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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허연은 자신의 「슬픈 빙하시대 2」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 나이에 이젠 모든 죄가 다 어울린다는 것도 안다. 업무상 배임, 공금횡령, 변호사법 위반. 뭘 갖다 붙여도 다 어울린다. 때 묻은 나이다. 죄와 어울리는 나이. 나와 내 친구들은 이제 죄와 잘 어울린다.
안된 일이지만 청춘은 갔다.
청춘은 가고, 죄와 어울리는 나이가 되는 것, 이것이 ‘어른’ 혹은
‘성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소설가 편혜영은 『홀』에서 허연보다 더 노골적이고
적나라하게 나이듦,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해 말한다.
오기가 생각하기에 죄와 잘 어울린다는 것만큼 사십대를 제대로 정의 내리는 것은 없었다. 사십대야말로 죄를 지을 조건을 갖추는 시기였다. 그 조건이란 두
가지였다. 너무 많이 가졌거나 가진 게 아예 없거나. 즉
사십대는 권력이나 박탈감, 분노 때문에 쉽게 죄를 지었다. 권력을
가진 자는 오만해서 손쉽게 악행을 저지른다. 분노나 박탈감은 곧잘 자존감을 건드리고 비굴함을 느끼게
하고 참을성을 빼앗고 자신의 행동을 쉽게 정의감으로 포장하게 만든다. 힘을 악용하는 경우라면 속물일
테고 분노 때문이라면 잉여일 것이다. 그러므로 사십대는 이전까지의 삶의 결과를 보여주는 시기였다. 또한 이후의 삶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했다. 영영 속물로
살지, 잉여로 남을지. (p.78)
어른이 되면 너무 많이 가지거나 아예 없거나 둘 중 하나가 되는데, 많이
가지면 오만해서 악행을 저지르고 못 가지면 분노나 박탈감에 분노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속물이 되거나
잉여가 된다.
이것이 어른의, 성인의 실상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앞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망하거나 좌절하거나 혹은 사실을 애써 부인하는 방법을 택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 하루하루를 반성하고 성찰한다.
생물학적으로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러니깐
속물이나 잉여가 되는 건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귀결되는 결론이지만, ‘진짜 어른’이 되는 것은 누구나 도달할 수 있는 결론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진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이 책의 저자야말로 ‘진짜 어른’에 부합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성인으로서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면서도 순수했던 소년 시절을 기억하며 그때의 ‘나다움’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 인생에는 맑은 날, 흐린 날, 비온 날, 개인 날이 있는 거지만,
어떤 날이든 그 모든 하루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않고, 그 일상의 삶을 통해 무언가를 깨닫고
얻으며 성장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진짜 어른’이 아닐까?
이 책의 표지를 가만히 들여다 본다. 정장을 입은 성인 남자가 서
있다. 그러나 그의 그림자는 피터팬이다. 이 그림은 이 책의
메시지를 단적으로 잘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연륜과 경험이 쌓인 성인이지만 소년 시절의 감수성과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진짜 어른’
작년 하반기를 강타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그 국정농단의 부역자들의 면면을 보면서 허연의 시나 편혜영의 소설이 더욱 와닿았다. 어른은 죄와 어울리는 나이이다. ‘맘몬’이라는 우상에 빠지면 누구라도 한순간에 타락하게 되고, 죄를 지으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르게 된다. 그게 돈의 맛이고 권력의 맛이다. 그
맛에 한 번 취하면 절대 헤어나올 수 없다.
국가의 근본이 무너진 이 사태를 목도하면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지만, 그와 더불어 윤리와 인간다움, 정의와 올바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그런 맥락에서 다음과 같은 글은 울림이 크다.
강냉이 한 봉지
내가 사는 아파트 초입 모퉁이에는 한 할머니가 여러 가지 채소와 강냉이를 벌여놓고 장사를 하신다.
하루는 퇴근 후 집에 돌아오는 길, 아파트 입구가 소란스러웠다. 구청에서 단속을 나와 물건을 모두 트럭에 실으려 하고 있었다. 할머니가 사정사정 하며 말리다가 큰 통이 엎어지면서 강냉이 봉지들이 바닥에 쏟아졌다. 그래도 할머니는 물건들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장정 서넛을 당해내기는 어려워 보였다.
그때 지나던 노신사 한 분이 땅바닥에 널브러져 있던 강냉이 한 봉지를 들고는 할머니가 허리춤에 차고 있던 전대에 지폐를 넣었다. 그리고 이어서 아주머니 한 분도 강냉이 한 봉지를 들고는 할머니께 돈을 건넸다. 유모차를 끌고 가던 젊은 엄마도, 학원에 다녀오는 듯한 한 고등학생도, 그리고 이 광경을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행동을 했다.
행인들이 바닥에 널브러진 강냉이 봉지를 집어 들고 할머니에게 강냉이 값을 내는 동안 단속 나온 사람들도 조금 물러서 바라볼 뿐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다. 일부러 시간을 주고 있는 것 같았다. 누구도 말을 하지 않았지만 누구나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모퉁이를 돌아 아파트 현관으로 들어서는 내 손에도 강냉이 한 봉지가 들려 있었다.
촛불집회에서 다수의 시민들이 보여준 것, 부정한 것을 부정하다고 하고, 잘못된 것을 잘못된 것이라 하며 바로 잡으려고 하는 선의의 발동. 이
마음이 무너진 국가를 다시 세우는 시작이 되었던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이것은 스스로에게, 그리고 자녀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싶었던
많은 ‘진짜 어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부끄럽지 않은 나로 살아가기
상무님, 팀장님, 작가님, 회장님, 선생님, 집사님, 지휘자님, 아빠.
지금 내가 사람들에게 불리는 호칭들이다. 사람들에게 불리는 이름을 모아놓고 보면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저 호칭들을 보니 나도 남들처럼 숨가쁘게 살아오긴 한 것 같다. 앞으로 10년 후에는 어떤 이름으로 불리고 있을까.
결국 내가 불릴 호칭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내가 불릴 호칭은 내가 만든다. 10년 후 당신은 어떤 이름으로 불리고
싶은가?
측은지심과 수오지심, 사양지심과 시비지심을 아는, 반성하고 성찰하는 ‘진짜 어른’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그런 ‘진짜 어른’들이
많은 대한민국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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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40대가 아니라도, 가장이 아니어도, 아빠가 아닌 사람이 읽어도 좋겠다. 중년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일상의 한 부분을 저절로 공감하게 된다는 게 호감이 생긴다. 날씨를 구분하듯 챕터를 나눠 마음을 이야기하는데, 그 틈새를 가르고 들어온 온갖 감정들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아마 우리 모두가 그 순간의 사색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짧은 에피소드에 그만의 생각을 담았지만, 그만의 생각은 아닐 터였다.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동의를 여기서 하고 싶어지는 걸 보면...
이미 나이를 먹고 어른이라 불리는 우리지만, 또 어른의 삶에 푹 익힌 것처럼 살아가고 있지만, 나이와 겉모습만 어른인 건 아닌가 싶은 우려를 담는다. 그런 고민을 공유하면서, 때로는 나이를 무시하고 어리광을 부리고 싶었던 순간을 떠올리면서 문장들을 읽게 된다. 나이가 짊어진 무게를 어깨가 감당할 수 없어서 힘들고, 이 현실을 어떻게 힘내서 살아야 하나 걱정되고, 아프지만 아프지 않은 척하며 살아가는 순간들이 버겁다고 소리 없는 눈물을 흘리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말이다. 무엇보다, 어른이되 어른이지 않은 시간을 살아왔던 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때로는 여전히 아이이고 싶어서 괜히 헛웃음이 나기도 했던 기억들. 그래서 다짐하고 또 생각하게 된다. 나이와 외모만 어른이 아니라 진짜 어른이고 싶은 날을 만들어야 하는 게 우리 앞에 놓인 인생인 건 아닐까 하고. 아니. 그런 추측이 아니라 그게 당연한 건지도 모른다. 이름으로만 주어진 어른이 아니라 내면의 어른까지 충실하게 쌓는 것. 그러기 위해 오늘도 많은 이야기와 생각들로 살아가는 건 아닐까...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고 재밌는 것으로 만드는 게 재밌는 인생을 사는 법이라고 말하는 걸 들으니, 행복에 한 발 더 다가간 것 같다. 여전히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살아갈지도 모르지만, 그 시간마저 행복한 인생을 위한 한 걸음이라고 여기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끌어올 수 있을 것 같다. 저자의 말에 공감하기도 하고, 또 새롭게 들리는 말의 메시지 같은 여운에 차 한 잔 곁들이면서 조금 더 천천히 다시 음미해도 좋겠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소박한 시간이 행복이라는 걸 깨달으며, 소소한 오늘 하루의 평범한 일상의 고마움을 가슴에 담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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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 수 없는 세상이고, 나에겐 가족과 친구, 동료들 나를 규정 짓는 울타리 속에서
매일매일 변화하는 날씨처럼 우리의 삶에도 맑고, 흐리고, 비가오고, 개인 날이 있음에 한결 같을 수 없지만, 멋진 무지개와 맑은 하늘을 보는 기쁨도 있지 않을 까요? 멋진 중년, 어른이고 싶은 작가의 마음에 나도 공감하며
'세치혀를 통제하는 것이 사람을 얻는 열쇠가 된다.' 소통이 아쉬운 요즘 크게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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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되었다. 중년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책이다.
어른이란 무엇일까?
아버지들은 위대하다. 그렇게 일해서 우리를 키우셨다.
나는 어른이 되면 행복할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예상밖이었다.
왜 우린 어렸을 때가 더 행복했다고 말할까. 주변으로부터 그 말을 들으면 참 슬프다.
책임감...그것이 우리의 어깨를 누른다.
이 나이의 나는 어른이기는 한 걸까? 어린아이들로부터 어른이라는 말을 들을 자격이 있을까? 한 글귀씩 읽으니 위로도 되면서 내 행동을 돌아보게 되었다.
나의 청소년시절에 한 친척분이 자녀분에게 들려주는 말이 기억난다.
“나도 놀고 싶어. 하지만 어른이라서 안 된다고.”
커보니 그 말의 의미를 알겠다. 가슴 속이 뭉클해진다.
어린 우리의 환상이었던 어른. 나도 어른이고 싶어.
이 책을 통해 다시 용기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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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기 자리를 지키려고 고군분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외롭고 위로가 필요한 어른들을 위한 토닥토닥 프로젝트이다. 40대 남성,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가 일상에서 만난 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간혹은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를 엮었다. 이 책을 통해 '맞아, 맞아, 정말 그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또 있구나', '이 세상에 나 혼자 던져진 것은 아니었어'라고 느끼며 살짝 미소와 함께 힘과 위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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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중년들에게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이 진짜 행복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저자는 이 책을 꾸준히 써왔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자기 자리를 지키려고 고군분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외롭고 위로가 필요한 어른들을 위한 토닥토닥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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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어른이라 하면 슈퍼맨같은 존재처럼 느껴졌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모두 해결해주는 그런 존재. 하지만 막상 나는 아무런 준비없이 시간만으로 어른이 되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그다지 없단 걸 깨달았을 때 하염없이 불안해졌다. 그리고 다른 어른들 또한 마찬가지였단 사실 또한 알게 되었다. 슈퍼맨 같았던 존재들 또한 할 수 없는 일이 있고 늘 불안함과 걱정을 안고 살고 있단 사실 말이다. 어른이란 뭘까. 나도 어른이고 싶다. 그런 내 맘을 알기라도 하는 듯, 이 책이 나에게 심심한 위로를 던져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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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한해가 가고 새해가 되어서 못다한 지난해의 계획들을 아쉬워하며 새로운 목표와 다짐을 해보지만 마냥 기운나지만은 않는
요즘이다.
그러다 본 '어른이고 싶은 날'
글쎄.. 나는 지금 정말 어른일까하고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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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들은 우리들이 그려놓은 미래의 모습이나 꿈꿨던 내 모습이 어쩌면 진짜 꿈이었구나하고 현실적으로 느끼게 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모습에 씁슬함과 이제라도 내 꿈을 위해 지금의 모든 것을 접어야하나 등 갈등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지금의 중년들은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꿈과 어쩔 땐 자존심마저 상처받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살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있어도 자신의 만족감이 적어져서인지 더욱 외로움도 많이 느끼게 되는 시기인 데 돌아보면 가족의 행복이 결국 자신의 행복임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잠시나마 이 책을 통해 나만 이렇게 자괴감이나 외롭다고 느끼는 게 아니고 우리 모두 느끼는 것임을 알게 되며 다양한 이야기로 인해 많은 위안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지금 현재의 행복함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가족만을 위해 희생하며 자신의 꿈과 희망을 약간 접고 있는 지금의 시대를 살고 있는 중년 모두에게 화이팅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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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고 싶은 날'이라는 제목이 담백하니 좋다. 어른이라는 단어 속에는 다양한 뜻이 내포되어있는것 같아, 제목을 여러번 소리내어 말해보았다.
이 책은 인생을 열심히 달리고 있는 저자의 글이다. 그는 여전히 꿈을 꾸고 있고, 아마 앞으로도 쭈욱 꿈을 꾸는 사람일것 같다.
"목덜미가 휘어지도록 인생의 무게에 허덕이는 사십대는 어떤 꿈을 꾸어야
할까?
이 대목을 읽는데 내 심장이 쿵 떨어지는것 같았다. 그래, '꿈' ...
그러고보니 잊고 살았던 꿈이 내게도 있었지. 그제서야 슬그머니 밀쳐두었던 내 꿈이 내게 손짓한다. 꿈을 잃은 인생을 살고 있는 나는 부끄러워졌다. 나이 때문이라고 어줍잖은 변명을 늘어 놓지만, 그건 그냥 변명이란걸 누구보다 내가 젤 잘 알고 있다. 타인을 속이는건 나를 속이는것에 비하면 참으로 쉬운 법이다.
그런가하면 기발한 대목도 발견했다.
강냉이 이야기나, 커피숍 이야기, 청춘에 관한 이야기들이 여러모로 이해가 되고, 공감이 가는건 아마도 나도 이제 중년에 들어섰기 때문일것이다. 나이라는 것을 다양하게 체감하는 시기가 바로 중년인가보다. 새삼 내 나이를 되돌아보고, 제대로된 어른이 되어있는가를 고민하게 되니 말이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잔잔하다. 하지만 그 잔잔함 속에 깊고 긴 여운이 있다. 짧지만 힘이 있고, 그 힘 덕분에 계속 읽고 싶어진다. 그리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열심히 생각하며 사는 저자의 자세를 본받아야겠다. 그럼 언젠가는 더 멋진 어른이 되어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