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대단히 좋아하는 만화중의 하나입니다. 원래 순정만화를 안보던 제가 1992년부터 순정만화를 보게 된 계기가...바로 강경옥씨의 "라비헴 폴리스"를 우연히 "르네상스"(아는 사람은 아는 사라진 잡지)에서 보게되면서 부터 인데.... 한국에서 꼽을 순정만화수작(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서)을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망설이지 않고 강경옥 - 17세의 나레이션, 라비헴 폴리스. 신일숙 - 1999년 생 김진 - 모카커피마시기, 레모네이드처럼, SOS I LOVE you(일련의 표도기시리즈) 김혜린 - 불의 검 을 꼽지요. 17세의 나레이션의 경우는 대본소판과 몇년전에 나왔던 단행본판..2개의 판본을 갖고 있습니다. 애장판이라..새로 살가 말가 갈등생기는 군요. 이 서평은 이 애장판에 대한 평이 아니라 만화자체에 대한 평입니다. 최근의 독자경향에는 안맞을지도 모르겠지만,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에 만화 열심히 보던 사람들 치고 강경옥씨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간첩이겠죠. 이 만화를 보면서 저는 "나의 17세는 왜이리 칙칙했던가~"하고 막 절규를 하고 싶어집니다.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한국명 비밀일기)가 일본만화중에서 감정이입이나 동조가 잘된다면 이 17세의 나레이션은 한국만화중에서 그런 류라고 할 수 있죠. 뭐 시작시기는 이쪽이 훨씬 이전입니다만. 최근의 만화독자들은 지나치게 신간에만 빠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건 좀 지양해야하지 않을가..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강력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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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히 이 작품을 한국 학원만화계의 명작이라 칭하겠다.
상당히 고저의 굽이 큰편이기 때문.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이 생명력을 가진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을...
나레이션에 귀를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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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좋아해'
용기를 내어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한 상대에게서 연극 연습을 하느냐는 대답을 듣게 되는 여자 아이가 있다. 열일곱 살의 평범한 고등학생인 세영은 당연하고 평범한 것들에 둘러싸여 시작도 끝도 없이 생활의 중간에 서 있는 자신을 의식한다. 그러나 그 현실에 주저앉아 있지는 않다. 그는 생각한다.
‘누가 이 군중속의 평범함에서 나를 구별해 줄 것인가’ 라고...
그 누군가는 세영의 일상을 평범하지 않게 만들어 줄 어떤 사람일 수도 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세영의 꿈일 수도 있다. 그 외에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다. 그건 세영을 스스로 특별한 사람이라고 인식하게 해 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에게, 또 세상에게 묻는다.
'왜 사람들은 감정을 숨기며 살아야 하는 걸까? 무얼 믿지 못하는 걸까...?'
세상을 믿으려 하고, 사람을 사랑하려하는 17세 여자아이의 독백은 소름이 끼칠 만큼 솔직하고 섬세하다. 구체적으로 형용하지 못하고, 단순히 어떤 덩어리 같이 뭉쳐진 채 머릿속을 굴러다니던 생각들이 세영의 입을 통해서 하나의 껍질이 벗겨지고 알몸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이들은 세영의 독백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세영을 사랑스런 존재로 바라보게 된다. 자신에게 다가올 17세에 대한 기대를, 17세인 현재의 마음을, 지나온 17세에 대한 회상을 세영을 통해 느끼는 것이다. 평범하고 솔직한 세영에게 자신을 이입시킨 이들의 일종의 '자기애'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독자들의 그러한 자기애를 자극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얻어내고 매니아를 형성시켰다.
1991년부터 월간 <하이센스>에 연재되었던 이 작품은 1998년 시공사에서 4권의 단행본으로 출판되었으며, 2003년 2권의 애장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오래 전에 발표되었던 작품이 몇 년이 지난 후에 다시 출판된다는 것은 그만큼 지속적인 호응을 얻어왔다는 말이다. 한 명 한 명에 대한 작가의 애정어린 시선과 섬세한 심리묘사, 유별난 개성보다는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인물들이 그러한 호응을 얻어내는데 큰 몫을 했을 것이다.
강경옥의 다른 작품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특유의 '자아 찾기'는 <노말시티>의 마르스보다는 가볍게, <별빛속에>의 유신혜보다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세영은 17세의 한 해를 보내면서, 17세로서의 자신을 찾아나갔으며 이윽고 18세를 맞이한다. 거기에는 17세의 세영과는 또 다른 세영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세영은, 아니 우리 자신은 끊임없이 '나'를 발견하고 '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나'의 세상을 딛고 살아간다.
'17세도 세상은 살기 힘들어요. 나는 지금 17세의 세상 밖에 볼 수가 없으니까요.'
17세의 눈으로 읽혀지는 삶의 독백들은 담담하게 묘사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그것은 누구나 17세가 되어 17세의 세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자화상과도 같은 '세영'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그의 성숙을 격려하고,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
| 40년 가까이 보아온 한국의 무수한 순정만화중 단 하나를 꼽으라면 난 이 작품을 고르겠다. 때묻지 않은 10대의 보석같은 감성들이 눈부시도록 빛나게 묘사된 걸작중의 걸작이다. 처음 이 작품을 읽었을 때의 감동은 지금도 잊지 못하겠다. 여자 작가들에게 흔히 보기 쉬운 감정의 부담스러운 과잉 같은 것은 강경옥에게는 찾기 힘들고 때문에 그녀에게는 남자 독자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이런 역작을 만들어 줄것을 그분에게 기대하고 있지만 아마 이루어지기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런 작품은 일생에서 하나 이상 나와도 넘치는 것이겠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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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속에 보다 먼저 접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강경옥 하면 가장 떠오르는, 추억과 그리움이 가득한 만화책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했던 만화.. 애장판 다시 나온다면 사고 싶어요 돈도 있고 책을 놓을 나만의 공간도 생겼는데 더이상 애장판을 구할 수 없다는 안타까움ㅜㅜ 계몽사도 복간판 생겨 구매했는데 강경옥님이나 유시진님, 권교정님 애장판은 복간안되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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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옥 작가의 그림체는.. 눈이 엄청크당..ㅋ 강경옥 작가의 책 중 기억나는 건.. 별빛속에랑 노말시티.. 그리고 영화화 됐었던 두 사람이다.. 정도랄까.. 그닥 좋아하는 작가나 그림체가 아니라서 쉽게 손을 내밀지 않은거 같다.. 그 당시엔 이미라 작가 작품에 빠졌었으니까..ㅋ 신일숙 작가 그림체는 좋지만 글씨가 엄청 빼곡했던 기억이..;;ㅋ 물론 지금도 활동하고 있지만.. 예전 만화가의 만화에는 모든것이 들어있는 듯 했다.. 그 사람의 세계관이나 우주관, 철학, 역사.. 기타 등등.. 어떤 것은 너무 많은 것이 들어있어서 읽을수록 머리가 복잡해지는 것도 있었다..
근래에 순정은 특히 국내작가의 순정은 거의 보지 않는다.. 그러고 보면 만화책을 빌리러 책방에 가본지도 오래됐다.. 요새는 손쉽게 볼 수 있는 웹툰에 손이 많이 가는 편이지..;; 그도 그럴것이 예전의 좋은 만화가들이 웹툰으로 많이 옮겨졌다.. 웹툰의 질도 내용도 많이 높아졌고..
여튼.. 다음에서 기획으로 매주 강경옥 작가의 만화들을 하나씩 업데이트해준다.. 다른 작품들도 좋았지만.. 17세의 나레이션은 왠지 와닿는 작품이다.. 나도 역시 17세에 그런 경험들을 했었고 고민들을 했었기 때문에.. 지금과는 다르면서도 비슷하게.. 친구라는 존재에 대해서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기도 했었다.. 친구가 왜 필요하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으니까..;;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린 생각인것 같기도 하고..;; 어이가 없기도 하고..;; 지금도 친구를 많이 사귀지 못하는 편이기는 하다..;; 넓게는 사겨도 깊게는 사귀지 못한달까..;; 누군가에게 내 자신을 털어놓는 것이 왠지 두렵기도 하다.. 그래서 난 진정으로 고민을 털어놓을 상대를 찾지 못했다..
17세의 나레이션.. 말그대로 17세의 주인공이 겪으면서 생각하는 것들을 다룬다.. 좋아했던 소꿉친구에겐 좋아한다 말도 못하고 표현도 못하고.. 그렇게 다른 여자에게 친구를 보내야하면서도 누구에게 고민도 털어놓지 못하고.. 그러다 사귀게 된 친구와 좋아하는 사람이 같아지면서 고민하게 되고..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가 겪을 수 있는 그런 고민들.. 우정을 생각하고 왠지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고.. 미래에도 이 사람들과 함께이고 싶다라는 간절한 마음또한 진실이다.. 나도 고등학교 때 중학교 때 친구가 왜 필요하지.. 라는 생각을 했을 때.. 사실 평생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할텐데 왜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지금의 나이가 된 순간.. 불필요한 생각이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진정으로 나를 생각해주던 친구들은 여전히 내 곁에 남아있다.. 물론 매일매일 만나서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던 학창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언제나 나를 걱정해주고 생각해주는 그 마음만은 그대로 내옆에 있다.. 그런 친구들은 아주 가끔 만난다해도 꼭 어제 만났던 것처럼 편안함을 가진다..
고등학교 때의 나는.. 미래의 내 모습에 고민했다.. 난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까.. 무엇을 하고 있을까..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하게 될까.. 나는 어떤 사람과 친구를 하고 있을까.. 미래의 나의 존재에 대해 무수히 많은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난 미래의 내 모습에 대해 무수히 많은 생각을 한다.. 17세의 나도 지금의 나도.. 어쩌면 미래의 나도.. 여전히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살아갈 것이다..
이 책의 뒷부분에서 나오는 어린왕자와 여우의 이야기.. 여우는 자신이 길들여지면 어린왕자가 떠난 후에 괴로울 줄 알면서도.. 어린왕자에게 자신을 길들여달라고 부탁한다.. 여우는 어린왕자에게 길들여지고.. 어린왕자는 여우를 두고 떠난다.. 떠나는 어린왕자를 두고 여우는 어떤 심정이었을까..?? 몇번을 어린왕자를 읽으면서도 여우는 이해되지 않았다.. 왜 자신이 아플것을 알면서 길들여달라고 했을까.. 하는.. 지금도 이해되지 않는다.. 그런식으로 그 사람을 추억하며 살아가는게 무슨소용일까.. 그런 의미에서 난 아직도 자라지 못한걸까..;; |
| 제목은 저렇게 썼지만, 사실 나로선 매우 반갑다. 지난번에 새로 발간된 책을 사지 못한 나는 너덜너덜해진 91년(!) 창만사판 6권짜리 책을 보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참이었으니. "어떻게든 다시 사고 말테다!"라고 불끈, 다짐하고선 강경옥님의 이름으로 검색해봤는데, 웬일, 다시 나왔다고 한다. 믿기지 않는다.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또?? 좀 어이없긴 하지만, 새로운 예쁜 책으로 책장을 꾸밀 수 있게 되었다. 음하하. (양장붐이긴 한가보다. 양장컬렉션 공간을 따로 만들어도 될 듯.) 위의 저자 소개에서 기존 순정만화 공식과 달리 한다고 했지만, 이 '17세의 나레이션'은 기존의 패턴을 꽤 따르고 있다. 스스로 평범하다고 '믿는' 주인공 세영이는 둔하고 바보같긴 해도 멋진 소꿉친구 현우를 좋아한다. 예쁜 라이벌 혜미가 등장하고, 세영이의 든든한 친구이면서 연호선배를 좋아하게 되는 현정이, 그리고, 더없이 멋진 외모에 굉장한 애정으로 세영을 좋아해주는 연호도 있다. (후반부에 나오는 녹화테잎은, 보통 애정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 않은가.) 감초역의 진영과 나영까지. 배경은 고등학교 연극부!! '부'에서 이뤄지는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여러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세영의 마음이 연호에게 옮겨가고, 두사람의 사랑이 이뤄지면서 해피엔딩. 이거야말로 전형적인 순정만화 패턴아닌가. 그러나, 여기서 '강경옥'이란 이름을 단 만화의 위력이 발휘된다. 모든 이야기의 시점은 처음부터 오직 '세영'에게 맞춰져 있다. 사건의 연결이 중심에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세영이가 다른 이들과의 대화하고, 생각하는 것을 통해 느끼는 것들, 그 섬세한 감정의 변화를 통해 만화는 이어진다. 혜미와 비교되며 느끼는 '보통 사람'에 대한 의미라든가, 어른을 대하는 것이 불편한 10대의 모습.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 사이에서 느끼는 그 애매한 감정들. 친구관계. 그것들을 강경옥님 특유의 터치로 굉장히 섬세하게 표현이 되어 있고, 그래서 읽는 동안 세영이의 감정에 깊이 녹아들어 공감하게 된다. 나 스스로, 세영이가 되는 것이다. 만화의 제목 그대로, 오직 '17세 여학생 세영'의 이야기다. 직접 세영이가 되어서 그 시절의 그 감정들을 떠올려 보면, 이 만화는 더없이 재미있게 여겨질 것이다. 비록 91년에 처음 발간된 것으로 이미 주인공 세영이는 아줌마가 되어있겠지만, 그 세월의 흐름에 구애받지 않는 만화다. 다만, 세영이가 옷을 사는 '나래 양복점'은 세월을 느끼게 한다. |
| 누구나 한번쯤 짝사랑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만화를 보면 아! 맞아 나도 그랬는데'하며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줄 안다. 그(그녀)에게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생겼을 때의 가슴 아픔, 언제나 그(그녀)의 등 뒤에서 그 모습을 지켜봐야하는 안타까움. 17세의 나레이션에서는 그런 모습들이 세영이를 통해서 아주 잘 나타내준다.그에게 다른 여자친구가 생겨서 이젠 정말 맘을 접어야하지만 그럴 수록 더욱 집착하게 되는 마음, 결국 주인공은 지하철 사건으로 자신의 첫사랑을 조금씩 마음에서 떠나보낸다. 주인공 세영이를 보면서 참 많이 공감하면서 같이 가슴아파했다. 정말 정말 재밌고 본 만화 중에 하나이고 이렇게 애장판까지 나왔으니 꼭 구입하고 싶다. 가격은 조금 부담이 되지만.... 그래도 소장가치가 충분하니 애장판이 나왔으리라. 애장판으로 간직하고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 내가 이 만화를 처음 본 것이 언제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중학교 때인지, 고등학교 때인지. 음..김민우의 '사랑일뿐야'가 나오니까 중학교 때인가? 어쨌거나 긴 시간이 흘러 17세라는 나이를 훌쩍 지나 이제 20대도 후반에 접어든 나이에 다시 본 이 책은 조금은 촌스럽고, 조금은 그리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를 지금 17살을 살고 있는 아이들은 모를 것이다. 마찬가지로 에피소드 속에 언급되는 람보나 변진섭, 빌리 조엘 등의 사람들에 대해서도 잘 모를 것이다. 옛날에는 정말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봤는데, 이젠 그랬었나하는 심정으로 읽어야 했다. 세월이란 것이 참..무서운 것 같다. 옛날에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에 애장판이 나온다는 말에 얼른 구입했서 읽었는데, 그때만한 감동은 없는 것 같다. 내가 나이가 들었다는 뜻일까? 그래도 여전히 그리움을 남기는 책이다. 요즘의 17살들은 이 책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책은 애장판이라는 명목하에 무려 하드커버로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만화책에 하드커버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 것 같다. 역시 만화책은 말랑말랑하니 휘어지는 반양장의 표지가 어울린다. 괜히 애장판이라는 이름으로 하드커버를 입혀서 책값만 올리지 말고 좀더 특별한 뭔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이 책이 나온지도 그럭저럭 10년이 되었으니 주인공인 세영이가 27살이 되어서의 일상이라던가 이런거 말이다.(길 필요도 없다.4~5쪽이면 만족한다) 그런면에서 조금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