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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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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배우, 레이스 퀸, 긴자 호스테스를 거친 작가의 이력은 이채롭다. 당당한 여자가 진정 아름다운 것이며, 용기가 없다면 바람 피울 생각도 하지 마라는 조언과 함께 책 중간중간마다 무로이식 연애지침을 삽입시켰다. 사랑, 섹스, 결혼에 관한 자신만의 주장을 펼치고 있으나 같은 이야기를 되새김질하고 있어 지루하다. 매년 새해마다 참배를 하며 결혼할수 있게 해달라고 빌며, 돈
"착각의 늪" 내용보기
모델, 배우, 레이스 퀸, 긴자 호스테스를 거친 작가의 이력은 이채롭다. 당당한 여자가 진정 아름다운 것이며, 용기가 없다면 바람 피울 생각도 하지 마라는 조언과 함께 책 중간중간마다 무로이식 연애지침을 삽입시켰다. 사랑, 섹스, 결혼에 관한 자신만의 주장을 펼치고 있으나 같은 이야기를 되새김질하고 있어 지루하다. 매년 새해마다 참배를 하며 결혼할수 있게 해달라고 빌며, 돈만 생기면 성형수술에 들이 붓는 것을 최상의 투자라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작가를 보면, 대범하다기보다는 경박스럽고, 솔직하다기보다는 할말 해서는 안될 말을 구분 못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사랑에 얽매이지 말라면서도 남편이 바람 피울까봐 전전 긍긍하고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하는 것이 일상생활이고, 게으르고 지전분하고 불규칙한 생활은 작가들의 특권이라고 우겨대는 이 무대뽀 정신은 과연 어디서 기인된 것일까.
c*****1 2003.04.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