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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자들의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아들만 둘을 키우는데 도통 그 녀석들 머리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해서 였다. 매일 매일 전쟁같은 육아를 그나마 이제는 초월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가고 공부해가는 내 나름의 방법때문이다. 아니 여자인 엄마가 남자인 아이들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받아들이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요즈음은 아이들과의 생활이 즐겁다.
대부분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아이를 키우는 몫은 엄마이다. 딸을 키우는 것보다 아들을 키우는 것이 힘들다는 것은 아마도 여자인 엄마가 남자인 아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되는 것 같다.
이책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1) 남성의 역할 모델은 소년들 뿐 아니라 전 인류 문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 현대에서 가장 큰 실수는 아버지와 남성 역할 모델의 중요성을 간과한 것이다. 2) 우리의 아들들이 좋은 역할 모델을 찾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 3) 인생을 스포츠로 스포츠를 인생으로 만들어야 한다. 4) 남자아이들에게는 대가족이 필요한데 그 이유는 자신의 타고난 권리와 역할이 무엇인지 배우지 못한 아이들이 좋지 않은 조직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5) 여기에서 엄마의 역할은 아이 스스로 독립하여 스스로 정체성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도움이 되어야 한다. - 생태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교육, 스포츠 참여 등 엄마가 아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엄마 자신의 안정감 있는 삶이라고 말한다. 또한 10대 소년들이 엄마에게 원하는 것은 엄마에게서 심리적으로 떨어지려는 욕구가 커지므로 제대로 놓아주도록(엄마가 심리적으로) 도와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나역시 아이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다. 아들이고 딸이고를 떠나서 아이들은 사랑을 가득 주면 사랑으로 돌려줄 줄 아닌 멋진 아이들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모두 행복해 지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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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둘을 키우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알려고 할 때가 얼마나 있어나? 여자인 엄마의 생각과 가치관으로 아들들을 몰아세우며 키우진 않았는지 스스로를 반성해 본다. 요즘 학교나 사회에서 알파걸들에 눌려 기조차 펴지 못하는 속에서 남자아이들만의 심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태어나면서 부터 남성만의 특성을 타고난 아이들..그에 맞게 다뤄져야하고 이해하고 이끌어주어야만 한다. 이 책을 통해 남자 아이들의 삶을 바라보는 또 다른 관점을 보게되고 키우는데 있어 부모뿐만 아니라 사회 공동체와 대중체가 아이들에 대한 책임 인식을 갖고 올바르게 키우위기 위해 노력해야함을 깨우치고 있고 있다. 남자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부모, 양육자의 따뜻한 보살핌. 대가족 공동체. 영적인 삶. 의미 있는 일. 멘토와 역할모델. 규칙. 이끌고 따르느 법 배우기. 다양한 모험과 그것을 함께 즐길 친구. 다양한 놀이. 삶에서 자신이 맡게 될 중요한 역할 등 열가지의 목록을 요약해 제시하고 있다. 남자 아이들에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지배를 받아 공격적인 성향을 갖게 된다는 것을 알았는데 그 영향은 정말 놀라운 것이었다. 남성의 생태의 거의 모든 면을 지배하는 테스토스테론에 따라 행동양식이 달라질수 있슴을... 남자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세가지의 가족형태가 건전한 성인 남성으로 자라게 한다고 한다. 첫째로 조부모를 포함한 핵가족 형태. 둘째는 확대가족으로 혈연관계의 친척들이나 친구, 교사, 멘토들. 셋째는 문화 집단과 공동체. 교회모임, 대중메채, 여러기관과 유력인사라고 한다. 대가족의 생활속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사회 집단속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배워야 하는 아이들에게 이 가족의 형태는 정말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10대의 소년들은 엄마에게 무엇을 원할까? 사춘기에 들어선 아들을 생각하니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는데 사춘기 아이들은 부모에게 구속받고 있다고 느껴 탈출하려는 욕구가 크다고 한다. 엄마들 사이에서 '아들을 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아들과 신체적. 감정적으로의 독립이 되었을 때 아들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했음을 느낄수 있단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잭과 콩나무'의 이야기가 어리석은 한 소년의 이야기가 아닌 한 남자로 성인으로 성숙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에 대해 읽으며 무척 흥미롭고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두고두고 남자 아이들을 더 나은 아이들로 키우는데 있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안내서가 될것이며 우리의 아들을 제대로 알고 멋지게 키울수 있는 엄마들의 멘토가 되는데 조언서가 되리라는 확신과 믿음을 갖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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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순하고 엄마 말이라면 무엇이든 금방 수긍하고 보던 큰 아이가 요즈음 변했다. 아니 조금씩 변하고 있다. 대놓고 엄마에게 반기를 드는 것은 아니지만, 별로 제 고집을 내세우지 않는 듯한 웃는 얼굴로 엄마가 하지 말라는 행동을 되풀이한다든가, 엄마가 화를 내며 꾸짖고 있는데 듣지 않고 그저 당황하고 있는 듯한 표정하며, 그러다가도 내가 꾸짖기를 관두면 언제 그랬냐는 듯 활짝 웃으며 정말 천진하게 엄마에게 매달린다든가... 별일도 아닌데 자꾸 운다든가, 소리를 친다든가 하는... 그럴 때 큰 아이의 울음이나 외침 속에는 "나도 많이 참았다구! 이제 그만 좀 해. 나도 잘 모르겠단 말이야. 더구나 난 어린 아이라구!" 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도 같아 언제나 당황스러우면서도 가엾고 미안했었다. 그렇지만, 아직 손이 많이 가는 동생과 있다보면 상황은 잘 변하지 않는다. 엄마인 나는 계속 미안하지만, 매사에 "빨리빨리"하며 독려하고 양보하라고 강요하고, 울지말고 필요한 것을 말하라고 다그치게 된다. 큰아이에겐 그건 너무 불공평한 처사인 것처럼 느껴지나 보다. 그러면서, 점점 더 이 아이의 행동이 정말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자신의 감정의 표출인지 아니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더 쉽게 얻어내고자 하는 어린애다운 술책인지 모르겠다는 기분에 종종 빠지게 되곤 한다.
그랬던 와중에, 이 책 서평단이 될 수 있어 기뻤다. 물론, 그후 너무 여러가지 일들이 닥치는 바람에 책을 읽기란 쉽지가 않기도 했지만, 책을 접하고 나니, 내 아이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감이 조금은 잡힌다는 기분이다.
이 책은, 1990년대 중반부터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해 온 마이클 거리언의 대표적인 저서다. 저자는 남자아이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이 여자아이들과 어떻게 다른지, 남자아이들이 만들어내는 문화적 특징을 설명하면서 남자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 10가지를 제시하고 그 각각을 어떤 방식으로 도와줄 것인지 조언한다. 먼저 남자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1)부모 양육자의 따뜻한 보살핌 2) 대가족 공동체 3) 영적인 삶 4) 의미있는 일 5) 멘토와 역할모델 6) 규칙 7) 이끌고 따르는 법 배우기 8) 다양한 모험과 그것을 즐길 친구 9) 다양한 놀이 10) 삶에서 자신이 맡게 될 중요한 역할 등이다.
결론적으로,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보다 모험심과 공격성, 경쟁심, 독립적인 존재가 되고픈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가치와 도덕성, 성실성 등을 심어줌과 동시에 이타심과 책임감, 성취감 등을 느끼게 하는 지속적인 훈련 체계가 필요하며, 부모가 각자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가치들을 전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본 뒤 큰아이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거나 느닷없이 감정을 폭발시키는 일, 어떤 일이나 감정에 대해 말을 하라고 해도 뭔지 자신도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침묵하는 일 등은 그저 아이가 어려서만이 아니라, 남자아이로서의 특성으로 인해 더더욱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어쩌면 내 아이에게 나는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갖고 아이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된 상태가 아니었고, 그것을 아이가 간파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다.
또 한가지, 언제나 남편의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불만이었다. 어린 아이에게 그다지 바람직해보이지도 않는 "남자"로서의 모습을 강요하는 것 같은 언사들은 언제나 불쾌했었다. 그러나, 어쩌면 그것이 우리 큰아이에게 내 어떤 말보다 설득력을 가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이 책을 본 뒤에야 들었다. 아빠도 남자고, 이 사회에서 이미 남자로 살고 있는 사람이 "남자"가 되어야 할 운명을 느끼고 있는 아이에게 전하는 일종의 "멘토"처럼 큰아이에겐 다가왔겠다는 ...
무엇보다 미안한 것은, 엄마들이 자주 빠지는 오류-기존의 남성사회로부터 아들을 보호하려 든다는-에 나 역시 빠져있었다는 것이다. 엄마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내 아들이 바른 가치와 긍정적인 마음으로 남자들의 세계로 편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인데, 나는 어쩌면 내 아이가 남자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그저 내 애착대상으로서만 바라보았다는 것을 고백해야겠다. 물론, 아이가 아직 어려 이런 내 생각마저도 너무 성급한 것일 수도 있지만, 엄마인 내가 아들을 시의 적절한 때에 격려하고 지지하면서도, 독립적인 개체로서 내 아이를 놓아주어야 할 때를 알자면 내게도 어떤 훈련체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아이를 조금 더 여유를 갖고 보게 된 건 사실이다. 언제나 부정적이기만 했던 남편의 태도에 대해서 긍정적인 측면을 찾을 수 있게 된 것도 이 책을 읽고 난 뒤의 중요한 성과일 것이다.
일반적인 남자아이들의 특성을 알고 싶다면, 내 아들이지만 나도 내 아들을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든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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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 4헉년무렵 순하던 녀석이 짜증을 내기 시작하고 의견충돌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구매하게된 책이다.나 역시여자인 여자인 엄마인지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나....그랬구나....그렇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뿐만 아니라 이세상 모든 여자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가 아닌가 싶다. (4년째 가끔씩 펼쳐 보게 되는책~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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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육아서를 읽을 때 느꼈던 답답함의 이유를 찾았다. 육아서가 모든 상황에 정답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다만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분명 두 아이에게 같은 상황이 다르게 해석될 수 있고,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런 점에서 육아서 또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라는 서로 다른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1부,2부,3부로 진행되는 이 책은 1부 에서는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와 왜 다를 수 밖에 없는지에 관한 과학적 의학적 증거들을 토대로 이야기가 진행 된다. 때문에 조금은 의학서를 읽는 듯한 딱딱한 느낌을 받았고 지루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2부는 '남자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이 부분은 어느정도 여자아이들에게 적용해도 좋을 교육법들이 등장한다. 2부는 좀 더 실질적인 것들을 다루고 있어서 드디어 육아서를 읽는 느낌으로 돌아 온다. 3부는 본격적으로 '남자아이 키우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 한다.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고, 내 아이에게 빠르게 적용해야 할 것들이 많이 담겨져 있어 무척 유익했다.
이 책을 통해 나 또한 여성 중심에서 생각을 많이 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내가 여자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려서부터 여자는 남자에 비해 불공평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뿌리박혀 있기 때문인 듯 했다. 늘 여자는 피해자이고 남자는 가해자라는 생각을 하며 자라온 우리들은 남자아이들이 갖고 있는 고민이나 어려움들을 외면하고 외곡해 왔던 것 같다. 태어날 때 부터 남자와 여자는 모든 것이 다르다. 자라면서 서로다른 종류의 호르몬에 의해 지배된다. 오랜 세월 여자와 남자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진화해 왔다. 그러니 진정한 남녀 평등이란 그들 스스로가 갖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 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남자아이의 심리를 알고보니 내 아이의 문제가 많이 해결되었다. 아니 사실 내 아이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다만 그 아이의 몇몇 특성들을 문제라고 생각하고 고민한 아둔한 엄마가 있었을 뿐이었다. 내 아이가 산만하고 정신없는 것이 아니라 남자아이들은 본래 여자아이들 보다 산만하고 집중력을 끌어내는 동기가 서로 다른 것 뿐이었다. 내 아이를 그냥 아이가 아닌 '남자아이'로 바라보니 이해되는 부분이 많았다.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아주지 못한 못난 엄마를 발견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많은 육아서를 접하면서 나는 육아에 정답은 없다는 결론을 내려가고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은 모두 다르다. 다만 비슷한 상황과 비슷한 행동들이 있을 뿐이다. 그 몇몇 비슷한 상황과 행동들을 가지고 사람들은 육아서를 쓴다. 육아서를 읽는다. 하지만 같은 상황과 같은 행동은 없다. 그러니 그것은 다만 참고 자료가 될 뿐이다. 내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육아서는 엄마인 나만 쓸 수 있다. 그러니 엄마는 끊이없이 배워야 한다. 그 배움 속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것을 찾아내고 적용하고 변형시켜야 한다. 어깨가 또다시 무거워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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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전형적인 신화의 레퍼토리를 따르고 있다.
남자아이는 악에 의해 위기를 맞이하고, 동료들을 만나 스승의 인도를 받아 결국 악을 물리치고 영웅(왕)이 되며 사랑하는 소녀를 얻는다.
하지만 이 레퍼토리가 인간이 아닌 ‘동물’이 주체가 됨으로 인해 색다른 느낌을 준다. 또한 인간보다 더 강한 상징성을 갖게 하여(영웅-왕의 모습, 악의 무리-하이에나의 모습등) 보다 강렬하게 다가온다. 또한 자연의 아름다움,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한 동물들의 움직임, 재미난 동물 캐릭터들의 표정, 무엇보다 영상과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멋진 ost. 이 모두가 관객들에게 어필한다.
심바가 겪은 시련, 다시 왕이 되는 과정은 '외면적 사건'으로만 이기도 하지만, '내면적 사건' 이기도 하다.
어린 남자아이는 용감한 어른이 되고 싶어서 여기저기 사고를 친다.
하지만 훌륭한 아버지가 그를 보호하고 인도해준다.
그리고 그가 사춘기가 되면서 부터 그는 부모와의 단절을 시도하고 정신적 독립을 해야만 하는데, 이는 심바의 아버지가 죽고 그가 프라이드랜드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난다.
혼자가 된 심바는 고독속에서 탈진한다. 그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현실로부터 도망친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러다 티몬과 품바라는 친구들을 만난다. 그들은 심바보다 정신적으로 뛰어나거나 하지는 않다. 하지만 심바와 공감하고 함께하는 대등한 친구가 되어 준다.
그곳에서 그는 성장하다 스승을 만난다.
일명 멘토를 만난 것이다. 행복하고 즐겁지만 무언가가 빠진. 태어난 이유를 완수하지 못한 삶에서 그는 다시 탈출한다.
어둡고 두려움으로 가득한 자신의 내면과 다시 마주하는 것이다.
그렇게 그는 정면으로 문제에 도전하고 극복해내고 성인이 된다.
남자어린이가 진짜 '남자'가 된다는 것은 '왕'이 된다고 표현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대단한 일이니까. 그리고 진짜 남자가 되어서 자신의 가정을 이루었다. 타이틀 곡 'Circle of life'이 흘러나온다.
마이클 거리언은 '남자아이 심리백과'에서 이러한 시련을 극복하는 것은 남자아이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고 한다. 먼저 좋은 아버지를(좋은 가족) 만나야 하고 무엇보다 멘토를 만나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가르침을 받아야 신뢰할 수 있고, 문제로 부터 도망치지않는 책임감 있는, 진짜 사랑을 할 수 있는 남자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쉽게도 성장에 실패한 남자아이는.... 40대, 50대가 되어서도 정신은 남자 '아이'인 채로 남아있다고 한다.
그런 남자중 일부가 '하이에나'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남자아이를 진짜 남자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 사회, 개인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문적 연구와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조언해준다.
우리 사회는 왕을 만드는데 성공하고 있는가? 남자아이가 남자답도록 성장하는데 얼마나 노력과 관심, 애정을 기울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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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난 아들 키우는 7년 내내 힘들고 날마다 화가 났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들로 키우기, 남자로 키우기는 생각도 안 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저 속썩이는 애물단지라고만 생각했죠. 그런데 이 책 읽으니 뒤통수 맞은 것처럼 정신이 혼미해지기도 하고, 얼음을 삼킨 것처럼 정신이 확~들기도 했어요.
남자아이들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지배를 받아 공격적이고 무모한 성향을 갖게 된다. 공격과 폭력을 구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공격성이 선천적인 데 반해 폭력성은 학습되는 것이다."...(26쪽)
세상에나 남자에게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이런 건 아예 생각해 본 적도 없었으니... 그동안 엄마 노릇 제대로 못한 걸 각성하게 되었네요.
수백만년동안 다르게 발달한 여자와 남자의 뇌 차이를 인정하는 일은 더더구나 힘들었어요. 하지만 수렵사회에서 농업기반사회로 접어들기까지 발달한 뇌가 하루아침에 바뀔 수는 없다는 걸 책을 읽고서야 알게 되었네요. 더불어 남편의 뇌에 대해서도, 그리고 행동방식에 대해서도 조금은 이해가 되었어요.
남자아이들이 감정을 처리하는 방식에... 1. 행동으로 분출하는 방식 2. 반응을 억누르는 방식 3. 대치-객관화 방식 4. 신체적 표현 방식 5. 자신만의 공간으로 숨어 들어가는 방식 6. 느낌에 대해 말하는 방식 7.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8. 울기 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지요.
늘 아들이 징징대며 울었기 때문에 짜증이 나고 화가 났었는데~ 책에서는 더 많이 느끼고 더 울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좋다, 울음보다는 행동, 문제해결등의 방법으로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들을 완전히 익히도록 도와야 한다... 고 되어 있어서... 엄마로서 미숙하고 어린 남자아이에게 너무도 큰 기대를 하며 돕기보단 화만 내왔던 게 참으로 미안했답니다.
저자는 세 가지 가족형태가 남자아이를 건전한 성인 남성으로 자라게 한다고 결론내렸어요. 제1유형 : 조부모를 포함하여 친.양부모가 아이를 키움. 핵가족 형태 제2유형 : 확대가족. 혈연관계의 친척들이나 친구, 데이케어 교사, 동료, 멘토들 제3유형 : 문화 집단과 공동체. 교회 모임, 정부, 대중매체, 여러 기관과 유력인사
135-136쪽에서 보여주는 남자들의 끔찍한 자살율, 범죄율, 낙제율...등을 보면, 정말 남자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따로이 정립되고 실행되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 책 후반부에 남자아이를 어떻게 바람직하게 훈련할지 방법도 제시해 주고 있고, 부모로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도 자세히 적혀 있으니 저처럼 아들 두신 부모라면 꼭 한번은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되네요. 번역체라 읽어내려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읽어낸 만큼 실행한다면... 적어도 내 아들이 자살을 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남자로 자라진 않을거란 확신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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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생각을 하는지...생각이란게 있는지...정말 답답하고 한심스럽기까지한 아들녀석을 볼때마다 내가 과연 잘키울수있을지 정말 불안해요. 이런 아들을 키우다가 딸을 키워보니 넘 편하고 부드럽고 잘 통하는거예요. 어쩜 그렇게 차이가 나는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같이 키워보니 다른점들이 참 많아요. 딸은 엄마와 같은 여자이기에 이해할수있었던 점들이 많았는데 아들은 정말 모르겠어요. 아들의 머리속에 들어갔다나올수없기에 이책을 열심히 읽었어요. 어떤 지푸라기라도 잡을수있을까하구요. 남자아이에 대한 논문 한편을 읽은것 같이 어렵고 깊이 파고든 책인것 같아요. 하지만 힘들게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책이네요. 부모의 입장에서만 중점적으로 나타낸것이 아니라 엄마,아빠,선생님,할아버지할머니등 주위의 모든 사람들의 입장에서 알아둬야할 남자아이의 모든것이 담겨있어요. 이책의 저자는 아이를 키우는일이 부모의 역할만으로 한정짓지않은것같아요. '모든 공동체와 대중매체가 아이들에 대한 책임을 인식해야한다. 이책은 남자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위해 공동체 정신을 확립하도록 동기를 부여할것이다. ' 라고 적혀있듯이 남자아이의 심리를 알고싶은 모든 사람이 다 읽을수있어요. 과거, 현재, 미래에서의 남자에 대한 모든 정의를 명확하게 적혀있고 남자아이에서 성인남자로 성장하기까지의 모든 주의점과 필요함점들이 적혀있는 백과사전(?)인것같아요. 같은성별이 아니기에 아들을 쉽게 이해할수없는게 당연한것같아요. 하지만 배우고 알아가다보면 아들과도 잘 통할수있는 엄마가 되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책을 읽다보니 그동안 아들한테 잘못 접근했던 부분이 발견되었고 조금이나마 남자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볼수있었어요. 이책에서도 말했듯이 같은 성별인 아빠의역할이 중요하네요. 같은남자이기에 가장 잘 이해할수있는 존재인데...하지만 아빠와 있는 시간보다 엄마와 있는 시간이 더 긴 아이들이기에 이책이 더 필요한것같아요. 정말 이런생각들을 하고 있는걸까, 이런것이 과연 사실일까...이런 의문이 들 정도로 그동안 남자아이에 대해 몰랐네요. 근본적인 남자아이를 이해할려고 했던것 보다 내아들은 왜 이럴까 라는 의문에만 중점을 두어서 그런것같아요. 많은 교육지침서중 가장 근본을 다룬 책이고 바탕이 되어야할 책이라 생각해요. 남자아이의 심리를 파악한후 내아들의 재능을 키운다면 좀더 쉽게 아들과의 소통을 이루어내서 재능을 더 빛낼수있을꺼라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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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심리백과... 제목을 보고 읽고 싶은 생각이 퍼뜩 들었어요. 저는 첫 아이가 딸이고 둘째와 세째가 아들입니다, 아들과 딸을 키워보니 아이들의 성향도 있긴 하지만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남동생만 둘이 있어 우리 딸아이와 같은 입장에서 남자아이들을 겪으며 자라다보니 약간 드센면도 많았던것 같아요. 어른들 말씀에 아무리 순해도 남자아이는 드센 여자아이보다 힘들다고들 하셨는데 키워보니 정말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구요. 아이가 심심한 걸 못참아하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때는 정말 감당이 안될때가 있지요. 나의 태도의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아이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책을 보면서 그런 자책은 덜하게 되네요. 아이의 마음을 모르고 아이를 다그치고 야단만 치게 되니 아이는 아이대로 맘 상하고 엄마는 엄마대로 힘들기만 하고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했는데 남자아이의 심리를 이해하도록 설명해 준 책입니다. 1부 왜 남자아이들은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는가 유전환경과 호르몬 남자의 두뇌와 감정, 남자 아이들이 만드는 문화를 다루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여자와는 다른 남성과 그 성향의 이해를 돕는 페이지입니다. 2부 남자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 남자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도... 남자아이들이 부모에게 바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멋진 남성으로 자라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들에 대한 페이지입니다. 3부 남자아이 키우는 법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내 아들이 멋진 남성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의 마음입니다. 멋진 남성으로 자라날 아이를 위해 가르쳐야할 덕목이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요. 아들키우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여자인 제 입장에서는 딸키우기보다 힘이 듭니다. 어쩔때는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할지 판단이 안서서 난감할 때가 많거든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배워야한다고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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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수아엄마가 나에게 " 남자 아이 심리백과"란 책이 올 텐데 한번 읽어 보고 어떤지 알려 달라고 했다. 난 지나가는 말로 "그러지 뭐"라고 대답하고 곧 잊어 버렸는데 글쎄, 얼마 있지 않아 책은 도착했고 나에게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이 생겼다. 책은 생각 보다 두꺼웠다. 다른 아빠들 보단 그래도(?) 책을 많이 읽는다고 자부하고 다녔지만 막상 소설이나 신앙서적도 아닌 아이 양육서를 읽어야 한다는 현실에 첫장 넘기기가 힘들었다. 나는 5살인 수아와 3살인 예담이를 자녀로 키우고 있는 평범한 한 가정의 가장이다. 수아와 예담이는 여자 아이 이름 같지만 둘 다 사내 아이다. 둘째는 딸이 아닐까 하는 희망은 예담이를 낳고 사라졌는데 딸을 원했던 건 아마도 첫째 아이 수아의 영향이 컸지 않았을까 싶다. 수아는 그야 말로 혈기 왕성한 아이였고 깨어 있는 동안에는 계속해서 뛰어 다닐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였다. 둘째는 그러지 않았으면 했는데 이것 마저도 여지 없이 무너졌다. 예담이는 수아 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들 하진 않는다. 수아보다 3일 늦게 태어난 여자 조카 다예는 만날 때 보면 참 얌전하다. 기기 시작했을때, 앉을 때도, 걸음마를 시작했을 때도 반경 1~2m를 벗어 난 적이 없다. 그때 마다 생각한 것이 '남자 아이는 다 이런 것일까?'' 왜 이렇게 키우기가 힘든 거야'라고... 또래 남자 아이들을 키우는 친구들과 얘기를 나눠도 '사내 아이가 다 그런거 아니겠어'라는 말 뿐 궁금한 것에 대한 해답은 없었다. 그런데 "남자아이 심리 백과" 겉 표지를 봤을 때 - 아들의 마음을 알면 아들의 미래가 달라진다- 라고 써 있는 문구를 보고 어쩌면 내가 궁금한 것에 대한 해답도 있을 않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고 드디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쭉쭉 읽어 나갔는데 처음엔 생소한 내용이라 다소 읽기가 어려웠지만 아들 수아와 예담이가 했던 행동 하나하나를 생각하며 읽으니 모든 것이 우리 두 아이의 얘기다. 아이들이 왜 그런 행동과 감정을 표출했는지, 성격장애가 있어 것처럼 부모가 원치 않는 행동을 계속해서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키워야 하나 걱정을 했지만 책을 읽어 가면 갈 수록 모든 것이 자연스럽다. 특히 아이의 양육에 있어 아버지의 역할, 부자관계에서 아이의 멘토가 되어주고 곁에서 건전한 자아가 성립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인생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정말로 좋은 말이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안 읽어 보고 아이를 양육하는 것과 읽어 보고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나중에 아이를 통해 틀림없이 그 차이가 나타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내 아이가 유별나게 천재가 되거나 특별한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마음 속엔 없지 않지만 그 보다도 부모로써 아이가 커 나가며 정말 필요한 것들을 사랑으로 채워주며 남자, 사내아이로 올바르게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어 정말 좋았고 앞으로 잊어 버릴 때 마다 다시 한번씩 읽고 적용하여 양육하다면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도 훨씬 휼륭한 아이로 자랄 것은 틀림없는 얘기 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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