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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강철의 숲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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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야시타 나츠 작가의 2016년 일본 서점대상 수상작이다.처음 이 제목을 봤을 땐 양, 강철, 숲 이 세 가지는 무슨 연관이 있으며 무슨 장르인지도 예상이 되지 않았는데 읽으면서 각각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양털 해머로 강철 현을 때린다. 그것이 음악이 된다.'이 책은 음악을 좋아하며 아름다운 소리를 조율해 나가는 피아노 조율사의 이야기이다.의성어가 도드라지는 표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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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야시타 나츠 작가의 2016년 일본 서점대상 수상작이다.

처음 이 제목을 봤을 땐 양, 강철, 숲 이 세 가지는 무슨 연관이 있으며 무슨 장르인지도 예상이 되지 않았는데 읽으면서 각각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양털 해머로 강철 현을 때린다. 그것이 음악이 된다.'

이 책은 음악을 좋아하며 아름다운 소리를 조율해 나가는 피아노 조율사의 이야기이다.

의성어가 도드라지는 표현이 예쁜 소설이며 문장 속에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이 책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같다.

 

g******9 2019.04.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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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문학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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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가장 큰 소득은 번역문학은 "가짜"라는 것이다. 영어로 된 시를 읽으면서 느꼈던, 가슴을 후비듯이 감동적이던 문체의 아름다움이 우리 말로 번역되는 순간 모든 빛을 잃어 버리는 것을 수도 없이 경험하면서 내리게 된, 다소 폭력적인 결론이었다.그 이후로 웬만하면 번역문학 읽는 것을 자제했다.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문체인데 문체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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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가장 큰 소득은 번역문학은 "가짜"라는 것이다. 영어로 된 시를 읽으면서 느꼈던, 가슴을 후비듯이 감동적이던 문체의 아름다움이 우리 말로 번역되는 순간 모든 빛을 잃어 버리는 것을 수도 없이 경험하면서 내리게 된, 다소 폭력적인 결론이었다.

그 이후로 웬만하면 번역문학 읽는 것을 자제했다.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문체인데 문체의 미학이 사라지는 번역에 대해 항상 아쉬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예외도 있었다. 번역문체가 나름의 독특한 문체를 형성하면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경우였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매우 매우 드물었다.

"양과 강철의 숲"은 피아노 조율사의 세계를 다룬 독특한 소재 때문에 선택한 소설이다. 번역문학이지만 피아노를 못쳐도 피아노를 사랑하고 피아노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싶은 욕망에 고른 소설이었다.

조금 아쉽다. 고생한 번역자에겐 미안하지만 번역자만의 문체를 만드는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다. 문자의 번역으로 뜻의 전달은 성공했을 지라도 문체가 군데 군데 어색하다. 

훌륭한 번역문학은 번역자가 원작을 깊숙히 이해한 후에 그걸 번역언어로 절묘하게 치환하는 경우에만 형성되는 경지인데 아쉽게도 거기에 다다른 느낌은 없다. 일본어를 모르니 번역에 오류가 있거나 문제가 되는 게 있는 지는 모르지만 한국어로 번역된 문체만 놓고 볼 때 가끔 느닷없고 감정이 연결되지 않는 어색함이 있다.

번역자는 억울할 수도 있다. 나같이 기본적으로 번역문학에 대해 악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 리뷰를 쓰니 그렇다고 억울해 할 수도 있다. 이렇게 번역문학에 대해 안좋게 생각할 거면 기본적으로 번역문학은 아예 읽지 말고 손도 대지 말라는 볼멘 소리도 할 수 있다. 문학에 있어 번역은 단순한 의미 전달이 아니다. 기술서적이 아닌 것이다. 원작을 완전히 곰삭혀 이해한 후에 새로운 번역문체를 만들어 낼 때 비로소 언어의 한계를 넘어 다른 나라 사람 문학을 읽는 의미가 창조된다고 본다.

원작소설의 내용은 얘기하지 않고 번역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것은 원작언어를 모르니 철저하게 번역자에 기댈 수 밖에 없는 극복할 수 없는 한계에 의한 푸념이니 번역자도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번역자 이소담씨의 일취월장을 기대해 본다.

YES마니아 : 로얄 p******9 2017.10.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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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강철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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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도서출판 예담에서 전자책으로 출간된 미야시타 나쓰의 <양과 강철의 숲>은 2016 일본 서점 대상 1위 수상작입니다. 이제까지의 경험상 일본 서점 대상 작품은 신뢰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번역서가 출간되기 전부터 입소문을 탔었던 탓에 저도 이 책이 언제쯤 출간이 되나 궁금했었고 출간되자마자 사려고 벼르다가 4개월 가량 뒤에 구매를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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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도서출판 예담에서 전자책으로 출간된 미야시타 나쓰의 <양과 강철의 숲>은 2016 일본 서점 대상 1위 수상작입니다. 이제까지의 경험상 일본 서점 대상 작품은 신뢰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번역서가 출간되기 전부터 입소문을 탔었던 탓에 저도 이 책이 언제쯤 출간이 되나 궁금했었고 출간되자마자 사려고 벼르다가 4개월 가량 뒤에 구매를 했습니다. 사실 저는 미야시타 나쓰(나츠)를  에세이를 통해 먼저 접했는데 사람이 참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그 좋은 에너지가 소설 <양과 강철의 숲>에도 스며들어 있는 듯했습니다. '아름답고 선한 축복의 노래'라는 홍보 문구처럼 참 맑고 아름다운 소설입니다.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d******n 2019.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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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강철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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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피아노는세상과마주하는통로 . 이자세계였고 . 전부였다      + 양털해머로강철현을때리면그것이음악이된다  ++ 제목을처음접했을때도대체어떤조합일까무척이나궁금했었다양과강철을품은피아노그피아노로음악을자아내는연주자그피아노와연주자를지키고이끌어주는조율사 . 가만들어내는세계  +++ 초보조율사가성장해가는과정은미소 . 를짓게했고 음악 . 피아노를대하는그들의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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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피아노는

세상과마주하는통로 . 이자

세계였고 . 전부였다

 

 

 

 

 

 

+

 

양털해머로

강철현을때리면

그것이음악이된다


 

 

++

 

제목을처음접했을때

도대체어떤조합일까

무척이나궁금했었다

양과강철을품은피아노

그피아노로음악을자아내는연주자

그피아노와연주자를지키고

이끌어주는조율사 . 가만들어내는세계



 

 

+++

 

초보조율사가

성장해가는과정은

미소 . 를짓게했고

 

음악 . 피아노를대하는

그들의태도는

사랑 . 임을알게해주었다


 

모든직업이

모든일이 . 그렇듯이-


 

++++

 

분명글인데

피아노소리가들리는것같고

나무냄새 . 숲냄새가

나는것같은 . 생생함

 

피아노를

치고싶게만드는 . 신기함

한참을머물게한

수많은 . 문장들

좋았는데

글로표현할수없는 . 아쉬움



 

+++++

 

치명적이게

아름다웠던장면 . 셋

 

도무라와

이타도리의첫만남

 

이타도리와함께

피아니스트공연의

피아노를조율한날

 

가즈네가

연주하는장면

 

 

 

YES마니아 : 골드 l*****2 2017.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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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강철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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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과 강 철 의 숲 꿀벌과 천둥에서도 피아노 주제로 쓰여졌는데 양과 강철의 숲도 피아노가 나오네요양과 강철의 숲은 2016년 꿀벌과 천둥은 2017년 일본서점대상을 수상했다는것도 참 흥미롭습니다.하고싶은일은 취미로 하는게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런말이 떠오르는 책인것 같습니다.일본추리소설을 주로 읽는 편인데. 추리소설하고 다르게 에세이처럼 잔잔하고 휴가때 해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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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과 강 철 의 숲

 

꿀벌과 천둥에서도 피아노 주제로 쓰여졌는데 양과 강철의 숲도 피아노가 나오네요

양과 강철의 숲은 2016년 꿀벌과 천둥은 2017년 일본서점대상을 수상했다는것도 참 흥미롭습니다.

하고싶은일은 취미로 하는게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런말이 떠오르는 책인것 같습니다.

일본추리소설을 주로 읽는 편인데. 추리소설하고 다르게 에세이처럼 잔잔하고 휴가때 해변에서 읽으면 좋을것 같은 책이네요

YES마니아 : 로얄 l*****5 2018.10.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