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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트라우마(?)에 갖혀 마음의 문을 닫은 남주를 여주가 구원해주는 스토리다. 매우 흔하고 뻔한 설정이지만 재미만 있으면 그만...인데... 문제는 핵심 설정이다. 하필 옆집에 백만장자가 산다는 설정이야 같은 아파트 옆집이 아니니 그렇다 쳐도... 그 백만장자가 왜 그리 여주를 못도와줘서 난리인건지 모르겠다. 그것도 자기가 사교성 없고, 인간관계를 제대로 쌓지 못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 마지못해 여주를 집에 머물게 해준 사람이, 여주를 위해서 이것도 해주고 싶고 저것도 해주고 싶고 난리라는게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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