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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사랑 하고 싶은 남자에게 기억상실증이라는 거짓말을 하면서 접근을 시도하여 그 거짓말로 사랑에 빠지다가 거짓말이 들통난 이후에 거짓말을 이용하여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가 아닌 자기를 사랑해 주는 남자에게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돌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 사랑을 하기 위해 거짓말까지 사용하여 성취를 하고 싶을까? 영화에서도 연출되지만, 거짓말을 하면 뜨끔 거리고 눈치를 보게 되면서 불안해 지는 느낌~~~ 성취에 성공하여 사랑을 했다 하더라도 그게 정말 진실한 사랑일까? 나같은 성격이라면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체없이 얘기하여 고백하고 실패하더라도 상처는 물론 받을 수 있겠지만, 거짓말을 하면서 좋게 보일려고는 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그래서 아직까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나지 않은 것일지 모른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지만, 지금은 생각이 다르다. 나는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예수님을 위한 일을 하는 사람이며 부족하고 모자라지만, 앞으로는 예수님과 손을 잡고 말로만이 아닌 진정으로 복지를 통해 복음과 사랑을 전파하는 사람이 되고자 기도하는 사람이기에 예수님께서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즉, 가만히 놀고만 있으면 안되고 예수님의 일을 하면 이룰 것이다. 아무튼 이 영화는 사랑과 거짓말이라는 단어를 다시 한번 상기 시켜주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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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이야기가 주는 장점은 분명 존재한다. 그 익숙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우리는
특별한 고민을 하지 않고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식이 만
들어지고, 틀이 만들어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익숙한 공식과 틀
을 통해서 매력적인 이야기를 그 자체로 즐겁게 만날 수 있는 것이 바로 로맨틱 코미디
의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러한 것들이 단점이 되기도 한다.
그 가장 큰 단점은 역시 그 이야기들을 피하게 되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뻔하다는 생
각에서 말이다.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는 아마도 가장 대중적인 장르일 것이다.
그 장르의 이름을 걸고 예술영화를 만들려고 하는 감독도 없을 것이고, 로맨틱 코미
디의 타이틀로 스펙타클하거나 인간에 대한 심오한 고민을 다룬 영화를 보고자 하는
관객도 결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에서 출발하는 영화의 최대의 미덕은 바로 대중이
즐겁게, 행복하게 볼 수 있는 영화면 그 본분을 100% 이상 다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런점에서 예전에 어디에서 본듯한 장면과 대사들, 뻔히 보이는 전개까지 그모든
익숙함들이 이영화의 장점일 수 있다. 하지만 너무나 뻔한 익숙함은 결국은 식상함
으로 이어지고, 식상함은 바로 대중들의 바뀐 기호를 못따라가고 저멀리에 서있다
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단지 로맨스에 말장난, 망가지는 여배우를 믹스한다고 영화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
다. 적어도 쇠발에 쥐잡기라도 변하고 진화하는 관객들의 기호를 조금이라도 생각했
다면 이런 영화가 나왔을까 싶다.
진부한 영화가 편안한 영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