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책을 읽고 오랜만에 재래시장엘 갔다.
"이 책을 읽고 오랜만에 재래시장엘 갔다. " 내용보기
너무 프로작가가 쓴듯한 요리책은 현실감이 결여되어 있고, 상당히 나와는 괴리되어 보여 거부감이 든다. 결국 나와는 동떨어진 세계의 사람이 참 거창하고도 우아한 요리를 선보였구나라고 싸늘하게 바라보게 된다고나 할까......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다소는 투박해보이기도 하지만, 정말 집에서 아마추어가 갖은 애를 써 가족을 먹이려고 음식을 장만한 티가 나서 좋다고 느껴졌다. 부
"이 책을 읽고 오랜만에 재래시장엘 갔다. " 내용보기

너무 프로작가가 쓴듯한 요리책은 현실감이 결여되어 있고, 상당히 나와는 괴리되어 보여 거부감이 든다. 결국 나와는 동떨어진 세계의 사람이 참 거창하고도 우아한 요리를 선보였구나라고 싸늘하게 바라보게 된다고나 할까......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다소는 투박해보이기도 하지만, 정말 집에서 아마추어가 갖은 애를 써 가족을 먹이려고 음식을 장만한 티가 나서 좋다고 느껴졌다. 부쩍 요리에 싫증을 내고 매너리즘에 빠진 내게 이 책은 상당한 자극이 되었다. 일단 만만해 보이는 요리와 간단 명료한 레시피, 그리고 직접 요리하고 몸소 체감한 팁을 살짝살짝 공개하는 부분등등이 화려하진 않지만, 실속있는 면이 돋보인다고나 할까???

  그래서 오랜만에 재래시장에 가서 말린 미역과 다시마를 장만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품질은 우수한 건미역과 다시마는 두고두고 국을 끓여먹거나 국물을 내는데 유용하다는걸 지식으론 알면서도 번번히 실제 요리에선 적용하지 못하는 안일함과 무기력증을 털어버리고, 음식장만에 좀더 흥미와 애착을 가져볼 생각이다. 이 책이 그런 면에서 내게 많은 영감과 자극을 주어서 좀 분발해볼까한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귀찮고 피곤하단 핑계로 외식만을 하다보니 건강도 문제가 생기고 컨디션도 부쩍 망가져 가고, 냉장고엔 점점 요리할 재료나 아이템들이 고갈되는 시점에 다시 으쌰하고 맘을 다져먹고 셋팅을 해서 다양한 음식들에 도전해볼 생각이다. 잘되야 될텐데.....

b***i 2009.06.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 밥' 과목 최고의 기본서
"'집 밥' 과목 최고의 기본서" 내용보기
요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의 파워블로거들이 낸 요리책을 한두 권쯤은 보았을 것. 그러나, 이 책은 '요리책'이 아니다. 그저 매일 매일 엄마가 차려주시던 아침 밥상, 저녁 밥상을 너무나 쉽고 너무나 간단한 방법만으로 풍요롭게 재현해 낼 수 있는 기본서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거창한 이름 붙일 것조차 없이 그냥 'OO볶음', 'OO조림' 정도면 될 우리네 평범
"'집 밥' 과목 최고의 기본서" 내용보기

요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의 파워블로거들이 낸 요리책을 한두 권쯤은 보았을 것. 그러나, 이 책은 '요리책'이 아니다. 그저 매일 매일 엄마가 차려주시던 아침 밥상, 저녁 밥상을 너무나 쉽고 너무나 간단한 방법만으로 풍요롭게 재현해 낼 수 있는 기본서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거창한 이름 붙일 것조차 없이 그냥 'OO볶음', 'OO조림' 정도면 될 우리네 평범한 식탁위의 반찬들, 아이가 출출하다고 냉장고를 자꾸만 열어댈 때, '치즈나 한 장 먹어라'하고 내뱉을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냉장고 속 재료들을 꺼내 뭔가를 만들어 따끈하게 먹여줄 수 있는, 그런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너무나 간단한 레시피에 '아니 이게 과연 먹을만 할까?'하고 의구심을 품어보지만, 일단 만들고 보면 밥도둑으로 변신하는 레시피들. 계량스푼이 아닌 밥숟가락을 사용한 계량방법으로 적힌 레시피는, 그 재료들이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것들로 구성되어 있고 특별한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기에, 요리에 자신없는 직장다니는 엄마들이나 자취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정말 최고의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j*****e 2010.1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