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로 담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효율적으로 다큐멘터리에 담는 것은 결코 쉽지만은 않다. 우리는 항상 취사선택의 입장으로 수많은 이야기들 중 주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들을 거르고 걸러 표현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제작자의 의도는 좀 더 명확해지고 주제는 뚜렷해진다
이야기의 구성 MBC 다큐멘터리 '사랑'을 기억할지 모르겠다. 같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도 각 프로듀서들은 각자가 담고싶은 '사랑'을 프로그램에 담는다. 이와 같이 다큐멘터리에서 제작자는 똑같은 주제를 가지고도 서로 다른 영화 접근법을 가지고 작업을 한다.
_다낭의 딸 2003년 아카데미 수상작, 78분 이 책에서는 <다낭의 딸>의 제작사례를 통해 사례연구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제작에 있어서는 고려되어야 할 점이 무척이나 많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작품의 구상 발표와 제안서라 할 수 있겠다. 실제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에 있어 당신은 회사의 프로듀서든 독립 프로덕션의 직원이든 당신의 구성안이 통과되어야 다큐멘터리는 제작될 수 있다. 구상 발표와 제안서는 그런 면에서 중요하다.
_머더볼 2005년 선댄스 영화제, 82분 -다큐멘터리 특별심사위원상 -편집상
머더볼의 극적 구조에 분석하며 효과적인 이야기 배열에 대해 설명이 깃들어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주인공이 여럿이며 두개의 이야기를 병행시키고 있다. 또한 현장 촬영, 인터뷰, 애니메이션 등의 장면으로 구성되어 제작자의 의도를 구현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속에는 위대한 것,
도전적인 것,
걱정스러운 것,
웃기고 재미있는 이야기 등
인간 조건의
모든 것이 녹아있다
이 책은 정말 말 그대로 다큐멘터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부터 시작해 만드는 방법론에 대해 A부터 Z까지 논하고 있다. 특별히 4부에서는 다큐멘터리 제작자와의 대화가 수록되어 있다.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만든 기획자, 작가, 감독, 제작자 등과의 인터뷰는 그들이 만든 다큐멘터리에 대한 표현방법과 의도에 관해, 그들의 다큐멘터리에서 제기될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해 풀어주고 있다. 무엇보다 단순히 방법론의 제시가 아닌 철저한 제작자의 입장에서 실례를 들어가며 독자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좀 더 나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훌륭한 다큐멘터리 제작 지침서라 평가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