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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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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진짜 누구인지 알고 싶다면, 보름 뒤 카이로에 오라’는 내용의 익명의 편지를 받은 잘 나가는 변호사 마크 와일더는 동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집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에게 편지를 보낸 이는 카이로의 기독교 지역에서 곱트교의 대사제인 파콤 신부로 그는 마크 와일더에게 놀라운 비밀을 말해주며 그만이 그 비밀을 풀수있다고 말한다. "당신의 공식적인 부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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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진짜 누구인지 알고 싶다면, 보름 뒤 카이로에 오라’는 내용의 익명의 편지를 받은 잘 나가는 변호사 마크 와일더는 동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집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에게 편지를 보낸 이는 카이로의 기독교 지역에서 곱트교의 대사제인 파콤 신부로 그는 마크 와일더에게 놀라운 비밀을 말해주며 그만이 그 비밀을 풀수있다고 말한다. "당신의 공식적인 부친의 이름은 안토니 와일더이며 뉴욕 태생의 소송 전문 변호사지요?" (58) 파콤 신부는 그가 입양된 아이이며 그의 친부는 따로 있다고 말한다. 그럼 그에게 생명을  준 친부의 정체는?

이집트는 파루크 1세의 부패 정치와  중동의 패권을 차지하려는 외세들의 침략으로 인해 극심한 혼란에 빠져들었고, 위기에 빠진 이집트를 구하기위해 불멸의 왕 투탕카몬이 남겼다는 영원의 메시지가 담긴 파피루스들이 필요하기에 이것을 찾아달라는 것이  파콤 신부의 부탁이었다. 마크는 투탕카몬의 무덤을 발굴한 세계적인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의 아들로 하워드 카터가 숨겨놓은 파피루스를 찾아낼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란다. 마크 와일드는 위기에 빠진 이집트와 임무를 돕다 사랑하게 된 곱트 여인 아테야를 위해 숨겨진 파피루스를 찾아 비밀을 풀어 보기로 했다.

투탕카몬의 메세지를 찾아라. 투탕카몬은 고대 이집트 18왕조의 12대 파라오로 9세에 즉위하여 18세에 사망한 인물로서 집권 시기가 짧아 그에 대해 알려진 것이 많지않다. 다른 왕들의 무덤이 도굴범들에 의해 대다수가 도굴된것에 비해 투탕카몬의 무덤은 하워드 카터가 발견했을 당시 아무에게도 도굴당하지 않은 완전한 상태였다. ’왕가의 계곡’에서 1922년 영국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에 의해 발견, 다른 유물들은 세상에 드러냈으나 불멸의 왕 투탕카몬이 남겼다는 영원의 메시지가 담긴 파피루스들만은 비밀에 감춰졌으며 그는 비밀을 안고 세상을 떠났다.

카터의 친구들과 그 후손들의 자취를 찾아라. 친부 하워드 카터가 숨긴 투탕카몬의 파피루스를 찾으려면 그가 지나간 발자취를 되밟아가야만 했고, 그를 위해서는 그와 동행했던 친구들이나 후손들을 찾아 과거의 이야기를 들어야만 한다. 아테야의 도움으로 그일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들을 감시하는 의문의 사내 둘이 있으니 그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두사람의 뒤를 밟으며 감시하고 있는 것일까?  "다이르 알바흐리에 있는 멘투호테프 2세의 무덤과 하트셉수트 여왕의 무덤입니다." (351)  그들을 감사하며  행동을 방해하는 의문의 사람은 누구일까? 문화재관리국에 신청한 다이르 알바흐르에 있는 두 무덤에 대한 방문 신청의 허락이 떨어졌다.

"살라와가 다시 나타났다오. 투탕카몬이 휴식을 방해하는 이들에게 다시 저주를 내리기 시작한 거요." (357) 이집트 태양신의 나라,  이집트 파라오의 나라, 이집트 클레오파트라를 기억하게 만드는 나라였다. 저자 크리스티앙 자크를 『람세스』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오시리스의 신비』를 통해 가까워졌다. 『빛의 돌』아직 접하지 못한 책이지만 꼭 만나고 싶어 위시리스트에 담아둔 책이기도 하다. 목적으로 삼던 투탕카몬의 파피루스에 가까워질수록 그의 목숨을 위협하는 무리들의 손길을 더 거칠어졌다. 정말 진실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간 것일까? 이제 모든 비밀은 아버지 하워드 카터의 지휘아래 투탕카몬 무덤 발굴에 참여했던 제임스 헨리 브레스테드라는 미국인 고고학자의 손에 달려있다.

"그런 조건을 제시하시다니‥‥ 역시 대단한 협상력이오, 와일더 씨. 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셨군요. 나는 학자입니다. 그러므로 투탕카몬의 파피루스의 경우, 내 결정은 확고하며 되돌리 수 없는 것이오.  그것들에 인간의 손길이 닿으면 안됩니다." (472)



s*******1 2011.07.22.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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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몬 파피루스에 어떤 비밀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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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크리스티앙 자크 <황금마스크>   투탕카몬은 고대 이집트 18왕조의 12대 파라오다. 9세에 즉위해서 18세에 죽었고, 요절한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있지 않다. 통치기간도 짧았고 젊은 나이에 죽었기 때문에, 투탕카몬의 업적은 그리 대단하지 않다. 그런데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왕가의 계곡'에 있는 그의 무덤에서 발견된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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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크리스티앙 자크 <황금마스크>

 

투탕카몬은 고대 이집트 18왕조의 12대 파라오다. 9세에 즉위해서 18세에 죽었고, 요절한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있지 않다. 통치기간도 짧았고 젊은 나이에 죽었기 때문에, 투탕카몬의 업적은 그리 대단하지 않다. 그런데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왕가의 계곡'에 있는 그의 무덤에서 발견된 수많은 부장품들, 특히 황금마스크 덕분이다.

 

투탕카몬의 무덤은 1922년, 영국의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에 의해서 발견된다. 도굴꾼들이 휩쓸고 지나갔던 다른 파라오의 무덤들과는 달리, 거의 완벽한 보존상태였다. 그 안에서 무수히 많은 부장품들이 나왔다.

 

그 유명한 황금마스크를 포함해서 작은 동상과 설화석고 화병, 아멘호테프 3세의 나무 두상, 보석상자, 옥좌 등. 이 발견은 세계 고고학계에 길이 남을 위대한 사건이었다.

 

투탕카몬의 무덤을 발견한 하워드 카터

 

<람세스>로 유명한 프랑스의 이집트 전문작가 크리스티앙 자크에 의하면, 하워드 카터는 무덤 안에 있을지도 모를 파피루스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그 파피루스에는 이집트인 정신의 근간을 이루는 책들인 <석관의 책>, <죽은자의 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하워드 카터가 실제로 파피루스를 발견했을까? 공식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크리스티앙 자크는 하워드 카터가 그것들을 발견했고, 어디엔가 숨겨두었다고 가정하고 <황금마스크>를 시작한다.

 

1951년 미국의 뉴욕, 잘나가는 변호사 사무실의 대표인 마크 와일더는 어느날 이집트에서 날아온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그 편지에는 '당신이 진짜 누구인지 알고 싶다면, 보름 뒤 카이로에 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마크는 황당한 이 편지에 왠지 마음이 끌린다. 그동안 열심히 일해왔기 때문에 잠시 휴가가 필요하던 참이다. 물론 그의 동료는 완강하게 반대한다. 터무니없는 편지를 믿고 이집트로 날아간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얘기라는 것이다.

 

당시의 이집트는 화약고나 마찬가지였다. 1948년에 벌어진 전쟁으로 이스라엘은 이집트군을 박살내 버렸다. 서구열강이 이스라엘 국가를 승인한 다음부터 이 지역에서는 계속해서 긴장감이 돌고 있다. 이집트의 내부사정도 마찬가지다. 부패한 왕 파루크에 반대하는 국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군부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하지만 마크는 호기심과 신비감을 이기지 못해서 이집트로 날아간다. 그곳에서 만난 곱트파의 사제는 마크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며 투탕카몬의 파피루스를 찾으라고 말한다. 혼란의 시대를 종식시킬 마법의 힘이 파피루스에 담겨있으며, 그것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마크 와일더라는 것이다.

 

안정적인 변호사 생활을 해오던 마크에게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이나 마찬가지다. 혼란을 느끼는 것도 잠시, 마크는 파피루스를 찾는 일에 뛰어든다. 비밀이 담긴 파피루스를 찾아서 이집트와 영국, 미국을 오가는 대모험이 시작된 것이다.

 

파피루스의 비밀을 추적하는 변호사

 

고고학 역사에 손꼽히는 커다란 발견을 했지만, 하워드 카터는 동시대의 다른 고고학자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했다. 카터는 대학교도 졸업하지 못했고, 발굴현장에서 독학하며 고고학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열정적이고 성실한 학자였지만 고집이 세고 타협할줄 몰라서 항상 공무원이나 정부관리와 마찰을 빚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투탕카몬 무덤의 발굴을 끝으로 카터는 영국으로 돌아갔고 두 번 다시 발굴작업을 하지 못했다.

 

마크 와일드도 하워드 카터와 비슷한 면이 있다.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에 정열적으로 뛰어들고, 박물관이나 유적지에 들어가기 위해서 거짓말이나 협박도 서슴지 않는다. 구체적인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다. 파피루스를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 작업을 방해하려는 세력도 있다. 그 안에는 엄청난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모세가 이집트의 유대인들을 데리고 '출애굽'한 것이 바로 투탕카몬 시대였다고 한다. 그 시대의 파피루스에는 당시 이집트에서의 유대인들 생활상이 적혀있고, 성경에서 말하지 않는 출애굽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이 내용이 공개되면 세계의 학계나 종교계가 발칵 뒤집힐지 모른다.

 

잘 만든 역사 미스터리가 그렇듯이 <황금마스크>도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부패하고 무능한 파루크 왕, 군사쿠데타를 꾸미고 있는 나기브, 나세르를 포함해서 많은 실존인물들이 등장한다. 주인공이 파피루스의 정체에 조금씩 다가가듯이, 쿠데타를 준비하는 세력도 결전을 향해서 한 발자국씩 나아간다.

 

크리스티앙 자크는 이집트 전문가답게 파피루스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무너지기 직전 이집트 왕정의 모습을 함께 다루고 있다. 파피루스의 비밀도 비밀이지만 전설과 신화, 초자연과 마법이 아직도 살아있는 듯한 이집트의 모습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t****o 2009.11.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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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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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지 못했던 이집트의 현대를 건드린 이번 크리스티앙 자크의 책은 추리모험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잔잔한 듯 하면서도 그러면서도 손을 놓을 수 없는 묘한 긴장과 재미가 있다. 이 작가는 이집트를 정말 사랑하는 것 같다. 나 역시 이 작가를 통해 이집트와 사랑에 빠지게 된 것 같다. 잠시 이집트의 역사 속으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랄까.. 전작에 비하면 스펙타클한 면은 좀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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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지 못했던 이집트의 현대를 건드린 이번 크리스티앙 자크의 책은 추리모험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잔잔한 듯 하면서도 그러면서도 손을 놓을 수 없는 묘한 긴장과 재미가 있다. 이 작가는 이집트를 정말 사랑하는 것 같다. 나 역시 이 작가를 통해 이집트와 사랑에 빠지게 된 것 같다.

잠시 이집트의 역사 속으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랄까..

전작에 비하면 스펙타클한 면은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여전히 흥미진진하다!

s****2 2009.04.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