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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라디오]당신의 일상에서 만나는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
"[사이언스 라디오]당신의 일상에서 만나는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 내용보기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책 제목을 보고 이건 무슨 내용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사이언스 라디오?과학에 관련된 내용을 라디오로 방송했던 기록분인가?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열어보았다.책 설명 -  책 분량은 240페이지 정도로 가벼운 축에 속하는 책이다.안의 내용은 삽화도 많이 들어 있고 활자가 크고 어려운 내용이 없어서한시간 정도 느긋하게 읽으면 금방 읽히는 책이다.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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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책 제목을 보고 이건 무슨 내용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이언스 라디오?

과학에 관련된 내용을 라디오로 방송했던 기록분인가?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열어보았다.


책 설명 - 

 책 분량은 240페이지 정도로 가벼운 축에 속하는 책이다.

안의 내용은 삽화도 많이 들어 있고 활자가 크고 어려운 내용이 없어서

한시간 정도 느긋하게 읽으면 금방 읽히는 책이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우주복의 머리 부분에 제목을 써놓은 표지가 왠지 귀엽다.


닐 암스트롱의 명언은 누구나 다 알 정도로 유명하다.


대충은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책으로 읽으니 더 재미있다.


사진으로 토끼와 늑대의 사진을 보니 명확히 이유를 알게 된다.


서평 - 

 가벼운 과학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즐겁다.

내가 몰랐던 일상의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랄까?

복잡한 수식, 통제된 환경, 절제된 데이터에 의해 유추, 증명된 과학이 아니라
여기 바닥에 파인 구멍은 비가 왔을 때 물이 계속 떨어져서 생겨난 구멍이야라고
옆집 아저씨가 말해주는 것 같은 가볍지만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들.
이 책은 딱 그런 이미지에 들어맞다.
어렵고 복잡한 것은 던져버린 편안히 쇼파에 앉아 술술 읽어볼 수 있는 과학 이야기.

 과학에 관련된 것은 좋아하지만서도 어렵고 복잡한 내용이 나오면 책을 바로 덮어버리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말 그대로 취향저격인 책이다.
책을 읽으며 정말 별 내용이 아닌 이야기인데도 과학이 관련되니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
그 중 CIA의 스파이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는 읽는 내내 피식피식 거릴 정도로 즐거웠다.
과학이라는 것은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커피 한잔 들고 가볍게 읽어볼 책으로 권해본다.


서평을 마치며 - 

 과학이라고 하면 혀부터 내두르는 사람들이 있다.
문과, 이과 정할 때 과학, 수학이 싫어서 문과를 선택했다는 사람들.
이 책에 나오는 과학이라면 아마 좋아하지 않을까?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좀 더 재미있게 과학을 풀어낸 이 책이라면
과학에서 도피한 사람일지라도 다시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런 책들이 많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p*****d 2017.01.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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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과학소설》공저로 집필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저랑 《과학소설》공저로 집필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내용보기
이은영 선생님..《사이언스 라디오》잘 읽었습니다.혹시 저랑 《사이언스 픽션》공저로 집필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연락 주세요. ^^ science-history@hanmail.net..............................................................
"저랑 《과학소설》공저로 집필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내용보기
이은영 선생님..《사이언스 라디오》잘 읽었습니다.혹시 저랑 《사이언스 픽션》공저로 집필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연락 주세요. ^^ science-histo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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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 2018.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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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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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학에 급관심을 보이고 있는 예비 초4 딸아이 덕분에 이것 저것 과학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들을 찾아 아이와 함께 읽는 중이다.그러다보면 과학이라는 것이 '이건 과학이랑 관련 있는 것이니까 주의 깊게 살펴보고 그 속에 숨은 원리를 찾아야지!'하고 마음 먹어서 찾아지는 것들보다는 우연한 발견에 의해서 그 내용들은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이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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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학에 급관심을 보이고 있는 예비 초4 딸아이 덕분에 이것 저것 과학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들을 찾아 아이와 함께 읽는 중이다.

그러다보면 과학이라는 것이 '이건 과학이랑 관련 있는 것이니까 주의 깊게 살펴보고 그 속에 숨은 원리를 찾아야지!'하고 마음 먹어서 찾아지는 것들보다는 우연한 발견에 의해서 그 내용들은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에서도 과학이라는 것은 우리가 지각하지 못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간간이 마주하게 되는 것들 속에서 접하게 되는 것이며, 그리고 그것들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라디오는 우리가 부담을 갖지 않고 접하게 되는 매체라는 생각이 든다. 

무료할 때 듣기에도 좋고, 시간 맞춰 누군가의 사연들을 들으며 공감하기도 하고, 또 학습을 위해 특정 주파수를 맞춰놓고 하루종일 그 채널에서 나오는 방송을 듣고 있기도 하고.

물론 가장 흔한 경우는 그저 시간 속에 묻혀, 그리고 내 일상속에서 나를 방해하지 않는 있으면서도 없는 듯한 그런 일부처럼 우리는 라디오의 소리들을 듣게 된다.

그러다 문득 어쩜 저렇게 나 마음과 같은 이야기를 할까 하며 깜짝 놀라며 사연을 듣기도 하고, 또 나오는 음악에 심취하기도 한다.

이렇게 문득 문득 짧은 시간동안 우리에게 뭔가를 심어주는 장면들이 있다.

이 사이언스 라디오는 바로 이런 라디오의 특징을 콕 짚어 말하고 있는 듯하다.

늘 주의하며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잠깐 들어서 도움 되는 어떤 것을 얻을 때의 기쁨을 전하는 그런 책이랄까.

잠시 잠깐 어떤 페이지를 펼쳤을 때, 그리고 그렇게 잠시 잠깐 시선을 옮겨가며 몇페이지를 읽다보면 내게 과학적 지식을 쌓이게 해주는 그런 도움을 주는 책.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뭔가 거창한 깊이 있는 과학적 지식이나 근거를 알았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게 되는 장면 장면 속에 숨은 과학적 근거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참으로 만족스러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런 것들이 이 속에 가득하다.

특별히 시간을 내어 읽지 않아도 되는, 그래서 짜투리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뿌듯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그런 책이라서 만족스럽다.

c******6 2017.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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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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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라디오         나라 안팎으로 살기 더 팍팍해지게 죄어오는 시대에, 흥미롭게도 사람들이 도리어 인문학을 찾고 과학의 성역을 기웃거리는 것 같다. 출판계 트렌드를 분석해낼 능력은 없지만, 연일 올라오는 추천 도서 리스트만 보아도 과학의 대중적 인기를 실감하다. 물론, Ph. D 자격증을 가진 과학 전문가만이 해독해내는 고급 과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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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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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 안팎으로 살기 더 팍팍해지게 죄어오는 시대에, 흥미롭게도 사람들이 도리어 인문학을 찾고 과학의 성역을 기웃거리는 것 같다. 출판계 트렌드를 분석해낼 능력은 없지만, 연일 올라오는 추천 도서 리스트만 보아도 과학의 대중적 인기를 실감하다. 물론, Ph. D 자격증을 가진 과학 전문가만이 해독해내는 고급 과학이 아니라 대중화된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과학. <사이언스 라디오>는 그런 면에서 참 반갑고 영리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이은영은 과학을 전공했고 '까치의 음성 신호에 의한 의사소통’을 석사 논문에서 다뤘다고 한다. 십수 년 학교에서 과학을 공부했고 무려 15년간 과학전문 출판사에서 과학책 만드는 일을 해온 그녀이지만, "진정 과학에 흠뻑 빠져들게 된 건 과학에 관한, 과학을 둘러싼 많은 이야기를 만나고부터(11쪽)"이라고 솔직히 밝힌다. 쉬운 말로 여기에서 "많은 이야기"는 과학계의 '뒷담화' 혹은 '흥밋거리'로 이해하면 된다. 그 정도로 <사이언스 라디오>는 어느 장을 펼쳐 읽어도 빠져들 수 있을 만큼, 쉽고 흥미진진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플러스, 15년간 과학 전문 출판일은 해온 그녀의 동료들이 최상의 편집술로 책 읽는 재미를 몇 배로 크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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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언스북스의 편집장으로서 같은 메뉴도 어떻게 하면 대중에게 더 친근하고 달콤하게 다가갈 수 있는지 비법에 통달한 이은영의 <사이언스 라디오>는 한마디로 과학 잡지의 기사들을 뷔페식으로 엮어낸 책 같다. 같은 내용을 전달해도, 어쩜 그리 딱 어울리는 비주얼 자료를 찾아내서 함께 곁들여 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리처드 랭엄의 <요리 본능 (원제: Catching Fire)>를 소개하면서, 인간과 침팬지의 포효(?)하는 사진을 나란히 놓은 것은 참으로 고마운 시도였다. 덕분에 왜 화식(火食)으로의 전환이 인류의 해부학적 특징에 반영되었는지를 또렷하게 기억하게 되니까. 또한 "수다"의 진화적 이점을 언급하면서 같이 배치한 Eugene de Blass의 작품도 인상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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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학을 업 삼는 이가 아닌 일반 대중이라도 <사이언스 라디오>에서 소개한 다양한 화두에 이미 익숙할 것이다. 수면박탈 실험이라든지, 우주로 띄운 타임캡슐, 포크의 사용으로 대변되는 식생활의 혁명, '과잉기억증후군'의 저주를 안고 사는 사람 등은 굳이 책이 아니더라도 인터넷 포털의 기사, 잡지 기사 ,과학 서적 등 다양한 경로로 한 두 번 접해보았을 소재들이다. 차별점은 <사이언스 라디오>는, 독자가 식상하게 느낄 수 있는 소재도 마치 내 이야기를 수다 떨듯 술술 편하게 풀어내기에 짜집기 정보 모음 기사를 읽는 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학서적 베테랑 편집자 이은영의 머릿속 실타래를 줄줄 풀어나가듯 이야기가 술술 풀려 정말 재밌다. 한 가지 단점을 그래도 꼽으라면, 뷔페 각각의 메뉴는 흥미로운데 그 메뉴들을 놓을 전체적인 맥락이 독자의 머릿 속에서 잘 그려지지 않는다는 점을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다. 각각의 꼭지글이 재미있는데, 책 다 덮고 나면 전체적인 흐름과 배열은 글쎄다 싶다. 재미난 과학잡지 모둠을 읽은 기분. <사이언스 라디오>의 가장 고마운 점은, 과학과 친해지려면 질문을 잘 해야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이은영의 접근방식을 통해 다시 깨닫는다는 점이다. 타이타닉호를 다룬 숱한 이야기 중에 누가 '깃털의 경제학'을 이야기 실타래 풀기의 첫들머리로 삼겠는가? 읽어보면 안다. <사이언스 라디오>, 참  재밌다. 읽다보면, 스마트폰 두드리는 것도 잊게 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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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 2017.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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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라디오 ::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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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상에서 만나는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사이언스 라디오 / 휴머니스트  과학, 우리 생활 속에서 너무나도 필요한 것이지만,참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이 바로 과학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우리의 생활 어떤 것도 과학과 관련되지 않은 것이 없는데어떤 과학 원리가 들어있는지 따져보는 일은 왠지 재미없고, 딱딱하고 따분한 느낌이 든다.그런 과학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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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상에서 만나는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

사이언스 라디오 / 휴머니스트



 


과학, 우리 생활 속에서 너무나도 필요한 것이지만,

참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이 바로 과학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우리의 생활 어떤 것도 과학과 관련되지 않은 것이 없는데

어떤 과학 원리가 들어있는지 따져보는 일은

왠지 재미없고, 딱딱하고 따분한 느낌이 든다.

그런 과학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면

정말 최고가 아닐까?


과학 강의를 하고 있는 나는

아이들에게 생활 속 과학을 이야기 해 줄 때가 있다.

아이들은 공부로 받아 들이다보니 흥미를 가지는 아이들이 많지는 않다.


어른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과학적 원리를 설명해 주면

재미없다고 대놓고 이야기 하기도 한다.


[사이언스 라디오]를 처음 만났을 때

우리 일상에서의 과학을 어떻게 풀어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나씩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책 속에 빠져들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사람 눈의 흰자위는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모양으로

바로 그 흰자위로 인해서 감정을 들키게 된다는 것도 새로웠다.


그림 속에서 찾은 과학, 불로 요리한 음식을 먹은 인간의 변화 등

새롭게 알아가는 사실들이 참 재미있었다.

포크가 바꾼 우리 생활과 치아

단순한 호기심을 채우는 것 이상으로

우리 인류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내 주변의 것들에 대해 과학적 원리를 생각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과학은 알아갈수록 더욱 궁금해지게 하는 힘이 있는데

사이언스 라디오를 읽으면서 그런 궁금증도 더 커지고

알아가는 재미도 더 커졌단 생각이 든다.


우리의 일상이 더 흥미로워지는 시간

사이언스 라디오를 통해

과학의 재미와 신비로움을 더욱 더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다.

f*****l 2017.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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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흥미로운 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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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익치익~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던 예전 생각이 나네요. 요즘은 누르기만 하면 자연스레 주파수를 알아서 찾아주니 편하지만요. 아날로그 라디오처럼 일상 속에서 만나는 흥미로운 과학이야기를 읽고 싶은 꼭지를 찾아 읽을 수 있는 교양과학책 한 권을 만났습니다. 사이언스 라디오 주제가 어렵지도 않아요 그저 궁금했던 것들을 찾아 자연스레 엮어놓은 그런 과학책이라 부담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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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익치익~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던 예전 생각이 나네요.

요즘은 누르기만 하면 자연스레 주파수를 알아서 찾아주니 편하지만요.

아날로그 라디오처럼 일상 속에서 만나는 흥미로운 과학이야기를 읽고 싶은 꼭지를 찾아 읽을 수 있는 교양과학책 한 권을 만났습니다.

사이언스 라디오

주제가 어렵지도 않아요

그저 궁금했던 것들을 찾아 자연스레 엮어놓은 그런 과학책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더라구요.

 

태양계의 행성들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 쏘아올린 보이저 1호에서 날아온 한 장의 사진.

창백한 푸른 점

보이저 1호에서 우리 지구를 찍은 사진이라네요.

제목도 멋있게 지었지 않습니까?

자신이 해야할 일보다 더 하면서 지금도 우주를 떠돌고 있을 보이저 1호

또 어떤 정보가 우리에게 도착할지 설레입니다.
 

이렇듯 사이언스 라디오는 어렵지 않게 과학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려가고 있습니다.

책은 하루를 시간대별로 나뉘어 일상적인 제목으로 라디오를 들을 만한 시간대로 해서 5개의 채널로 나뉘어 28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출근길 버스 안에서

5분간의 여행

앞치마를 두르는 시간

혼자만의 티타임

잠들기 전에

누구나가 라디오를 즐겨 들을 만한 시간대에 할 수 있는 일들로 채널을 나눠 놓아 공감이 가요~

내용도 채널별로 약간의 공통점이 있는 부분들도 있으나 다른 주제들을 모아놓은 경우도 있습니다.


사기꾼의 흰자위에서는 영장류중 유일하게 사람만이 흰자위를 가져 동공의 움직임이 도드라진다고 하네요

그때문에 시선 처리가 뚜렷하게 드러나 가까운 거리의 상대의 눈을 보면 그  너머에 숨겨진 마음까지도 읽을 수 있답니다.

참 특별한 눈이지요?

 

달의 뒤편에 남겨진 이야기에서는 왜 달에 첫발을 디딘 우주인인 닐 암스트롱임에도 불구하고 달에서 찍은 그의 사진이 하나도 없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찌보면 인간사는 뜻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고 우연으로 인해 운명이 바뀔 수 있음도 알게 되었네용


포크와 나이프가 불러 온 변화는 식사예절 뿐 아니라 인간의 치아구조도 바꾸었다는 사실~

정말 대단하지용?
 

그외 수면의 과학도 읽으면서 생체주기가 얼마나 정교하게 우리몸에 아로새겨진 것인지도 알게 되었네요.

이러한 모든 것들이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것들이겠지요.

우리가 궁금해하는 일상의 이야기를 과학적으로 풀어가는 사이언스 라디오는 부담없이 과학적인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과학교양서입니다

절대~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 않은 과학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려운 과학용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적 사실에 대한 이야기를 끌고 나갑니다.

쉬운 과학에세이라고 보면 딱이겠네용.

 

k********2 2017.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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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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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라디오>는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 아니, 불어 넣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다.사람들은 과학은 딱딱한 분야라 어지간히 관심이 있지 않고서는 과학 도서를 술술 읽어 내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그런데... 이 책은 신기 하게도 소설책 마냥 술술 읽을수 있었다.다시 말해서, 그만큼 재미있다.​​물론 과학의 원리를 별도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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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라디오>는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 아니, 불어 넣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다.

사람들은 과학은 딱딱한 분야라 어지간히 관심이 있지 않고서는 과학 도서를 술술 읽어 내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은 신기 하게도 소설책 마냥 술술 읽을수 있었다.

다시 말해서, 그만큼 재미있다.​

​물론 과학의 원리를 별도로 알고 있다면 더더욱 재미있고 더 많이 신기하게 현상을 들여다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과학적 식견이 없더라도 그냥 읽다 보면 '어라?  신기하네? ' 혹은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며 어느새 과학을 알아간다기 보다는 세상을 알아가는 데 초점을 두게 된다.

​전공이 과학쪽이지만 학교 다닐 때 보다도  과학 도서를 더 즐겨 읽게 되었다.

대부분 정보에 관점을 맟춘 책들은 지루함을 덜어 내기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사이언스 라디오>는 ​라디오의 에피소드를 듣듯이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가왔다.(그래서 제목에 '라디오'가 들어 가는 게 아닐런지...ㅋ)

이를테면, CIA에서는 작전명 '어쿠스틱 키티'​라는 살아있는 도청 장치를 만들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뛰어난 청각, 시각, 후각 공중 기술까지 겸비한 고양이의 균형 감각은 고양이를 스파이로 키우기에 최적의 조건 이었지만 사람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고양이의 특성, 먹이외엔 반응을 보이지 않는 특성등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이언스 라디오>는 가볍게 커피 타임이나 짬 나는 시간에 꺼내 읽으면서 실생활에 적용한 다양한 과학 정보까지 섭렵할 수 있다.

' 반 고흐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이야기에서는 반고흐의 밀밭 그림 'F735' 그림이 그려진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었는데, 한 천문학자의 호기심덕분에 산 중턱위의 보름달의 위치를 추적해서 1889년 7월 13일 밤에 고흐가 이 작품을 그렸다는 것을 알아 냈고 <월출> 이라는 이름까지 찾을수 있었다고 한다.

각각의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알게 되는 과학 정보들도 흥미롭고,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한다.

상당히 흥미 진진한 스토리라서 소설책 만큼이나 몰입하며 읽을수 있었던 거 같다.  ​

 

 

 

b****7 2017.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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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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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릿삐릿..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 이것저것 다른 일을 하면서 가볍게 듣는 이야기. 가볍게 듣고 있다가 오홍?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는 이야기. 이런 이야기가 '사이언스 라디오' 에 들어있네요 :)           창백한 푸른 점 우리가 사는 지구의 모습. 지구 밖 우주에서 본 모습. 우주라는 공간속에서 지구는 참 작죠. 우주 속에서는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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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릿삐릿..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


이것저것 다른 일을 하면서 가볍게 듣는 이야기.


가볍게 듣고 있다가

오홍?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는 이야기.


이런 이야기가

'사이언스 라디오' 에 들어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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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 점


우리가 사는 지구의 모습.

지구 밖 우주에서 본 모습.


우주라는 공간속에서 지구는 참 작죠.

우주 속에서는 먼지라고 표현될 수 있을 정도.

저 작은 공간속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일들..


겸손과 배려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책장을 넘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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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가을,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은밀히 진행된 한 연구가 있었어요.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


심리학자 엘런 랭어 박사는 마치 20년 전으로 돌아간 듯 마음의 시계를 거꾸로 돌림으로써

육체의 시간도 되돌릴 수 있으리라 생각했어요.


70~80대의 여덟 명의 노인.

1950년대 풍경으로 꾸며진 집에서

1950년대에 텔레비전에서 방영된 뉴스와 드라마,토크쇼를 보고,

1950년대에 벌어졌던 사건,사고를 이야기하며 지냅니다.

각자의 방 안에는 젊은 시절 사진만이 놓여 있고

현재의 가족사진도 없고, 본인의 모습을 비춰 볼 거울도 없고.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직접 해 나가기.


일주일 후 결과는?


노인들은 정말 50대로 되돌아간 것처럼

시력과 청력,이해력,인지력,기억력,약력이 향상되었대요.

연구에 참가하기 전엔 방안에 틀혀박혀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지내던 사람들이

자신감 있게 대화를 이끌고 활기를 되찾았대요.



40대 선배의 말을 들으며

곧 노안이라는게 온다고?

그래? 그런거야?

하며, 그 시간을 나도 모르게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연구를 보니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가한 것 같네요.

삶을 대하는 자세, 마음가짐이 더 큰 영향을 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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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아폴로 계획 당시 촬영된 방대한 분량의 사진이 공개됩니다.

'프로젝트 아폴로 아카이브'라는 이름으로 우주선의 모습과 달 탐사 장면 등

1만여 장의 사진이 원본 그대로 인터넷상에 올라옵니다.


그러나,

달을 밟은 '최초의 인간' 암스트롱의 사진은 달 사진 어디에도 없다는 것.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사진에서 등장하는 우주 비행사는 모두

'버즈 올드린'

이래요.

암스트롱과 함께 달에 갔으며 달을 두 번째로 밟은 버즈 올드린.


애초 계획에는 달에 처음으로 내리는 사람이 암스트롱이 아니라 올드린이었대요.

착륙선의 출입문이 안쪽으로 열리는 탓에 문 바로 뒤에 앉아 있던 올드린이 먼저 나가기 곤란했기에

발사 몇 달전에 암스트롱이 먼저 나가는 것으로 결정되었다네요.


맘이 많이 상한 올드린이 암스트롱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주지 않았다고??

(정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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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할인하는 우리의 마음

​미래를 할인한다??

무언가를 미루는 행동은 미래를 할인하려는 우리 마음과 관련이 있대요.


시간 할인. 미래할인.

우리 마음이 보상의 가치를 시간의 멀고 가까움에 비추어 평가하는 현상


​시간적으로 근접한 것에 대해선 보상을 높이 평가하고, 먼 것에 대해서는 낮게 평가한다??

​예를 들어줍니다.

10만원이 있는데,

오늘 받으면 10만원, 한 달 후에 받으면 11만원.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늘받는 다고 한다는 것.


시간을 좀 더 미래로 옮기면?

1년 후에 10만원

1년 1개월 후에 11만원.

그렇다면

1년 1개월 후를 고른다는 것.

미래를 할인하는 경향은 시간이 점차 멀어질수록 줄어든대요.



시험 공부를 하다말고 텔레비전을 보는 행위.

새해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

이 모든 것이 미래 할인 때문이라는 것.


단기적 보상때문에 미래의 가치를 평가 절하하는 현상을 막을 방법은 없나?


있답니다.ㅎ


'자연 풍경'에 노출되면 미래를 할인하려는 경향이 줄어든다고 해요.


자연이 담긴 사진을 보거나,

직접 공원처럼 숲과 나무로 우거진 장소를 걷고 난 후에는

도시가 담긴 사진을 보거나 도심의 빌딩 속을 돌아다니는 것 보다

' 미래 할인' 비율이 10~16페센트 준다네요.


열심히 세운 계획이 자꾸 흔들린다면,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을 가보는 것은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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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앉아 있는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알아보려면

그 사람의 눈을 봐라.


220종에 이르는 전체 영장류 중 유일하게 인간만이 눈에 흰자위가 있다고..

이 흰자위로 인해 무슨 생각을 하는지 훤히~ 들어다 볼 수 있다고..

포커페이스의 달인인 전문 도박사도 마음이 읽힐까 봐 선글라스를 쓰곤 한다네요.


거짓말을 하면 안되겠지만,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할 때는

눈을 감고 말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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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미국 중앙정보국의 기밀문서 일부가 공개되었는데

1960년대 CIA 내부 과학기술부서에서 ​작성되어진 문서 하나.

<훈련된 고양이 활용에 대한 견해>

고양이를 스파이로 이용하고자 했던 거죠.

도도 시크의 대명사..고양이.

고양이가 스파이로서 잘 훈련이 되었을까요?

첫 공식 시험 날​,정해진 위치를 벗어나

달려오는 택시에 치고 말았다는....

그 고양이에 들인 비용은 2000만 달러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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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다르게 기억력이 안 좋아졌음을 느끼며

가끔은 우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기억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망각이라는 것이 정말 좋은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프리드리히 니체

"기억력이 나쁜 것의 장점은 같은 일을 마치 처음처럼 몇 번이나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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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금지화목토천해명

학교다닐 때 열심히 외워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행성들.

그런데, 지금은 마지막에 있는 명왕성이 행성에서 빠졌죠.

이유는?

각 행성들은 독자적인 공전 궤도를 갖고 있는데

명왕성은 이웃한 다른 왜소 행성들과 공전 궤도를 공유하고 있고,

수성, 금성,지구,화성은 암성형 행성.

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은 가스형 행성인데

명왕성만이 돌과 얼음으로 이루어져있고.​

결정적으로 명왕성보다 30퍼센트 정도 큰 왜소 행성 에리스가 발견.

결국 2006년 국제천문학회에서 다수결을 거쳐

명왕성은 행성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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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라디오'에서는

위와같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28가지의 일상 속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어렵게만 생각하는 과학.

과학이 머리아프고 힘들기만 한 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네요.

과학이든, 역사든 그 속에는 항상 인간이란 존재가 함께있으니.



라디오를 듣는 기분으로 책을 읽어내려가면 참 좋을듯 :)


s******9 2016.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이언스라디오]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라디오를 틀고.
"[사이언스라디오]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라디오를 틀고." 내용보기
‘보통날에 읽는, 감성 과학 에세이’ 문구에 끌렸다. 사회현상, 투자, 토론 등 내 머리를 굴려야 하는 책 말고, 이야기를 듣듯, 쉽고 재밌는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고 싶었다. 마침 『사이언스 라디오』가 눈에 띄었다. 과학에 흥미가 있으니 ‘과학 에세이’를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목차를 보니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것 같았다.   결론. 광고와 내용이 부합한다. 내
"[사이언스라디오]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라디오를 틀고." 내용보기

‘보통날에 읽는, 감성 과학 에세이’ 문구에 끌렸다. 사회현상, 투자, 토론 등 내 머리를 굴려야 하는 책 말고, 이야기를 듣듯, 쉽고 재밌는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고 싶었다. 마침 『사이언스 라디오』가 눈에 띄었다. 과학에 흥미가 있으니 ‘과학 에세이’를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목차를 보니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것 같았다.

 

결론. 광고와 내용이 부합한다. 내 기대와도 부합한다. 책은 5가지 챕터, 28꼭지 이야기가 들어 있다. 출근 길 버스 안에서 / 5분간의 여행 / 앞치마를 두르는 시간 / 혼자만의 티타임 / 잠들기 전에. 라는 챕터 제목처럼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는 분량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과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감성 과학 에세이’를 표방(?)한 것처럼, 수식이나 공식 같은 것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매 꼭지마다 그림, 사진이 꼭 들어가 있어, 지은이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더 잘 와 닿는다.

 

<코페르니쿠스, 여기에 잠들다!>에서는 과학수사 같은 이야기를, <심리학, 시간을 거꾸로 돌리다>에서는 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실험을, <포크가 불러온 변화>에서는 포크 때문에 사람의 이 구조가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달의 뒤편에 남겨진 이야기>에서는 두 번째 사람 ‘비즈 올드린’과 암스트롱과의 숨겨진(?) 일화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들이 실려 있다.

<미래를 할인하는 우리의 마음>에서 알려주는 ‘시간할인(혹은 미래할인)’이라는 개념을 보니 장기 저축하는 사람들이 적은 이유를 알겠다. 사람은 태생적으로 미래보상보다 당장의 보상에 반응하게끔 되어 있다. 그러니 미래를 위해 저축하기 보다는 당장을 위해 쓰는 것이 자연스러운 거다.

많은 이야기 중에 <코페르니쿠스, 여기에 잠들다>가 가장 인상적이다.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코페르니쿠스의 혁명’ 이라는 말이 생겨났을 만큼 인류 역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 것에 비해, 수백 년 동안 그의 무덤이 어디인지도 몰랐다. 그의 무덤은 어떻게 찾았을까? 코페르니쿠스가 묻혔을 것이라는 곳의 근방을 일 년 간의 수색 끝에 유해 발굴, 하지만 유골의 형태만으로 그라고 단정 지을 수 없었다. 치아를 통해 DNA를 추출했지만, 자손이 없었던 코페르니쿠스였기에 대조도 할 수 없었다. 여기서 과학자들은 생각을 바꾼다.

(90쪽) ‘혈연관계의 누군가와 유전자를 확인할 수 없다면, 다른 어디엔가 코페르니쿠스가 남겼을 유전자를 찾아 직접 유골과 비교해 보자.’라는 생각을 한 것이지요.

과학자들은 웁살라 대학교의 한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코페르니쿠스의 책들을 샅샅이 뒤진다. 코페르니쿠스가 수년간 별들을 관찰하며 참고한 책《칼렌다리룸 로마눔 마그눔》에서 머리카락을 아홉 가닥을 찾아낸다.

(92쪽) 지난 2009년, 머리카락 두 가닥의 DNA가 유골의 치아에서 검출한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과학자들의 끈질긴 노력과 법의유전학이라는 새로운 과학의 도움으로 몇 백 년 동안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찾아 헤맨 코페르니쿠스의 시신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게 하나 있다. 삽입된 사진, 그림에 대한 제목을 해당 페이지에 같이 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다. 책을 보다 ‘이 그림 제목은 뭐지? 무슨 사진일까?’ 하는 궁금증이 일어나는데, 굳이 ‘그림 출처’까지 가서 찾아봐야 한다. 이 점만 빼고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f*******n 2017.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이언스 라디오 by 이은영 / 휴머니스트
"사이언스 라디오 by 이은영 / 휴머니스트" 내용보기
우리는 늘 과학을 만나고 있다.하루 5분, 일상 속에서 과학을 이야기하는 시간.그렇다.이 책은 라디오 프로그램 끝날때마다 '57분 교통정보'나 '날씨와 생활'에서 알려주는 아주 단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일상을 바라보는, 와, 이런 것도 과학이구나...하는 과학적 시야가 흥미롭다. ​​한 꼭지별로 다루는 양은 그리 많지 않다.짧게는 4페이지, 길게는 10여페이지 정도다. 당연히
"사이언스 라디오 by 이은영 / 휴머니스트" 내용보기
 

우리는 늘 과학을 만나고 있다.

하루 5분, 일상 속에서 과학을 이야기하는 시간.


그렇다.

이 책은 라디오 프로그램 끝날때마다 '57분 교통정보'나 '날씨와 생활'에서 알려주는 아주 단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일상을 바라보는, 와, 이런 것도 과학이구나...하는 과학적 시야가 흥미롭다.


 


한 꼭지별로 다루는 양은 그리 많지 않다.

짧게는 4페이지, 길게는 10여페이지 정도다. 당연히 깊히 알 수 없다.

책소개에도 언급했듯이 "에피타이저"같은 책이니까 그런건 그냥 넘어가자 치지만

각 꼭지마다 읽다가 만 느낌, 이젠 메인디시를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연계독서를 하게 만드는 책이랄까...


꼭지 시작면 "다음" 페이지에 이렇게 관련 그림이나 사진을 넣는데

이게 책을 읽다보면 흐름을 끊기게 만든다.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랬다.

제목 다음에 이걸 넣고 본문을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편집에서의 아쉬움도 있거니와

(정말이지 휴머니스트는 내가 신뢰하고 있는 출판사 중 하나였는데 좀 실망스러웠다)

내용면에서는 신선하고 맛있는 재료를 가지고 그저 그렇게 요리한 글솜씨도 아쉽다.

그렇다고 냄비받침용으로만 쓸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부담없이 짧은 호흡으로 가볍게 읽을거리를 원하는 독자에게는 유용할 것이다.



 

p. 10

"시간을 멈추러거든 키스를 해라.

시간을 여행하려거든 책을 읽어라.

시간에서 탈출하려거든 음악을 들어라.

시간을 느끼려거든 글을 써라."


p. 155

매년 수많은 사람이 새해가 되면 야심차게 계획을 세웠다가 작심삼일로 끝나고 마는 현상도

'미래 할인' 때문입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해 6개월 후 여름 해변에서 멋지게 수영복을 소화하는 것과

당장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 가는 삼겹살을 입안에 넣었을 때의 만족감,

웬만한 사람들은 삼겹살의 유혹에 굴복하고 만답니다.

 

i*****i 2017.0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