두 흥미진진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인돌과 고조선 관련 이야기, 삼한의 솟대신앙, 일본에 건너간 백제 문화 칠지도, 진흥왕순수비, 무령왕릉, 뉴욕에 있는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원효와 의상, 중국이 자신의 역사에 포함시키고 있는 우리의 역사 발해, 신라 멸망과 고려 건국, 태조 왕건에서 광종에 이르는 개혁들, 유교적 기틀을 담은 최승로의 시무 28조, 반란으로 마무리 된 서경천도운동, 대동법, 동양 평화와 안중근 의사, 김원봉과 의열단, 소파 방정환과 어린이날, 신간회의 민족운동 등 역사적인 흐름을 짚으며 국제관계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앞뒤 상황을 살펴 사건의 의미를 되새겨주는 한국사 강의다. 필요한 부분만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아서 손 가는대로 읽으며 역사에 대한 생각을 정리 중이다.
역사는 흐른다.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 해서 지금의 역사를 훗날에 어떻게 평가를 내릴까 싶어 요즘 뉴스를 보기가 겁이 날 정도다. 최순실 사태를 통해 밝혀지는 국정농단의 정도가 왕조 말기 현상 같아서 참담하다. 그리고 전국민을 유린한 정권과 최씨 일가와 그 주변인들, 청와대 참모진들이 보인 행태에 분통이 터진다. 이들이 역사 공부를 제대로 했더라면, 이들이 역사의 교훈을 제대로 배웠더라며 이렇게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떨어뜨리진 않았을텐데..... 학교나 가정에서 흥망과 성쇠를 거듭하는 역사를 보면서 서로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많았더라면 이런 추락을 예상하고 멈추었을텐데...... 이래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라도 국정교과서는 말이 안되는 거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기 위해서도 암기 교육보다 토론식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역사를 재미로만 읽을 수 없었던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린 그동안 역사를 통해 무얼 깨쳤나 싶다. 이제 역사 속 문제 인물이 된 최씨 일가와 청와대 참모진, 대통령과 정치 지도자들이 흥망성쇠의 역사로부터 얼른 교훈을 얻었으면 한다. 서로에게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참회하는 심정으로 이런 망국 사태에 대해 책임을 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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