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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결산] 병원,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
"[2016 결산] 병원,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 내용보기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덜 추운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직까지 감기에 걸리지 않고 무사히 보내고 있다.그렇지만 겨울은 겨울인지 독감에 대한 뉴스도 어렴풋이 본 듯 하다.감기든 어떤 질병이든 우리 몸을 아프게 한다면? 우리는 병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런 우리에게 이 책은 한 번 쯤 읽어본다면 선택의 묘미를 알게 해준다. 우선 저자인 니미 마사노리는 일본의 의사이다. 특이한 이
"[2016 결산] 병원,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 내용보기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덜 추운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직까지 감기에 걸리지 않고 무사히 보내고 있다.

그렇지만 겨울은 겨울인지 독감에 대한 뉴스도 어렴풋이 본 듯 하다.

감기든 어떤 질병이든 우리 몸을 아프게 한다면? 우리는 병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런 우리에게 이 책은 한 번 쯤 읽어본다면 선택의 묘미를 알게 해준다.

 

우선 저자인 니미 마사노리는 일본의 의사이다. 특이한 이력으로는 그가 양의학을 전공 했으나 한의학 역시 공부하여 두 가지 모두 능하다는 것이다. 이 자체가 이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학문은 좀 더 구체화 되었고 직업은 더욱 세분화 되었다. 의사의 경우도 담당 분야에 따라 전문의 형태로 존재한다. 그리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병원에 발걸음 하면 된다. 하지만 그 이전에 우리가 선택 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한의원에 갈 것인가 병원에 갈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때로 우리는 모든 것을 흑백논리로 따지는 경우가 있다. 한의학이 옳은지 양의학이 옳을지에 대한 논쟁.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옳은 것에 대한 합의점에 도달 할 수 있다. 절대적인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상황에 따른 혹은 필요에 따른 적합한 것이 정답이라는 것 말이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반성하게 됐다. 일본인 저자가 쓴 책을 번역하여 전달해주는 것이기에 우리와는 상황이 조금 다를 수 있다. 특히 우리가 병원을 지나치게 쉽게 생각하고 많은 이용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병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그것은 단순히 아픈 것을 치료하기 위한 것에 목적을 두기 이전에 건강한 삶에 목적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내용 나아가 다양한 방법들로 건강해지기 위한 노력을 선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우리는 또 다시 365일 바쁘게 달려갈 것이다. 지치지 않고, 행복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모두의 바람이 건강이라면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무조건적인 믿음이 아니라 건강에 대해서는 적절한 선택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YES마니아 : 로얄 c***6 2017.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떻게 하면 병원과 의사에게 현혹되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병원과 의사에게 현혹되지 않을까?" 내용보기
저자 니미 마사노리는 테이쿄대학 의학부 외과 준교수로 있다. 그는 서양의학과 한방의학, 대체의학까지 두루 정통하다. 말 그대로 통섭을 실천하는 의사다.   그는 1985년 게이오기주쿠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이래 30여 년간 의료 현장에 있으면서 임상의로서, 연구자로서 경험을 쌓았다. 이 책은 환자를 위해 자신이 습득한 의학 지식과 의료제도에 관한 식견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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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니미 마사노리는 테이쿄대학 의학부 외과 준교수로 있다. 그는 서양의학과 한방의학, 대체의학까지 두루 정통하다. 말 그대로 통섭을 실천하는 의사다.

 

그는 1985년 게이오기주쿠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이래 30여 년간 의료 현장에 있으면서 임상의로서, 연구자로서 경험을 쌓았다. 이 책은 환자를 위해 자신이 습득한 의학 지식과 의료제도에 관한 식견을 정리한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할 수 있는지, 병에 걸렸을 때 어떻게 해야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대개 의사들은 자신들의 이익과 병원자본의 논리에 지배 받기 마련이다. 그러니 의사의 말이라고 액면 그대로 믿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니미 교수는 병을 크게 2종류, 디지털 질환과 아날로그 질환으로 나눈다. 디지털 질환은 혈압, 혈액검사, 데이터, 영상진단 등으로 누구나 공통되게 알 수 있는 것으로 암, 당뇨병, 심혈관 질환, 감염성 질환이 이에 속한다. 아날로그 질환은 눈으로 볼 수 없고 다른 사람에게는 공통적으로 인식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냉증, 요통, 두통, 치매, 조현병(정신분열병), 뇌전증 등이 그렇다.

 

디지털 질환과 아날로그 질환에 대한 대응은 자못 차이가 크다. 가령 디지털 질환의 경우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지만, 아날로그 질환은 환자 자신에게 답이 있는 경우가 반반이다.

 

가령 요통의 경우 정형외과나 그 외의 내과적 질환에 대해서 서양의학적 검사를 시행한 후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한약이나 운동을 시도하면 좋다고 조언한다.

 

또한 플라세보 효과도 유효하다. 냉증, 저림이나 통증 같은 증상에 환자 스스로 진단내리고 체념하는 경우에 좋다. 레몬을 보는 시각 자극만으로도 침을 고이게 할 수 있는 것처럼 적절한 플라세보 효과는 백약 만큼 효과적이라는 것.

 

한편 저자가 개발한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은 요긴하다.

 

어쨌든 걷자. 걸을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댄스, 태극권, 수영도 하자.

손끝을 사용하자. 가사, 재봉, 분재, 그림 그리기, 글 베끼기, 악기 연주 등.

봉사 활동을 하자. 무상 봉사는 역시 좋다.

동거하는 사람에게 지나치게 상냥하지 말자. 뭔가 해나가는 것을 지켜봐준다.

머리가 둔해지더라도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고상한 취미는 머리가 둔해지면 할 수 없다.

사교적으로 살자.

 

저자는 독자에게 유용한 조언도 빠트리지 않는다. 가령 금연을 절대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스트레스나 우울증에 빠져 지내는 것보다 차라리 리스크를 안고 흡연을 즐기라고 조언한다. 책에 실린 다양한 정보는 독자가 현명하게 판별해서 사용해야겠다. 옮긴이 한방내과 전문의 권승원 박사의 빼어난 솜씨는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YES마니아 : 로얄 h*******c 2017.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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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그대로, 병원 가기 전에 읽어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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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다.   내가 아는 모든 이가 병원을 가기 전에 한 번 정도는 읽고 갔으면 싶다.  저자는 그간 내가 가졌던 병원에 대한 불신과 의심의 영역을 모두 껴안고 솔직하게 답변해줬다. 그가 비록 일본의 의사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의료현실도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아 -단, 의료분업화는 일본은 아직 논의중인 듯, 최고 의료비를 소득에 따라 월 30~80까지만 지불하면 된다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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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그대로다.

  내가 아는 모든 이가 병원을 가기 전에 한 번 정도는 읽고 갔으면 싶다.

 저자는 그간 내가 가졌던 병원에 대한 불신과 의심의 영역을 모두 껴안고 솔직하게 답변해줬다.

 그가 비록 일본의 의사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의료현실도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아 -단, 의료분업화는 일본은 아직 논의중인 듯, 최고 의료비를 소득에 따라 월 30~80까지만 지불하면 된다는 매력적인 부분도 우리나라에서 아직 실현되지 않은 점 - 나 스스로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저자 니미 마사노리는 내 기준으로 의사치고는 굉장히 독특한 이다. 양의학을 배운 의사면서 한의학도 공부해서 본인 스스로도 필요할 때 한약을 지어먹기도 하고 그의 환자들에게 권하기도 한단다. 의료비를 늘리기 위해 과잉진료를 보지도 않을 뿐더러 그런 의료계의 풍토를 반대하고 tv에 나와 의사가 이야기하는 것을 예능의 한 부분으로 생각한다. 본인 스스로가 미디어에 소개되는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솔직하게 말해줘서 책을 읽는 내내 고마웠고 내 주변에도 이와 같은 의사가 있었음 하는 바람이 생겼다.

  그의 이야기는 다소 엉뚱해보일지도 모른다. 주어진 삶의 시간을 받아들이며 죽음을 준비해야한다는 것-이렇게 말하는 의사는 나도 현실에서 만났다. 우리집 주치의 선생님- 굳이 아프지 않다면 미리 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약을 먹을 필요는 없다는 것 등등을 주장한다.  아마도 가장 충격적인 것은 글 전체를 아우르며 주장하고 있는 현재 이뤄지고 있는 모든 의료행위는 사람을 놓고 하는 의료실험의 한 과정이라는 말일테다. 물론 오랜 시간 동안 시행착오를 거쳐서 인정받은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발전하는 의료기술로 인해 전과 다른 방법으로 도입되었고 그 과정 역시 실험중이라는 것이다.

  그가 개설했다는 세컨드오피니언 역시 획기적이었다. 내가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병원에서 검진 결과를 받아들고 갈팡질팡할 때 함께 방법을 고민해주는 곳이다. 의사마다 병원마다 같은 결과치를 가지고 각각 다른 처방을 내려 환자와 그 가족이 혼동에 싸였을 때 그에 대한 해석을 함께 해준단다. 주치의와 비슷한 개념으로 받아들였다. 내가 내 가족이 암진단 혹은 큰 병 진단을 받고 난 뒤 어떤 의사를 선택할 것인지어떤 처지를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줄 의사가 있다는 것은 정말 다행스런 일이다. 그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나는 경험을 통해 배웠기에 다른 분들도 그런 의사 한 명 만들어두길 바란다.

  그가 이야기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 놓이든 의료처지에 대한 선택권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다. 흡연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고, 혈압이 올라도 어느 정도 선까지 지켜볼지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우울증에 항정신성 약을 먹지 않고 다른 방법을 선택할 권리도 있다는거다. 의사가 처방하면 무조건 따라야한다고만 생각했던 나에게 조금은 충격이었다. 의사를 무조건 신뢰하지 못해도 우리가 무슨 힘이 있냐고 시키는 대로 해야지 싶었는데

  예로 책에 나온 메토트렉세이트는 현재 우리 딸이 먹고 있는 약이다. 항암제라고만 생각했던 약인데 류먀티스관절염 표준치료제라니 구토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만 들었는데 결핵이 악화될 수도 있고, 감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는 말에 손이 부르르 떨렸다. 이렇게 우리가 먹고 있는 약의 부작용의 범위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의사가 처방했다는 이유로 꼭 먹어야한다는 것은 무언가 잘못된 기분이 든다.

  모르고 따르는 것과 다 듣고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선택하는 것은 정말 다른 것이라 생각이 든다. 나름 병원에 약 설명문도 요구하고 검사 결과도 알려달라며 공부했던 내가 아직도 멀었구나 새삼 깨달았다. 병원 가기 전, 혹은 다녀와서도 자기 병에 대한 바른 공부를 하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하기 위해 이 책 한 번 읽고 가길 권한다.

 

YES마니아 : 로얄 m******7 2017.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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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결산] 병원,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
"[2016 결산] 병원,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 내용보기
전에 읽었던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의연장선으로 읽을만한 책인거 같다.47가지~ 보다 좀더 깊은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이 책이 마음에 들 것이다.어려움에 처해있는 환자를 유혹하기 위하여 '찌라시'를 뿌리는 각종 건강산업의 허와 실을 파헤친다.   저자는 질환을 디지털 질환과 아날로그 질환으로 나누어 설명한다.디지털 질환은 혈압계나 혈액검사 데이터, 영상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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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읽었던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의

연장선으로 읽을만한 책인거 같다.


47가지~ 보다 좀더 깊은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이 책이 마음에 들 것이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환자를 유혹하기 위하여

'찌라시'를 뿌리는 각종 건강산업의 허와 실을 파헤친다.

 

 

저자는 질환을 디지털 질환과 아날로그 질환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디지털 질환은 혈압계나 혈액검사 데이터,

영상진단 등으로 누구나 공통되게 알 수 있는 질환이다.


이와 반대로 답이 환자 안에 있는 질환을 아날로그 질환이라고 명명한다.

곧 눈으로 볼 수 없고, 다른 사람에게는

공통적으로 인식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질환이다.

통증, 저림, 냉증, 불안, 초조함, 피로, 우울상태, 불면 등등

 의사측이 환자의 호소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는 증상이다.



정보를 찾을 때는 해당 정보가 나오는

집단의 투명성을 판별하여 취사선택해야 한다.

 

 

 

 

 

 

어떤 산업이 매출을 높이려면 방법은 두 가지다.

객단가를 높이거나, 소비층을 확대하는 것.


제약회사는 흔히 후자의 방법을 택한다.

의료 예능이나 광고로 일반인들의 불안을 부채질하는

공포 마케팅을 함으로써 질병에 해당하지도 않는

사람들에게 까지 약을 권하는 것이다. 

 

 

 

 

 

 

플라세보 효과는 사기와 유사한 의료 상술이

끊이지 않고 등장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언론이 첨단 의료라든가, 대단한 치료법이라든가,

그것을 시행하고 있는 의사가 마치 명의인 것처럼

소개하는 것은 엄격하게 삼가야한 한다.


 

 

 

 

 

임상시험 결과 조작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생소한 이야기가 아니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수많은 사망자가 나왔던 사건도

 모 대학 교수가 연구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기업 이익을 위한 맞춤형 연구는 이렇게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다.


자의적인 눈몬 공작 작업은 종종 있는 일이라고 한다.

대단히 유효하면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애초에 눈이 크게 떠질 만한 효과 차이가 없는 경우.


비슷한 제품이 다수 존재하므로

다른 것 보다 좀 더 좋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싶다는 의도가

이러한 일을 일으키는 것인지도 모른다.

 

 

 

 

 

 

 

또한 제약회사의 의도에 따라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 연구는 은폐되고

좋은 결과를 얻은 연구만 공표되는 '출판편향'도 염두해 봐야 한다.

 

 

 

 

 

나에게 맞는 의사를 고르는 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무조건 유명한 의사가 좋은 의사는 아니다.


내 캐릭터에 잘 맞는 의사를 고르는 안목을 기르자.


## 피해야 할 의사로는

- 한 번에 많은 약을 처방하는 의사 (3가지 이상)

- 노골적으로 이전 의사를 비난하는 의사

- 말에 배려가 없는 의사

- 환자의 희망을 앗아가는 단정적인 부정어를 쓰는 의사

 

 

 

 

 

 

개업의는 시장 원리에 따르게 되어 있다.

고객을 늘리던지, 1인단 객단가를 올리려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반영구적으로 고객을 확보하는 방법 중 하나가

의존성이 있어 끊으려면 이탈 증상이 나타나는 약이다.


의존성이 있는 약은 투약 전에 주의하자.


 

 

 

 

TV 방송에 나오기 때문에 명의라는 말은 다 거짓말이다.

(신해철 사건을 보라!)


고액의 비급여 진료를 하는 의사를

명의라고 포장하는 예능 방송을 믿지 말라.


 

 

 

 

병원 홈페이지에 '업계 최다 수술건수 기록'

같은 것을 자랑스럽게 내거는 병원들이 있는데.


수술 횟수만으로는 병원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수술 건수 올리기에 혈안이 된 병원은

 굳이 수술하지 않아도 괜찮을 환자를

수술로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환자가 다인실을 원하는데도 개인실 같은

비싼 방을 권하는 병원은 상술이 가득한 병원이다.


이런 병원은 치료기관이라기 보다는

숙박업으로 이윤을 얻으려는 곳이다.

 

 

 

 

치료보다는 상술만 있는 병원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검진은 자비로 이루어지다보니 시장원리가 작용한다.

'황색 신호'를 붙여 매년 검진을 추천하면 고객이 줄지 않는다.

 

 

 

 

 

면역이란, 감염증에 걸리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한다.


모든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는 면역억제제는 약제가 있으나,

면역을 올려주는 약제는 없다.


즉, 매스컴에서 말하는 면역력 = 건강력 이란 의미다.

 

 

 

 

 

이 책에서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제약회사와 의사는 자원봉사단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자원 봉사라면, 불필요한 약을 판매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의사도 과잉 진료나 과잉 수술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회사를 유지하고 직원들 월급을 주기 위해서

고객을 늘리는 작전을 펴곤 한다.



전체 이익을 늘리기 위해서는 앞서도 얘기 했지만.

객단가를 늘리든지, 고객 수를 늘리는 수밖에 없다.


이러한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이 복용하는 약,

수술, 검사에 대해 무관심해지지 말아야 할 것이다.






청홍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w******d 2017.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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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적 양심이 살아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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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저명 의사가 집필한 이 책은 우리가 마주하는 의료 행위와 약에 대한 여러 가지 진실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특히 서양의학을 공부하고 또 다시 한방의학을 공부해 양방의 의학지식을 다 갖춘 저자이기에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이 더 와 닿는다. 책 앞부분에는 저자가 치매가 걸린 자신의 어머니를 보면서 죽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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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저명 의사가 집필한 이 책은 우리가 마주하는 의료 행위와 약에 대한 여러 가지 진실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특히 서양의학을 공부하고 또 다시 한방의학을 공부해 양방의 의학지식을 다 갖춘 저자이기에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이 더 와 닿는다. 책 앞부분에는 저자가 치매가 걸린 자신의 어머니를 보면서 죽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병상에 누워있는 노인이 폐렴으로 인해 쉽게 죽음을 맞이한다는 점은 알고 있었지만, 위장이 약해지는 것도 인생의 마지막 한 징후라는 것, 정맥주사를 통해 수분이 넘쳐나는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보다는 정맥주사를 맞지 않고 말라가듯 죽는 게 통증도 없이 죽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혹 통증으로 마지막 가는 길이 고생이라면 모르핀에 적정 투여량의 상한선이 없기 때문에 모르핀을 통해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인간에게는 자연치유력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병은 자연 경과로 낫는다는 것, 그리고 인간은 유전적으로, 또 환경적으로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의료행위도 역시 일률적이어선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는 의료란 과학이기 때문에 틀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 지적한다. 불확정 요소가 많고 회색지대가 넓기 때문에 의료는 경제학에 가깝다고 말한다. 물론 아무리 회색지대라도 과학의 범주에 있기에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무엇이 옳았는지 판명된다면서 하지만 현 단계에서는 현재 가장 옳다고 생각되는 것을 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 또한 이 책은 백신이나 약에 대한 내용도 꽤 많이 언급하고 있다. 우선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되고 있는 100종류 이상의 HPV 중 암을 잘 일으키는 2가지 또는 4가지 HPV에 대응하는 주사라는 것과 함께 부작용으로 연간 2천 500명이 사망하기 때문에 저자 자신의 딸도 맞을지 말지 확실한 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또한 가벼운 당뇨병은 적절한 식사와 운동으로 좋아진다면서 경구혈당강하제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살을 빼기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혈압을 낮추는 약, 지질대사 이상을 치료하는 약 역시 이 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작용이 있으며, 살이 빠지면 해결될 가능성이 높지만 약을 복용하다 보니 잘 빠지지 않게 되는 것이라 말한다.



여러 종류의 약 중에서 병원이나 의사가 제약회사와의 관계나 기호에 따라 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보통 어떤 약이든 같은 효과지만 제약회사나 학회는 신약 쪽을 권고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또한 현재 상태에서 저자는 기본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한다. 적어도 경구복용약으로 수치를 정상화시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연령이 늘수록 뼈의 밀도는 가벼워지므로 골다공증은 노화로 인한 변화 중 하나인데, 그 노화로 인한 변화를 병으로 취급할 것인지 말 것인지가 문제라고 언급한다. 골다공증의 경우 약이 100% 안전하다면 복용하겠지만 골다공증의 진행을 멈추는 약 대부분은 기둥을 무너뜨리는 세포, 즉 피골세포 기능을 억제하므로 오래된 기둥이 늘어나는 것일 뿐이라 설명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뼈가 초콜릿처럼 되어버려 오히려 골절되기 쉽다고 이야기하는 의사들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이 약을 사용할 때는 발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한다. 턱뼈에 염증이 생겨 괴사되어 버리는 악골 괴사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파일로리균 제균이란 이전까지 위산을 희석시키던 파일로리균을 없앰으로써 위염을 해소시키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이 치료를 받고 나면 위산 농도는 올라간다고 말한다. 따라서 식도에 위산이 역류하게 되면 제균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가슴 쓰림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위산의 식도로의 역류는 식도암의 원인이 되므로 위암이 줄고 식도암이 늘어날 것이라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래도 저자 자신은 파일로리균이 있으면 제거할 생각이라고 하는데, 장기간 시행되어 왔으며 부작용도 없고 식도암이 발생할 위험성은 늘어나더라도 일본인은 위암이 많기 때문에 선택하라고 하면 제균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이어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았을 때 감염 예방은 70퍼센트 정도 수준이라 설명하면서 이 주사를 맞지 않는 선택지도 있다고 언급한다. 저자 자신은 인플루엔자에 걸린 사람들이 몸이 강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한다. 장래의 신형 인플루엔자 등장에 대비하여 지금 인플루엔자뿐 아니라 다종다양한 감염증에 걸려두는 편이 좋은 계책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물론 인플루엔자 균주가 틀리면 특이적인 면역은 불가능하겠지만 그럼에도 몸을 강하게 단련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풍진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이라는데, 아이 때 전원이 풍진에 걸린다면 그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평생 면역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라 설명한다. 자신의 딸이 만약 풍진에 걸린 친구가 있으면 반드시 문병을 가서 풍진을 얻어오라고 이야기할 것이라 말한다. 이미 면역력이 있으면 부스터 효과로 면역력은 더욱 강해진다고도 설명한다. 그 밖에도 아이가 고열을 보일 때는 열의 고저와 상관없이 아이의 기분이 나쁘면 소아과에 가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턱을 당겨 가슴에 붙일 수 있는지는 확인해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고열을 보이는 소아 감염증 중 가장 무서운 것이 뇌수막염인데, 뇌수막염이 발생한 경우 경부강직이 발생하여 목이 단단해지므로 턱이 가슴에 닿지 않을 때는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갑상샘 기능항진증은 수술이나 방사선 요오드요법만으로 최적의 상태에 딱 맞추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한다. 


특히 수술의 경우 좀 적게 절개해 버리면 재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절개하여 기능저하 상태로 만든 뒤 합성한 갑상샘 호른몬제로 보충하는 방법으로 관리하는 게 정석이라 설명한다. 그리고 불면은 건강에 나쁘지 않다면서 오히려 잘 수 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그것을 스트레스로 만들어버린 사람들이 문제라 말한다. 나이를 먹으면 점점 숙면감이 줄어들게 된다면서 뇌를 쉬게 한다는 개념에서 보면 외계로부터의 자극을 차단할 수 있는 정도면 된다고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수많은 약들을 돌아보면서 필요 없는 약을 복용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된다면 WHO Essential Medicines 리스트를 참조하라고 설명한다. 이 리스트에 있는 약은 어느 정도 역사를 가진 것이 대다수이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장점과 결점도 모두 보아서 안심할 수 있는 것이 실려있다고 한다. 통증, 저림, 냉증, 불안, 초조, 피로, 우울상태, 불면 등의 증상은 서양의학적으로는 문제가 없거나 이미 치료 중이거나 원래 치료에 추가함으로써 더욱 더 좋아지길 원할 때는 한약을 사용해도 된다고 설명한다. 


다양한 식재료로 만들어낸 것이 한약이기 때문에 한약은 식사의 연장으로 보아야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한약을 동시에 복용하면 효과가 줄어든다고 설명한다. 한약은 복용조합이라는 것이 중요하므로 한 진료소에서 처방 받아 복용하는 편이 좋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 책의 후반부에는 명의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자신과 파장이 맞는 의사가 자신에게는 명의라는 언급을 하고 있다. 이야기 나누기 편한 의사인지가 주요 고려사항이라는 것이다. 또한 방송의 대본과 구성은 의사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면서 TV에 나오는 사람들 대다수는 명의가 아니라고 첨언한다. 그 외에도 의료종사자들은 종합 정밀 건강 진단이 유익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다는 건강 검진의 장점도 희석시키고 있다. 왜냐하면 검진을 하면 암을 찾을 수 있겠지만 그게 악성인지 아니면 단순 종양인지 판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 한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호흡을 하면서 시행하는 운동이 몸에 좋다고 설명한다. 그렇기에 단거리 달리기는 호흡을 멈추기 때문에 추천을 하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또한 산책할 때는 불안정한 바닥 위를 걷는 게 좋다고 말한다. 현대 사회의 길이 매우 평탄해서 일반 사람들은 근육의 일부만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불안정 요소 위를 걸으면 매일매일 사용하지 않는 근육이 단련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밸런스 볼을 추천하고 있다. 그리고 너무 심하게 자주 씻지 말라는 것과 치매예방 생활수칙으로 자주 걷기, 손가락 사용하기, 수다 떨기, 노래방 가기, 자원봉사 하기 등을 들고 있다. 치매예방으로 안 좋은 것이 바로 독서나 텔레비전 같이 혼자 조용히 뭔가 하는 것이란 설명이 눈길을 끌었다. 또 하나 눈길을 끌었던 언급은 천연두를 이용한 테러에 대비하자는 주장이었다. 1980년에 이미 박멸선언 되었지만, 바이러스 독성이 높아 공기 감염력이 강하고, 동결 보존에도 강해서 생체 테러 대비용으로 한번은 천연두 예방 접종을 맞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며, 제약회사에서는 충분한 백신 제조 능력을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우리의 상식과는 좀 다르거나 새로운 의학 정보들이 많이 있어서 좋은 참조가 되었다.



d****o 2017.0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