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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나 픽사에서 만드는 애니메이션은 다 재미있다.
스토리를 그렇게 짜는 탓이다. 이번 주 근무에서는 마다가스카2와 쿵푸팬더를 봤다. 주중에 무리를 한 탓인지, 토요일 밤을 설친 탓인지, 졸리는 바람에 영화를 보는 듯 마는 듯 했다.
현란한 애니메이션은 실은 극장에서 봐야 할 필요가 큰 데, 그러면 더 재미났을텐데, 아쉬움이 있다.
인간의 대표격으로 출연한 할머니 캐릭터의 운용이 신기했다. 전형적인 Antagonist와 어긋났기에 흥미를 더했다.
결국은 휴머니즘으로 모아지는 애니메이션의 끝자락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보기에 즐거우니 더 보탤 말이 있으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