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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새롭고 멋지고 기막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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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씨는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신경쓰지 않고 자기 꿈을 찾는다. 오히려 자신이 즐겁고 행복한 일을 해야 남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아주 단순한 진리를 유쾌하게 깨우쳐 준다. 주변사람들이 건달씨를 바라보는 시선을 함께 따라가면 읽는 내내 건달씨의 신기하고 새롭고 멋지고 기막힌 발명품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우리 주변에 건달씨와 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서 어디에서든 신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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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씨는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신경쓰지 않고 자기 꿈을 찾는다. 오히려 자신이 즐겁고 행복한 일을 해야 남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아주 단순한 진리를 유쾌하게 깨우쳐 준다. 주변사람들이 건달씨를 바라보는 시선을 함께 따라가면 읽는 내내 건달씨의 신기하고 새롭고 멋지고 기막힌 발명품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우리 주변에 건달씨와 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서 어디에서든 신기하고 새롭고 멋지고 기막힌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d****d 2015.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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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새롭고 멋지고 기막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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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건 건달 씨가 어른이 아니고 아이였을 때, 엄마와 아빠는 아들이 '휼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믿었어요. 그래서 아들에게 온 정성을 쏟았답니다. 좋다고 소문만 학교에 보내고, 따로 선생님을 불러다 가르치게 했어요.  아들도 부모의 바람을 알았던 걸까요? 자라는 동안 한번도 부모의 뜻을 거스른 적이 없으니까요. 아들은 기특하다 싶을 만큼, 모든 것을 잘 따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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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래건 건달 씨가 어른이 아니고 아이였을 때, 엄마와 아빠는 아들이 '휼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믿었어요. 그래서 아들에게 온 정성을 쏟았답니다. 좋다고 소문만 학교에 보내고, 따로 선생님을 불러다 가르치게 했어요.

 아들도 부모의 바람을 알았던 걸까요? 자라는 동안 한번도 부모의 뜻을 거스른 적이 없으니까요. 아들은 기특하다 싶을 만큼, 모든 것을 잘 따라 했어요. 그러니 부모가 좀 특별한 기대를 해도 지나친 게 아니었습니다.(7~8쪽)

 

그러나 아들은 서른이 넘어도 자기 일을 찾지못한다. 이일 저일을 해보지만 마음에 매번 그만두는 아들에게 엄마, 아빠는 이런저런 휼륭한 직업들을 권한다. 그러자 아들은 불쑥 화를 내며 자신을 제발 좀 놔두라고 말하고는 부모 곁을 떠나 이리저리 떠돌이 생활을 한다.

 

몇년이 지나 크지도 작은 않은 마을에 정착하고 그곳에서 작은 집을 혼자 빌려산다.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그곳에서 아들은 건들건들 지낸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런 아들은 '건달 씨'라고 불렀다. 매번 건들 건들 빈둥 빈둥 다니지만 인사하다는 기가막히게 잘했다. 어른들에게, 아이들에게 , 강아지에게 심지어는 꽃들에게 까지 인사할 정도였다. 그렇게 나이를 먹고 마흔이 다 되어도 역시 건들건들 지냈다. 그런 건달씨 역시 자기 일을 찾고 있었다.

 

 '세상에서 내가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신나게 일할 게 없을까?'

라고 고민중인 건달씨 눈에 아이들로 북적북적한 학교 앞 가게가 보였다. 그러더니 문득 건달씨는 가슴이 콩닥거리고, 머릿속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경험을 한다. 그러더니 외쳤다.

 "드디어 찾았습니다. 곧 일을 시작할게요!"

 

학교 앞 가게엔 주인부부가 사는데 온갖 물건들을 다 팔고 부자로 소문이 나있다. 그런 가게 앞 건물에서 건달씨도 어느날 뚝딱뚝딱 가게를 하나 낸다. 가게 주인인 도치씨가 무얼 하는거냐고 묻자 건달씨는 자신도 아이들을 위한 가게를 만들것이라고 말한다. 욕심쟁이 도치씨는 씩씩거리며 박박 부인과 괴로워한다. 건달 씨가 경쟁자가 된다고 하니 부부는 어쩔줄 몰라하다가 건달씨가 몇날 몇일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자 역시 건달씨는 웃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는 경쟁의식을 확 떨쳐버리고 뭐라도 해야지 않겠느냐고 말한다.

 

그러던 어느날부터 건달씨도 무언가를 시작한다. 도치씨가 툭 던진 말을 받아 먹은 것이다.

 "아이들은 신기하고, 새롭고, 멋지고, 기막힌 걸 좋아한다네."

라는 말을 덥석 물고는 건달 씨는 무언가 묘안을 짜낸다. 그리고? 그리고 어떻게 되지?

 

재미와 상관없이 남들보기에 뽀다구나게 일을 해야한다는 어른들의 생각과는 달리 건달씨는 자신이 원하는 그 무엇인가를 찾아나선다. 그런 건달씨. 과연 자신이 원하는 즐겁고 신나는 일을 찾게 될까? 한장 한장 넘기면서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 역시 고민해야할 그런 문제라는 생각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나가고 있다. 

y****4 2011.06.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